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의 사소한 기억을 철학적 사유로 길어 올리는 과정이 한 편의 소설처럼 다가옵니다. 격리된 주인공이 철학자와 주고받는 메일을 통해 우정, 감사, 죄책감 등 보편적인 감정을 깊이 있게 들여다보는 구성이 인상적이네요. 복잡한 이론 대신 삶의 구체적인 에피소드로 철학을 풀어내어, 평범한 하루 속에서 나만의 행복과 의미를 찾고 싶은 분들에게 따뜻한 나침반이 되어줄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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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애호가 미하엘씨가 생명을 위협하는 바이러스 탓에 집에 격리된다. 그로 인해 갑작스러운 죽음에 직면하고 두려움에서 벗어나기 위해 그 시간을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데 쓰기로 하고 철학자에게 무작정 메일을 보낸다. 인간의 여러 문제를 고민한 철학자들의 지혜를 그 편지에 답을 해주는 다정한 철학자 이 둘이 나누는 21가지 의미를 가진 이야기들. 우정, 자기결정, 정의, 쾌락, 감사, 불안, 죄책감, 유머, 억압, 희망 등 두 사람 간의 메일로 나누는 다양한 소재의 일상의 감정들과 생활, 철학 이야기로 우리의 삶을 깊이 이해하는 시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