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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에 가려진 IS의 실체가 드러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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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국가(IS)가 1일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 있는 야묵 팔레스타인 난민수용소를 공격, 팔레스타인 측과의 충돌 끝에 장악했다고 시리아 반정부 운동가들 및 팔레스타인 관리들이 밝혔다.’     2015년 4월 2일 네이버 기사에 의하면 IS가 수용소를 점령하는 과정에서 팔레스타인 세력과 격렬한 교전이 벌어졌다고 한다. 칼리프제를 선언하고 이슬람 세력 확장을 위해 갖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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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슬람국가(IS)1일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 있는 야묵 팔레스타인 난민수용소를 공격, 팔레스타인 측과의 충돌 끝에 장악했다고 시리아 반정부 운동가들 및 팔레스타인 관리들이 밝혔다.’

    201542일 네이버 기사에 의하면 IS가 수용소를 점령하는 과정에서 팔레스타인 세력과 격렬한 교전이 벌어졌다고 한다. 칼리프제를 선언하고 이슬람 세력 확장을 위해 갖은 방법을 동원하여 국제적인 평화를 위협하는 세력으로 간주되고 있다. 후세인 정권이 붕괴된 후 이라크의 국가 재건을 방해하고 사ghl 균열을 깊게 만들어 내전과 종파 분쟁으로 몰아넣기 위한 조직을 창설한 자르카위는 시아파를 이단시하여 이라크를 분열시켜 종국에는 내전을 조장함으로써 미국에 타격을 주었다. 그가 이끄는 타우히드와 지하드단은 인질에게 오렌지색 죄수복을 입혀 참수한 영상을 내보냄으로써 미디어를 이용한 테러 문화를 확산해 갔다.

 

  ‘타우히드와 지하드단의 우두머리는 2004년 빈 라덴에게 충성을 맹세하는 형태로 알카에다의 산하에 들어간다고 선언한 뒤 글로벌 지하드 운동의 일익을 담당하는 분산형 조직으로 정착하여 갔다. 세계의 무슬림을 분기시키기 위해 20019·11 테러를 일으켜 미국뿐 아니라 세계를 충격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9·11 테러 사건 이후 글로벌 지하드 운동의 네트워크는 지도자 없는 지하드로 인터넷 게시판이나 채팅방의 가상적 공간에서 쌍방향 소통을 잇고 있었다. 이들은 2020년 세계적 규모의 칼리프제 국가 부활을 목표로 아랍의 봄을 계기로 2010~2013년에 아랍 정권을 타도해 권력을 장악하려는 움직임을 드러내었다.

 

   분쟁 지역에서 활동하는 무장 집단이나 글로벌 지하드 테러 조직의 잔혹한 행위와 비합법적인 활동까지 정당화하는 규범이 이슬람교의 교리 속에 있다. 이에 알라의 길을 위한 목적에 부합하는 전투에 참가하는 것이 이슬람교도들의 의무라고 밝히며 특유의 동원력으로 죽음까지 불사하는 움직임을 보였다. 아랍인과 이슬람교도가 미군기지에 수용되었을 때 입었던 오렌지색 죄수복을 자신들이 구속한 인질들에게 입히고 살해함으로써 이슬람교도의 지지를 얻는 동시에 미국에 대한 '정당한 보복'임을 주장하려는 의도가 숨어있음을 극명히 드러냈다. 이들은 인터넷과 위성방송 등 미디어를 이용한 가상적 공간에서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개척하여 지하드 운동을 가속화하고 있다.

 

   <<쿠란>>·하디스의 해당 전거를 인용해 자신들의 주장을 증명하는 근거로 삼아 과격한 무장투쟁을 정당화하고 근대국가나 국제정치의 규범에 도전하는 데 유용한 부분을 발췌해 이슬람 법학의 통상적 수법을 답습하며 불합리함을 정당화하는 일에 적극적이다. 미국이 주도하는 다국적군이 쿠웨이트를 침공하여 아라비아 반도의 산유국들을 위협한 일을 계기로 중도 지역의 패권을 장악한 미국을 이슬람국가 부활의 최대 적으로 간주하고 반미 무장 운동을 전격적으로 벌이고 있다. 테러를 통한 범 이슬람 세력의 확대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광기 어린 흉악함으로 잔혹한 일을 서슴지 않는 이들의 움직임은 인류의 평화에 반하는 행동으로 이를 불식시키기 위한 세계적인 연대가 절실하여 보인다.

 

 

n*****9 2015.04.03. 신고 공감 5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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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니파 무장 테러 세력 IS의 정체를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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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4년 6월 29일 IS(islamic state)는 자신들의 명칭을 이라크샴이슬람국가에서 이슬람국가로 바꾸고 지도자인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가 칼리프에 취임했다고 선언했다. 칼리프는 세계 이슬람교도의 공동체인 움마의 정통 지도자로 무함마드의 후계자로 여겨진다. 물론 칼리프가 전 세계 이슬람 교도를 지도한다는 이념은 현실성을 잃은 지 오래이다. 이슬람국가를 뜻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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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4년 6월 29일 IS(islamic state)는 자신들의 명칭을 이라크샴이슬람국가에서 이슬람국가로 바꾸고 지도자인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가 칼리프에 취임했다고 선언했다. 칼리프는 세계 이슬람교도의 공동체인 움마의 정통 지도자로 무함마드의 후계자로 여겨진다. 물론 칼리프가 전 세계 이슬람 교도를 지도한다는 이념은 현실성을 잃은 지 오래이다.



이슬람국가를 뜻하는 IS는 정부(政府) 형태를 갖춘 수니파 무장 세력으로 이라크와 시리아의 일부 지역을 세력권으로 하고 있다.(저자는 이라크의 경우 IS가 지배하는 영역은 수니파가 다수를 차지하는 4개주로 한정된 상태라 말한다. 그런데 저자는 IS가 이라크와 시리아의 광범위한 영역을 지배하기 시작했다는 말을 한다.: 219 페이지)



이들의 명칭은 타우히드와 지하드당, 두 큰 강의 지하드 기지단, 이라크, 무자헤딘 자문평의회, 이라크이슬람국가, 이라크샴이슬람국가 등을 거쳐 이슬람국가로 정착하게 되었다.(샴은 Great Syria의 의미를 지닌 말이다.) 2001년 9,11 테러를 일으킨 뒤 지도자 오사마 빈 라덴의 피격 사망(2011년)으로 힘을 잃은 알카에다를 이은 IS는 유럽인들은 물론 같은 이슬람의 다른 종파인 시아파 교도들에 대해서도 테러를 가하며 계획된 치밀한 각본에 따라 연출한 오렌지색 옷을 입힌 인질에 대한 참수 장면을 비디오로 공개하는 등 대담하고 교묘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중동 지역 연구와 이슬람 정치 사상을 전공한 일본의 저술가 이케우치 사토시의 ‘그들은 왜 오렌지색 옷을 입힐까’는 이슬람 사상과 IS의 위상 분석에 근거해 세계 정치 질서의 어제, 오늘, 내일을 상술한 책이다. 맺음말을 통해 저자는 아랍의 봄 이후 중동 정치의 변동을 연구한 비교정치학, 국제관계론의 성과와 글로벌 지하드(성전聖戰)의 사상과 역사 전개에 관한 이슬람 정치사상사를 하나로 정리한 책의 출간을 앞두고 있음을 밝혔다.



본문을 통해 알 수 있듯 IS가 인질들에게 오렌지색 옷을 입히는 것은 미국이 쿠바의 관타나모 수용소와 이라크의 아부 그라이브 수용소에서 한 탈법적 행동에서 기인한다. 저자는 IS가 미국에 수감당한 이들이 입었던 오렌지색 옷을 서양인 인질들에게 입힌 것을 이슬람 교도들의 지지를 얻는 동시에 미국 측이 먼저 행한 부정에 대한 정당한 보복임을 주장하려는 것이라 설명한다.(189 페이지)



미국이 쿠바의 관타나모 수용소를 운영하는 것은 전쟁포로에 대한 국제법의 규범이나 범죄 용의자에 대한 미국 국내법의 규제도 받지 않는 모호한 법적 위치를 활용해 초법적 구속의 자유를 행사하는 사례를 대표한다. 저자는 이슬람 국가가 생겨나게 된 배경을 두 가지로 설명한다. 하나는 지하드주의 사상과 운동이 확대, 발전된 결과이고, 다른 하나는 아랍의 봄이라는 지역적 정치 변동으로 각국의 중앙정부가 동요하면서 지방 통치가 느슨해진 것이다.



전례 없는 시위 및 혁명의 물결로 대별되는 ‘아랍의 봄’은 2010년 12월 이래 중동과 북아프리카에서 일어난 반정부 시위들을 지칭한다. 저자는 구체적으로 아랍의 봄이 초래한 결과를 네 가지로 정리한다. 1) 중앙 정부의 동요, 2) 변경 지역의 통치되지 않는 공간의 확대, 3) 이슬람주의 온건파의 퇴조 및 과격파의 대두, 4) 분쟁의 종파주의화, 지역으로의 파급, 대리전쟁화 등이다.



이슬람주의에는 역사적으로 두 가지 조류(潮流)가 있다. 하나는 제도 내에서의 정치 참여와 개혁을 지향하는 조류이고 다른 하나는 제도 내에서의 정치 참여를 부정하는 ‘제도 외 무장투쟁파’의 조류이다.(107 페이지) 이는 이슬람주의의 조류를 온건파와 과격파로 분류하는 데 전적으로 동의하지 않는 저자의 문제의식으로부터 비롯된 분류이다.



저자는 튀니지, 요르단, 사우디아라비아 등 아랍 국가의 수많은 젊은이들이 IS와 다른 무장 집단을 찾아가는 것을 제도 내 개혁파가 젊은이들의 불만과 활력을 수용하지 못하면서 상대적으로 과격파의 주장에 대한 지지가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한다.(110 페이지) 저자의 해설을 통해 우리는 강권적인 지배를 이어가던 구 정권이 실각했지만 민주적 정치체제의 발전이 부진해 이슬람 과격파가 대두한 것임을 알 수 있다.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우리는 강권적인 지배를 이어가던 구 정권도, 피의 보복을 감행하는 수니파 무장 세력도 모두 문제임을 인식해야 한다. IS가 전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테러조직이라는 말이 회자되고 있지만 사실 이는 과장된 측면이 강해 보인다. IS에 큰 관심이 쏠리는 이유 중 하나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외국에서 온 지하드 전사가 다수 포함되어 있다는 점이다.(147 페이지)



물론 우리는 기본적으로 외국인 전투원들이 자발적으로 온 사람들이라는 점과, 전투원들은 금전적인 대가보다 숭고한 지하드의 목적을 위해 자신을 희생한다는 생각으로, 또는 그런 고차원적인 목적에 관여한다는 데 매력을 느껴 참가한 사람들이라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149, 150 페이지) 저자는 IS를 범죄 집단으로 파악하는 것은 문제를 축소하는 일임을 강조한다.(150 페이지)



여기에는 외재적 요인과 내재적 요인인 사상, 조직론, 전략론이 두루 얽혀 있다. 또한 이는 단순히 서양의 문제로 환원할 수도 없는 문제이다. 지하드는 기본적으로 누군가 참가하면 다른 누군가는 참가하지 않아도 되는 시스템을 가진 종교적 의미의 행동인데 눈 앞에 이교도의 군대가 나타나 전투가 벌어지고 있거나 한 나라 또는 궁극적으로 이슬람 세계 전체가 이교도의 지배를 받아 이슬람교가 소멸될 위기에 빠진 경우에는 모든 개인의 의무가 된다.(153 페이지)



이슬람교도의 근대적 이념의 우월성을 인정하게 하는 것을 근본적인 목표로 삼는 지하드주의자에게 서유럽 사회 특히 백인 개종자의 참가는 높은 가치로 받아들여진다.(170 페이지) IS는 끔찍한 참수(斬首) 영상을 과시하는데 그것이 잔혹하기만 한 것이 아니라 적과 아군에 최대의 심리적 효과를 주도록 교묘하게 제작(185 페이지)되었다는 점은 상상 이상이다.



물론 저자가 말했듯 잔혹함만 추구한다면 살해 순간의 장면을 편집할 이유는 없다. IS는 참수 장면을 보여주지 않는다. 말하자면 참수할 것 같은 상황에서 영상이 어두워진 뒤 살해된 시신이 쓰러져 있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다. 이는 연출의 한 극점으로 ‘그 순간‘을 상상하게 하는 드라마나 연극적인 기법이다.(191 페이지)



저자는 과격파의 행동을 실력으로 저지해온 각국의 독재 정권이 아이러니하게도 정의롭지 못한 통치를 함으로써 과격파를 낳는 딜레마를 언급한다.(183 페이지) 저자의 설명을 통해 알 수 있듯 근대 이슬람주의의 과격 사상도, 그들을 논박할 논리도 나올 만큼 나온 지금 이슬람권이 맞고 있는 것은 평행선, 그리고 딜레마이다.(182 페이지)



지하드의 궁극적 목적은 세계(174 페이지)이고 알카에다로 대표되는 이슬람주의 운동의 과격파들이 설정한 최종의 적은 미국이다.(225 페이지) 저자는 분명히 말한다. IS는 문제의 해결책이 될 수 없다고.(229 페이지) 간과할 수 없는 사실은 미국의 동맹국인 사우디아라비아와 터키가 IS를 직접 지원하지는 않지만 수니파 주민들의 불만에는 공감한다는 점이다.(235 페이지) IS의 출현이 야기한 중동 지역의 질서가 급속히 변화하고 있다.



이에 미국, IS, 그리고 기타 이슬람 국가들의 행보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IS를 이슬람 정치사상사와 중동의 비교정치학과 국제관계론의 상호연관성을 체현한 존재로 정의하는 저자의 관점은 포괄적이고 설득력이 있다. 저자가 알게 하는 것은 우리에게 국제관계론과, 이슬람이라는 타자를 이해하는 눈이 필요하다는 점이다. 물론 IS는 문제의 해결책이 될 수 없다(229 페이지)는 저자의 논의의 연장선상에서 이해와 용인(容認)은 차원이 다른 것임을 인식해야 할 것이다.

m******1 2015.04.01.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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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왜 오렌지색 옷을 입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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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2000년도 초중반이었을 거다. 이라크 무장 단체에 살해되었던 한국인 김선일 씨, 그리고 아프가니스탄에서 납치됐던 한국인 중 한 명의 피살 등등.   국제적인 이슬람 테러 단체는 무자비하고 잔혹하게도 공개적으로 처형하고, 심지어 참수 전후의 모습과 과정을 SNS나 언론에 공개하고 있다. 민간인을 상대로 한 반인류적인 테러 행위를 공개하는 데는 도대체 어떤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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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 2000년도 초중반이었을 거다. 이라크 무장 단체에 살해되었던 한국인 김선일 씨, 그리고 아프가니스탄에서 납치됐던 한국인 중 한 명의 피살 등등.

  국제적인 이슬람 테러 단체는 무자비하고 잔혹하게도 공개적으로 처형하고, 심지어 참수 전후의 모습과 과정을 SNS나 언론에 공개하고 있다. 민간인을 상대로 한 반인류적인 테러 행위를 공개하는 데는 도대체 어떤 의도가 있는 것일까. 그리고 과연 그것이 선전 효과가 있는 것일까... 오히려 역효과만 날 거라고 생각했던 나였기에, 궁금함을 가득 가지고 이 책을 읽어 내려가게 되었다.

  또 얼마 전엔 한 대학생이 실종되었는데 알고 보니 그가 IS에 합류하고자 사라졌단 사실이 밝혀졌었던 일도 있다.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서방의 사람들까지 그들 조직에 합류하는 경우도 많다니! 알카에다, IS 등의 테러단체들의 이름은 많이 듣고 있지만, 사실 나는 정확히 알고 있지 못했다.

  <그들은 왜 오렌지색 옷을 입힐까>는 그러한 이슬람 국가의 테러조직이 만들어진 과정, 이슬람 국가의 조직 원리, 사상과 주장, 선전 전략, 아랍의 봄 이후 개방된 전선, 지하드 전사의 결집 등에 대해 설명해주며 앞으로 중동 질서의 행방에 대해서도 설명해주고 있어 매우 흥미로웠다. 무엇보다 이런 국제 정세에 대해 문외한인 내게 배경지식을 함양해 줄 수 있어 너무 좋았던 책!

  그들의 참수 처형 영상 공개 역시 교묘한 미디어 캠페인의 일환으로 부정적 측면보다 선전과 위협효과가 더 크다는 사실이 정말 충격적이었고, 위태롭기 그지없다. 미군이 이슬람교도에게 자행한 부당한 대우나 공습에 분개한 사람들의 눈에는 그들의 처형 영상 공개 같은 행위가 정당한 보복으로 보이게 할 수 있다니. 또한 그런 자극적이고 무참한 영상 공개의 궁극적 목적은 미국의 군사개입 의욕을 꺾기 위함이라 한다.

 

  현재 그들은 조직 없는 조직으로 불리는 분산형, 비집권적 네트워크 구조로 연결된 관련 조직망을 전 세계에 깔아두고 있다고 한다. 일방적으로 종교 이념을 제시하고 이를 따르지 않으면 살해, 배제하는 테러리즘. 읽는 내내 마치 첩보 영화를 보는 기분이었다. 그런데 이것은 영화가 아니라 실제라는 사실이 마음을 더욱 아프게 한다. 모두 함께 공존하며 잘 살 수 있는 지구촌은 과연 불가능한 것일까.

  아랍인과 이슬람교도가 미국에 수감당했을 때 입었던 오렌지색 죄수복을 반대로 자신들이 구속한 서양인에게 입히고 요구 사항을 잃게 한 다음 살해하는 절차를 밟는 그들. ​그러면서 불안정한 정세에 편승하여 교묘하게 사람들을 선동하고 자신들의 행동을 정당화하려는 그들의 행태를 보며 나는 진심 섬뜩함과 위기감, 두려움을 동시에 느끼게 되었다.

  이슬람 국가에 대해 궁금하다면 <그들은 애 오렌지색 옷을 입힐까>를 추천해주고 싶다.

 

 

 

k*****u 2015.04.06.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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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국가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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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랍 연구자이자 도쿄대학 첨단과학기술연구센터 조교수인 이케우치 사토시(1973.09.24~) 님의 책이다. 표지에 일본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 1위라고 해서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이야기가 아닐까 하는 기대를 했는데 너무 상식이 없었던 탓인지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   일본 아마존에서 도서를 검색하니 지나간 종합 순위 확인 방법을 알 수 없었다. 원서 제목은 <이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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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랍 연구자이자 도쿄대학 첨단과학기술연구센터 조교수인 이케우치 사토시(1973.09.24~) 님의 책이다. 표지에 일본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 1위라고 해서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이야기가 아닐까 하는 기대를 했는데 너무 상식이 없었던 탓인지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

 

일본 아마존에서 도서를 검색하니 지나간 종합 순위 확인 방법을 알 수 없었다. 원서 제목은 <이슬람국의 충격(イスラーム国の衝撃, 文春新書)>이다. 하지만 지금 현재도 중동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슬람 국가, 이슬람 사회에 대해 무지하다면 저자의 다른 도서나 대략적인 이슬람 사회에 대한 틀을 알 수 있는 자료를 먼저 숙지한 후에 읽는 것이 좋겠다. 중동에 대해 어느 정도 지식이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쓴 것이 아닐까 싶다.

 

이슬람국가는 IS라고 불리기도 한다. 일본인과 이슬람국가에 대한 내용을 보면 일본인들이 오해하고 있는 이슬람국가상을 그리고 있다.

 

현재를 전면 부정하기 위한 사상으로 과거에는 좌익 이데올로기가 있었다. 신흥종교가 기세를 떨치던 시대도 있었다. 그러나 현재 그런 세력의 영향력은 수그러들었다. 그러자 현상 초월론자들은 세계적으로 반서양 운동을 펼치는 이슬람교 과격파의 주장에 주목하고 있다. 사람들은 서양 콤플렉스, 파괴, 종말 희구 같은 잡다한 부정적 감정의 배출구를 항상 찾아왔는데, 현대에는 그것이 '이슬람'이 되고 있는 것이다. p176

 

 

이러한 친이슬람적인 시각에 대해 일각에서는 일본 이슬람 연구가 저자가 말하는 것처럼 결코 친이슬람으로 편향되어 있지 않다는 비판도 받고 있다는 점은 염두에 둘 필요가 있겠다.

 

 

용어 설명이 친절하게 되어 있지는 않은 점은 아쉽지만, 이슬람국가의 변화, 미디어 전략, 앞으로의 중동 질서 전망 등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s*******0 2015.07.0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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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의 출현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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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세간의 화제거리인 이슬람 무장조직 IS. 좋지 않은 쪽으로 가장 유명세를 많이 타는 집단이다. 이 집단이 문제인 것은 이들이 우리나라 사람도 한명 참수를 했기 때문이다. 멀리 떨어진 남의 나라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와도 연관이 있는 집단. 이해하기 가장 힘든 것은 이런 이상한 집단이 중동에서 어떻게 그 세력을 넓힐수 있었는가 하는 점이다. 우리는 메스컴을 통해서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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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세간의 화제거리인 이슬람 무장조직 IS. 좋지 않은 쪽으로 가장 유명세를 많이 타는 집단이다. 이 집단이 문제인 것은 이들이 우리나라 사람도 한명 참수를 했기 때문이다. 멀리 떨어진 남의 나라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와도 연관이 있는 집단. 이해하기 가장 힘든 것은 이런 이상한 집단이 중동에서 어떻게 그 세력을 넓힐수 있었는가 하는 점이다. 우리는 메스컴을 통해서 대부분의 양식있는 이슬람 신자들은 비폭력적인 뿐만 아니라, 이들 IS가 벌이는 잔혹한 행위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중동의 일부 지역에서 그들의 세력은 여전히 강한 것으로 보여진다.


이 책은 바로 그들 IS가 어떻게 생겨나고 어떻게 그 세력을 넓혀왔는지를 설명해 주는 책이다. 일본인이 저자인데 이 책은 일본어를 번역한 대부분의 책들처럼 읽기 거북한 이상한 문장으로 쓰여져 있지 않아서 좋다. 원래 일본인 저자의 문체가 거슬리지 않는건지, 번역자가 우리나라 사람들이 읽기 부담스럽지 않게 문장을 다듬은 것인지는 모르겠다. 책은 쉽게 읽히고 쓸데없는 내용없이 간결하게 이야기를 전하고 저자의 의견을 전하고 있다. 그래서 빠른 속도로 책을 읽으면서 IS의 발원과 확장 과정을 알 수 있고, IS의 전략과 이슬람 세계가 IS 를 바라보는 시선을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


알고보면 당연한 것이겠지만 IS는 그 근원이 9.11 테러를 초래한 오사마 빈 라덴의 알카에다라고 한다. 아프가니스탄 전쟁으로 근거지를 잃고 쫒겨난 IS의 일부가 이라크 전으로 인해 치안의 공백상태가 생긴 이라크에서 틈새를 찾았고, 그들이 지도자의 교체와 분화를 거듭하면서 명맥을 유지해오다가, 아랍의 봄을 맞아 치안이 느슨해진 시리아에서 또 다른 근거지를 찾았다는 설명이다. 이라크와 시리아라는 국겨을 맞대고 있는 두 나라가 함꼐 통치력을 회복하지 못하는 사이에 시리에에 배후근거지를 구축하고 이라크 북부로의 전격적인 공세가 가능했다는 설명이다.


현재의 세계질서와 이슬람의 현상에 불만을 품은 일부 이슬람 과격분자들에겐 IS가 그들을 받아줄 수 있는 곳으로 여겨졌을 것 같다. 인터넷의 발달로 인한 선전전, 그 영향을 받은 외부인들의 유입, 그들의 주도 면밀한 여론몰이 작업에다가 과격하고 전격적인 무력의 사용의 교집합이 현재 시라아와 이라크에서 상당한 부분의 땅을 그들의 영토?(IS는 이슬람 국가라는 뜻)로 장악하게 한 현실이 가능하게 한 요이이라는 설명이 가능하다.


생각을 떠올려보면 튀니지, 알제리, 리비아, 이집트의 순으로 북아프리카를 휩쓴 아랍의 봄의 여파가 시리아에까지 미쳐 장기집권과 철권통치로 인기가 별로 좋지 않았던 시리아의 대통령이 자국민에게 화학가스까지 사용하는 것을 보고 반군에게 군사지원을 하자는 목소리에 미국이 시큰둥한 반응을 보인 이유가 바로 IS 때문이었던 것 같다. 당시만해도 IS라는 명칭이 널리 알려지기 전이니까. 반군중 일부는 '극단적인 과격파' 이기 때문에 그들에게 '군사적 지원을 하는 것을 우려'한다는 것이 이제야 이해가 간다.


이제 이라크, 요르단과 함께 미국이 IS를 토벌하러 나서기로 정한 이 시점에 IS가 뿌리가 무엇이며, 어떻게 오늘날에 이르게 되었는지를 잘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책이다. 이런 책이 일본이 아니라 우리나라의 저자에게서 발간되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본다. 그것은 우리나라의 이슬람, 중동세력에 대한 이해의 정도가 그만큼 더 깊다는 것을 알려주는 반가운 신호이기 때문이다. 바로 얼마전에 박근혜 대통령이 중동순방을 마치고 '제2의 중동특수'를 말하지 않았는가...


 

s***g 2015.04.0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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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왜 오렌지색 옷을 입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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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세계를 슬픔과 공포로 몰아넣은 광기어린 선택과 검은 두건 뒤의 맨 얼굴"   그랬다. 이 책 제목이 보여주듯이, 그들은 왜 오렌지 색 옷을 입힐까 부터 궁금한 점이 많았었다. 뉴스 화면, 인터넷을 통해 흘러 나오던 공포스런 소식은, 왜 라는 의문만 남긴 채, 그들이 눈만 제외하고 두건으로 얼굴을 가린 만큼이나 그들에 관한 것은 모두 베일에 싸여 있었다.   IS, Islam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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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세계를 슬픔과 공포로 몰아넣은 광기어린 선택과 검은 두건 뒤의 맨 얼굴"

 

그랬다. 이 책 제목이 보여주듯이, 그들은 왜 오렌지 색 옷을 입힐까 부터

궁금한 점이 많았었다. 뉴스 화면, 인터넷을 통해 흘러 나오던 공포스런 소식은,

왜 라는 의문만 남긴 채, 그들이 눈만 제외하고 두건으로 얼굴을 가린 만큼이나

그들에 관한 것은 모두 베일에 싸여 있었다.

 

IS, Islamic State, 그들을 집단, 단체로써 간주할 뿐이지 정식 국가로 인정하지는

않는다 한다.  그들이 전세계를 공포로 몰아넣은, 오렌지 색 옷을 입히고 사람들을

해친 이유부터 이 IS 에 대한 역사적인, 정치적인 배경과 그들의 활동, 변천 과정,

사상과 이념, 중동의 변천 등 앞으로 어떻게 변화해 가고 전개 되어질 지의

예상까지 이 책은 총망라되어 있어서 독자에게 알 수 없는 집단에 대한 정보를

많이 전해준다.

 

그 지역, 중동 자체는 워낙 분쟁과 대립의 지역이었으므로 종교 자체로도 시끄러웠고

이제는 이라크 알카에다가 이슬람 국가 라는 명칭으로 바꿔서, 바야흐로 그들에게도

세대를 따라 변화 중이라 한다. 그래서 이해하기가 더 복잡해 지고 어려워졌다.

이 책을 읽으면서도 내용을 따라 잡기가 수월하지 않아서 따로 메모를 하며

읽어야 할 정도로 단순하지 않았다. 그들의 분파, 이름의 변천, 활동 근거지 등등

등장하는 모든 것들이 한꺼번에 몰려 나오면서 더욱...

이라크, 시리아, 아프카니스탄, 사우디, 이집트, 튀니즈, 예멘까지 많은 국가를

아우르고, 각 국가의 정치권력, 예를 들어 아프카니스탄의 탈레반 정권같은

정치권의 이름도 꽤 많이 등장한다.

 

9.11 동시 다발적 테러가 발생한 후 미국의 이라크 파병 그리고 후세인 정권 이후

나타난 이라크 알카에다 뿐만 아니라 반미, 친미 간의 대립과, 보수 안정 체제를

유지하려던 온건파와 과격파 사이에도 대립이 존재하는, 그야말로 여기저기 얽혀서

절대 단순하지 않은 상황, 복잡한 구도를 작가는 하나 씩 차근히 전개하고 있다.

대립 구도 라는 것도, 서방세계와의 마주섬과 국내 정세상 종교적인 분파로 나눠져서

보이는 대립 양상과 정치권 사이의 대립, 몇 가지씩 되는 구도가 있고, 이것들이

하나로 어우러지며 나타난 과격파들의 활동이 오늘날 보여지는 흉측한 단체의

발단이요 전개 과정이다.

 

문제는,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동조의 움직임이다.

IS 에 가입하는 젊은이들에게 어떠한 영향으로 동감을 일으켰으며, 중동에서만이

아니라 런던과 한국의 젊은이가 감흥되었다는 그 자체 만으로도 IS에 대해 확실히

알고 있어야 겠다는 동기가 충분하다.

"선과 악의 궁극적 싸움이라는 고차원적인 전쟁이라는 인식으로 세계 각지의

신앙인들을 매료 시킨다."  이렇듯, 종교를 앞세워 종말론적인 싸움을 하고 있는

그들은 성스러운 행위라고까지 느낄 수 있다고 하니 그 과격함과 잔혹함이 어디까지

나아갈 수 있을지...게다가 무엇이 옳고 그른지의 근본적인 문제에까지도 관심을

기울이며 읽어봐야 할 것이다.

 

 

 

 

 

j*****n 2015.04.16.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IS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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冊 이야기 2015-066   『그들은 왜 오렌지색 옷을 입힐까』 이케우치 사토시 / 21세기북스     1. 2011년 초부터 시작된 ‘아랍의 봄’은 각국의 통치체제의 지각변동을 발생시켰다. 중동정치가 그 힘을 다시 찾기 위해 몸부림치는 속에 새로운 국면이 닥친 것이다. 2001년 9.11 테러사건이 일어난 이래 ‘테러 조직’의 문제가 중동 정치의 주요 과제로 부각된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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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2015-066

 

그들은 왜 오렌지색 옷을 입힐까이케우치 사토시 / 21세기북스

 

 

1. 2011년 초부터 시작된 아랍의 봄은 각국의 통치체제의 지각변동을 발생시켰다. 중동정치가 그 힘을 다시 찾기 위해 몸부림치는 속에 새로운 국면이 닥친 것이다. 20019.11 테러사건이 일어난 이래 테러 조직의 문제가 중동 정치의 주요 과제로 부각된다.

 

 

2. 이젠 테러 정도가 아니라 지구촌은 전쟁의 회오리바람 속에 있다. 소규모 국지전 정도가 아니라 전 세계를 이슬람화 하겠다는 IS(이슬람국가)의 움직임이 날이 갈수록 포악해지고 광범위해지고 있다. 수니파 무장단체 IS의 위협이 벌써 로마까지 육박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BBC, CNN방송은 201546일 한때 IS가 점령한 티크리트 지역에서 이라크군 포로로 보이는 시신 1700구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시신은 모두 부패한 상태로 겉옷과 신발 등만 형체를 알아볼 수 있을 정도였다고 CNN은 전했다. 외신들은 미군기지로 쓰였던 캠프 스파이처 인근 집단 매장지 12곳에서 시신 발굴 작업을 벌이고 있다지난해 6IS가 학살했다고 주장한 시신 1700여 구가 이곳에 묻힌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3. 20146. 전격적인 모술 점령을 통해 이슬람 국가는 글로벌 지하드(성전)운동을 주도하는 세력으로 떠올랐다. 이슬람국가는 조직 변천의 과정에서 오사마 빈 라덴이 이끌었던 알카에다에 합류했지만, 알카에다 중추 조직의 통제에서 벗어나 새로운 상징과 행동 양식을 확립하고 알카에다와 경쟁하는 세력이 되어갔다.

 

 

4. IS의 행태 중 잇따른 참수 처형의 공개와 이교도의 노예화 주장은 전 세계적으로 거부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참수 처형 때 이들은 왜 오렌지색 옷을 입힐까? 이 책의 지은이에 의하면 이는 이라크 전쟁 후에 정착된 이른바 테러 문화의 양식을 따른 것이라고 한다. 9.11 테러사건 이후 시작된 테러와의 전쟁에서 미군은 적성 전투원으로 간주한 자들을 구속해 전쟁 포로나 범죄 용의자와는 다른 법적 카테고리에 위치시키고 미국법이 미치지 않는 쿠바 관타나모 미군기지 내의 수용소에 감금했다. 유출된 영상과 사진을 보면 수용자들이 오렌지색 죄수복을 입고 있다. 그런 사유로 반미 무장세력 사이에선 서양인을 구속해 오렌지색 죄수복을 입히고 굴욕을 준 다음 처형하는 것이 이른바 양식(樣式)’으로 자리 잡게 된다. 처음엔 미국을 겨냥한 오렌지색 죄수복이 국적을 불문하고 오렌지색 옷을 입히고 처형을 하게 된 것이다.

 

 

5. 이 책의 지은이 이케우토 사토시는 일본 내에선 물론이고 세계적으로 중동 지역 연구와 이슬람 정치사상의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 중동 관련 저서 외에도 IS와 관련된 연구논문이 수십 편이다. 이 책은 IS를 크게 두 가지 측면에서 바라보고 있다. 그들의 사상사와 정치학적 측면이다. 그 외 서방세계와의 갈등, 중동지역에서의 위치 등을 매우 치밀하게 설명해준다. 이미 IS 문제는 먼 나라 일이 아니다. 점차 그 세력이 강해질수록 피해의 규모와 범위도 늘어날 것이다. 우리가 그들을 알아야 할 이유이기도 하다.

 

 

 

s******5 2015.04.1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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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왜 오렌지색 옷을 입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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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과거에도 우리는 뉴스를 보면 세계의 화약고라는 의미를 달고 있는 중동, 아랍국가들의 조금은 이해하지 못할 크고 작은 전쟁들을 마주하곤 저들은 왜 저럴까? 왜 종교때문에 저럴까? 라는 의문을 갖기도 했었다. 시간이 흘러도 세상의 다른 많은 것들이 변했지만 아랍의 현실은 종교적 갈등과 아랍을 제외한 모든 국가들을 상대로 테러를 저지르는 새로운 단체 ISIS로 바뀌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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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과거에도 우리는 뉴스를 보면 세계의 화약고라는 의미를 달고 있는 중동, 아랍국가들의

조금은 이해하지 못할 크고 작은 전쟁들을 마주하곤 저들은 왜 저럴까? 왜 종교때문에 저럴까?

라는 의문을 갖기도 했었다.

시간이 흘러도 세상의 다른 많은 것들이 변했지만 아랍의 현실은 종교적 갈등과 아랍을 제외한

모든 국가들을 상대로 테러를 저지르는 새로운 단체 ISIS로 바뀌었을뿐 그들의 갈등과 외세에

대한 노골적 표현은 이미 우리가 보았던 오렌지색 옷을 입힌 사람들을 참수하거나 화형하는

극악무도함을 아무렇지도 않게 행하는 뿌리깊은 의식적 표현을 보게된다.


Islamic State, IS로 총칭되는 그 집단을 우리는 '이슬람국가' 라고 ​칭한다.

예로부터 중동지역은 분쟁과 대립의 지역이며 종교간의 갈등으로 인해 그 어느 세력도 참견을

거부하는 그들의 주체적 사상을 볼 수 있었지만 시대의 흐름은 모든것을 변하게 하고 더욱더

뿌리 깊게 만드는 과정인지도 모르겠다.

IS 역시 정식적인 국가로 인정 받지는 못하지만 그에 크게 개의치 않으며 자신들의 목적을

위한 거추장스러운 것들을 인간이 아닌듯, 사용하지 않는 어느 한 물건을 쓰레기통이나 폐기물

처럼 폐기하듯 인간의 목숨을 경시하고 있어 세상 모든이들에게 경악을 선사하는 일들을

스스럼 없이 행하고 있다.


이슬람주의 신봉에 대한 종파간의 대립과 투쟁은 오랜기간 이어온 전쟁과 다름이 없는 일이다.

이슬람 제국이 저항정신을 아로새기게 해 준것은 다름아닌 외세, 그 중에서도 미국이다.

종교전쟁 또는 내전과도 같은 양상을 띠던 이슬람국가의 내홍은 미국의 아랍 국가들에 대한

영향력 행사를 기점으로 발발하게 되고 급기야 '아랍의 봄' 을 야기 시킨 반정부 시위를 확장

시키는 계기가 된다.

이러한 반정부 시위는 민중 항쟁이라는 의미도 있지만 그보다는 이슬람국가 단원들의 조직적

이고 세계를 상대로한 대테러를 촉발 시키는 저의를 담게되었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이러한 이슬람국가의 행보에 전 세계적으로 동조하는 세력들이 우후죽순 격으로 나타나고

대립적 구도를 맹목적으로 불신하는 집단최면의 상태까지 흘러 가는지도 모른다.


역사적이고 정치적인 배경들속에서 이슬람 세력들이 어떻게 규합하고 어떻게 세력화하며

어떤 네트워크를 소유하며 지금의 IS로 발전해 올 수 있었는지에 대해 너무도 자세하게 설명

해 주고 있어 독자로서 뿐만이 아니라 세계의 구성원으로서 IS 집단의 횡보에 제동이 걸렸으면

하는 바램을 수시로 갖게된다.

IS 집단의 지하드로서 그들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어떤한 변천을 겪을 것인지까지

예상하는 총체적인 진단을 보면서 저자의 깊고도 넓은 이슬람국가에 대한 지식을 통해 번역이

아닌 국내 학자의 연구결과물도 존재했으면 좋겠다는 아쉬움을 맛보기도 한다.


IS, 이슬람국가의 존재 이유에 대한 물음과 그들이 꿈꾸는 무지하고 맹목적인 종교적 전쟁을

불식시키고 잔인한 테러를 예방 하고 그 물음에 답할 수 있는 최소한의 지식이랄 수 있는

책이다.

n********1 2015.04.2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그들은 왜 오렌지색 옷을 입힐까, 이케우치 사토시, 21세기북스] - 이슬람국가(IS)의 변천과정과 미래
"[그들은 왜 오렌지색 옷을 입힐까, 이케우치 사토시, 21세기북스] - 이슬람국가(IS)의 변천과정과 미래" 내용보기
언제부턴가 이슬람국가라는 단체가 신문지상에 오르내리고 있다. 주로 참수영상을 공개하여 사람으로써 해서는 안될 악랄한 테러행위를 한 것으로 유명해졌다. 그들은 왜 극렬 테러분자가 되었고, 이슬람교와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 이 책은 그에 대한 답을 제시해 주고 있다.이슬람국가의 모태는 역시 알카에다에서 출발했다고 저자는 이야기하고 있다. 9.11 테러 이후 알카에다가 소탕
"[그들은 왜 오렌지색 옷을 입힐까, 이케우치 사토시, 21세기북스] - 이슬람국가(IS)의 변천과정과 미래" 내용보기

언제부턴가 이슬람국가라는 단체가 신문지상에 오르내리고 있다. 주로 참수영상을 공개하여 사람으로써 해서는 안될 악랄한 테러행위를 한 것으로 유명해졌다. 그들은 왜 극렬 테러분자가 되었고, 이슬람교와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 이 책은 그에 대한 답을 제시해 주고 있다.



이슬람국가의 모태는 역시 알카에다에서 출발했다고 저자는 이야기하고 있다. 9.11 테러 이후 알카에다가 소탕되면서 그 잔존 세력들이 규합되어 국가 체제를 갖추고 최근들어 칼리프 제도를 선언한 것이 바로 이슬람국가라고 할 수 있다. 또한 2011년 아랍의 봄 이후 각 국가의 독재정권이 무너지면서 중앙정부의 힘이 약화된 틈을 타 '통지되지 않는 공간'을 지배하면서 세력을 강화하게 된 것이다.


이라크 전쟁과 9.11 테러 이후 이슬람주의는 제도 내 개혁파와 제도 외 무장투쟁파의 큰 흐름으로 나누어 볼 수 있었다. 하지만 튀지니, 리비아, 이집트 등에서 온건적인 성향의 개혁파가 제도권 내에서 정권을 잡았지만 통치 능력의 부족 등 조직 내외부적인 문제로 인해 무장투쟁파의 힘이 더 강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아랍의 봄이 오히려 과격한 무장투쟁파에게 힘을 더 실어주게 된 셈이다. 저자는 이 과정에서 아랍의 봄 이후에 중앙정부의 약화된 힘과 지정학적 요소들이 이슬람국가의 세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설명한다.


이 책의 제목과 같이 왜 이들은 참수처형의 과정에서 오렌지색 옷을 입히는가에 대해서 궁금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 이유는 이슬람권의 반미 무장세력들을 체포하여 감금한 관타나모 수용소에서 죄수들에게 오렌지색 옷을 입힌 것에 대한 반응이며, 자신들의 처형 행위가 정당함을 밝히고자 한 것이라고 한다. 아울러 2020년까지 전면대결을 통해 최후 승리를 쟁취하겠다는 시한부 종말론적인 비전을 갖고 있어 얼마나 위험한 집단인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또한 이들은 주로 이슬람교의 수니파에 속하는 사람들로서 같은 이슬람교인 시아파를 이단으로 규정하여 종파분쟁을 일으키고 있으니 자신의 생각만 옳다고 주장하는 이들이 얼마나 잘못된 결과를 가져오게 되는지 알 수 있다.


최근들어 이슬람국가의 잔혹성에 대한 기사를 많이 접하다보니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 책에 따르면 2004년 김선일씨를 살해한 집단이 이슬람국가의 전신이라고 하니 우리나라와 전혀 상관이 없는 건 아니었다. 어떤 형태로든 테러는 용납되어서는 안되겠지만 이 책을 통해서 이슬람국가의 발생과정과 정체성에 대해서 좀더 깊이있게 알 수 있게 되어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k******1 2015.04.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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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왜 오렌지색 옷을 입힐까
"그들은 왜 오렌지색 옷을 입힐까" 내용보기
이 책을 통해 이슬람 세계를 분명하게 읽을 수는 없다. 이슬람 세계는 우리가 알고 있는 단면적 세계가 아니다. 이슬람 세계는 오랫동안 우리의 시대와 함께 해 왔다. 기독교와 이슬람, 유대교와 이슬람은 물과 기름이다. 세계평화를 위해 종교적 단합과 일치를 주장하지만 결코 이슬람과 기독교, 유대인과 이슬람은 하나가 될 수 없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    그렇다면 이슬람의
"그들은 왜 오렌지색 옷을 입힐까" 내용보기

이 책을 통해 이슬람 세계를 분명하게 읽을 수는 없다. 이슬람 세계는 우리가 알고 있는 단면적 세계가 아니다. 이슬람 세계는 오랫동안 우리의 시대와 함께 해 왔다. 기독교와 이슬람, 유대교와 이슬람은 물과 기름이다. 세계평화를 위해 종교적 단합과 일치를 주장하지만 결코 이슬람과 기독교, 유대인과 이슬람은 하나가 될 수 없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

 

 그렇다면 이슬람의 정체는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이 책은 이슬람의 태동과 역사뿐만 아니라 오늘날 이슬람의 변화와 이슬람 국가 출현을 통해 세계질서를 살피고자 한다. 특히, 극단적 이슬람 단체라는 IS는 세계 평화를 저해하는 단체로 치부하지만 이슬람 세계에서는 자신들의 성전을 회복하는 표현적 행동임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IS활동에 대한 젊은이들의 반응은 새로운 세계를 향한 무대를 찾는 창구로 생각해서는 안된다. 젊은 세대들이 기성세대에 대한 반기를 IS를 통해 표출하고 있음에 염려가 된다.

 

 현재 중동을 중심으로 패권 싸움이 끝없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우리는 알고 있다. 중동의 자원 확보에 대한 강대국들의 싸움에 이슬람이 이용당하고 있다고 하는 이들도 있지만 이슬람 국가는 자신들의 성전을 세우고자 하는 피비린내 나는 혈투를 하고 있다.

 

 중동의 영역 지배를 통해 자신들의 기반을 확고하게 세우고자 수니파, 수아파들의 싸움이 세계로 확대되고 있다. 이슬람 국가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이해를 우리는 알아야 중동 국가들의 지배적 구조를 이해할 수 있다. 이들이 무장 투쟁을 통해 자신의 임지를 견고하게 하고자 끝없이 영역 싸움을 하고 있는지를 정확하게 이해해야 한다. 이슬람 국가는 우리들이 알고 있는 국가체제가 아니다. 국민, 영토, 주권이 있는 나라이지만 그들에게는 종교 이데올로기로 가득하다. 이라크, 시리아, 이란 등은 자신의 계파에 의해서 지배, 피지배가 이루어지고 있다. 결국 한 나라가 아니라 자신들의 계파에 의해서 지배와 협력이 이루어지고 있는 곳이 이슬람 국가의 체제이다.

 

 그렇다면 이들에게 가장 염려되는 것은 극단적 행동이다. 왜 이런 극단적 행동을 자행하고 있는지는 그들의 종교에서 찾아볼 수 있다. 국가와 국민을 생명과 재산을 보호는 기본적 국가의 의무가 그들에게는 선행되지 않는다. 먼저 종교적 부름과 응답으로 이해하는 경우가 많아 모든 자금원의 집행이 이슬람의 필요에 따라 이루어진다.

 

 우리는 이슬람의 확대 분산된 현상을 주시하지 않으면 안된다. 그들이 적대시하는 이들에게 오렌지색의 죄수복을 입힌 것은 그들의 정체와 방향이 분명하다는 것을 천명하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이슬람의 정체를 분명하게 이해하지 못하지만 이슬람의 세계와 흐름을 이해하는 데에는 도움이 될 것이다.

p***1 2015.04.1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