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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플갱어 살인사건》 실화를 바탕으로 한 심리 스릴러
"《도플갱어 살인사건》 실화를 바탕으로 한 심리 스릴러" 내용보기
레이건은 피로함을 느끼고 손가락 끝으로 눈을 가볍게 눌렀다.  "그러니까, 나랑은 아무 상관이 없는 게 분명하네." "네가 이 유명한 살인 사건 피해자와 똑같이 생겼고, 널 닮은 다른 여자들이 살해당해서 똑같은 자세로 발견되는 게 정말 우연이라고 생각해?" "그걸 네가 어떻게 알아, 두 번째 피해자는 아직 - "         p.115   일요일 이른 아침, 조깅을 하던 레이건은
"《도플갱어 살인사건》 실화를 바탕으로 한 심리 스릴러" 내용보기

 

레이건은 피로함을 느끼고 손가락 끝으로 눈을 가볍게 눌렀다. 
"그러니까, 나랑은 아무 상관이 없는 게 분명하네."
"네가 이 유명한 살인 사건 피해자와 똑같이 생겼고, 널 닮은 다른 여자들이 살해당해서 똑같은 자세로 발견되는 게 정말 우연이라고 생각해?"
"그걸 네가 어떻게 알아, 두 번째 피해자는 아직 - "         p.115

 

일요일 이른 아침, 조깅을 하던 레이건은 알몸이 드러난 여자의 상반신을 발견한다. 마치 마네킹처럼 몸이 반으로 쪼개진 채 토막난 시신이었다. 경찰에 신고해야 했다. 하지만 그녀는 그럴 수가 없었다. 죽은 여성의 얼굴이 자신과 쌍둥이처럼 닮아 있었던 것이다. 레이건은 마치 자신의 시체를 내려다보는 듯한 기분이었다. 그런데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진 것일까. 얼마 뒤 또 다른 여성의 시체가 발견되었고, 그녀도 레이건과 놀라울 만큼 닮아 있었다. 이 사건은 오래 전 미국에서 발생해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블랙 달리아 사건과 유사한 면이 많아 언론에서는 '시드니 달리아 사건'이라 부르기 시작한다. 

 

사실 레이건은 어린 시절 지독한 스토킹을 겪은 적이 있었고, 그로 인해 SNS도 전혀 하지 않았으며, 온라인과는 거리가 먼 삶을 살아 왔다. 현재는 화원을 운영 중이었지만, 장사가 계속 안 되어 작년부터 형편이 어려워지고 있었는데, 이런 일까지 벌어진 것이다. 레이건은 한국에서 만난 친구 민을 찾아가지만, 자신의 과거에 대해 솔직히 털어놓을 자신이 없다. 자신의 과거가 민과 그녀의 가족까지 위협하게 되는 걸 원치 않았기 때문이다. 레이건의 친구 민은 시드니 모닝 헤럴드지의 범죄 보도 부서에서 일하며 20년 전에 발생한 충격적인 살인 사건에 관해 책을 쓰고 그것이 국제적인 출판 계약으로 이어져 유명해졌다. 지금도 경찰은 물론 언론 쪽에도 지인들이 있었기에, 레이건은 사건에 관해 뭔가 알 수 있을까 해서 친구를 찾아간 거였다. 

 

 

"저는 인터넷만 안 쓰면 저 자신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인터넷에서 벌어지는 일들은 저와 아무 관계가 없다고 생각했고요. 삶에 어떤 문제가 생기면 무조건 여자들 탓으로 돌리도록 사람들을 세뇌하는 여성 혐오 커뮤니티들이 그 안에 존재한다는 것조차 이번에 처음 알았어요. 하지만 이런 커뮤니티에서 내세우는 폭력성은 현실 세계에도 영향을 끼쳐요. 우리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는 거죠."          p.357

 

10년도 더 전에 있었던 스토킹 사건은 레이건을 다시 위협하기 시작한다. 과연 그 남자가 다시 레이건을 찾아낸 것일까. 그가 지금 벌어지고 있는 연쇄 살인 사건의 범인인 것일까. 민은 레이건을 걱정하며 경찰에 알려야 한다고 말하지만, 레이건은 경찰에는 한사코 가지 않겠다고 말한다. 사실 오래 전 그녀를 스토킹했던 남자가 바로 경찰이었기에, 경찰들이 그녀를 도와주지 않을거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상한 이메일이 오기 시작하고, 집 근처에 속옷이 선물 포장되어 배달 되는 등 그는 점점 그녀의 삶을 위협하고 있었다. 범인은 왜 블랙 달리아 범죄 현장을 재현한 것일까. 시드니 살인범이 블랙 달리아 살인범과 동기가 같은 걸까. 그리고 왜 그는 레이건과 도플갱어처럼 닮은 여성들만 골라 살해하는 걸까. 정말 오래 전 그녀를 스토킹했던 그 남자가 다시 나타난 것일까.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작가 애슐리 칼라지언 블런트의 이 작품은 실화를 바탕으로 쓰였다고 한다. 다크웹, 스토킹, 여성 혐오, 온라인 범죄 등 지금도 어디선가 벌어지고 있는 현대 사회의 어두운 면모를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어 더욱 오싹한 이야기였다. 작가가 한국에 거주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낸 한국계 캐릭터와 에피소드도 국내 독자들에게 친숙하게 느껴질 것이고, 극중 주인공이 겪는 사건 또한 누구에게나 벌어질 수 있는 일이기에 더욱 몰입감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호주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심리 스릴러를 만나 보자!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r*******n 2024.01.31.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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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도플갱어 살인사건 - 애슐리 칼라지언 블런트
"[서평]도플갱어 살인사건 - 애슐리 칼라지언 블런트" 내용보기
작가도 처음 보는 이름이었고 이 책 또한 자주 가는 스릴러 카페에서 제목을 알았다. 그만큼 정보없이 그냥 재미있겠다라는 생각만으로 선택해서 선물받았던 책이다. 이제야 꺼내보네. 생각보다 첫인상이 나쁘지 않았고 한국계 등장인물이 나오고 주인공이 한국에서 살았던 경험이 있는 등 영미권 장르문학임에도 한국이 언급되어 작가 소개를 다시 봤더니 한국에서 살았던 적이 있는 작
"[서평]도플갱어 살인사건 - 애슐리 칼라지언 블런트" 내용보기

작가도 처음 보는 이름이었고 이 책 또한 자주 가는 스릴러 카페에서 제목을 알았다. 그만큼 정보없이 그냥 재미있겠다라는 생각만으로 선택해서 선물받았던 책이다. 이제야 꺼내보네. 생각보다 첫인상이 나쁘지 않았고 한국계 등장인물이 나오고 주인공이 한국에서 살았던 경험이 있는 등 영미권 장르문학임에도 한국이 언급되어 작가 소개를 다시 봤더니 한국에서 살았던 적이 있는 작가였다. 역시나 아는만큼 드러나지는 법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알 수 있다.


단지 조깅을 하러 갔을 뿐인데 매일 하듯이 루틴을 했을 뿐이데 그 길에서 여자의 죽음을 목격한 레이건. 신고를 해야 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건만 그녀는 모르는 척 외면한다. 누군가 다른 사람이 신고를 해주겠지 라고 생각하며 도망쳤다. 그녀가 그런 행동을 한 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 자신에게 주목되는 것이 싫었다. 경찰이 자신의 신상을 물을까 그것이 두려웠다. 자신이 드러나는 것을 피하고 싶었다. 피해자만큼으니 목격자도 언론에 언급되며 오래도록 그 이름이 지속되니 말이다. 그녀는 스토킹 피해자였다. 


연속적인 살인사건이 벌어진다. 공교롭게도 죽은 여자들은 다 레이건과 비슷한 외모를 가지고 있다. 그렇다면 이것은 분명히 레이건을 겨냥한 누군가의 소행이라고 볼 수밖에 없다. 레이건의 특성은 처음부터 보여준다. 릴리라는 꽃집을 운영하고 있지만 장사는 잘 되지 않는다. 엄마에게 돈을 빌려서 운영했지만 힘든 상황이다. 그것은 그녀가 홍보를 하지 않는 까닭이기도 하다. 릴리의 인스를 만들고 적극적으로 홍보를 한다면 희귀 식물도 팔고 꽃을 잘 가꾸는 그녀의 특성상 손님들이 올 것은 뻔한데도 그 역시나 그녀가 스토킹을 당한 적이 있어서 그를 피하고자 함이다. 막연한 두려움으로 살아가는 그녀. 그녀는 현금만 쓸뿐 카드는 쓰지 않는다. sns도 하지 않고 스마트폰도 쓰지 않는다. 문자와 통화만 되는 구형 핸드폰을 쓸 뿐이다. 그녀의 과거를 알게 되면 이해는 되지만 그래도 답답한 인생을 살아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한다.


타깃은 분명하고 살인사건도 연속적으로 저질러지지만 범인을 잡는 경찰에게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피해자일지도 모를 레이건과 그녀를 도와주는 친구인 민에게 더 집중을 하고 있다. 레이건은 민에게도 모든 것을 알리지 못했다. 그런 것을 알지 못하는 민은 레이건에게 자신을 드러내고 범인을 잡는데 도움을 줄 것을 부탁한다. 레이건은 범인과의 이 싸움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아니 그 전에 범인은 누구일까.


별별 사람 다 의심해보고 레이건과 가장 친하다는 민도 의심해봤다. 한국계인 민이 그냥 나오지는 않았을 것 같고 등장인물 중에서도 주인공의 친구라는 타이틀을 차지할 정도로 중요한 인물인 걸 보면 그녀가 범인이라 해도 지나치지 않은가 하는 생각으로 말이다. 나처럼 생각한 사람이 또 있었을까. 궁금해진다.그래서 민이 범인이냐고? 그것은 읽어봐야지만 알 수 있을 것이다.

이달의 사락 b***8 2026.05.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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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플갱어 살인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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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작품이라고 하는데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끌었던 작품이자 궁금해서 읽어보고 싶었던 작품이 바로 『도플갱어 살인사건』이다. 표지도 꽤나 멋스럽게 잘 만들었단 생각이 드는데 작품은 레이건이 조깅을 하던 아침 토막 난 채 길에 버려진 시체를 발견하면서 시작된다. 레이건이 처음 그것을 보았을 때 뭔가 이상함을 본능적으로 느끼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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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작품이라고 하는데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끌었던 작품이자 궁금해서 읽어보고 싶었던 작품이 바로 『도플갱어 살인사건』이다. 

표지도 꽤나 멋스럽게 잘 만들었단 생각이 드는데 작품은 레이건이 조깅을 하던 아침 토막 난 채 길에 버려진 시체를 발견하면서 시작된다. 

레이건이 처음 그것을 보았을 때 뭔가 이상함을 본능적으로 느끼긴 했지만 그래도 마네킹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가까이 다가가서 살펴 본 것은 절대 마네킹이 아니였고 심지어는 자신과 닮은, 닮아도 너무 닮아 소위 도플갱어라 할만큼 닮은 시신이였던 것이다. 

충격으로 신고조차 하지 않고 떠난 레이건. 그녀는 사실 스토킹 피해자이기도 했기에 당연하게도 혹시 자신을 스토킹하는 이가 나타난 것일까하는 두려움에 떨게 된다. 그녀가 왜 갑자기 도망칠 수 밖에 없었는지 이해가 되는 대목이기도 하다. 

누구에게도 이런 사실을 털어놓지 못한 채 혼자 고민하던 레이건은 또다시 여성이 시체로 발견되는 것을 알게 되는데 놀랍게도 그녀 역시 레이건과 너무나 닮아 있다. 도대체 무슨 일인가 싶어질 것이다. 

우연히 길가에서 시체를 발견하기도 쉽지 않은데 시신의 얼굴이 자신과 닮을 확률은 얼마나 될까? 게다가 그런 사건이 연이어 발생한다면 당사자의 공포는 극에 달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왜 그녀는 경찰에 신고하지 않을까? 단순히 놀라움과 공포라고 하기엔 석연치 않은데 이유는 그녀를 스토킹했던 남자가 경찰이였던 것이다. 그러니 레이건은 경찰의 도움을 요청하기가 쉽지 않았을거란 생각이 든다. 

작품은 시시각각 레이건의 숨통을 조여오듯 조금씩 그녀의 삶 속에서 수상한 일들이 벌어지는 과정을 보여주는데 이는 단순히 레이건이 특별한 존재여서가 아니라 이런 범죄들이 일상 속 평범한 누구라도 충분히 겪을 수 있다는 점이 더욱 공포스럽게 하는 것 같다. 

미디어, SNS의 발달로 좋은 점도 분명 있지만 이를 악용한 신종 번죄들이 생겨나는 현실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작품이라 아마도 더욱 화제가 되었을 작품이 아닐까 싶다.

작품 속 레이건의 경우에는 주변에 제대로 된 도움을 요청할만한 이가 없었던게 아닐까 싶어 더욱 힘들었겠다는 생각도 들게 한 경우로 누구라도 이런 범죄에 노출될 수 있기에 과연 이런 상황에 처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만들었던 작품이기도 하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g*****s 2024.03.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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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플갱어 살인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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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바탕 연쇄 살인 미스터리 소설 『도플갱어 살인사건』     레이건은 이른 아침 조깅을 하던 중 길에 널브러져 있는 마네킹을 발견하게 된다. 길에 어째서 마네킹이 있는지 궁금해하며 가까이 다가가는 순간 레이건은 그대로 굳어버렸다. 그것은 토막 난 시신이었던 것! 시신인 것도 모자라 죽은 여성이 자신과 너무도 닮아 있는 모습에 또 한 번 놀라는 레이건. 레이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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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바탕 연쇄 살인 미스터리 소설 『도플갱어 살인사건』

 

 

레이건은 이른 아침 조깅을 하던 중 길에 널브러져 있는 마네킹을 발견하게 된다. 길에 어째서 마네킹이 있는지 궁금해하며 가까이 다가가는 순간 레이건은 그대로 굳어버렸다. 그것은 토막 난 시신이었던 것! 시신인 것도 모자라 죽은 여성이 자신과 너무도 닮아 있는 모습에 또 한 번 놀라는 레이건. 레이건은 신고하지 않은 채 그 자리에서 그대로 도망친다.

 

레이건은 자신을 스토킹했던 그 사람을 의심하기 시작하는데.. 레이건은 어린 시절에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된 남자가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 그 남자가 스토커로 돌변하고 그때의 공포가 트라우마로 남아 레이건은 인터넷, 핸드폰 등을 멀리한다. 그렇게 하면 자신은 안전할 거라 믿었던 레이건. 그랬던 레이건에게 충격적인 살인 사건의 목격이라니.... 심지어 얼굴이 자신과 너무도 닮아 있다니..... 이번뿐만이 아니라 계속해서 레이건과 닮은 시체가 발견되고 점점 레이건을 공포와 두려움으로 조여가는데...

 

이 작품은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는 점에서 오싹하고 공포감을 불러왔다. 스토킹, 여성 혐오, 온라인 범죄 등등 사회적 문제들의 모습을 고스란히 보여준 소설이 아닌가 싶다.

 

레이건에게 자꾸만 터지는 일들. 레이건을 보는 내내 스트레스는 물론 숨이 막혔다. 내 숨통까지 조여오는 듯한 두려움. 왜왜왜. 레이건에게 자꾸만 그런 일이 생기는 거야... ㅠㅠ 도무지 누가 그런 일을 만드는 건지 추리가 되지 않았다. 한국 친구 '민'은 레이건에게 많은 도움을 주는데.. 의외로 무난한 반전으로 이 친구가 범인이 아닐까 싶었다. 하지만. 익!! 예상하지 못했던 범인… 범행 동기... 워...

 

그나저나 내가 레이건이었다면 정말 무서워서 아무것도 못했을 듯. 레이건은 인복이 참 없었던 것 같다. 레이건 엄마의 언행에 할 말을 잃었고, 어린 시절의 친구들 또한.. 그나마 친구 '민'에 의지하지 않을 듯 의지하는 듯했지만.... 어쨌든. 레이건은 자신만의 노력으로 세상의 소통과 단절하고자 했다. 하지만 어떻게든 일어나는 불미스러운 사건들.. 정말 오싹. 소름.

현실에서도 있을 법한 이야기를 다뤄서인지 감정의 몰입감이 컸던 『도플갱어 살인사건』 ..

 

#도플갱어살인사건 #애슐리칼라지언블런트 #북플라자 #미스터리 #추리소설 #미스터리추리 #장르소설 #영미소설 #장편소설 #도서지원

 

*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으나 지극히 주관적인 감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t*****j 2024.02.1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나와 똑같이 생긴 시체가 발견됐다! '도플갱어 살인사건'
"나와 똑같이 생긴 시체가 발견됐다! '도플갱어 살인사건'" 내용보기
* 북플라자에서 서평으로 받아본 책이었다. 내가 좋아하는 추리소설이었고, 무엇보다 제목이 흥미로웠다. '도플갱어 살인사건.' 도플갱어를 만나면 죽는다는 미신이 있는데~ 여기서는 어떻게 보여줄지 기대되었다. * 나와 닮은 이를 죽이고 그 사람의 신분으로 살아가는 건가? 이건 좀 너무 뻔한가? 그렇다면 나와 닮은 이가 나를 죽이러 오는 건가? 등등 온갖 상상력이 난무했었다.
"나와 똑같이 생긴 시체가 발견됐다! '도플갱어 살인사건'" 내용보기


 

* 북플라자에서 서평으로 받아본 책이었다.
내가 좋아하는 추리소설이었고,
무엇보다 제목이 흥미로웠다.
'도플갱어 살인사건.'
도플갱어를 만나면 죽는다는 미신이 있는데~
여기서는 어떻게 보여줄지 기대되었다.

* 나와 닮은 이를 죽이고 그 사람의
신분으로 살아가는 건가?
이건 좀 너무 뻔한가?
그렇다면 나와 닮은 이가 나를
죽이러 오는 건가? 등등
온갖 상상력이 난무했었다.

* 그런데, 내 모든 상상은 첫 페이지부터
보기 좋게 바사삭 사그라들었다.
이른 아침, 가장 좋아하는 옷을 입고
조깅을 하던 레이건.
그녀는 골목길에 있던 마네킹을 발견한다.
아니, 마네킹인줄로만 알았다.

* 창백한 피부에 분리된 상,하반신.
그것은 마네킹이 아니라 토막난 시신이었다.
그런데 더 놀라운 것은 시신의 얼굴이었다.
죽은 여성의 시신이 레이건과 쌍둥이라고 할 정도로
꼭 닮아있었다.

* 머리로는 경찰에 신고해야 하는 것을 알지만
충격과 공포로 쉽게 움직일 수 없었던 레이건.
그는 결국 경찰에 신고하지 않은 채
그 자리에서 도망치게 된다.
절친한 친구인 민에게 이 모든 것을 터 놓고
상담하고 싶지만 레이건에게는
민조차 모르는 과거가 있어 그마저도 쉽지 않았다.

* 자신을 닮은 여성들이 죽어가는데
레이건이 운영하는 릴리 화원은 재정난에 허덕인다.
유일한 가족인 엄마는 요즘 최근 일을
기억하지 못하고, '그 일'이 있었을 때부터
늘 레이건을 다그치고 화를 낸다.
유일한 친구인 민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민은 경찰에 찾아가라는 말만 반복한다.

* 레이건이 경찰을 찾아가지 못하는 이유,
아직도 스마트폰을 쓰지 않고,
그 흔한 페이스북 계정조차 없는 이유를
민은 알지 못한다.
레이건의 시점에서 이야기하는 이 책은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었다.

* 사회적으로는 인터넷에 퍼진 무분별한 개인정보,
스토커, 사법 기관에 대한 불신 부터
개인적으로는 가족관계, 인간관계,
사랑, 연애, 상처와 치유, 배신과 믿음 등
다양한 감정들이 주를 이루었다.



* 처음부터 끝까지 궁금하게 했던
범인의 정체와 범행 동기는
마지막에 큰 충격을 주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연쇄살인 미스터리 스릴러.
민을 제외한 모든 사람들이 레이건에게
'죽어라. 죽어라!'하며 사지로
몰아넣는 기분이었다.
단 하나의 희망도 보이지 않았다.

* 내가 레이건이었다면,
이 과도한 스트레스를 감당할 수 있었을까.
식물에게서 안정을 찾는 레이건이
안쓰러워서 꼭 안아주고 싶은 기분도 들었다.
또한, 반가운 한국의 모습이 나와서
내심 기분이 좋기도 했다.
대체 작가님이 소맥은 어떻게 아신걸까?
책을 덮고 난 뒤에도 흥분을 감출 길이 없어
오늘은 청심환 하나 까먹고 자야겠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k*****y 2024.02.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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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플갱어 살인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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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후기 #도플갱어살인사건#애슐리칼라지언 #북플라자?? 실화를 바탕으로 한 연쇄 살인 미스터리.?? 70년 전에 일어난 살인사건과 닮은 연쇄 살인.?? 여자주인공과 너무 닮은 피해자들.?? 서서히 공포에 사로잡히는 사람의 심리 묘사가 일품!!!!??마네킹인 줄 알았다. 그래야 이해되는 모습이었으니까.상반신과 하반신이 50센티 가량 떨어져 있고, 사체 위엔 파리들이 몰려들었다. 사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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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후기
#도플갱어살인사건
#애슐리칼라지언 #북플라자

?? 실화를 바탕으로 한 연쇄 살인 미스터리.
?? 70년 전에 일어난 살인사건과 닮은 연쇄 살인.
?? 여자주인공과 너무 닮은 피해자들.
?? 서서히 공포에 사로잡히는 사람의 심리 묘사가 일품!!!!

??
마네킹인 줄 알았다. 그래야 이해되는 모습이었으니까.
상반신과 하반신이 50센티 가량 떨어져 있고, 사체 위엔 파리들이 몰려들었다. 사체는 칼로 도려내진 곳도 있었고, 몸 이곳저곳 잔인하게 훼손된 모습이었다.
하지만, 사체 주변엔 이상하게도 혈흔이 없었고 피해자의 물품도 찾을 수 없었다.
살해된 곳은 여기가 아니었다. 버려진 사체.
얼굴을 보고 놀랄 수밖에. 거기엔 레이건 자신이 있었다. 그 정도로 너무 닮.았.다.

하지만, 곧바로 경찰에 가지도 않고 신고도 하지 않는 레이건.
그녀는 주변을 둘러보며 자신이 여기에 있었다는 사실을 들키면 안되는 사람처럼 행동한다.
결국, 아무것도 하지 않는 레이건. 사체는 또 한 번 버려졌다.

도대체 이 여자 정체가 뭐지????


??p18
벌써 5년이 지났다. 다시는 외출할 때마다 전쟁이라도 치르는 듯한 괴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지 않았다. 당연히 그럴 필요도 없었다. 그가 아니었으니까. (...) 그리고 골목길에 있던 시체 역시 그녀와 아무 상관이 없었다.
??p59,60
현금을 쓰는 사람이 점점 줄어들고 있었다. 하지만 카드를 사용하면 누군가 추적할 수 있는 흔적이 남기 때문에 그녀는 늘 현금을 가지고 다니며 가능한 한 현금으로 결제했다.
??p85
"그게 내가 시드니에 살 수 있었던 유일한 이유야. 다른 곳에서 살고 싶진 않았지만, 그가 나타났다면 어쩔 수 없었겠지. 그 사람이 진짜 없는지 찾아보기가지 했어."
레이건은 그가 다른 여자를 쫒아다니고 있을 거라 생각하며 안도감을 느끼는 자신이 부끄러웠다.
??p139
"범인은 블랙 달리아 범죄 현장을 두 번에 걸쳐서 재현했어.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게 아니라 마치...걸작을 재현하는 것 같아."

??
??다양한 밑밥들을 투척하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스토커 관련 이야기인가?
???개인 정보 유출 관련 이야기인가?
???인터넷 상에서 마녀 사냥 당하는 이야기인가?
???왜, 레이건을 닮은 여자들이지?

하며 읽다가 '다른 글씨체, 묘하게 거슬리는 말들'이 등장하기 시작한다.
아무 생각없이 읽다가 '혹시 사건과 관련있는 내용인가?' 궁금하게 만드는 구성.

??독자들을 궁금하게 할 작전이었다면, 대성공!!
??잠 못자고 계속 읽게 하는 힘이 있는 소설이다.
적어도 나에겐 그랬다.

??
점점 숨통이 조여오는 레이건.
경제 문제, 가족 문제, 남자 문제, 다그치는 친구까지.
??되는 게 하나도 없는 그녀의 현 상황.
??누구에게도 맘 편히 기대지 못하는 외로운 사람.
??현관문에 안전장치를 3개나 설치하고도 불안한 사람.

그런 상황에서 자신을 닮은 사람이 시체로 발견됐으니 흔들리는 멘탈, 불안감이 가져오는 심각한 감정 변화는 불 보듯 뻔했다.
??그녀의 감정 변화를 온전히 느끼게 하는 심리 묘사가 소설의 긴장감을 높였다.

게다가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하나같이 기가 막힌다.

??연쇄 살인하는 사이코패스뿐만 아니라,
'귀신들은 뭐하나 몰라. 저런 놈 안 잡아가고.'
??신명나게 욕 한바가지 쏟아붓게 하는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해 읽는 내내 지루할 틈 없는 소설이었다.

??
제가 간략하게 소개한 줄거리만 딱 보시고
??아무런 사전 정보없이 이 책을 읽으시길 추천한다.

??작가의 펜이 이끄는대로 당신은 이리저리 휘둘렸다가,
결국 큰 충격을 받으며 이야기의 진실을 발견하는 것.
탄탄한 스토리에 탄복하며 읽을 가장 좋은 방법이니까 말이다.

??심리 스릴러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꼭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심장이 약하신 분은 읽을 때 심호흡 자주 하시면서 천천히 읽으시길 당부드립니다.
??????????

?? 이 서평은 북플라자(@bookplazakorea)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장편소설 #영미소설 #스릴러 #미스터리 #액션 #연쇄살인 #사이코패스
#완독후기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이달의 사락 p*******3 2024.02.0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소름돋는 현실 공포를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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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실화바탕 이야기 라지만 소재가 호기심을 자극했다. <어디까지가 어떤부분이 실화일까.>모든 내용 하나하나가 다 끔찍한대 말이다-그리고 또 한번 2차 가해의 심각성을 느꼈다.여자들이 범죄의 표적이 되었을때. 어째서 사람들은 왜 하필 '당신'이 표적일까?!를 생각할까.밤에 다녀서 옷이 얇아서 겉이 화려해서... <이봐요들!! 피해자는 잘못한게 없습니다>아침 조깅 중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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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실화바탕 이야기 라지만 소재가 호기심을 자극했다.
<어디까지가 어떤부분이 실화일까.>
모든 내용 하나하나가 다 끔찍한대 말이다-

그리고 또 한번 2차 가해의 심각성을 느꼈다.
여자들이 범죄의 표적이 되었을때.
어째서 사람들은 왜 하필 '당신'이 표적일까?!를 생각할까.
밤에 다녀서 옷이 얇아서 겉이 화려해서...
<이봐요들!! 피해자는 잘못한게 없습니다>


아침 조깅 중 집 근처에서 우연히 여성의 시체를 발견한 '레이첼'
너무 끔찍하고 잔인한 시신의 상태.
그리고 자신과 '똑 닮은' 그녀의 모습이 더욱 큰 충격을 준다.
그리고 그때부터 시작된 그녀의 광적으로 불안한 모습.
두려움에 빠진 그녀를 보면서 끝까지 아무에게도 도움을 청하지 않고 혼자 과도한 피해의식에 집착하는 모습은 답답하기도 했다.
물론, 어린 시절 범죄 피해를 경험하며
도와주지 않는 어른들과 경찰들에게 실망과 좌절을 가지고 있기만 하지만,
자신을 도우려고 노력하는 소중한 친구 '민'에게까지 거짓말을 하고 밀어내는 모습에 안타까웠다.

그러면서도 오히려 만난지 얼마 안 된 남자친구 '브라이스'에게는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며 자기만족적인 반대되는 모습도 보인다.

사람의 정신력의 나약함을 많이 느끼게 되는 이야기였다.
게다가 읽는 내내 어쩜 이리 소름 끼치고 #오싹 하며 #공포 스러운지.
(,,#?Д?)

계속해서 일어나는 자신과 닮은! 사람들의 참혹한 살인사건.
'레이첼'은 공황에 빠져 주변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에 제대로 된 분별력이 떨어진다.
화원을 운영하는 그녀는 재정 문제에 시달리고
어머니라는 사람은 자신이 빌려준 돈을 하루빨리 갚으라 닦달한다.
( ̄□ ̄;)

그나마 위안이 되는 한국인 친구'민'은 범죄소설 작가로,
많은 친구들과 인맥을 동원하여
그녀를 도와주려고 하지만
그녀가 숨기기만 하니 오히려 그녀의 과거 #트라우마 만을 자극하게 된다.

레이첼과 똑같이 생긴 여자들의 연쇄살인.
그녀에게 계속해서 보내지는 악의적인 이메일.
중반부 이후로는 휘몰아치는 반전! 과 빠른 진행속도!
드디어 스스로 움직이길 선택한 레이첼의 모습에 함께 응원하고 함께 겁먹게 된다.
레이첼이 용기 내는 모습은 감동(0ω0)/

반전에 #반전 을 거듭하는 진행.
그리고 남자라는 강자에 대한 두려움.
또 한 번 강렬하게 배우는 온라인상의 무서움.
그리고 한국인 친구 '민' 덕분에 볼 수 있는 반가운 한국 문화들♡

마지막으로_제발 언젠가 레이첼의 엄마가 정신 좀 차리기를...
( ̄□ ̄;)
.
.


언제 어디서 마주쳤는지 얼마나 쉬운 타깃인지. 이 여자들을 살해하는 데에 개인적 동기가 없었다는 것이 사실이라면, 범인은 블랙 달리아 살인범과 자신의 범행 동기가 같다고 여긴다는 의미가 돼. (134)


여자들은 살아있는 동안 항상 자기 몸을 예술 작품처럼 다루고 남들 앞에 전시하도록 요구받잖아. (138)


'그리고 혹시 정말 누군가가 날 노리고 있으면, 그 사람이 너희 아이들 근처에 있게 둘 수 없어. 너도 마찬가지고.' (163)


누가 자신을 지켜보고 있었는지 정확히 알 수조차 없다는 사실에 소름이 끼쳤다. 주소와 전화번호가 인터넷상에서 떠돌아다니고, 낯선 사람이 쳐다보는 눈빛이 모두 위협적으로 느껴졌던...(330)


어쩌면 세상의 진니는 우리가 어떤 행동을했는지, 상대에게 어떤 존재였는지와 관계없이 결국 모두에게 배신당하게 된다는 것일지도 모른다. (386)
c****4 2024.02.0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스토킹, 다크 웹, 딥페이크 '첨단과학'이라는 악마 『도플갱어 살인사건』
"스토킹, 다크 웹, 딥페이크 '첨단과학'이라는 악마 『도플갱어 살인사건』" 내용보기
애슐리 칼라지언 블런트(지음)/ 북플라자(펴냄)                     나와 똑같이 생긴 사람의 사체를 발견한다면? 그것도 조각조각 나뉜 채로 ㅠㅠ 아..... 이건 도저히 상상이 안되는데, 이 사건이 실화 바탕이라니 더욱 충격이다. 책을 읽기 전에 책과 무관하게 우연히 검색을 하다가, 관련 기사를 보고야 말았다. 아~~ 세상에는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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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슐리 칼라지언 블런트(지음)/ 북플라자(펴냄)

 

 

 

 

 

 

 

 

 

 

나와 똑같이 생긴 사람의 사체를 발견한다면? 그것도 조각조각 나뉜 채로 ㅠㅠ 아..... 이건 도저히 상상이 안되는데, 이 사건이 실화 바탕이라니 더욱 충격이다. 책을 읽기 전에 책과 무관하게 우연히 검색을 하다가, 관련 기사를 보고야 말았다. 아~~ 세상에는 정말 인간의 상식을 넘어서는 일들이 너무 많다. 살인사건, 형사물, 추리물을 읽는 이유를 써보자면, 모둔 문학 작품이 가져야 하는 '기승전결'을 완벽히 체감할 수 있으며 또 한 가지의 이유는 피해자의 아픔, 고통을 함께 애도하는 마음이랄까.....

 

 

 

 

피해 망상증인지 주인공 레이건은 스스로에게 질문해 보았지만,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다. 그녀는 오래전, 길고 긴 스토킹을 당한 적이 있기 때문이다. (하~~!! 이 부분에 참 공감된다 ㅠㅠ 나 역시 비슷한 경험이 있다. 정말 잊을만하면 어디선가 나타나 댓글을 쓰는데 계정을 심지어 계속 바꿔가면서.... 이젠 좀 끝났나 싶으면 또 공백이 길게는 1년?? )

 

 

 

 

 

SNS 온라인과 거리가 먼 삶을 살아온 레이건, 심지어 추적 당할까 봐 걱정돼서 카드 결제도 안 하고 현금으로 살아온 ㅠㅠ 이제 좀 안정적인 삶을 사나 싶었는데, 행복은 잠시라는 말은 이럴때 쓰는 말인가?!

 

 

 

 

 

캐나다에서 태어난 작가, 한구과 페루, 멕시코 등에 살아본 경험이 있어서였을까? 한국에서 만난 친구 민, 그의 어머니도 한국인 현숙이라는 이름이었다. 레이건은 혹시나 자신 때문에 그들에게 피해가 갈까 봐 털어놓을 수가 없었는데...

 

 

사춘기 시절 호기심으로 했던 인터넷 채팅방에서 만난 남자, 알고 보니 그는 또래 소년이 아니라 30대 후반의 성인 남자였고 그녀의 집에 무단 침입하는 등 스토킹 범죄를 저지른다.

 

 

 

 

백배 상자의 속옷, 곰인형 등 발신인 없는 선물들.... 어디선가 자신을 지켜보는듯한 인기척, 자신의 얼굴을 사칭한 가짜 영상까지 소설은 점점 긴장감을 높였다. 하! 정말 생텀 공개 게시된 글과 댓글은 차마 읽을 수가 없었다. 온통 여성 혐오 발언들 여혐 커뮤니티 운영자, 이해할 수 없는 다크 웹 운영, 딥페이크 범죄, 개인정보 유출..... 요즘 우리 시대에 충분히 일어나는 일 n 번 방 사건이 떠오르기도 했다. 880명이 넘는 (이것도 추정인원일 뿐 더 있을 것이다) 피해자들은 아직도 고통 속에 신음하는데 조주빈 등의 괴물을 잡아넣는 것으로 끝나버린 사건! 성을 착취하는 것은 그 사람의 육체뿐 아니라 영혼까지 파괴하는 일이다. 소설 속 이야기도 마찬가지다! 법 시스템이 여성에 의해 만들어졌다면 절대 이렇게 넘어가지 못할 일이다. 우리 사회에 경종을 울리는 이슈들이라 몰입감이 높았다. 추리소설을 읽다 보면 참 극단적인 상황이다 싶은 생각이 들지만, 나와 멀게 느껴지는 범죄 장면의 묘사가 곧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는 일이라고 생각하니 더욱 오싹한 소설이다.

 

 

 

 

 

 

#도플갱어살인사건, #딥페이크, #연쇄살인미스터리,

#애슐리칼라지언블런트, #배효진옮김,

#북플라자, #스토킹범죄사례, #실제사건바탕,

#실화소설, #잔혹범죄, #n번방결말, #여혐사이트

 

 

 

 

이달의 사락 r******7 2024.02.0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도플갱어 살인사건_ 실화라서 더 끔찍하고 무섭다
"도플갱어 살인사건_ 실화라서 더 끔찍하고 무섭다" 내용보기
이 책을 읽느라 잠을 잊었다! 현재 우리 사회가 품고 있는 가장 잔혹한 이야기!         ‘마네킹이다. 마네킹이어야만 했다.’   이른 아침,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은 복숭아색 새 탱크톱을 입고 설레는 마음으로 조깅에 나선 레이건은 우연히 좁은 깁스 레인 거리에서 알몸이 드러난 여자의 시체를 발견한다. 마네킹이 아니고서야 어떻게 인간의 몸이 저렇게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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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느라 잠을 잊었다!

현재 우리 사회가 품고 있는 가장 잔혹한 이야기!

 

 

 

  ‘마네킹이다. 마네킹이어야만 했다.’

  이른 아침,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은 복숭아색 새 탱크톱을 입고 설레는 마음으로 조깅에 나선 레이건은 우연히 좁은 깁스 레인 거리에서 알몸이 드러난 여자의 시체를 발견한다. 마네킹이 아니고서야 어떻게 인간의 몸이 저렇게 반으로 깔끔하게 쪼개질 수 있을까. 한쪽 가슴이 사라지고 없는 데다 입은 조커의 기괴한 미소처럼 양쪽이 찢겨 있다. 하지만 그보다 더 놀라운 건 죽은 여성이 자신과 쌍둥이처럼 꼭 닮았다는 점이다. 레이건은 머릿속이 새하얘지면서 당장 이곳을 벗어나야 한다는 강렬한 충동에 사로잡힌다. 자신과 똑같이 생긴 시체, 그것도 레이건 그녀가 살고 있는 곳 가까이에서, 하필이면 그녀가 발견한 걸 과연 우연이라고만 할 수 있을까. 혹시 그가돌아온 걸까?

 

 

 

비슷한 외모의 여성 연쇄 살인을 둘러싼 추악한 진실

 

 

 

  『도플갱어 살인사건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연쇄 미스터리 스릴러로, 주인공인 레이건이 길에서 자신과 닮은 시체를 목격하는 충격적인 장면으로부터 시작된다. 레이건은 자신과 그녀가 관련이 없을 거라 믿으면서도 경찰에 전화를 하기는커녕 달아나듯 현장을 빠져나간다. 마지막으로 본 게 5년 전이지만, 자신을 줄곧 스토킹해왔던 가 돌아온 게 아닐까하는 두려움이 앞섰기 때문이다. ‘로부터 달아나기 위해 한국에서 몇 년을 보낸 것도 모자라 시드니로 돌아와서도 스마트폰이나 SNS까지 철저히 차단한 채 은둔하다시피 살아온 그녀인데, 그날 길에서 발견한 시체가 잊고 있었던 를 재소환한 것이다.

 

 

 

그를 마지막으로 본 지) 벌써 5년이 지났다. 다시는 외출할 때마다 전쟁이라도 치르는 듯한 괴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지 않았다.

당연히 그럴 필요도 없었다. 그가 아니었으니까. 복도에 떨어져 있던 회색빛이 도는 연한 베이지색 속옷은 그녀와 아무 상관이 없었다.

그리고 골목길에 있던 시체 없던 시체 역시 그녀와 아무 상관이 없었다. / 18p

 

 

 




 

 

 

 

  이제 겨우 경영난에 빠져 있던 화원 운영도 정상 궤도에 오르기 시작했는데. 이제야 겨우 믿고 의지하고픈 남자를 만나게 되었는데. 자신의 절친인 처럼, 평범하지만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살 수 있을 것 같은 희망을 얻게 되었는데. 안타깝게도 운명은 레이건을 철저히 깨부수기라도 작정하기라도 한 듯 이때부터 그녀의 신상을 위협하는 의문의 사건들이 차례로 일어난다.

 

 

 

  그런 가운데 레이건과 닮은 또 한 명의 시신이 발견되고, 이 사건은 전 세계가 주목하는 연쇄 살인사건으로 확대된다. 설상가상으로 이제 경찰은 죽은 여성을 처음으로 발견한 레이건이 사건과 뭔가 관련이 있는 것이 아닌지 의심하기 시작하는데. 이 모든 게 정말 가 쳐놓은 덫에 그녀가 빠져든 것일까. 아니면 그녀의 지나친 피해망상일까. 거듭되는 의심으로 혼란이 가중되는 가운데 소설은 충격적인 이야기로 마지막까지 독자들의 숨통을 조인다.

 

 

 

말이 되는 게 정말 하나도 없어서 걱정돼. 경찰이 널 의심하길 바라기라도 하는 것처럼 보여서. 크리스탈의 시체를 발견한 건 그냥 미친 우연이었잖아. 그런데도 경찰에 신고를 못 하겠다고 하니 오히려 의심이 간다고. 심지어 지금은 너를 찾고 있는데도 여전히 경찰에 안 가려고 하고. 너 그거 완전 피해망상이야.” / 235p

 

 

저는 인터넷만 안 쓰면 저 자신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인터넷에서 벌어지는 일들은 저와 아무 관계가 없다고 생각했고요. 삶에 어떤 문제가 생기면 무조건 여자들 탓으로 돌리도록 사람들을 세뇌하는 여성 혐오 커뮤니티들이 그 안에 존재한다는 것조차 이번에 처음 알았어요. 하지만 이런 커뮤니티에서 내세우는 폭력성은 현실 세계에도 영향을 끼쳐요. 우리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는 거죠.” / 357p

 

 

 



 

 

 

 

  잠을 잊을 만큼 강렬한 몰입감에 사로잡힌 작품이다. 특히나 2부부터는 질주하듯 내달렸다. 스릴러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단번에 누가 범인인지 알 수 있을 만큼 대단한 추리력을 요구하지 않는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드러날 듯 드러나지 않는 진실과 레이건의 이상행동(고구마를 잔뜩 먹은 기분이지만), 마지막까지 주변 인물들을 의심하게 되는 전개가 시종 긴장감을 놓지 않는다. 무엇보다 신상 털기, 여성 혐오, 스토킹, 딥페이크 기술, 가짜 동영상 등 현재 우리 사회가 품고 있는 가장 잔혹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데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라 더 끔찍한 공포로 다가온다. 덕분에 이 책을 읽은 독자라면 오늘 내가 찍은 사진 한 장이, 무심코 올린 SNS 글이 누군가의 표적이 되고 있지는 않은지 모골이 송연해지는 기분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았으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h***s 2024.01.2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몰입감이 최고인 스릴러
"몰입감이 최고인 스릴러" 내용보기
??실화를 바탕으로 한 연쇄 살인 미스터리 스릴러 소설! 애슐리 칼라지언 블런트 저자의 <도플갱어 살인사건>은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숨 막히는 전개를 보여주는 중독성과 가독성을 전부 가지고 있는 미스터리 스릴러 소설이자, 심리스릴러 소설이다.??읽으면서 내내 숨막히는 전개에 손에 놓을수 없을정도로 몰입하면서 읽었다. 레이건은 어린 시절에 인터넷을 통해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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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를 바탕으로 한 연쇄 살인 미스터리 스릴러 소설! 애슐리 칼라지언 블런트 저자의 <도플갱어 살인사건>은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숨 막히는 전개를 보여주는 중독성과 가독성을 전부 가지고 있는 미스터리 스릴러 소설이자, 심리스릴러 소설이다.

??읽으면서 내내 숨막히는 전개에 손에 놓을수 없을정도로 몰입하면서 읽었다. 레이건은 어린 시절에 인터넷을 통해 만난 사람이 스토커로 돌변하게 되자 그를 피하기 위해 수년 동안 자기 삶에서 온라인을 멀어지게 했다. 물론 SNS 도 안했다. 그렇게 하면 자신은 안전할 거라고 굳게 믿었다. 하지만 시드니의 한 골목길에서 자기와 똑같은 사람의 시체가 발견한 이후에는 삶이 완전히 바뀌어버린다.

??과연 이 세상에 나와 똑같이 생긴 시체를 발견할 확률은 얼마나 될까? 왠지 발견하게 된다면 끔찍하고, 계속해서 악몽만 꾸게 되지 않을까? 애슐리 칼라지언 블런트 저자의 심리스릴러 <도플갱어 살인사건>은 실제 사건으로 하여 숨 막히는 전개를 보여주고 있다. 이 작품의 주요 키워드는 다크웹, 딥페이크가 자주 등장한다. 원제도 다크모드이다. 요새 최근에 핫 이슈가 다크웹과 딥페이크라서 그런지 읽는내내 몰입하면서 읽었다.

??저자는 이 작품으로 호주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또한 인기 작가의 반열에 올린 작품이기도 하다. 이 작품은 저자가 한국에 거주했던 경험으로 만들어낸 한국계 캐릭터와 에피소드들이 등장하여 읽는내내 재미와 묘한 반가움도 있었다. 역시 실화를 바탕으로 해서 그런지 현실감 있게 다가와서 읽는동안 손에서 놓을 수 없을 정도로 가독성 뿐만 아니라, 페이지터너 답게 책이 술술 잘 넘어간 작품이었다.

@bookplazakorea

감사합니다.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

*본 도서는 북플라자 출판사에서 도서제공을 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s*****3 2024.01.2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