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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과 예술은 어느 순간부터 삶의 여유와 그것이 있는 이들의 전유물과 같이 되었다. 특히나, 과거 청문회 같은 거대한 이벤트?때마다 그림은 늘 등장해서 탈세와 증여의 수단으로 부자노름, 부정부패의 온상이었지 평범한 이들에게 가까이 존재했었던 친근한 무언가는 아니었던 것 같다. 그러나 중세의 그림들 중에서 특별히 성화라는 것들은 어떠 이유에서 그리 그려졌을까를 생각해보면, 문맹율을 조사하는 것조차 의미가 없을만큼 문맹율이 높았을 때 그림은 좋은 교육의 수단이었고, 또한 좋은 설교로써도 역할을 했었다. 글은 모두가 볼 수 없지만 그림은 모두가 볼 수 있었고 모두가 볼 수 있는 그림은 누구에게나 전달되었고, 하나님의 창조세계와 구원, 섭리와 통치하심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평범한 이들에게도 가까이 다가는 몇안되는 수단 중에 하나였던 것 아닐까, 그리고 이런 그림들은 유명하고 유력한 사람들만을 다루기도 하지만 이따금식 성도란 어떤 이들이었는가, 평범한 속에 드러나는 구원은 어떤 것인가를 살펴볼 수 있게 만들어주기도 하였다. 그렇기에 그림을 예술을 그리 멀리 보지 않고, 성도의 곁에서 하나님의 구원을 선포하고 전달했던 도구로, 친근한 친구로 소개해주고 설명해주는 이런 책들은 개인의 신앙과 신앙의 역사에 대해서 더 잘알게 해주는 도구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