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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의 진정한 교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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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1.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부르심에 응답하는 교사들을 교사선교회로 불러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 가게 하셨다.4쪽- 특별한 한 사람이 아닌, 그분의 부르심에 응답하는 교사들을 불러 사용하셨다는 말이 참 은혜다. 이 책에 나오는 내가 알고 있는 교사들 모두 지극히 평범한, 갈릴리에서 고기를 잡던 제자들과 같은 사람들이었으나, '나를 따르라'는 제자로의 부르심에 응답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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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1.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부르심에 응답하는 교사들을 교사선교회로 불러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 가게 하셨다.

4쪽

- 특별한 한 사람이 아닌, 그분의 부르심에 응답하는 교사들을 불러 사용하셨다는 말이 참 은혜다. 이 책에 나오는 내가 알고 있는 교사들 모두 지극

히 평범한, 갈릴리에서 고기를 잡던 제자들과 같은 사람들이었으나, '나를 따르라'는 제자로의 부르심에 응답했기에 그들을 특별하게 사용하셨다. 

 지금 이 순간에도 하나님의 각 사람을 향한 부르심은 계속 되고 있다. 그 부르심에 순종하기만 하면 하나님 나라의 감동의 역사를 써나가는 주인공이 될 수 있다. 


2. 이 책을 읽는 동안 필자들이 경험한 감동을 함께 음미하고 미래를 꿈꾸길 바란다. 교사선교회는 계속해서 주님이 역사하시는 곳 한복판에서 하나님의 감동을 외치는 교사로 살아갈 것이다. 이제 우리 차례다. 이 바통을 이어받아 감동의 역사를 함께 써 나가길 소망한다.

7쪽

- 이 책을 읽으면서 '와, 대단하다' 필자들의 한 일에 대해 나와는 상관없는 대단한 일로 치부하는 것이 아니라, 이 시대에 나를 교사로 부르신 이유, 내가 할 수 있는 일, 나만이 할 수 있는 일, 나에게 감동을 주시는 영역, 내 마음이 머무는 곳 등을 찾아 작은 일부터 시작하는 순종의 태도가 필요할 것이다. 


<교사에게 소명을>

3. 그 겨울수련회 이후 나의 마음은 불타고 있었다. 1986년 1월, 한 선배의 25평 아파트에서 열린 교사 수련회 때문이었다. 그 정도 규모의 아파트면 충분할 정도로 적은 수의 교사들에게 하나님은 말씀과 성령의 은혜를 부으셨다.

13쪽

지금까지 30여 년 전 내 젊은 시절의 이야기였다. 그때의 기억은 지금도 선명하게 내 가슴에 남아 있다. 어떻게 그렇게 살 수 있었는지, 글을 쓰며 돌아보니 새삼 놀라울 따름이다. 처음에는 성경 말씀에 놀라서 가슴이 두 방망이질 쳤고, 다음에는 그 말씀이 그렇게 실제로 살아서 일하신다는 사실에 놀랐다

33쪽

- 홍세기 선생님에게 1986년 수련회는 인생을 바꾸는 계기가 되었다. 하나님께서 나를 인격적으로 강렬하게 만나주신 사건, 그 만남은 우리의 인생을 바꾼다. 성경의 수많은 인물들이 그랬고, 홍세기 선생님도 그랬고, 나도 그랬다. 그 때와 시기는 알 수가 없기에, 우리는 늘 그 만남을 기대하며 꿈꾸며 기다려야 한다. 

  또한 그 만남에서 주신 감동과 뜨거운 마음을 소멸하지 않고 제자훈련과 개척으로이어가며 계속해서 성령님이 일하시도록 나를 내어드렸다는 사실이다. 하나님께서 내 삶에 예배와 묵상과 사람들과의 만남 등을 통해 뜨거운 감동과 마음을 주실 때 작은 일이라도 행함으로 옮길 수 있도록 해야 겠다.

  이 모든 일의 되어짐은 '말씀의 살아서 일하심'이라는 고백이 감동이며, 나 또한 100% 동의한다. 내가 아니라 내 안에 살아계신 성령님께서 역사하시면 마태복음 28:19~20의 말씀이 가능하다. 내가 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말씀이 살아서 일하시도록, 말씀이 임하실 수 있는 거룩한 자, 깨끗한 그릇이 되도록 힘써야겠다.


4. 교회의 어른들과 친지들이 우리가 떠나는 것을 만류한 것은 혼자 남게 되는 어머니 때문이었다.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셨기에 홀로 어린 형제를 키우며 세상의 험한 풍파를 온몸으로 받아내신 어머니, 이제 겨우 숨 쉴 여유와 금쪽같은 손자도 둘이나 생겨서 웃음이 떠나지 않던 시기였다. 어찌해야 할지 망설이고 있을 때 어머니가 먼저 말씀하셨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일인데 내 걱정은 하지 말고 떠나라"

39쪽

- 하나님의 부르심과 사명 앞에서는 사랑하는 가족조차도 그 가는 길을 막을 수 없다는 것이 하나님의 사람들의 공통점인 것 같다. 100% 전심을 드렸기에 하나님께서는 그 마음을 아시고 그 가족들까지 책임져주시는 간증을 주변에서 듣고  보고 있다. 홍세기 선생님의 아들 이삭이가 그랬고, 이상덕 선생님의 가족 또한 그렇다. 어찌보면 나도 그렇다고 볼 수 있다. 가족들을 생각하면 미안하고 마음이 아프지만, 그 시간으로 다시 돌아가도 그 선택을 할 거라는 믿음에는 변함이 없다.


5. 졸업할 때까지  그저 이렇게 함께함이 즐거웠고 인생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을 여기에서 배울 수 있었다. 임원이 되어 선교회 모임을 준비하고 섬기는 역할을 하면서 선배들의 순수한 신앙과 희생적인 섬김을 엿보게 되었고, 그 모습은 늘 어떻게 살아야 할지 고민하던 내 삶에 자극과 도전을 주었다. 

'어떻게 하면 나도 저렇게 살 수 있을까?'

75쪽

사람들은 나에게 묻는다.

"어떻게 이렇게 오랫동안 이 일을 하고 계신 거죠?"

그분이 여기로 나를 부르셨기 때문이 아닐까? 캠퍼스 시절부터 지금까지 한 인생을 쓰셨다고 할 수도 있겠다. 지금까지 교사선교회에서 함께 성장하고 사역하며 힘써 헌신해 온 형제자매들 모두에게 고맙다. 내 인생은 정말 멋진 동역자들과 희노애락을 함께 한 행복한 순간들의 연속이었고 무엇보다 값진 시간이었다. 

85쪽

- 인생에서 이런 공동체를 경험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 사이에는 엄청난 차이가 난다고 생각한다. 나 또한 김동현 선생님과 함께 이 공동체에서 인생의 중요한 부분을 선배들의 삶의 본으로 배웠고, 그 힘으로 지금까지 살고 있다는 것을 알기에 이것이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가장 큰 복 중에 하나라고 당당히 얘기할 수 있다. 

 그래서 우리 자녀들도 젊은 시절에 이러한 공동체에 속해, 인생의 비결을 배울 수 있기를 언제나 기도하며, 영적인 공동체에 속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또한 내가 받은 만큼 후배들에게 돌려주기 위해 애쓰고 있다. 

  '어떻게 하면 나도 저렇게 살 수 있을까?'라는 도전을 줄 수 있는 부모로, 교사로, 인생의 선배로 살 수 있기를!

 김동현 선생님의 고백이 곧 나의 고백! 이심전심... 우리는 이 마음이 무슨 마음인지 다 알 것이다. 


<제자에게 꿈을>

6. 하나님은 주님과 결혼한 지 15년이 지나도록 주님의 아이를 낳고 기르는 데는 관심 없던 나의 모습과, 열정적으로 가르쳤으나 생명은 주지 못했던 교사로서의 삶을 보게 하셨다. 그래서 아파 우는 나를 위로하시며 새로운 부르심으로 초대하셨고, 나는 그 부르심에 응답했다.

97쪽

"네가 나를 사량하느냐? 내 양을 먹이라"

시대가 변하여 양육하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하나님의 일에 고난이 따르지 않은 시대가 있었던가. 고난의 종류는 다르겠지만 가치 있는 것일수록 쉽게 얻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

내 삶이 하나님 나라의 역사가 된다는 것은 참으로 두려운 일이지만, 또한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110쪽

- 제자 양육의 대가이신 서정자 선생님께 주신 첫 마음이 이것이었구나, 내 안에 어느덧 사라진 마음을 보게 하신다. 나도 다시 양육할 수 있는 제자들과 만나게 하시길 간절히 사모하며 기도해야겠다.

7. 이사야 37:32절의 "이는 남은 자가 예루살렘에서 나오며 피하는 자가 시온 산에서 나올 것임이라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이다"라는 말씀처럼 하나님께서는 우리 교사선교회가 다음 세대를 향해 선한 일을 하도록 인도하셨다. 이 모든 역사하심의 시간에 함께 할 수 있도록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128쪽

- 아멘! 나의 남은 교직 생활동안에 나에게 주신 사명이며, 내가 할 일이다.


8. 당연하고 편한 방식은 거부한다!

관계라는 친밀함 속에서 양육한다!

매개가 아닌 인격과 인격이 만나는 공간으로 만든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자!

135쪽

- 토요학교라는 대안을 만들어낸 아날로그 정신! 빠르게 변하는 세대지만, 이 세대를 본받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찾아 고민하는 선생님들은 핑계를 찾기보다 방법을 찾는다. 


9. 한국 단어 '우리'는, 한 사람은 언제나 전체의 일부라는 보편적 의미를 담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스도를 따르기로 한 개인의 결단으로 우리는 그분의 몸의 일부가 됨으로써 온전해진다. 마찬가지로 구원과 순종으로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한 우리는 하나님과 그분의 백성인 회원, 학생, 동료들을 섬기도록 부름 받은 '우리'가 되어야 한다. 

150쪽

- 필템의 지체에게도 우리와 같은 공동체성을 동일하게 느낄 수 있도록 역사하시는 성령님! 필템 선생님의 고백이 놀랍고 은혜롭다. 시대와 장소를 초월하여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


<교육에 희망을>

10. 이런 분위기에서 학교 설립에 대한 비전을 나누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하지만 너무도 강한 확신이 들었기 때문에 떨리는 마음으로, 그렇지만 확신 있게 우리 공동체가 학교를 설립해야 한다는 비전을 나누었다. 무슨 배짱이었을까? 그러나 말씀을 선포할 때 나의 마음속에는 담대함이 있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소심하기 이를 데 없는 내가 어떻게 그런 말도 안 되는 선포를 했는지 모르겠다. 하나님이 하신 것이 분명하다. 이 수련회는 내 인생의 두 번째 전환점이 되었다.

157쪽

하지만 이 모임이(학급경영연구팀) 커질수록 공동체에서의 갈등도 함께 커져 갔다. 이 흐름이 그동안 공동체가 추구해 왔던 양육을 약화시키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많은 고민 끝에 연구팀을 해체하고 모든 교사는 양육에만 전념하기로 했다. 2004년, 3년간 운영해 오던 연구팀을 해체하던 순간을 회상하면 지금도 가슴이 아려온다. 아픈 마음을 눌러 담으며 공동체의 결정에 순종하기 위해 팀을 해산했다.

160쪽

개척자들은 남들이 가지 않은 길, 남들이 해보지 않은 일, 남들이 생각해 보지 않은 것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니 그 길은 거칠다. 세련되지 못하다. 사람들의 공감을 끌어내기가 쉽지 않다. 미래가 불확실하다. 그러나 그 길을 가는 것이 좋아서, 기뻐서 그 길에 헌신한다. 별무리학교는 이러한 모험으로 사는 인생 길에 뛰어든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진 열매이다.

163쪽

-하나님께서는 때로 공동체의 리더들을 통해 일하신다.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해보이고 말도 안되는 것 처럼 보이지만, 방향을 제시하고 이끌고 나가야 하는 것이 리더의 역할이다. 이렇게 큰 비전을 보여주셨을 때 얼마나 외롭고, 두렵고 마음이 무거우셨을까? 박현수 선생님께서 그 부담감과 갈등을 이겨내고 우리를 이끌고 개척자의 길을 걸어 오셨기에 지금이 별무리 학교가 있을 수 있는 것이다.

 제 2의 별무리학교와 같은 개척지는 어디일까? 


11. 그날 밤 나는 신구약 성경의 통일성과 삶의 모든 영역이 신앙과 관련되어 있음을 개혁주의 철학이라는 이론적 틀로 이해하게 되었다. 이 모든 깨달음이 하룻밤 사이에 일어난 일이었다. 가슴이 뛰고 온몸에서 열이 차오르면서 얼굴이 따뜻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그 특이한 느낌을 안고 새벽에 독서실을 나와서 집에 오자마자 그때까지 추천받았던 책들을 다시 읽기 시작했다.

182쪽

 대학 시절 우연한 계기로 품게 된 학문적 의문에서 시작한 내 학문의 여정은 그렇게 마무리되었다. 지금 생각해도 내 학문의 여정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웠던 일이다. 초등학교 교사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기독교 대학에서 인생의 질문을 기독교적 관점에서 제대로 풀어 볼 기회를 가진 것은 주님의 은혜였다. 이 모든 일은 내 개인적 차원에서는 결코 이룰 수 없는 일이다. 교사선교회가 꿈꾸는 교육의 영역에 하나님의 통치를 이루고자 한 비전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함께 이루어 낸 일이다.

191쪽

- 이현민 선생님의 강의를 들을 때 마다 넘 신기했다. 이것이 진정한 공부지... 개인의 학구적인 열정이 공동체를 만나 어떻게 기여를 할 수 있는지 좋은 본을 보여주는 모습이다. 나의 열정과 관심 분야도 공동체 안에서 아름답게 기여할 수 있기를 꿈꿔본다. 


12. 양육은 복음 사역의 정신이면서, 복음 사역 그 자체이기도 하다. 한 인간의 변화를 지향하는 대표적인 분야는 '종교'이기 마련인데, 또 다른 분야가 있다면, 바로 '교육'일 것이다. 그렇다! 우리는 두 영역이 중첩된 지점, '기독교사'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193쪽

분명한 것은 우리가 늘 마주하는 아이들의 어려움과 아픔에 대한 관심을 놓지 않겠다는 것이다. 모든 아이는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자녀로서, 그리스도의 생명으로 초대해야 할 대상이자 은사와 달란트를 키우고 가꿔 가야 할 섬김의 대상임을 잊지 않겠다는 것이다. 

204쪽

- 내가 속해 있는 대전별무리의 김기웅 선생님의 고백이다. 대전별무리가 양육의 정신을 가지고,  만나는 모든 영혼들의 고통에 무관심하지 않고 내 일처럼 여기며 함께 하는 모임이 되길 간절히 기도한다. 


13. 교사선교회의 사역은 여러 분야로 나아가고 있다. 학교를 세웠고, 출판사를 세웠다.  이것은 문화를 이해하고 세계를 아는 일에 책임을 다하려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을 의미한다. '하나님 나라의 제자:새로운 틀'은 우리 제자들이 빛과 소금, 진리의 기둥으로 나아가야 할 모든 영역으로의 소명을 일깨우고 있다. 우리는 시대의 변화에 따라 소명의 해석과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 '

215쪽

- 템북 사장님이 된 김선희 선생님의 고백이 교사선교회가 감당해야 할 또 다른 영역이라고 생각한다. 그 동안 양육을 통해 수많은 제자들을 키워온 우리는 그 제자들이 살아갈 이 시대까지 품어야 할 때가 온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교사선교회를 통해 더 큰 일, 더 많은 일을 계획하고 계심에 틀림없다. 


<하나님께 영광을>

14. 새 바람이 불어온 지 10여 년이 지나자 공동체가 마시던 은혜의 샘물이 점차 줄고 있음을 느꼈다. 이대로라면 머지않아 위기가 도래할 것이다. 용단을 내려야 했다. 생명수를 얻기 위해 우리는 새로운 샘을 확보해야 했다. 그러나 이 일은 생각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땅에 있는 우리의 손이 온전한 기쁨의 헌신을 드리고, 하늘의 하나님께서 그 손을 맞잡아 주실 때 비로소 풍부한 샘물이 터져 나오는 것이다. 사랑하는 공동체의 미래를 위하여 더 깊은 기도와 더 넓고 두터운 연구의 축적이 절실했다. 나는 이 길에로의 전적인 헌신의 때가 이르렀다고 판단했고, 이를 위해 공동체의 리더들과 심층 대화를 나눴다. 그리고 그 대화의 결론은 나의 사직을 포함하고 있었다

238쪽

 50세 가까이 되어 새 길을 향해 도전하는 것은 가장으로서도 고민스러운 부분이었다. 그러나 공동체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2003년 6월 1일부로 나의 교사직이 사직 처리되었다. 그 후 다시 20여 년이 흘렀다. 누군가 내게 지금도 그런 결정을 내릴 수 있겠는가 묻는 다면 답은 그 때와 동일하다. 지나온 길의 쉽고 어려움, 또는 쾌적함과 불편함을 떠나 그 동기와 과정이 사익에 치우침이 없었고, 하나님과 공동체의 인정과 지지가 있었기에 그렇다.  

239쪽

- 공동체의 위기를 감지하고 자신의 삶을 전적으로 헌신한 이풍우 선생님, 50의 나이에 미국으로 건너가 목사안수를 받으시기까지 얼마나 힘드셨을까? 그런 결정을 내리실 때 판단의 기준이 사익이 아닌 오직 공동체의 필요였다니! 이렇게 전부를 드린 선배들의 희생과 섬김이 있었기에 교사선교회는 지금까지 깨끗한 그릇으로 하나님께 쓰임받을 수 있었다고 감히 말할 수 있다. 


15. 하나님은 "나는 입이 뻣뻣하고 혀가 둔한 자니이다"라고 말하며 도망가고 싶어 하는 연약한 나를 여전히 교사선교회 공동체에 두시며 리더십의 위치에서 공동체를 이끌어 가게 하셨다. 이는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아론과 훌을 붙이셔서 사역을 감당케 하셨던 것 처럼, 나에게는 아내를 비롯한 많은 훌륭한 동역자를 붙이셨기에 가능한 일이었음을 고백한다. 나는 앞으로 남은 인생 여정에서도 "저는 혀가 뻣뻣하며 우둔한 자이오니 보낼 만한 자를 보내어 주소서!"라고 기도할지 모르겠다. 그러나 이런 연약함에도 계속해서 나를 들어 사용하실 하나님을 신뢰하며 신실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252쪽

- 신인호 선생님의 솔직하고 진솔한 고백이 곧 나의 고백이기에 마음을 울린다. 하나님께서는 연약한 자, 낮은 자, 무능한 자를 들어 존귀한 자로 만들어 사용하신다. 능력이 뛰어나 하나님께 쓰임받는 자가 어디 있을까? 능력이라면 이미 하나님께 모두 있는데. 하나님은 부족하지만 있는 모습 그대로 하나님 앞에 나오는 사람을 사용하여 큰 일을 행하시는 분이시다. 그러하기에 죄인인 나에게 소망이 있는 것이다.


16. 리더에 대한 순종은 교사선교회에서 강조하는 양육 정신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이것은 양육 모임이 단순한 성경 공부 이상의 것이 되게 한다. 권면과 순종은 리더와 멤버의 깊은 상호 신뢰의 과정이며 결과이다. 멤버에 대한 사랑이 지식과 통찰력으로 더욱 풍성해져서 그에게 가장 좋은 것이 무엇인지 분별할 수 있는 리더와, 리더의 권면을 자신이 영혼과 하나님 나라를 위한 성령님의 음성으로 확신하고 순종할 수 있는 멤버는 하나님께 영광을 드리는 양육팀이 된다.

261쪽

교직을 시작하면서 피폐해진 나의 영혼이 새롭게 소생할 수 있도록 힘을 공급해 준 공동체가 교사선교회이다. 또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고 그 뜻을 이루어 가는 삶을 가르쳐 준 곳 또한 교사선교회이다. 나는 교사선교회를 만나지 못했다면 결코 경험할 수 없는 은혜를 많이 누렸고, 그 과정에서 하나님께 영광과 찬송을 드리는 기쁨을 얻었다. 이 일이 나에게만 해당하는 간증은 아닐 것이다. 하나님은 교사선교회 회원들 각자의 삶을 통해 영광을 받으시고 교사선교회가 이루어 가는 여러 사역을 통해 높임을 받으신다. 하나님은 교사선교회로 하여금 계속해서 꿈꾸게 하시고 그의 나라를 이루어 가도록 친히 이끌어 주실 것이다. 

263쪽

- 리더에 대한 순종으로 그 어려운 대표리더를 맡으셔서 훌륭하게 감당하신 이거랑 선생님이 고백이 우리 선교회의 양육이 어떤 양육인지 잘 보여준다. 다시 한 번 리더로서, 멤버로서 어떻게 양육에 임해야 할 지 깨닫게 해주는 고백이다. 

 또한 교사선교회를 통해 하나님의 교사로서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 가는 일에 동역할 수 있는 영광을 누리게 됨이 인생에 가장 큰 영광이자 기쁨임을 동일하게 고백하게 된다. 


17. 나는 앞으로 교사선교회와 함께하실 하나님을 더욱 기대한다. 하나님께서는 설립 50주년을 맞는 교사선교회에 또 어떤 소원을 두고 이루어 가실까? 계속해서 우리 공동체에 소원을 주시고, 그 소원을 친히 이루어 가시며 영광 받으시는 하나님을 찬양한다.

277쪽

- 그 동안 교사선교회 50년을 통해 우리가 상상하지 못한 일들을 이루어 오신 하나님의 열심! 그 일을 내가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는 은혜를 누린 것이 내 인생 최고의 축복이 아닐까? 김만호 선생님의 기대처럼 나 또한 앞으로의 일들이 더욱 기대가 된다. 

YES마니아 : 로얄 t*****y 2024.03.1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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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들이 갖는 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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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립학교 교사로서 힘든 요즘같은 시기에...그래서 더욱 무기력했던 시기였습니다. 이 책을 읽으며 앞선 선배님들께서 다양한 방향과 방법으로 하나님의 사역을 실천하신 모습 자체가 도전이 되고 감동이 됩니다. 현 시대에 맞는, 우리가 실천해야 할 소명은 무엇인지 깊이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후배 교사인 우리들이 이제 이어받아 다음의 책이 연속으로 연결되기를 소망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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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립학교 교사로서 힘든 요즘같은 시기에...그래서 더욱 무기력했던 시기였습니다.

이 책을 읽으며

앞선 선배님들께서 다양한 방향과 방법으로 하나님의 사역을 실천하신 모습 자체가 도전이 되고 감동이 됩니다.

현 시대에 맞는, 우리가 실천해야 할 소명은 무엇인지 깊이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후배 교사인 우리들이 이제 이어받아 다음의 책이 연속으로 연결되기를 소망합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t******2 2024.02.26.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