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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로서 참 많이 반성하게 한 책이다. 말 안 듣는 녀석들의 마음속에 이런 따뜻함과 갈급함이 있다는 것을 이제야 알았다. 좀 더 일찍 알았다면 좋았겠지만 이제라도 알았으니 아이를 더욱 아끼고 감싸 안을 수 있을 것 같다. 아이들의 깊은 속내를 알게 해준 이 책이 고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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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 안될 놈은 하나도 없다. 저 마다의 빛깔과 방향이 다를 뿐이다. 그런데 어른들은 그것을 인정하지 않고 있구나. 어른들이 한 호흡 천천히... 한 걸음만 뒤에서 따라가면 아이들이 마음껏 자기의 빛깔을 보여줄 수 있을텐데.... 어른들의 '기다림과 내려놓음'이야말로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노래할 수 있는 최고의 에너지였다....
지하철에서 책을 읽으면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왔습니다. 우리는 서로를 너무도 몰라 가장 사랑해야 하는 사람의 마음을 아프게 하며 살아가나 봅니다. 아들의 마음을 들여다 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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