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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펜상수상작품집 #한국추리문학상 #해녀의아들 #박소해 #나비클럽 #박소해의장르살롱 #그믐 #내돈내산후기 황금펜상을 수상하신 박소해작가님의 장르살롱 책이다. <해녀의 아들>이 가장 궁금하기도 하고, 홍정기작가님의 <팔가관의 비밀>, 김영민작가님의 <40피트 건물 괴사건>, 여실지작가님의 <꽃은 알고 있다>를 읽어보고 싶었다. 송시우작가님의 <알렉산드리아의 겨울>과 서미애작가님의 <죽일생각은 없었어>는 파괴자들의 밤을 통해 읽었고, 홍선주작가님의 <연모> 또한 푸른 수염방의 비밀을 통해 접해서 리뷰는 생략하겠다. 해녀의 아들_박소해 승주는 휴가차 엄마의 물질을 보러 바다에 나간다. 대상군 해녀 영순 삼춘이 반갑게 맞아준다. 바다에서 나온 낯빛이 어두운 엄마가 영순 삼촌의 사고 소식을 전하는데... 40피트 건물 괴사건_김영민 대학 사진 동아리 '난사' 회원 셋은 지역 사진전에 낼 작품을 찍으러 먼 곳까지 온다. 길을 잃고 엄청난 규모의 구덩이를 발견한다. 드론을 이용해 건물 구멍을 살피는데.. 꽃은 알고 있다_여실지 아버지의 병까지 닮은 나는 은둔형 외톨이다. 엄마가 대리처방한 약으로 버틴다. 엄마는 구역 예배 온 교회 사람들과 얼마전 마을회관에서 일어난 추어탕사건을 떠드는데.. 팔각관의 비밀_홍정기 팔각에 대한 기괴한 집착이 있는, 박순찬 회장이 가장 좋아하는 팔각관은 회장의 프라이빗한 공간이다. 단 1년에 하루는 사람들로 북적이는데... ㆍ ㆍ 요즘 하는 웰컴투 삼달리도 그렇고 우리들의 블루스도. 배경이 제주도인 드라마를 보면 외국어같은 제주 사투리에 자막이 필요하다 느꼈는데.. 이젠 자주 들어서 그런가 그닥 못 알아먹을 말도 없는것 같다. 황금펜상을 받은 해녀의 아들은 박소해작가님의 시그니처 좌승수형사 이야기다. 정확하게? 말하면 4.3사건의 희생자들 이야기다. 승주 아버지의 편지와 전화에서 눈물이 터져나왔다. 이런 미친 참혹한 살육이 자행된 제주에서 살아남은 자들에게 부끄러운 마음뿐이다. 40피트 건물 괴사건의 등장인물들이 시리즈로 탄생하길 바라본다. 용감하고 똑똑한 명탐정 동아리로 거듭나길.. 꽃은 알고 있다는 딱 내 스타일이다. 왜 마당에 잘만 묻더니? 안방으로 끌고 갔나몰라. 아프면 약을 먹어야하는데 그게 마약일땐 다르지. 주객이 전도될까봐 걱정했는데 경수야, 잘했어. 팔각관의 비밀은 평소 추리소설을 즐겨 읽던 실력을 죽어가면서 십분 발휘하여 범인을 잡아내는게 웃프다. 궁금했던 네 편을 읽고 리뷰를 올리면 끝이지만 요즘 그믐방을 매일 들락날락 거리는게 하루 일과다. 작가님들과 독자들의 수준 높은 대화를 읽다보면 책을 읽는 재미 못지않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