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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특별한 아저씨의 이다정 대리가 다녔던 회사 사장님 이야기다. 너무 깔끔해서, 한치의 흐트러짐도 없어야 하는 싹둑기업 한오만 사장님은 지저분하게 머리를 기르고 다니는 이다정 대리를 미워했다. 자신이 싫어하는 모습이니 얼마나 보기 싫었을까? 얼마뒤 이다정 대리의 머리카락 기부 증서를 보고 크게 감명을 받고는 머리카락을 기르기 시작하는데, 성격 바꾸기 쉽지 않은데 대단한 인내력을 발휘해 결국은 목표를 달성한다.
진수경 작가님의 책 <뭔가 특별한 아저씨>가 편견에 대한 책이었다면, 이번 책은 용기에 대해 말한다고 해야할까? 절대 바꿀 수 없을것 같은 성격을 목표를 참고 인내하고 실천하는 용기! 사람은 누군가의 말에 의해, 행동에 의해 감동을 받고는 하지만, 그 사람의 뒤를 따라 가기는 참 어렵다. 그러면에서 한오만 사장은 참 대단하다. 이다정대리에 대한 오해에 대한 미안함일 수 있으나, 자신의 성격까지 바꿔가며 좋은 일을 실천하기는 힘든데 말이다. 나는 절대 할 수 없다. 라는 생각을 바꾸게 하는 책이다. 그림책을 재미있게 쓰는 작가라 첫 면지의 가위와 마지막 페이지의 가위의 종류가 다르다. 왜 다른지 이유를 찾아보는 것도 재미다. 항상 깔끔해야 적성이 풀렸던 한오만 사장의 불편한 인상이, 마지막 다른 이들을 위해 자르는 일을 할 때는 환하게 바뀌었다. 많은 것이 바뀌었다. 아이들과 바뀐 것을 찾아 보아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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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손 사장님은 진수경 작가님의 새로운 그림책이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그림책을 많이 쓴 작가님이라 이번에는 어떤 내용을 담은 그림책이 만들어졌을지 잔뜩 기대가 되었다. 이번 책은 ‘뭔가 특별한 아저씨’의 이다정 대리가 아닌 사장님의 시선으로 쓰여졌다. 뭔가 특별한 아저씨는 머리를 기른 이다정씨가 백혈별 소아암 아이들을 위해 기부하는 특별한 사연을 담은 책이었다. 머리를 기른 남자를 보면 락 가수, 헤어 디자이너, 예술가 등 다양한 사정이 있을 것이라고 넘겨 짚고 오해할 때가 있다. 이 책에서는 깔끔하지 않게 머리를 기른 것을 이해하지 못하고, 섣불리 판단하고 오해했던 한오만 사장님의 변화를 담고 있다. 간혹 나도 상대방을 이해하려고 노력하기에 앞서 내 마음대로 단정 짓고 결론을 내리고서는 뒤늦게 상대방 행동의 이유를 알고 나 혼자 속으로 부끄럽고 민망하였던 순간이 있다. 그 순간은 창피하였지만 곧 똑같은 실수를 되풀이하곤 한다. 그런데 이 책의 한오만 사장님은 아니다. 이다정씨의 머리카락 기부 증서를 본 후에 크게 반성하고 크나큰 결심을 하게 된다. 이 책에서는 한오만 사장님이 어떤 결심을 하게 되었으며 그 결심을 이루기까지의 과정이 담겨 있다. 깔끔하고 단정하고 정확한 한오만 사장님의 정체성이 바뀌는 중요한 결심을 하게 되는 것도 대단하지만, 자신이 한 결심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이 참으로 놀라웠다. 전혀 다른 세계를 이해하고, 가까이 다가가려고 노력하는 과정에서 한오만 사장님의 진심이 느껴졌다. 한오만 사장님과 같이 다름을 이해하고 함께 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많아진다면 지금 살고 있는 세상이 더 좋아질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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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뭔가 특별한 아저씨'를 읽으며 참 따뜻한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그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사장님의 이야기가 바로 '가위손 사장님'이라는 것을 알고 놀랐다. 외모가 많이 닮기는 했지만 주인공인 이다정 아저씨를 초반에 힘들게했던 사장님이라니....그 후의 이야기가 궁금하기도 했기에 이 책을 접하니 반가웠다. 이야기의 주인공은 한오만 사장님이다. 사장님은 지저분하거나 비뚤어진 것을 보면 참을 수 없어하는 깔끔쟁이인데 한치의 오차도 용납하지않는 그의 완벽한 성격으로 고객들로부터 신뢰를 얻어 사업이 번창하게 된다. 한오만 사장님의 기업체는 '싹둑 기업으로 이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가위를 판매하고 있다. 어느 날 사장님은 머리를 기르고 있는 회사원 이다정씨를 만나게 되고 그에게 머리를 단정하게 하고 오라고 한다. 이다정씨가 남자이기도 해서 머리카락을 자를 것으로 생각을 했지만 날마다 다른 헤어스타일로 등장을 하고 사장님은 그런 그가 이해가 되지않는다. 나중에 머리카락을 잘라서 소아암 환자의 가발을 만드는 곳에 기부를 한다는 사실을 알고 감명을 받아 자신도 머리카락을 기르게 된다. 하지만 늘 단정, 깔끔함을 추구했던 자신이기에 머리카락을 자르고 싶은 충동이 생기고 그 마음을 달래기위해 미용 기술을 배우게 된다. 그렇게 해서 머리카락도 길러서 기부도 하고 다른 사람들의 머리카락도 잘라주는 재능 기부를 하게 된다. 우리 주위에서 한오만 사장님과 같이 좋은 분들이 많다. 선한 영향력을 주어 사회를 밝고 따뜻하게 만든다. '가위손 사장님'은 남을 돕고자 자신의 성격을 조절해가면서 불편함을 참고 생활했다. 자신이 좋아서 나눔을 하면 기쁨도 배가 되고 의미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것 같다. 추운 겨울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책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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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 <뭔가 특별한 아저씨>의 다정 아저씨의 선한 영향력이 <가위손 사장님>으로 이어진 이야기가 책이 나소기 전부터 기대가 되었다. 다정 아저씨가 정성스럽게 긴 머리카락을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기부하는 모습은 사장님 또한 머리를 기르게 하는 아름다운 모습으로 전파되었다. 전작 마지막 장면에서 다음 이야기를 기대하게 했었는데 가위손을 빼꼼 내다보는 다정 아저씨와 사장님 그림만으로도 정말 반가웠다. 싹둑기업 한오만 사장님의 깔끔한 성격과 머리를 길게 기르는 다정 아저씨와 있었던 그 동안의 이야기, 자신이 머리를 기르는 지저분했던 과정을 차례로 보여준다. 극도로 깔끔한 사장님의 긴 머리 사수 고군분투기가 눈물겹다. 그 스트레스를 풀어버릴 기발한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가던 중 갈고닦은 그 기술이 또 다음 선행으로 이어지는 장면에서는 입가에 미소가 피어오른다. 이렇게 탄생한 가위손 사장님의 또 다른 자아. 전수경 작가님의 말씀에서 "사람은 바뀌지 않는다고들 합니다. 하지만 때때로 마음이 뜨거워지는 순간이 찾아오면 생각이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정 아저씨로부터 이어진 선한 영향력이 자신의 결벽증을 누그러뜨리면서까지 타인을 이해하고 나아가서는 자신이 노력한 결과를 타인을 위해 봉사하는 행동으로 바뀌게 되었다. 그 일련의 과정 속에서 가슴이 뜨거워졌고 "생각이 바뀌어 더 넓고 신나는 세계를 만날 수 있었다." 삶을 좀 더 가치있고 풍요롭게 살고 싶다는 숨은 자아를 찾아내지 않았을까. "서로 다른 점을 좀 더 따뜻한 마음으로 바라볼 수 있기를!" 나 뿐만 아니라 타인도 보듬을 수 있는 넓은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많아지길 바라는 전수경 작가님의 말씀이 더 가까이 다가온다. 많은 사람들이 이런 책들을 만나 따뜻한 사회가 되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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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 면지의 화난 가위손 사장님은 뒷 면지의 웃는 얼굴로 바뀐다. 그 사이에 무슨일이 생겼을까? 싹둑기업 사장님 '한오만 사장님'은 삐뚤어지고 지저분한것을 참지 못하는 깔끔의 대명사다. 그런 그의 눈에 거슬리는 직원이 있었는데 바로 머리를 길게 늘어뜨린 직원이다. 볼때마다 자르라고 하는데도 말을 듣지 않는데 알고보니 그 직원은 '머리카락 기부'를 위해서 그렇게 한것이다. 이 사실을 한 한오만 사장님은 큰 충격을 받고.. 인생의 큰 변화를 맞이하는데.. 작가는 "사람은 바뀌지 않는다고들 합니다. 하지만 때때로 마음이 뜨거워지는 순간이 찾아오면 생각이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라고 하였다. 자신의 신념이 바뀌게 되는 감동적인 순간이 있다면 변화를 맞이할 수 있다. 그렇게 유연한 한오만 사장님은 이제 예전의 한가지 틀을 가진 생각에서 다양한 생각을 수용하는 멋진 사장님이 되셨다. 그래서 첫면지의 한가지 종류 가위가 다양한 쓰임새의 가위로 바뀌어있다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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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정하고 깔끔한 성격을 가진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과 함께 지내는 것이 곤욕스러울까요? 아니면 단정하지 않은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과 지내는 것이 곤욕스러울까요? 이 책의 주인공 한오만 사장님은 누가봐도 깔끔한 성격을 가진 사람입니다. 그래서 회사이름도 싹둑기업입니다. 한오만 사장님을 인터뷰 하러 온 정말로 기자의 콧털 하나도 그냥 넘어가지 않는 그런 사람입니다. 물론 사장님 덕분에 회사 곳곳이 반짝반짝 빛나고 일처리도 깔끔했습니다. 완벽한 회사에 딱 하나 사장님의 신경에 거슬리는 일이 있습니다. 그것은 영업부 이다정 대리의 긴 머리카락이었습니다. 한오만 사장님이 긴 머리카락을 문제 삼자 다정 씨는 머리카락을 자르는 대신 모자를 쓰고 회사에 출근합니다. 그래도 사장님의 눈에는 어슬렸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다정 씨가 머리카락을 싹둑 자르고 옵니다. 그리고 우연히 다정 씨가 머리카락을 기른 이유도 알게 됩니다. 바로 백혈병소아암 환자들에게 머리카락을 기부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그 뒤로 한오만 사장님도 다정 씨가 했던 선행을 따라갑니다. 머리카락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깔끔한 성격이 사장님은 신경이 쓰였습니다. 어느새 수염도 덥수록해졌습니다. 그 대신 사장님은 미용학원에 다니기 시작합니다. 자신의 머리카락 대신 마네킹 머리카락이라도 잘라야 속이 시원했기 때문입니다. 몇 해가 지나 머리카락을 기증할 수 있을 정도가 되자 직접 싹둑 잘랐습니다. 그리고 머리카락을 잘라주는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한오만 사장님을 가위손 사장님이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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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사람은 바뀌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러나 작가는 때때로 마음이 뜨거워지는 순간이 다가오면 생각이 바뀔 때도 있다고 믿는단다. 그러한 사람의 이야기가 바로 <가위손 사장님>이다. <뭔가 특별한 아저씨>는 굉장한 그림책이었다. 앞에서보면 평범하기 이를 데 없는 젊은 남자였는데, 뒷모습을 보면 치렁치렁한 머리를 단정하게 묶은 모습이다. 앞과 뒤의 시선에서 보이는 이다정 대리의 모습을 그린 시선이 굉장히 참신하고 재미있었다. 게다가 그 뭔가 특별한 아저씨는 수년이 지난 후 머리카락을 잘라 백혈병 소아암 환아를 위해 기부를 하였다. 아저씨의 특별한 사연이 밝혀지는 순간 굉장한 감동이 몰려왔다. 언제 어디서나 튀는 모습으로 다녀서 특히 직장 상사의 질타를 받기도 하지만 그러한 시선을 두려워하지 않았다는 점, 더구나 그것이 타인을 위한 마음이었다는 점이 존경스러웠다. 그러한 행동에 크게 감명 받은 한 사람이 있었는데, 이다정씨를 탐탁지 않게 생각했던 사장님이었다. 그리고 이 이야기는 그대로 이어져서 <가위손 사장님>은 사장님의 관점에서 쓰여진 그림책이다. 다정씨를 만난 후 사장님의 전후 변화의 모습이 면지 앞뒷면에 잘 나타있다. 온통 찌푸린 표정이 활짝 웃는 표정과 너무나 대조적이다. 강박에 가깝게 지저분한 것을 싫어하고 자신을 인터뷰하러 온 기자와 인터뷰를 하는 도중 기자의 삐져나온 코털을 뽑는 행동이 초반에 나온다. 그러나 이다정씨를 만난 후부터 그 깔끔함과 뭔가를 자르고 다듬는 기술을 타인을 위해 사용하기 시작한다. 이다정씨를 만나기 이전에는 히스테릭하고 찡그린 표정인 나날들이 많았는데 재능을 타인을 위해 사용하기 시작하면서부터 사장님의 표정은 온화하고 늘 웃는 얼굴이다. 선한 영향력으로 사람을 바뀌게 하는 기적을 볼 수 있는 책이라 아이들에게 이 책도 꼭 읽어주고 싶다. 두 권을 함께 이어서 읽어주면 더욱 재미있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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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수경 작가님의 책은 "뭔가 특별한 아저씨"를 먼저 읽었다. 다른 사람에게 기부를 하기 위해 머리를 길렀던 아저씨 이야기는 처음에 스토리를 모르고 읽었을 때,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기부에 대한 이야기를 유쾌하고 재미있게, 뒷 내용이 궁금하게 잘 풀어나가시는 작가님의 책을 읽고 아이들과 즐겁게 이야기 나눌 수 있었다. 이번에 읽게된 가위손 사장님 역시 재능기부에 대한 이야기 인데, 자극을 받고 그냥 지나치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의 생각과 생활을 바꾸고 또 남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해내는 멋진 사장님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내고 있다. 사장님이 머리를 기르고 나서 머리를 자르는 일을 배우는 부분에서 나만을 위한 일이 아닌 남을 위해 자신의 시간을 투자하고 배우는 모습이 나 스스로를 반성하게 했다. 나는 남을 위해 나의 시간을 쏟았던 적이 있던가. 남을 위해 나의 재능이나 좋아하는 것 중 나눌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봐야겠다. 그리고 그림책의 주인공처럼 베품의 기쁨을 느끼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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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수경 작가의 새 그림책이다. 『뭔가 특별한 아저씨』 그림책이 가위손 회사에 다니는 영업부 이다정 대리의 이야기였다면 이 그림책은 관점을 달리하여 이다정 대리를 통해 또 다른 삶의 가치를 얻게 된 가위손 회사의 사장님 이야기다.
깔끔함을 추구하는 가위손 사장님은 자신뿐만 아니라 가위손 회사 직원도 항상 깔끔하게 하고 다니길 바란다. 그래서인지 남자인데도 머리를 허리까지 기르고 다니는 이다정 대리가 맘에 들지 않는다. 어느 날 짧은 머리로 출근한 이대리를 보면서 머리를 길렀던 이유를 알게 된다. 그때부터 모든 일상에서 이대리의 긴머리가 떠오른다.
새로운 결심을 하게 된 가위손 사장님. 머리도 수염도 기른다. 맘에 들지 않는다. 자를까 말까 수많은 시간 동안 고민한 후 내린 결정은 퇴근 후 미용 기술을 배우기로 한다. 자기 머리를 자르지 못하지만 마네킹의 머리를 자르며 불편한 마음을 달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대리처럼 세 번의 겨울이 지난 어느 날, 스스로 머리를 잘라낸다. 그리고 가위손 사장님은 미용기술을 많은 사람들에게 적용한다. 사랑의 이발 봉사를 하는 것이다. 사람 뿐만 아니라 동물도 식물도 모두 깔끔하게 정리한다.
깔끔한 자신의 성격에 맞는 새로운 일을 찾아 많은 사람들에게 나누는 가위손 사장님을 보면서 함께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와 타인과의 교류에서 자신과 생각이 다를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관계 기술, 정리정돈의 의미와 중요성 등에 대해 아이들과 이야기 나눌 수 있다. 면지의 앞뒤 그림을 통해 달라진 점, 같은 그림 빨리 찾기 등 놀이도 할 수 있다. 시리즈로 두 권의 그림책을 함께 읽어주면 더 의미가 있다고 생각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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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손사장님 #진수경_글_그림 #천개의바람
혹시 <뭔가 특별한 아저씨>라는 책을 기억하시나요 머리카락을 기부하기 위해 머리카락을 기르는 회사원 이다정 대리의 이야기를 소개한 책이었죠. 이번에 그 후속 작품이 나왔어요, 싹둑기업의 대표 한오만 사장님의 이야기입니다.
<가위손 사장님>은 이다정 대리의 특별한 사연에 감동 받은 한오만 사장님이 변화된 모습을 담은 이야기랍니다. 깔끔 대마왕인 한오만 사장님은 틀어지고 지저분한 것은 딱 질색이죠. 하지만 이다정씨의 머리카락 기부 증서를 본 이후로 자신도 도전해 보기로 결심해요.
세상에.... 그 깔끔한 성격에 점점 길어져가는 머리카락을 볼 때마다 얼마나 답답하고 힘들었을까요 그리고 한오만 사장님은 또 한가지의 도전을 시도하는데 그것은 바로 기르기의 반대인 자르기를 배우러 다닙니다. 바로 미용학원에 등록한 거예요.
이다정 대리와 같이 자신의 머리카락을 기부한 후 한오만 사장님은 무료 미용봉사를 다닙니다. 그뿐만 아니라 정돈되지 않은 모든 것들을 눈에 보이는 대로 자르고 정돈합니다. 나무 전지까지 해주는 한오만 사장님을 이렇게 변하게 한 계기는 무엇일까요 그건 바로 다른 사람을 위해 자신의 불편함을 기꺼이 감당한 이다정 대리의 다정한 선행이었음을 우리는 알지요.
자신의 삶의 방식을 바꿔 가면서까지 용기를 내 도전한 한오만 사장님은 나눔의 기쁨을 발견했고 그 힘은 그 행동을 지속할 수 있는 또 다른 힘이 되어주었죠. 우리 사회가 좀 더 따뜻하고 배려의 아름다움이 번져나가는 사회가 되면 좋겠어요. 이다정 대리와 한오만 사장님의 선한 행동들이 또 다른 누군가를 변화 시킬 작은 동기가 되어 퍼져나간 것처럼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선행이라도 실천하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다정함이, 사랑함이, 친절함이 우리 세상을 구한다는 믿음이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