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단 치킨 먹고, 사춘기》는 다섯 편의 짧은 단편동화집입니다. 사춘기 청소년들의 사귀고 헤어지는 관계에 대한, 짧지만 깊은 울림을 주는 내용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가끔 저희 아이들은 학교 다녀온 후 친구들의 사귐에 대해 이야기를 할 때가 있습니다. 사귄지 일주일도 안되었는데 헤어졌다고 얘기하고 다닌다는 이야기들..등 초등저학년부터 사귀고 헤어지는 일이 흔한 일이 되어버린 대단치 않은 그냥 그런 날! 옛날 우리 때의 사귐은 배려와 이해를 하면서 사귀었다면, 지금 아이들의 흔한 사귐은 배려와 이해가 없는 어느 정도의 개인주의가 있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일단 치킨 먹고, 사춘기》에서 다뤄지는 다섯 편의 이야기는 남녀관계의 사귐보다는 또래와의 연애, 우정에 대한 인간관계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지 않나 생각이 됩니다. 이런 인간관계를 통해서 조금씩 상처를 받으며 성장해가는 것이 아닐까요? 초등고학년 사춘기가 다가오는 아이들하고 함께 읽어보았으면 합니다. - 주니어RHK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일단치킨먹고사춘기 #박효미 #주니어RHK #동화책 #동화책추천 #사춘기 #어린이책 #어린이동화 #초등도서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junior_rh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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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아이들의 관계에 관한 이야기 다섯 편이 담겨 있다. 관계의 폭이 가족에서 또래로 확장되고 또래에 더 치중하게 되는 시절의 아이들이 겪는 다양한 갈등과 혼란의 상황들이 펼쳐진다. 관계에 대한 이야기, 그것도 추천의 말에서 '진정한 연애 동화'라고 표현했기에 주인공과 관계를 맺은 타인에 초점을 두거나 그로 인해 속앓이를 하는 이의 마음들이 주를 이룰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이야기들의 관계 속에서 울고 웃던 화자들의 마음과 생각이 도착한 곳은 결국 자기 자신이었고 그러면서 아이들은 또 한 번 성장을 경험했다. 요즘 아이들을 둘러싼 환경과 말투 등이 잘 녹아있고 표현되어 있어 지금 딱 사춘기이거나 곧 사춘기일 아이들이 읽으면 많이 공감할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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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치킨먹고사춘기!
사춘기에 접어든 아이들 덕분에 엄마는 엄청난 감정에너지 소모로 힘듭니다. 사랑이라는 감정이 생기면서 아이들에게 연애는 어떤 의미일지, 사춘기 친구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궁금한 마음으로 일단 읽어봅니다.
<일단치킨먹고, 사춘기!>는 아이들이 겪는 일상 속 문제와 질문들을 재미난 이야기로 만들어 준 박효미작가의 단편 동화집이다.그리고 임나운 작가의 그림을 통해 책을 더 생동감있게 볼 수 있다. 다섯편의 이야기를 통해 사춘기를 겪으며 여러 감정과 갈등 속에서 아이들은 성장한다. 알 것 같은 마음과 도무지 모르겠는 마음 사이, 어지러운 시간과 무섭도록 평온한 시간 사이를 통해 그 안에서 조금씩 커 가는 아이들을 바라볼 수 있다. 마음의 크기는 성장의 크기와 비례하다. 다양한 마음을 경험하는 사춘기, 그 안에서 조금씩 커지는 마음의 크기를 경험한다. 켜켜히 쌓여가는 실패를 통해 단단한 마음을 갖는다. 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이 세상을 전부일 것 같음, 머릿속에 온통 한가지 생각으로 가득함, 나에게 생긴 어려움이 제일 클 것 같은 생각으로 가득한 아이들의 모습이 안쓰럽기도 하고 대견하기도 하다.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이야기 속에 과거의 나의 모습도 회상해 보고, 지금의 사춘기 아이들의 모습도 자세히 관찰하게 한다. 자신도 잘 모르는 감정을 가지고 있는 사춘기 아이들은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를 이때, 진정한 연애동화를 통해 객관적으로 자신을 바라볼 수 있는 힘과 새로운 충돌을 경험할 때, 긍정적인 참고서가 되길 바란다.
“내 마음이 틀림없는데, 나와 다른 세상에 살고 있는 것처럼 낯설었다. 무엇보다 내 말을 드디 않았다. 내가 생각하거나 원하는 자리에 있지 않은 내 마음을 발견하는 건 아주 혼란스러운 일이었다. 다짐, 다그침, 각오 같은 노력들에도 마음은 말을 듣지 않았다.” 작가의 말중에서
사춘기 아이들의 마음을 너무나도 잘 표현한 것 같다. 그렇다. 내 마음대로 되지 않을 때가 사춘기다. 자신의 마음에 대해 아이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지 궁금하다. 소중한 책선물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 사춘기 관련한 신간이 보이면 관심 있게 보게 되는데요. 초등 고학년 아이를 이해하는 데에 아이들 대상 책을 읽는 것이 도움이 되더라고요. 사춘기 청소년 아이들에게는 위안이 되기도 하고, 자신도 몰랐던 자기의 마음이 왜 그런지도 알게 되는 것 같습니다. 특히 이번에 읽은 박효미 작가의 신작 『일단 치킨 먹고, 사춘기! 』는 다섯 편의 단편 동화들을 읽으며 다양한 상황에서 만나게 되는 사춘기 아이들의 마음의 변화를 읽어 볼 수 있었어요.
![]() 《일단 치킨 먹고, 사춘기! 》 첫 번째 이야기 "체중계의 사랑" 갑작스러운 이별 통보 톡에 충격을 받은 담하 이야기예요. 그것도 사귄 지 구십구 일째 되는 날 받은 일방적인 이별 통보라니... 사춘기 소녀가 아니라도 너무 자존심 상하는 상황인데요. 담하는 이별의 이유가 자신이 뚱뚱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다이어트 계획을 세웁니다. 그 과정에서 전 남자친구를 바라보며 느끼는 감정, 스스로 자신에게 드는 생각 등 해피앤딩은 아니라서 아쉽지만, 너무도 당연한 성장 과정의 일부입니다. ![]() "화장품 가게를 하는 엄마는 손님들과 얘기하면서 자신이 가진 거의 모든 기운을 써 버린다. 집에 왔을 때 엄마에게 남은 에너지는 0에 가깝다. 바로 씻고 드러누워 텔레비전을 보는 것, 남은 에너지로 엄마가 할 수 있는 일은 그게 전부다." 아이에게 내 모습이 어떻게 보일지, 생각하게 되는 문장입니다. 주말에도 일을 해야 했던 워킹맘 시절에는 시간을 쪼개서 아이와의 시간도 보내야 했기에 더 열심히 부지런히 살았던 것도 같은데 지금은 어떤 모습일지.. 아이가 힘들 때 이야기를 들어 주고 함께 고민하고 걱정할 수 있는 에너지를 늘 갖고 있어야겠구나 생각했어요. "그러자 감정 하나가 또렷하게 보였다." 담하는 이별의 아픔을 겪어 내면서 어느새 자신의 마음을 바라보게 되었어요. 아이들이 이런 과정을 지내며 내면이 더 단단해지고 자존감도 더 키워가기를 바라봅니다. // 다섯 번째 이야기 <나는 괜찮나요?> 사소한 공통점을 발견하고 친구가 된 지유와 은지 사춘기는 특히나 친구 관계에서 영향도 많이 받고 오해와 싸움이 일어나기는 시기인데요. 전부라고 생각했던 것이 지나고 보면 그렇지 않을 수도 있고 내가 아닌 친구의 입장에서의 마음도 이해를 하게 되는 시간이 옵니다. 내 마음이 왜 그랬을까? 뭘 그렇게까지 생각했었을까? 그런 마음의 변화들이 내가 성장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것들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이해하게 되는 어린이 동화예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무료로 제공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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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아이가 읽어보고 싶다고해서 선택한 책이다. 사춘기도 치킨이 먼저라고? 하면서 궁굼해하는 제목 덕분이다. 요즘은 사춘기도 빨라서 초등학생 4,5학년부터라더니 딱 5학년인 아이가 작년 가을부터 조금씩 달라지는 행동들을 설명할 방법이 사춘기뿐이구나 하는 생각에 겸사겸사 아이와 함께 읽었다 읽으면서 아이들의 정서가 조금 빨라지기도 했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이런 이야기들을 충분히 겪을수 있을 나이라는것이 아이가 컸구나 새삼 느끼게도했다.
다섯가지의 이야기로 사춘기의 모습을 담고있는 치킨먹고 사춘기는 초등학생시절 겪을만한 일들을 통해서 아이들 속에서 관계와,관계로 인해 배우는 다양한 감정들을 다루고 있다. 초등학교자체가 하나의 사회인만큼 다양한 사람을 만나는것은 물론, 그사람들과의 관계에서 가정에서는 배우지 못하는 감정의 갈등을 겪으면서 성장하는 과정을 그렸다. 작은 사회속에서 사회를 배워나가는 아이들의 성장을 보게된다. 끊어지는 관계에 대한 슬픔, 나를 돌아보게 되는 시선, 오해 갈등을 겪으며 각자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그나이만의 사뭇 진지함이 보이는 고민들의 흔적이 잘 녹여져 보이는 책이였다. 사춘기 아이들의 정서적 공감을 느낄수있는 일단 치킨 먹고, 사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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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는 초등학교 일학년 친구들도 이성 친구에게 고백을 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초등 이성교제를 어떻게 볼 것인가에 대한 의견도 분분합니다. 찬성
반대
이성교제에 대해 고민하는 초등 고학년 친구들이 재밌게 읽을 만한 신간 도서가 나왔습니다. 사춘기 아이들의 말랑말랑한 연애감정을 세심하게 풀어낸 단편 모음집입니다. 이 책에는 연애애 대한 다양한 쟁점이 담겨 있어서 초등 이성교제에 대한 토론을 해보아도 좋을 것 같아요. 일단 치킨 먹고 사춘기 일단 치킨 먹고, 사춘기! [쟁점1] 쉽게 사귀고 쉽게 헤어지는 인스턴트 사랑 이성친구든 동성친구든 친구가 되는 경로는 다양해요. 이 책에서도 운동하는 모습을 보고 반하거나, 같은 학원에 다니거나 같은 관심사를 가진 이성친구에게 연애감정을 느끼게 됩니다. 고백도 카톡으로 하고 이별도 카톡으로 하는 요즘 아이들인데요. "사귈래?" 라는 문자에 사귀기 시작했다가, "그만 만나"라는 문자에 헤어져야 하는 상황. 그러나 헤어지는 이유를 알 수 없어서 주인공은 답답해하죠. 금방 사랑에 빠지는 사람을 금사빠라고 하는 신조어도 있죠? 이런 질문을 해볼 수 있겠네요. 금방 사귀고 헤어지는 이성교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쟁점2] SNS 소통의 어려움 이성친구든 동성친구 관계든 인간관계에서 갈등은 불가피해요. 갈등을 어떻게 조율하고 해결하는지가 중요하죠. 이 책에서 가장 크게 와닿았던 것은 SNS 소통의 어려움이에요. <체중계의 사랑>에서 주인공은 답답한 마음에 헤어지자고 하는 이유를 물어보지만, '그냥'이라는 허무한 답만 들을 뿐이죠. <사랑의 물분자>의 주인공은 이성친구에게 카톡을 보냈는데 단답형으로 답이 오거나 답이 오지 않으면 계속 휴대폰을 확인하게 돼요. 그런 마음도 공감되는 부분이었어요. 의사소통은 언어적 표현이 30%, 비언어적 표현이 70% 이상이라고 합니다. 같은 말이어도, 표정이나 분위기, 손짓, 자세 등이 전달하는 내용이 더 많다는 거죠. 그러다보니 SNS 소통으로는 오해가 쌓이기 쉬워요. 이모티콘을 쓰지 않으면 화난 것처럼 보인다고 하는 경우도 있죠. [쟁점3] 갈등과 성장 물론 갈등에서도 배우는 것이 있습니다. 갈등 상황에서 주인공도 나름의 해결방법을 생각해 냅니다. 비록 실패로 돌아갔지만, 규칙을 정해보려는 시도는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굳이 어려서부터 갈등이나 부정적 감정을 경험해봐야 하냐는 입장도 있겠지만, 한편으로는 갈등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죠. 이러한 쟁점에 대한 토론을 나눠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갈등을 조율하는 더 좋은 방법에 대해 고민해보는 과정이 중요한 거 아닐까요? 마무리 책 제목처럼, 사춘기 아이들은 심각한 고민거리도 일단 치킨 먹고 나면 좀 풀리기도 해요. 때로는 뚝딱거리고 감정이 요동치도 하지만, 그또한 성장하는 과정이라고 믿어주고 싶어요. 무엇보다도 사춘기 아이들은 무엇이든 될 수 있잖아요. 우리집. 내 책상. 진짜 내가 사는 곳에서요.^^ 이 말을 저에게도 필요한 말 같아요. 책에 나온 한 줄을 주문처럼 외워봅니다. 나는 여기 있다. #일단치킨먹고사춘기 #박효미 #임나운 #주니어RHK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초등고학년추천도서 #초등논술 [도서만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
![]() 일단 치킨 먹고, 사춘기! _글.박효미/그림.임나운 나와 나, 나와 너, 너와 세상 그 안에서 조금씩 커 가는 우리들 알 것 같은 마음과 도무지 모르겠는 마음 사이 어지러운 시간과 무섭도록 평온한 시간 사이 그 틈을 통과해 가는 다섯 아이들의 이야기 사실 그런거 잘 모르겠고, 일단 치킨부터 먹자! '일단 치킨 먹고,사춘기!' 재미있는 책 제목에 이끌려 읽어내려간 책이었어요. '아놔~ 모르겠다 치킨부터 먹고보자!' 라는 뉘앙스의 제목은 아이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불러 일으키기에 딱 들어맞는 제목이 아니었나 싶어요. 사춘기 아이들의 여러가지 마음을 한마디로 내포한 문장이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 ![]() 이 책은 초등학교 고학년 어린이들의 연애와 우정을 바탕으로 한 다섯 가지 이야기에요. 아이들에게 일어날 수 있는 흔한 이야기들로 한번쯤은 누구나 겪어봤을 법한 인간관계의 어려움이나 따뜻함 등 여러가지 감정을 배우고 익히며 한단계 한단계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랍니다. 옛날 추억을 회상하면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었던것 같아요. ?????? 큰아이가 사춘기가 올 나이에 접어들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의 마음을 한번 더 들여다보고 너그럽게 이해하고 많이 안아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들도 스스로를 컨트롤하고 다양한 상황속에 감정을 배우며 성장하는데 도움이 많이 될듯 싶더라구요. 다양한 성향의 사람들이 있고 자라온 환경도 다르기 때문에 사람간의 관계는 겪으면서 배워야 합니다. 책을 통해 미리 경험하고 느끼고 배운다면 아이가 자라는데 도움이 많이 될꺼에요. 내 마음가는 대로 했던 행동들로 인해 오해가 생기고 나와 가까웠던 관계가 멀어지는 경험은 세상 다한것처럼 너무 슬프겠지요. 지금의 내가 사춘기 시절 겪었던 많은 상처를 잊고 살아가 듯 아이도 언젠가는 닥칠 아픔을 이겨내야 합니다. 공부도 해야하고 인간관계도 맺어야 하는 아이들이 기특하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하네요. < 본 서평은 주니어RHK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하였습니다. > #일단치킨먹고사춘기 #사춘기 #주니어RH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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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아이가 6학년이 되면서 예전과는 다른 모습을 느끼게 된다. 어느새 커버린 키와 몸 그리고 달라진 말투들... 그리고 몇주전 6학년 임원을 맡으며 뭔가 자기 자신감을 찾고 친구들과 관계속에서도 자기 자리를 잡아가는 듯 보였다. 그런데 왠걸.. 친구들과 대화내용에서 남자아이들 이야기가 자주 나오더니 급기야 남자3 여자3 진실게임 카톡을 만들었다. 내가 바란건 이게 아닌데.. 그러다 딸 아이와 이야기하다 보니 남자친구가 생겼단다. 이제 외모에 관심도 많아지고 보이는 이미지 공부등 확실히 중학교를 앞둔 아이같다. 아마 이 책을 보며 자기 이야기 같았겠지..그러니 더 재미있었겠지.. 첫째 파트 부터 눈을 뗄 수 없는 전개가 펼쳐진다. 헤어지자는 남자 친구의 이야기.. 내가 이런 책을 신나게 읽다니... 뒷 내용이 궁금하다.. 정말 왜 헤어지자고 했을까?? 하지만 읽을 수록 기분이 안 좋다. 역시 내가 여자긴 한가보다~` 남자친구의 행태가 너무 화가난다. 그냥 헤어진다고?? 그리고 다른 여자로 갈아탄다고?? 내 딸이 사귀고 있는 입장이다 보니 더 감정이입이 됬을지도 모른다.
글을 읽다보면 연애라는 것이 내 맘 같지 않고 자꾸 독점하려고 통제하려고 하고 섭섭하는 모습을 본다. 서로 분명 다르고 독립된 존재인데 커플이라는 이유로 나와 이성을 특별한 관계로 묶으려고 한다. 어쩌면 서로 좋아하기에 정말 가까울 수 있는 관계인데 조금만 틀어지면 너무 먼 당신이 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너무 이야기가 재미있었고 이 아이들의 생각이 점차 변화되는 모습들이 즉 성장해 가는 모습이 한편 아름다웠다. 그래~` 영원한 관계 완벽한 관계는 없어..힘들지만 정말 치킨먹고 훌훌 털어버리고 다시 일어나는 것이 인생이지...
분명 내 아이도 헤어질 것이다. 아프고 속상하고 너무 쓰리겠지만 그때 다시 이 책을 주며 위로를 받고 더 성장하길 기대해 본다. ^^
[이 글은 컬처블룸을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일단치킨먹고사춘기 #박효미 #임나운 #주니어rhk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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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성장하는 아이들을 위한 '진정한 연애 동화'라고 하더라고요~ "우리 아이는 아직 몰라요~" "우리 아이는 느려요~" 너무 어리게만 보는 부모의 시선을 거두고 우리 아이를 조금은 객관적으로 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싶어요~ 어리다고만 생각했던 우리 아이도 이미 마음속에서 사랑을 싹 틔우고 있을지 모르기에 아이와 함께 꼭 한번 읽어보면 좋을 책이랍니다~
이 책은 여러 가지 연애 실패담이 담겨있는 책이랍니다. 실패를 통해 새로운 성공을 맞이할 수 있기에 아이들이 감정의 실패를 경험했을 때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해 볼 수 있게 해주는 책인 거 같아요^^ 목차로 나와있는 제목들이 신선하네요~ [체중계의 사랑] [사랑의 물 분자] [전류 차단의 원칙] [나는 여기 있다] [나는 괜찮나요?] 이렇게 5개의 이야기를 들여다볼 수 있는 책이랍니다!
제일 먼저 읽어본 [체중계의 사랑] 제목만 봐도 대충 어떤 내용인지 짐작이 가더라고요~ 남자친구와 함께 수영장을 갔다 온 다음 그만 만나자는 톡을 받은 담하 너무나 충격적인 헤어짐의 통보라 아이와 함께 책을 읽다가 동시에 입이 떡~ 벌어졌답니다^^;;; 아이에게 물었어요~ 이런 문자를 받으면 어떻게 행동할 거냐고 말이죠~ 그랬더니 머리끝까지 화가 날 것 같지만 그냥 쿨하게 '그러자'라고 할 것 같다고 하네요 생각보다 너무 차분한 대답이어서 놀랐어요;; 엄마는 F의 성향이 짙어서 펑펑 울었을 거 같거든요~ 여기서 대문자 T 딸아이와 대문자 F 엄마의 성향이 딱 나오네요 ㅋㅋㅋㅋ 충격적인 문자를 받은 담하는 남자친구 류동제와 어떻게 관계를 마무리 지었을까요? 다음 내용이 너무 궁금해서 중간에 책 읽기를 끊을 수 없게 만드는 그런 매력을 지닌 책이랍니다! 두 번째 이야기도 흥미롭게 시작해요~ [사랑의 물 분자] 어떤 스토리일지 궁금하게 만들더라고요~^^ 같은 학년, 같은 반, 같은 카페 회원, 같은 아파트... 우연이 여러 번 겹치면서 자연스럽게 커플 대열에 서게 된 경지환과 조하나의 이야기가 담겨있어요. 경지환과 조하나는 여러모로 우연이 겹치긴 했지만 조금씩 금이 가기 시작합니다~ 그걸 막기 위해서 문자로 서로를 위한 규칙을 정한 다음날, 어떤 사건으로 인해서 바로 헤어지게 되네요~ 안타깝 ㅠㅠ 이 둘의 이야기는 감정선이 깊게 느껴지더라고요. 아이랑도 두 번째 스토리를 함께 읽으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눈 거 같아요~ 아이와 대화할 소재를 제공해 주는 책인 거 같아요~
'사랑'이라는 감정이 살아가면서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다면, 어리다고 무시하지 말고, 무작정 모른척하지 말고, 아이와 마음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을 정도로 정서적 교감을 해보면 좋을 듯해요~ 아이와 함께 읽어보고 '너는 어떻게 생각해?' '만약 이런 상황이 온다면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등 다양한 방향으로 대화를 해볼 수 있기에 이 책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다른 이야기들도 너무 궁금하시죠?! 직접 읽어보시길 추천드려요~ 진짜 재미있더라고요! 아이랑 끝없이 이야기하고 또 이야기했어요~ 키득키득 웃으면서 말이죠^^ [일단 치킨 먹고, 사춘기!] 아이와 '함께' 꼭 읽어보시길! 본 서평후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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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박효미 | 그림 임나운 | 출판사 주니어RHK
오랜만에 초등 고학년아이들에게 어울리는 인간관계와 감정에 대한 문학책을 만났어요. 책 제목부터 어떤 내용일지 호기심이 가득했었는데요.
『일단 치킨 먹고, 사춘기!』 치킨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대표 음식이기도 하고, 식욕 폭발하는 시기인 사춘기, 아이들이 왜 일단 치킨을 먹어야 할까요
책을 읽기 전, 10대 시절 나에게 ‘치킨’이란? 생각해보았는데요. 일단 치킨이 주는 감정은 ‘긍정’, ‘행복’이더라고요. 고민 없이 가족들과 함께 어울려 시켜 먹을 수 있는 배달 음식으로 예민한 사춘기 아이의 마음을 달래주던 음식으로 회상되고 있는데, 지금 만나 볼 『일단 치킨 먹고, 사춘기!』도 비슷한 맥락의 이야기가 담겨있을까? 생각해보며 즐거운 마음으로 독서를 시작했답니다.
옴니버스식 구성으로 다섯 개의 단편 동화가 담겨있어요.
<체중계의 사랑>, <사랑의 물 분자>, <전류 차단의 원칙>, <나는 여기 있다>, <나는 괜찮아요?> 에피소드로 이성 친구 간의 연애와 이별, 우정, 자매간의 오묘한 감정, 첫사랑과 짝사랑, 질투 등의 청소년기 아이들의 마음과 감정을 이야기로 잘 전달해주고 있는데요.
<체중계의 사랑>에서는 사귄 지 90일쯤 되는 남자친구에게서 “그만 만나.”라는 톡을 받은 ‘담하’의 이야기가 등장해요. 담하는 남자친구인 류동재가 ‘왜 자기에게 헤어지자고 했을까?’ 이유를 생각해보며 ‘늘어난 체중’이라고 결론을 내려버리는데요. 남자친구가 있는 여자아이들의 고민거리와 찾아낸 이유가 정말 청소년기 아이들이 생각할 수 있는 결론이라 위로해주고 싶더라고요. 사실 이유는 그냥 싫어졌을 수 있는데. 애써 생각해 낸 이유가 ‘자신의 외모’로 결론을 내려서 안타까웠어요. 주변에 이런 이유로 힘들어하는 청소년기 여자아이가 있다면 다가가서 토닥토닥해주고 싶은 마음이 들었답니다.
<전류 차단의 원칙>에서는 평소에는 아무 감정도 안 들었던 “윤진원”이라는 아이에 대해 획획 마음이 변하는 “류희원”의 마음을 담은 이야기였는데, 이 이야기도 저에겐 흥미로웠어요. ‘윤진원’이 나의 친언니인 ‘류희재’와 희희낙락하는 모습이 질투가 났고, 윤진원이 갑자기 나에게 “우리 원이~”하고 나에게 다정하게 이름을 불러줬을 때 잠시 설렜던 ‘류희원’, 그리고 언니와 진원이의 관계가 정리되고 나서는 ‘윤진원’이 아무 감정 안 들던 원래의 관계로 돌아왔다는 희원이의 감정의 변화를 담은 이야긴데요. 저도 어린 시절, 아무 생각 없던 누군가 있었는데, 친구들이 다 그 누군가를 좋아하는 걸 보고 괜히 저까지 좋아하는 감정이 생기기도 했고, 나는 아무 감정 없는 사람인데, 주변에서 다들 싫어하니 저도 괜히 싫어지는 감정이 들기도 하고 내 마음을 나도 모르던 때가 있긴 하더라고요.
이 외에 다른 세 가지 이야기도 다 언급하고 싶을 만큼 청소년기 아이들이 사람과의 관계에서 생기는 여러 감정과 고민을 보여주고 있답니다.
이 책을 보면서 저도 어린 시절 나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그때(사춘기 시절)는 ‘나’의 진짜 마음과 모습을 온전히 몰랐기 때문에 주변 환경에 많은 영향을 받으며 힘든 시간을 보냈던 것 같아요. 책 제목처럼 고민은 일단 접어두고 일단 치킨부터 뜯어보는 시간을 가졌더라면 조금이라도 마음의 위로를 받았을 텐데…. 싶은 생각이 들며 아쉬움이 남더라고요. 청소년기 아이들이 느끼는 관계에 대한 어려움과는 다르지만, 어른인 지금도 여전히 사람과의 관계는 어려운 숙제 같은 느낌입니다. 저도 사람과의 고민에 괴로울 때는 일단 치킨부터 먹고 고민을 생각해보는 여유를 가져보려고 합니다.
타인과의 관계에서 어려움과 고민이 있는 청소년 아이들이 있다면, 『일단 치킨 먹고, 사춘기!』 책을 권하고 싶어요!
??위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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