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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만날 수 있는 루쉰의 문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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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쉰의 작품을 읽어보지 못했더라도 중국의 소설가이자 중국 근대 문학의 개척자로 불리는 루쉰을 모르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나또한 루쉰의 작품은 그동안 한 권도 읽어보지 못 했지만, <광인일기>나 <아Q정전> 등 그의 대표 작품들은 TV 프로그램이나 학창시절 국어시간 등을 통해 대략적이나마 알고 있었다. 리뷰를 작성하고 있는 <매일 읽는 루쉰>은 20세기 가장 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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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쉰의 작품을 읽어보지 못했더라도 중국의 소설가이자 중국 근대 문학의 개척자로 불리는 루쉰을 모르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나또한 루쉰의 작품은 그동안 한 권도 읽어보지 못 했지만, <광인일기>나 <아Q정전> 등 그의 대표 작품들은 TV 프로그램이나 학창시절 국어시간 등을 통해 대략적이나마 알고 있었다. 리뷰를 작성하고 있는 매일 읽는 루쉰은 20세기 가장 위대한 아시아작가로 불리는 루쉰이라는 인물이 남긴 문장에 대한 호기심으로 리뷰어클럽 서평단에 신청을 하게 되었는데 운좋게 당첨이 되어 만나게 되었다.  매일 읽는 루쉰은 365일 날마다 루쉰의 글을 읽으며 그가 전하는 사상과 생각들을 만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는데 엮고 옮긴 이는 상명대학교 교수이자 한국중국소설학회 회장을 역임한 조관희 교수로 <루쉰전집>이나 기타 번역물을 참고해서 옮긴이 나름대로 다시 손을 본 글을 묶은 책이다. 


  책 중간 중간 옮긴이의 친절한 각주가 있지만 매일 읽는 루쉰은 루쉰에 대한 기본정보와 루쉰이 살았던 당시 중국의 시대상을 알지 못하면 그의 작품이나 기고한 글, 편지글에서 발췌한 글들을 이해하기 어려운 책이다. 루쉰은 유년시절 유복한 환경에서 자랐지만 조부가 투옥되고 아버지가 중병으로 앓다가 세상을 떠나면서 집안은 몰락하게 된다. 유복하게 살다가 갑자기 몰락한 자신의 가정사는 당시 몰락하고 있던 중국의 시대상과 맞물려 그의 작품 세계에도 보이기 시작하는데, 의사가 되기 위해 떠난 일본 유학 도중 한 수업에서 교수가 틀어준 필름 속 일본군에서 처형당하는 중국인 포로를 보면서 의사가 되어 중국인 몇 명을 치료하는 것보다는 더 광범위한 운동, 즉 문학에 투신하여 중국인들을 깨우쳐야 한다는 생각에 학교를 자퇴하고 본격적인 문학가로 활동하기 시작한다. 루쉰은 글만 쓰는 작가가 아닌 현실참여적인 문학자이자 청년층을 적극 지지하는 작가였는데 신해혁명을 비롯해 국민당의 반공 독재정치에 항의하는 운동에 적극적으로 활동한다. <광인일기>, <아Q정전> 등 대표작품들을 발표하며 중국 민족을 각성시키기 위한 문학 혁명을 주도하던 루쉰은 지병으로 병상에 누워서도 죽기 전까지 집필을 멈추지 않다가 55세의 짧은 나이로 생을 마감한다.

루쉰의 삶과 당시 중국의 시대상을 사전에 알고 읽으면 루쉰의 사상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해서 책에서는 다루지 않는 루쉰의 삶을 짧게나마 적어봤다. 그럼 매일 읽는 루쉰 독서 중 인상깊었던 글 몇 개를 옮겨본다.

2월 6일
안온함을 탐하면 자유가 없고, 자유로우려면 다소 위험을 겪어야 합니다. 「낡은 가락은 이미 다 불러제꼈다」, 「집외집습유」(1927년 2월 18일) - 73쪽

4월 3일
피산된 40여 명의 청년 가운데 류허전 군이 있는데 그는 나의 학생이라고 나는 늘 생각하고 이렇게 이야기했는데 지금은 좀 주저된다. 내가 그에게 나의 비애와 존경을 바쳐야 마땅하기 때문이다. 그는 "구차하게 지금 살아있는 나"의 학생이 아니라 중국을 위해 죽은 중국의 청년인 것이다. 「류허전 군을 기념하며」, 「화개집 속편」(1926년 4월 1일) - 115쪽

5월 10일
나는 청년들에게 내가 걷는 길을 함께 가자고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우리는 나이가 처한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생각의 귀착점 역시 일치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나더러 청년들이 어떤 목표를 향해 나아가야 하는가 묻는다면, 나는 그저 다른 사람을 위해 생각해두었던 말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것은 곧 첫째는 생존해야 하고, 둘재는 입고 먹어야 하며, 셋째는 발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세 가지를 가로막는 자가 있다면, 그가 누구이든 우리는 그에게 반항하고 그를 물리쳐야 합니다. 「베이징 통신」, 「화개집」(1925년 5월 8일) - 156쪽

5월 23일
민중은 거센 파도와 같다. 막을수록 더욱 거세진다. 「문화편향론」, 「무덤」(1908년) - 169쪽

9월 26일
사람은 적막감을 느낄 때 창작한다. 마음 속이 깨끗하면 창작이 없다. 사랑하는 것이 아무것도 없기 때문이다. 창작의 뿌리는 사랑이다. 「소잡감」, 「이이집」(1925년 9월 24일) - 307쪽

11월 11일
아직도 3, 4년 전 일이 기억난다. 학생 하나가 와서 내 책을 사고는 주머니에서 돈을 꺼내 내 손에 내려놓았는데, 그 돈에는 여전히 체온이 남아 있었다. 그 체온은 곧바로 내 마음에 낙인을 찍어놓아 지금도 글을 쓰려고 할 때면 항상 내가 이런 청년들을 독살하는 게 아닐까 하는 걱정에 머뭇거리며 감히 붓을 대지 못하고 있다. 「'무덤' 뒤에 쓰다」, 「무덤」(1926년 11월 11일) - 361쪽

11월 23일 
나에게 계시를 준 것은 현실입니다. 그것도 외국의 현실이 아니라 중국의 현실입니다. 「야오커에게 보내는 편지」, 「서선집」(1933년 11월 15일) - 373쪽

 리뷰 길이상 긴 글들은 옮기지 못 했지만 그의 글들을 통해 당시 루쉰이 어두운 조국의 현실 속에서 민족의 낡은 사상을 타파하고 새로운 시대상으로 나아가기 위해 주장하고 실천하고자 했던 사상들을 만날 수 있었는데, 특히 새로운 혁명을 위해 죽음도 불사했던 청년들에 대한 스승이자 혁명가로서의 고뇌가 담겨져 있었다. 루쉰 정신으로 국민당의 반공정치와 식민 시기를 극복하고자 했던 마오쩌둥으로 인해 신격화 되면서 루쉰이 공산주의자로 낙인 찍혀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반공이데올로기가 강했던 우리나라에서는 오랫동안 그의 문학적 진면목을 알 수 없었지만 지금은 우리나라에서도 루쉰의 작품들이 여러 출판사를 통해 번역 출간되어 많은 독자들이 만나고 있고 중국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에서 루쉰은 중국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이자 중국 문인 중 가장 존경받는 작가로 평가 받으며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리뷰를 마무리 하며 365일 날마다 루쉰의 글들을 만날 수 있는 <매일 읽는 루쉰>을 읽어야 할 이유를 옮긴이의 글로 대신한다.

예전에 비하면 많이 나아졌다고 하나 아직도 우리 사회가 갈 길이 멀다는 건 옮긴 이 혼자만의 생각일까? 365일 매일매일 루쉰의 글을 조금씩이나마 읽어나가며 우리의 모습을 돌아보는 것은 어떨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버릴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의 마지막 역시 '미래에 대한 희망'의 말로 끝맸었다. 루쉰은 말했다.
"우리에게 위로가 되는 것은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른바 미래에 대한 희망입니다." - 들어가는 말 중, 9쪽


YES24 서평단 자격으로 니케북스에서 무료로 책을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리뷰어클럽리뷰
YES마니아 : 플래티넘 s****6 2024.03.07. 신고 공감 21 댓글 13
리뷰 총점 종이책
매일 읽는 루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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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란 길이 없는 곳을 밟고 지나가면서 생긴 것이고,가시덤불을 헤쳐나가며 생긴 것이다."☘️루쉰과 함께 나아가며 얻는 희망과 진보의 365일🔖p.213 0701달은 한쪽 면만 태양운 마주하기 때문에,다른 한 면은 우리가 영원히 볼 수 없다.<여백 메우기>, <화개집>(1925년 7월1일)이 책은 단순한 문학 서적이 아니다.매일 한 편, 한 단락씩 읽으며 우리가 놓치고 있었던 ‘깨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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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란 길이 없는 곳을 밟고 지나가면서 생긴 것이고,가시덤불을 헤쳐나가며 생긴 것이다."

☘️루쉰과 함께 나아가며 얻는 희망과 진보의 365일

🔖p.213 0701

달은 한쪽 면만 태양운 마주하기 때문에,다른 한 면은 우리가 영원히 볼 수 없다.

<여백 메우기>, <화개집>(1925년 7월1일)

이 책은 단순한 문학 서적이 아니다.
매일 한 편, 한 단락씩 읽으며 우리가 놓치고 있었던 ‘깨어 있는 시선’을 되찾게 하는 책이다.

매일 한 페이지씩, 루쉰의 문장과 생각을 따라가며 ‘깨어 있는 삶’이 무엇인지 되짚어보게 만드는 책이다.

루쉰의 이름은 알지만, 그의 글을 제대로 읽어본 적 없는 이들에게도 이 책은 매우 좋은 시작점이 될 것이다. 부담 없이 하루 한 문단씩, 그러나 결코 가볍지 않게, 우리의 일상과 사회를 바라보는 눈을 길러주는 책이다.

중국 근현대 문학의 아버지이자 사상가로 평가받는 루쉰의 글을 오늘날의 시선으로 다시 들여다보게 하는 구성, 그리고 니케북스 특유의 정제된 번역과 편집이 이 책의 깊이를 더해준다.

이 책에 실린 글들은 루쉰의 에세이, 평론, 소설, 서간문 등 다양한 장르에서 발췌한 문장들로 구성되어 있다.

365개의 글귀는 마치 짧은 일기처럼 하루를 돌아보게 하며, 때로는 뜨끔하게, 때로는 깊은 사유로 이끈다.

루쉰은 언제나 깨어 있으라고 말한다. 그는 꿈꾸는 것보다 ‘꿈에서 깨어나기’를 강조하며, 당대 중국의 혼란과 모순을 직시한다. 
그리고 그런 그의 통찰은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부조리한 현실, 반복되는 어리석음, 외면하고 싶은 진실들. 루쉰의 날카로운 문장은 때로는 따끔하게, 때로는 묵직하게 독자의 가슴을 두드린다.

책은 365개의 짧은 단락으로 구성되어 있어, 매일 아침 혹은 자기 전 루쉰의 한 구절과 마주할 수 있다. 

짧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문장들. 단 몇 줄에 담긴 사유와 절박함이 독자로 하여금 하루를 되돌아보게 한다.
이 책은 ‘루쉰’이라는 사람의 글을 읽는 것을 넘어, ‘생각하는 습관’을 다시 배우는 과정이다.

책을 읽는 내내 가장 많이 떠오른 단어는 ‘깨어 있음’이었다. 루쉰은 현실을 직시하라고 말한다. 스스로 생각하라고 외친다. 
비판 없이 사는 삶, 누군가에게 끌려 다니는 삶, 그리고 침묵하는 삶에 대한 경고는 지금 이 시대에도 적용된다.

🔶️하루하루 무뎌지는 감각을 되살리고 
싶은 분, 
🔶️매일 자신을 일깨우는 문장을 
만나고 싶은 분에게 
이 책을 추천해주고 싶다.

📌이키다님 @ekida_library
칼리 언니님 @kali_suzie_jin
서평단에 선정돼서 니케북스 @nike_books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책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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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읽는
#루쉰
#니케북스 
#365시리즈 
#베스트셀러 
이달의 사락 j******2 2025.04.22.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매일 읽는 루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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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읽는 루쉰> 니케북스의 A Year of Quotes 시리즈의 4번째“ 우리에게 위로가 되는 것은아무리 생각해봐도이른바 미래에 대한 희망입니다” 미래와 희망에 대한 이야기가 담긴 책이다.---------------------------------------------루쉰 – 네이버 위키 출처중국의 작가. 중근 근현대 문학의 아버지로 불리며,루쉰의 글은 전통적인 가치와 제도를 비판하며,중국 사회의 혁신과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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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읽는 루쉰> 니케북스의 A Year of Quotes 시리즈의 4번째

“ 우리에게 위로가 되는 것은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른바 미래에 대한 희망입니다”

미래와 희망에 대한 이야기가 담긴 책이다.


---------------------------------------------

루쉰 – 네이버 위키 출처

중국의 작가. 중근 근현대 문학의 아버지로 불리며,

루쉰의 글은 전통적인 가치와 제도를 비판하며,

중국 사회의 혁신과 발전을 촉구했다.

특히 지식인들의 책임을 강조하며,

그들이 사회의 변화를 이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루쉰의 작품은 중국의 문학, 철학 분야에서 깊은 영향을 미쳤고,

중국의 사상들에게도 큰 영향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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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쉰 작가는 의학을 공부하면서 병으로 죽어가는 사람들을 치료하는것보다

정신적으로 병든 사회를 변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깨닫고

문학과 사상에 몰두하며 위로하고 치유하는 글을 썼다.

작가에 대해 알고 그의 글을 읽으며 이해하려 노력한다.

“길이란 길이 없는 곳을 밟고 지나가면서 생긴 것이고,

가시덤불을 헤쳐나가며 생긴 것이다. ”

<매일 읽는 루쉰>으로 루쉰을 만나보려 한다.




<매일 읽는 루쉰> 책을 펼치니 나도 모르게 차분해진다.

조용한 상태를 만들어서 읽게 된다.

<매일 읽는 루쉰>을 읽으며 진지하고 무겁게 느껴지는 구절이 많았다.

그럼에도 왜 희망을 이야기하는지 생각하게 되고,

잠시 멈추며 책 속의 꽃 그림을 보게 되었다.

그리고 그 꽃그림을 따라 그리며, 나도 잠시 쉬었다.



P. 126

봄에는 정신이 화창해지고,

여름에는 마음이 응결된다.

천기가 소슬한 가을에는 뜻이 침잠되고,

만물이 숨어드는 겨울에는 생각이 엄숙해진다.

인간의 감정은 사계절에 따라 바뀌는것 같지만,

진실로 때로는 그 사계절을 거스르기도 한다.

따라서 천시나 인사도 모두 인간의 마음을 바꿀 수 없으니,

마음 속에 진실함이 쌓여야만 말로 표현되는 것이다.

→ 봄여름가을겨울, 어린 시절 배웠던 사계절이 뚜렷한 나라, 우리나라

그 의미를 잘 몰랐다.

이 자연의 변화가 주는 환경이 얼마나 중요하고 큰 지를

나이가 들어가면서 조금은 알 것 같다.

사계절에 따라 마음이 바뀌는것 같지만 어찌 보면 늘 그 상태를 유지하고자

노력하는것이 삶인 것 같다.

짧은 글이지만 평소에 잘 쓰지 않는 단어로 국어사전을 찾아보게 되었다.

소슬 : 으스스하고 쓸쓸하다.

침잠 : 곁으로 드러나지 아니하게 , 물속 깊숙이 가라앉거나 슴음.

천시 : 하늘의 도움이 있는 시기, 때에 따라 돌아가는 자연현상

곧 계절, 밤과 낮, 더위와 추의따위를 이른다.

인사 : 마주대거나 헤어질때 하는 말이나 행동, 사람의 일, 사람으로서 해야할 일

응결 : 한데 엉기어 뭉침.

엄숙: 분위기나 의식따위가 장엄하고 정숙하다. 말이나 태도따위가 위엄있고 정중하다.



P. 127

이 세상을 진지하게 살아가려는 사람들

먼저 감희 말하고,

감히 웃고,

감히 울고,

감히 화내고,

감히 욕하고,

감히 때리면서,

그리하여 저주스러운 땅에서 저주스러운 시대를

격퇴해야한다.

→ 희망에 대한 절심함이 느껴지는 구절이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울분을 토해내며 한 글자 한 글자, 한 구절에서 느껴졌다.



P. 277

한 송이 꽃을 키워낼 수 있다면 썩어가는 풀이 되어도 좋다.

→ 사상가이며 앞선 사람이라 생각 할 수 있는 말인 거 같다.

나는 내 자리에서 할 수 있는것은 아이를 잘 키워내고 사회구성원으로 잘 길러내는 것이리라는 생각에 이르면서 마음이 무거웠다.

내 맘처럼 잘 안되니까.

그럼에도 계속 해야하는 것이 삶이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매일읽는루쉰 #매일읽는 #니케북스매일읽는 #루쉰니케북스 #필사색추천 #베스트셀러 #365시리즈





YES마니아 : 로얄 k*****r 2025.04.21.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우리에게 위로가 되는것은 미래에 대한 희망이다
"우리에게 위로가 되는것은 미래에 대한 희망이다 " 내용보기
🌱루쉰과 함께 나아가서 얻는 희망과 진보의 365일네번째로 만나는 니케시리즈입니다. 루쉰은 20세기 초기에 활동했던 중국 최초의 현대 소설인<광인일기>,<이큐정전> 과 같은 중국 현대소설을 쓴 중국을 대표하는 문인이라고 해요. 절망과 어둠의 시대에서 다시 일어서고, 길이 없는 곳에서 길을 내고,쉼 없는 집요함으로 더 나은 곳을 꿈꾸는 이들, 또한 고독을 견디는 지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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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쉰과 함께 나아가서 얻는 희망과 진보의 365일

네번째로 만나는 니케시리즈입니다.


루쉰은 20세기 초기에 활동했던 중국 최초의 현대 소설인

<광인일기>,<이큐정전> 과 같은 중국 현대소설을 쓴 중국을 대표하는 문인이라고 해요.


절망과 어둠의 시대에서 다시 일어서고, 길이 없는 곳에서 길을 내고,

쉼 없는 집요함으로 더 나은 곳을 꿈꾸는 이들, 또한 고독을 견디는 지혜를 배우고 싶은 이들을 위한 루쉰의 글을 담은 <매일 읽는 루신>


이 책안에 담긴 루쉰의 문장에서 시대를 걱정하는 마음과

젊은이들에게 전하는 희망의 문장들이

지금 우리들에게도 닿아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365개의 많은 문장 중에서 마음이 가는 문장을 필사하면서

낯선 이름의 루쉰이었지만 읽을수록 “와~좋다~좋아”를 연발했지 말입니다.



📖

죽은자가 산다 마음속에 묻히지 않으면

진짜 죽어버리게 된다.

<공허한 이야기> <화개집 속편> 1926년 4월 3일


📖

만약 겉보기에 풍자인 듯한 작품이

선의가 조금도 없으며 열정도 완전히 결여 되어

단지 독자들에게 온세상의 일은

어느 하나도 취할 바 가 없고,

또 어느 하나도 가치가 없다고 여기게끔 할 뿐이라면,

그것은 결코 풍자가 아니다.

이것은 바로 소위 ‘차가운 조소’이다.

<풍자란 무언인가>,차개정잡문 2집> 1935년 5월 3일


📖

예전부터 이해했다면

그대로 옳은 것인가?

<광인일기> <외침> 1918년



📖

대게 소리는 자기 마음에서 우러나와야만

자신에게 들어가게 되고,

그리하며 사람은 비로서 각자

자아를 갖게 될 것이다.

사람이 자아를 갖게 될 때 사회의

큰 각성에도 가까이 다가가게 된다.

<파악성론><집외집습유보편> 1908년



📖

말만해서는 안되고

중요한 것은 실천이다.

그것도 많은 사람들의 실천이다.

<문밖의 글이야기> <차개정잡문> 19345년



우리에게 위로가 되는 것은 아무리 생각해봐도 미래에 대한 희망입니다.(p.413)

12월 31일 마지막 희망을 전하는 마지막 문장을 끝으로 한달 동안 함께했던 니케북시리즈 4권 중 4권을 마무리해요.

🫧

니케북스 출판사에서 지원 받아.

주간심송에서 함께 읽고 필사했습니다.

감사합니다.


k*****2 2025.04.1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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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읽는 루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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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케북스의 A Year of Quotes 시리즈 4, <매일 읽는 루쉰>을 만나봤어요. 루쉰은 중국 현대를 대표하는 사상가로 20세기 초에 활동한 그의 작품 속 문장들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한 장씩 읽어 나가면서 이 문장은 '소설 속 문장일까? 에세이 속 문장일까?' 궁금해하면서 읽어나갔어요. 소설 중에서는 '광인 일기', 에세이 중에서는 '차개정잡문 말편', '이어집', '열풍'등을 읽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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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케북스의 A Year of Quotes 시리즈 4, <매일 읽는 루쉰>을 만나봤어요.

루쉰은 중국 현대를 대표하는 사상가로 20세기 초에 활동한 그의 작품 속 문장들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한 장씩 읽어 나가면서 이 문장은 '소설 속 문장일까? 에세이 속 문장일까?' 궁금해하면서 읽어나갔어요. 소설 중에서는 '광인 일기', 에세이 중에서는 '차개정잡문 말편', '이어집', '열풍'등을 읽어보고 싶어졌어요. <아Q정전> 딱 한 권밖에 못 읽어봤는데요. <매일 읽는 루쉰>을 통해 루쉰 작가님의 책 리스트 업해봅니다.

<책 속 문장>

도쿄의 예비학교를 졸업한 뒤에는 이미 의학을 공부하기로 결심했다. 그렇게 결심한 원인 가운데 하나는 새로운 의학이 일본의 유신에 아주 큰 도움을 주었다는 사실을 똑똑히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나는 센다이의 학전문학교에 들어가 2년간 공부했다. 그때는 마침 러일전쟁 시기라 우연히 영화(실제로는 환등기 : 역자)에서 한 중국인이 정탐을 했다는 이유로 참수당하는 장면을 보았다. 그때 중국에서 몇 사람을 잘 치료해 주는 것은 소용없는 일이고, 더 광범위한 운동(우선적으로 신문예를 제창하는 것)을 벌여나가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 결국 어머니와 다른 사람 몇몇이 내가 경제적으로 도움을 주었으면 해서 곧 바로 중국에 둘어왔다. 그때 내 나이 스물아홉이었다.

_[자전], <집외집습유보편> (1930년 5월 16일)


영화를 보고 몇 사람을 잘 치료해 주는 것보다 광범위한 운동을 해야 된다는 사실을 깨달은 작가. 어쩌면 문학이 그의 적성에 더 맞아 거였을지도 몰라요. 그러나 그의 행보를 보았을 땐, 정말 '광범위한 운동'을 아주 적극적으로 행했습니다. 나라를 위해서 무언가 한다는 마음, 존경스러워요.


'풍자'의 생명은 진실이다. 일찍이 실제로 있었던 일이어야 할 필요는 없지만 반드시 있을 수 있는 일이어야 한다. 그래서 이것은 '날조'도 아니고 '비방'도 아니다. '비밀을 드러내는 것'도 아니며,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하는 소위 '기이한 소문'이나 '괴현상'만을 기록하는 것도 아니다. 이것이 기술한 일은 공공연한 것이며 또한 흔히 보는 것으로, 평소에는 누구도 기이하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그래서 당연히 어느 누구도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 것이다.

_[풍자란 무엇인가], <차개정잡문 2집> (1935년 5월 3일)


풍자! 풍자를 잘하는 작가! <아Q정전>을 읽으며 느꼈던 부분이었어요. 짧은 이야기 속에 주인공 및 주변 인물들의 성격이 선명하게 나타나면서 시대적 배경을 고스란히 담아 풍자하고 있어요. 주인공이 말하는 정신승리. 중국 민중들이 가지고 있는 정신을 꼬집어 이야기해줍니다.


우리는 너무나도 쉽게 노예가 되며, 노예가 된 뒤에도 아주 좋아한다.

_[등하만필], <무덤> (1925년 4월 29일)


나는 의사의 선고에 그다지 개의치는 않았지만 다소간 영향은 받았다. 밤낮으로 누워 있으면서 말하고 책을 볼 기력이 없었다. 신문조차 들수 없었는데, '마음이 오래된 우물 같은' 경지는 연마하지 않았으니 그저 생각만 할 수밖에. 그때부터 가끔 '죽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 하지만 유언장을 쓰지 않았다. 그저 묵묵히 누워 있었을 따름이다. 어떤 때는 더 절박한 생각이 들기도 했다. 원래 이렇게 가는구나. 오히려 고통스럽지는 않았다. 하지만 임종하는 순간은 아마 이렇게 않겠지. 그러나 평생에 한 번뿐이니 어떻게 되든 감당할 수 있겠지. 나중에 오히려 전기가 찾아와 혼전되었다. 현재에 이르러 나는 생각한다. 이런 것들은 아마도 진짜 죽기 전의 상황은 아닐 것이다. 진짜 죽을 때는 이런 생각조차도 없을 것이다. 하지만 결국 어떨지는 나도 모르겠다.

_[죽음], <차개정잡문 말편> (1936년 9월 5일)


대문호가 죽음 앞에 선 모습. 사람은 모두 죽음을 맞이합니다. 그 죽음을 맞이하는 순간 나는 어떤 모습을 할까? 떠올리게 돼요. <매일 읽는 루쉰>에서 소개된 작품 중 [죽음]을 제일 먼저 읽어보고 싶어요. 요즘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 김지수 지음>을 읽고 있어서 죽음을 맞이하는 대문호들의 태도가 궁금합니다.


이외에 [아이들에게] 문장도 소개하고 싶고, 루쉰이 중국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도 더 남겨 보고 싶지만 그건 책을 통해 독자분들이 직접 확인하길 바랍니다.


중국의 역사를 알고 싶으신 분들

중국의 민족성을 알고 싶으신 분들

촌철살인 루쉰의 문체를 맞보고 싶으신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해 봅니다.

* @kali_suzie_jin @ekida_library⠀모집, @nike_books 도서지원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감사합니다.


#매일읽는루쉰 #루쉰 #니케북스 #필사책추천 #베스트셀러 #365시리즈

e*******r 2025.04.2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생각을 벼리는 문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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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읽는루쉰 #루쉰 #니케북스루쉰의 글을 매일 한 문장씩 만난다는 것은 단순한 독서는 아닌 것 같다. 글자를 읽고 책장을 넘기는 일이 아니라 내면을 두드리고 사고를 벼리는 작은 의식처럼 느껴진다. 전쟁과 격정의 시대 속에서 고통스런 일상을 견디며 건져올린 문장들을 그냥 편하게 읽어내려 갈 수가 없다. 평범해 보이는 글이라도 결코 평범하게 쓰여지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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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읽는루쉰 #루쉰 #니케북스


루쉰의 글을 매일 한 문장씩 만난다는 것은 단순한 독서는 아닌 것 같다. 글자를 읽고 책장을 넘기는 일이 아니라 내면을 두드리고 사고를 벼리는 작은 의식처럼 느껴진다. 전쟁과 격정의 시대 속에서 고통스런 일상을 견디며 건져올린 문장들을 그냥 편하게 읽어내려 갈 수가 없다. 평범해 보이는 글이라도 결코 평범하게 쓰여지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두 세번 더 읽게 된다.    말은 짧지만 울림은 길다. 루쉰이라는 이름 너머의 정신을 천천히 들여다보게 한다.


책은 루쉰의 산문, 소설, 편지, 연설문에서 뽑은 글귀 365개로 구성되어 있다. 하루에 한 편씩 읽기 좋도록 배치되어 있다. 짧은 글 속에는 날카로움, 연민, 분노, 희망이 교차한다.  책 속 문장 옆에는 짧은 해설이 붙어 있다. 단순한 뜻풀이가 아니라 그 문장이 쓰인 맥락과 배경을 함께 전한다. 해설은 작가의 시선에 머물지 않고 독자의 생각을 확장시킨다. 문장을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문장과 함께 사유하게 만든다. 말의 표면이 아니라 뿌리를 보여준다. 한 문장을 넘어 그 시대의 온도를 느끼게 해준다. 그래서 이 책은 ‘가볍게 읽는 명언집’과는 다를 수밖에 없다. 


특히 루쉰의 말 중에 정말 유명한 문장 앞에 다시 서게 된다. “희망이란 본래 있는 것도 아니요, 없는 것도 아니다. 마치 땅 위의 길과 같다.” 본래 없던 길도 누군가 걷기 시작하면 길이 된다. 희망은 말이 아니라 실천으로 증명되는 것이다. 그 누군가가 누가 될 것인가가 문제이다. 루쉰은 그 길을 걷는 사람이 되었고 많은 이들이 그의 작품을 읽으며 함께 그 길을 걷고 있다. 솔직히 길을 만드는 사람까지는 될 자신이 없다. 어쩌면 어려워 보이는 그 길을 외면하지 않고 동참하는 것 또한 하나의 실천이지 않을까 싶다. 변명일까. 모르겠다.


 읽을수록 내가 다듬어지는 기분이랄까.  이 책이 가진 밀도의 힘이 있다. 독자를 훈계하지 않고 스스로 각성하도록 이끈다. 그는 말로 싸웠고, 글로 시대를 넘었다. 그런 그의 문장을 오늘 우리가 읽는다는 것 그것 자체가 하나의 연대일 것이다. 그의 글은 멈췄지만 정신은 살아서 연결된다. <매일 읽는 루쉰>은  그 정신과 하루를 함께 걷게 만든 책이다. 


*출판사제공도서로 쓴 리뷰입니다.

l****j 2025.04.2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매일 읽는 루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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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매일읽는루쉰 #루쉰 #니케북스 #니케북스매일읽는 #필사책추천 #베스트셀러 #365시리즈 #책의날리뷰루쉰과 함께 나아가며 얻는 희망과 진보의 365일《매일 읽는 루쉰》  루쉰, 그는 누구일까? 중국 근현대 문학의 아버지로 불리며, 현실을 직시하는 날카로운 비판과 혁신적인 문체를 통해 중국 문학과 사상의 변화를 주도하면서 후대 작가와 지식인들에게 깊은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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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매일읽는루쉰 #루쉰 #니케북스 #니케북스매일읽는 #필사책추천 #베스트셀러 #365시리즈 #책의날리뷰

루쉰과 함께 나아가며 얻는 희망과 진보의 365일《매일 읽는 루쉰》 

 루쉰, 그는 누구일까? 중국 근현대 문학의 아버지로 불리며, 현실을 직시하는 날카로운 비판과 혁신적인 문체를 통해 중국 문학과 사상의 변화를 주도하면서 후대 작가와 지식인들에게 깊은 영향을 미쳤다는 중국의 작가. 우리에게는 그의 이름보다 《아 Q 정전》이 더 익숙할지도 모른다.

🏷️ 365일 매일매일 루쉰의 글을 조금씩이나마 읽어나가며 우리의 모습을 돌아보는 것은 어떨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래에 대한 희망은 버릴 수 없기 때문이다.(중간 생략) 
"우리에게 위로가 되는 것은 아무리 생각해 봐도 이른바 미래에 대한 희망입니다."  p.9

 불확실한 미래에서 불안해하고만 있을 것이 아니라 한발 한발 내디디며 희망의 씨앗을 싹 틔울 위로와 희망을 안겨주는 《매일 읽는 루쉰》. 페이지를 순서대로 넘기기보다 마음 가는 대로 읽으면 그만이라는 엮은이의 말처럼 마주한 그의 글에서 용기를 얻어본다. 

🏷️ "확실하게 말할 수 없다"라는 것은 아주 유용한 말이다. 세상 경험이 적은 용감한 소년은 가끔 다른 사람들에게 감히 의문을 풀어주고 의사를 골라주기도 한다. 만일 결과가 좋지 못하면 거꾸로 원망을 사기도 한다. 하지만 "확실하게 말할 수 없다"라는 한 마디 말로 단단히 마무리하고 나면, 모든 일이 거리낄 게 없게 된다.

 확실하지 않은 것에 대해 확실하다고 말하는 것은 용기가 아니라 거짓에 불과하다. 거짓으로 자신의 행동을 포장하여 사람들 앞에 나서는 것보다 솔직함을 내세우는 것이 더 좋다. 거짓이라는 사실이 드러났을 때 난처함보다는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것이 더 옳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렇게 하지 못하는 사람에게 꼭 필요한 말이 아닐까.

 루쉰은 혁명의 시대에 살았지만 혁명이 모든 것을 해결해 줄 것으로 생각하지 않았다. 인간 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들을 단 한 번의 혁명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은 몽상가들의 환상에 불과하다고 생각했다. 하나의 산을 넘으면 또 다른 산이 기다리고 있고 언제나 그 험준한 산에 직면해야 하는 것이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이다. 기술의 발전과 함께 사회가 발달한다고 생각하겠지만, 여전히 깨어나지 못한 우매한 대중의 퇴행적 선택으로 우리 사회는 전진하지 못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루쉰이 그런 우매한 대중을 ‘아큐’라는 형상으로 은유했다면, 우리 사회 내에도 그런 아큐 같은 존재들이 역사적 진보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이 아닐까?

@nike_books
@kali_suzie_jin
@ekida_library⠀

 서평단 모집을 통해 도서를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

#책블로그 #북블로그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j***7 2025.04.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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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과 개념이 통하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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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적인 이야기가 많아 처음엔 다소 꺼려졌지만, 결국엔 루쉰은 상식과 개념이 통하는 세상을 꿈꾸는 사람이었던 것 같다. 미래를 꿰뚫었던걸까? 그 시절 우려하며 썼던 문장들이 모두 현재를 바라보는 것만 같아 안타까울 따름이다. 아마 이 책을 읽으면 루쉰이 '꼰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을지도 모르지만, 나에게 루쉰은 '어르신' 정도가 될 것 같다. 니케북스 매일읽는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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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적인 이야기가 많아 처음엔 다소 꺼려졌지만, 결국엔 루쉰은 상식과 개념이 통하는 세상을 꿈꾸는 사람이었던 것 같다. 미래를 꿰뚫었던걸까? 그 시절 우려하며 썼던 문장들이 모두 현재를 바라보는 것만 같아 안타까울 따름이다. 아마 이 책을 읽으면 루쉰이 '꼰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을지도 모르지만, 나에게 루쉰은 '어르신' 정도가 될 것 같다. 니케북스 매일읽는 시리즈를 모두 읽고 소로는 오빠였으며, 헤세는 언니였고, 맥스웰은 선생님, 루쉰은 어르신이 되었다.

* 니케북스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지극히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s*********0 2025.04.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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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쉰이 처음이라면 이 책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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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읽은 책보다 읽지 않은 책이 무수히 많지만유난히 손이 안가는 책은 중국 작가의 책이다.최근에야 논어정도 조금 접해본 정도?그런 내게 루쉰은그냥 유명한 중국 작가 중 한분이었는데막연하게 어려운 내용이 많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많이 했고 접근하기 꺼려지는 무언가가 있었다(개인적인 의견)하지만 동양적인 정서는 비슷한 데가 있다보니 의외로 지금의 우리 주변의 이야기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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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읽은 책보다 읽지 않은 책이 무수히 많지만
유난히 손이 안가는 책은 중국 작가의 책이다.

최근에야 논어정도 조금 접해본 정도?

그런 내게 루쉰은
그냥 유명한 중국 작가 중 한분이었는데

막연하게 어려운 내용이 많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많이 했고 접근하기 꺼려지는 무언가가 있었다(개인적인 의견)
하지만 동양적인 정서는 비슷한 데가 있다보니 의외로 지금의 우리 주변의 이야기같은, 읽으면서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아서 생각보다 쉽게 읽을 수 있었다

밤에 글 쓰고 다음날 이불킥하는 내 모습을 보고 쓴 건가 싶은 구절도 발견😆🤣

또 다른 흥미로운 부분은 어디일지 궁금해서 자꾸 읽게되는 매력이 있다.
따로 필사하지는 않았지만 루쉰이 임종 전날 저녁에 쓴 편지는 많이 서글펐다.ㅜ

이 책을 통해 루쉰이라는 작가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고
루쉰의 소설도 읽어보고 싶은 마음이 들고
이 책도 수시로 펼쳐 읽어보고픈 책 리스트에 
살포시 넣어두게 되었다.
——————————
니케북스 출판사에서 지원받아 
주간심송에서 함께 읽고 필사합니다. 
a*********0 2025.04.1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루쉰에 대해 가볍게 다가가기 좋은 책
"루쉰에 대해 가볍게 다가가기 좋은 책" 내용보기
“작은 승리를 거두고 승전가에 도취되어 나태에 빠지는 것을 경계하라.“✅루쉰(1881~1936), 중국의 작가, 평론가, 정치인.중국에 서구 문물이 들어와 근대화가 시작될 무렵의 혼란기를 치열하게 살다 간 인물. 일본 메이지 유신의 핵심이 새로운 의학이라 보고 센다이 의학전문학교에 들어갔으나, '몇 사람을 잘 치료해주는 것보다 더 광범위한 운동을 벌여나가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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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승리를 거두고 승전가에 도취되어 나태에 빠지는 것을 경계하라.“


루쉰(1881~1936), 중국의 작가, 평론가, 정치인.
중국에 서구 문물이 들어와 근대화가 시작될 무렵의 혼란기를 치열하게 살다 간 인물. 일본 메이지 유신의 핵심이 새로운 의학이라 보고 센다이 의학전문학교에 들어갔으나, '몇 사람을 잘 치료해주는 것보다 더 광범위한 운동을 벌여나가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글을 쓰기 시작했다. 국내에선 <광인일기>와 <아큐정전>이 가장 잘 알려져 있다.

✍️
작가 소개와 번역가(조관희 상명대 교수)의 들어가는 말을 보면 루쉰은 굉장히 애국자이자 목표지향적인 사람이었던 것 같습니다. 의사의 길을 선택할 때나, 작가가 되기로 한 때나 모두 그 목표에 중국이 있더라고요.

그런데 의사의 길과 작가의 길은 재능의 차이가 클 것 같은데, 의학 공부를 하다가 작가로 길을 바꿨는데도 크게 업적을 남긴 것을 보면 굉장히 비상한 인물이긴 하구나, 싶었습니다.

<매일 읽는 루쉰>은 루쉰이 쓴 작품들에서 '주옥 같은 문장'을 가려 뽑아 매일 읽을 수 있도록 편역한 책이에요.
매일 읽는' 시리즈의 다른 책들보다 조금 더 정치적이고 결연한 느낌입니다. 글로써 개혁, 혁신을 말하고 있으므로 지금 시점에도 꽤 적절한 인사이트를 줍니다. 우리도 개혁이 절실한 상황에 놓여 있으니까요.

어느 시대에 활동했고, 대표 작품이 무엇이다 정도만 알았지 루쉰의 작품을 한 편도 읽어보지 못한 터라 이 책이 루쉰에 대해 가볍게 다가가기 좋았던 것 같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간심송과 함께 읽고 필사합니다. 좋은 책을 읽을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l******e 2025.04.1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