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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앙또는 영화 필름 넘어가듯 머릿속에서 장면이 그려지는 옴니버스 형식의 추리소설이다. 모든 등장 인물과 그들이 만나는 장소, 이름, 어느 하나 그냥 흘려보내면 안된다. 각 장면마다 개연성있는 짜임과, 탄탄한 스토리로 이야기를 끌고 나가는 작가의 힘이 느껴지는 소설이다.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이야기로 순간 소름돋게하고, 희열을 주기도, 안타까움과 슬픔, 연민 등 추리소설 한권에 인간의 본성과 생과 사를 다 담았다. 감탄이 저절로 나오며 책을 단숨에 읽고, 그들의 행복을 빌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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