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리학, 신경학 분야에서 착안한 저자의 '퀴팅'은 복잡한 현대인들이 어떻게 가치 있는 삶을 살 수 있는가에 대한 좋은 착안점을 제시해 줍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인생에서 덜 중요한 것들에서 거리를 두고 떠나는 훈련을 할 것을 저자는 제시합니다. 복잡한 삶에서 단순한 삶으로 나아가고자 고민하는 독자들에게 도움을 주는 책입니다. |
|
살면서 어떤일을 시작하는것 보다도 하던일을 그만두는게 더 어렵다고 느껴질때가 많습니다 지금까지 해왔던 일이니까.. 하다보면 잘 되겠지.. 하는 식으로 변화 없이 하던일을 계속하게 되는데 이러한 생활 습관을 고치는데 정말 큰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
| 대부분의 자기 계발서들은 끈기, 집중, 전념, 지속 등을 얘기하지만 이 책은 제목처럼 '그만두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만큼 신선한 시각을 제공해 주고 적절한 시기와 상황에서의 '그만두기'의 필요성과 장점 등을 설명하고 있다. 어느 한쪽의 일방적인 시점을 고수하기보다는 개인의 상황에 따라 적절한 관점을 선택하고 본인에게 도움이 될 만한 내용들을 취사선택하면 유용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
|
"그만둬도 괜찮다. 퀴팅은 감정이 보내는 SOS에 합당한 비용이다.(본문 중)" 퀴팅은 이 제목 자체로 독자들에게 울림이 있다. 우리보다 훨씬 노동의 유연성이 있다고 알려져 있는 미국에서 조차, 그만두기에 대해서는 우리만큼의 부담감이 있다는 사실이 놀랍기도 하고 역시 사람사는 동네는 동일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이 이슈를 세계의 중심으로 이끌어 낸 저자에게 찬사를 보낸다. 또 한가지 바램이 있다면, 향후 보다 구체적인 내용이 강화된 ver 2.0이 나온다면 좀 더 큰 반향을 일으킬 수 있을 거라는 바램도 가져본다. 그야말로 사견임을 전제로 Part2는 굳이 그 정도의 분량으로 있을 필요가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다. Part 1에서는 뇌신경 과학(아직 구체적인 메커니즘이 발견되지는 않았지만) 을 동원해, 생존을 위해 퀴팅은 불가피하다는 논리를 펼친다. Part 2는 어떻게 그릿의 신화가 만들어졌는지 산업혁명까지 거슬러 올라가 그릿을 강조해 온 자기계발계 대가들을 비판하고, 사회에 대한 비판을 이어간다. (제 개인적으로는 Part 2가 너무 지루하고 버거웠다. 다른 독자분들 그래도 참고 Part 2를 넘기시면 괜춘한 Part 3가 기다리고 있으니 믿고 Part 2를 인내하시거나 거르시고 Part 3까지 가시기를 바란다.) Part 3에서는 어떻게 퀴팅을 해야 하는지 타이거우즈에서부터 실질적인 얘기가 펼쳐진다. 매 챕터 말미의 "전략적 그만두기의 조언"은 앞 챕터에서는 같은 얘기가 반복되는 느낌이라 다소 주입하는 듯이 느껴지지만, 뒤로 갈수록 현실적인 조언이라는 생각이 든다. 저자는 퀴팅을 합리화하고 있지는 않다. 유사 그만두기 등 현실적인 조언을 한다. 이와 관련된 본문의 몇 대목을 아래와 같이 공유한다.
책은 술술 읽힌다. 상당히 의역이 많고 요즘 표현들이 많다(예:금사빠). 각주를 전부 뒤로 처리해 더더욱 빨리 읽기 편하다. 다만, 유려한 번역 대비 typo는 정말 한 번을 제대로 하지 않은 것 같은 아쉬움이 있다(아무리 참으려고 해도 조사에 오타가 너무 많다. 예:내 모습을 보도록 도와주는 만드는, 퀴팅운 등). |
| 쉼없이 달려 온 시간의 흐름 위에서 잠시 멈추어서서 뒤를, 옆을, 돌아볼 수 있는 생각의 전환을 가져다 준책이다...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앞으로 달려야만 할 것 같은 무의식적인 강박에서 잠시 비켜나와서 나를 다시 살펴 볼 수 있게 하였다... |
|
그릿이라는 끈기와 열정이 무조건 정답은 아니라, 방향성이 잘못되었다면 과감히 그 방향을 바꾸고 내 인생의 목표를 바꾸더라고 진정히 원하는 방향으로 가야한다는 것이 퀴팅이다. 지금꺼지 그릿이 무조건 맞다고 생각하고, 변화하는 것은 실패라는 인식이 강해 끝까지 한가지만을 고집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었다. 변화는 또다른 목표가 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너무 쉬운 퀴팅은 안하는것만 못할 수도 있다. 하지만, 한번쯤은 인생의 변곡점에서 잠시 쉬어가면서 방향성을 점검해 보는 것이 더 중요하다. 나의 몸과 마음이 움직이는데로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 퀴팅이 나를 성공으로 이끈다고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