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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사, 걷다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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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육사 선생의 따님이신 이옥비 여사가 쓴 추천사로 시작하는 이 책은 육사의 자취가 살아 있는 서울, 베이징, 난징, 상하이,대구, 포항, 경주, 부여, 안동 등 지역의 사진과 육사의 행적을 직접 눈으로 보듯이 생생히 묘사하고 있다.학교 다닐때 이육사는 그의 저항시로 만날 수 있었고 저항시인으로만 알고 있었다. 그러나 이육사만큼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초개와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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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육사 선생의 따님이신 이옥비 여사가 쓴 추천사로 시작하는 이 책은 육사의 자취가 살아 있는 서울, 베이징, 난징, 상하이,대구, 포항, 경주, 부여, 안동 등 지역의 사진과 육사의 행적을 직접 눈으로 보듯이 생생히 묘사하고 있다.

학교 다닐때 이육사는 그의 저항시로 만날 수 있었고 저항시인으로만 알고 있었다. 그러나 이육사만큼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초개와 같이 내놓은 인물도 얼마 없을 것이다.

명리학적 사고로 볼때 대부분 자신의 목숨을 아깝지 않게 생각하고 나라를 위해 던지신 영웅들의 사주를 보면 상당히 치우치고 거친 경우가 대부분이다. 사주 배열이 순하거나 잘 갖추어진 경우에는 성격도 둥글둥글하고 세상에 자신을 맞추어 나가면서 순탄한 삶을 살아가고 사주배열이 치우치거나 역행하고 괴강, 백호 등 강한 살이 많은 경우 자신의 신념을 꺾지 못하고 부러지는 삶을 살아가는 경우가 많다.

이육사 선생도 역사상 기록을 보면 자기 고집이 강하고 휘어지지 못하고 부러지는 성격인 것으로 보아 그의 사주도 상당히 강한 사주일 것으로 예상된다. 나 자신도 거친 사주에 휘지 못하는 강한 성격으로 손해를 많이 보고 사는 사람이라 이육사 선생 같은 분들을 보면 남일 같지가 않다.

일제시대때 자신을 목숨을 조국의 독립을 위해 초개같이 버리신 분들 때문에 조선이 일본의 지배를 용납하지 않는다는 것이 세계 만방에 전파되었고 이는 일본 패망 후 조선의 독립으로 이어졌기에 그분들의 희생이 헛된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그분들의 가족들은 험난한 삶을 살 수 밖에 없었다는 것도 명백한 사실이다.

이육사 선생의 따님이신 이옥비 여사는 아버님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아버지의 죽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는 것 같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세살때 포승줄에 묶인 아버지를 본 것이 아버지와의 마지막 만남이었고 그 가족들의 삶이라는건 보지 않았어도 어땠을지 눈에 선하다.

이 책은 육사의 발자취가 남아 있는 지역들의 사진과 함께 그 지역과 육사의 인연, 역사, 지리, 문화, 시 등 육사의 모든 흔적을 살아 움직이듯이 생생히 기록하고 있다.

이육사 선생의 삶은 엄동설한을 뚫고 피는 매화꽃 같다는 느낌이 든다. 육사의 내음이 가득한 이 책으로 엄동설한 매서운 추위를 이겨내고 활짝 핀 매화의 향기를 느껴보시길 권해드리며 서평을 마칩니다.
YES마니아 : 골드 w******k 2024.02.07. 신고 공감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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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사, 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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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사, 걷다’는 작가가 이육사 시인의 따님인 이옥비 여사의 말씀과 그동안 김태빈 작가가 이육사의 삶과 그의 발자취를 따라가면서 알아낸 시대의 큰 어른들과의 이야기를 펼쳐놓고 있다. 그래서인지 유달리 책을 읽으면서 연필로 밑줄을 많이 긋게 되는 책이다.연필로 밑줄을 그은 이유는 나중에 그 행간의 여백에 나의 단상도 함께 적고 싶은 마음이었다.책의 마지막 페이지를 덮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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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사, 걷다’는 작가가 이육사 시인의 따님인 이옥비 여사의 말씀과 그동안 김태빈 작가가 이육사의 삶과 그의 발자취를 따라가면서 알아낸 시대의 큰 어른들과의 이야기를 펼쳐놓고 있다. 그래서인지 유달리 책을 읽으면서 연필로 밑줄을 많이 긋게 되는 책이다.

연필로 밑줄을 그은 이유는 나중에 그 행간의 여백에 나의 단상도 함께 적고 싶은 마음이었다.

책의 마지막 페이지를 덮으며 이 책을 평하는 나의 마음은 이러하였다.

‘작가 김태빈 선생의 이 책은 참 좋다. 육사의 그 험하지만 오롯한 의지의 발자국에 작가 자신의 손과 발자국을 따스히 얹어놓으며 함께 가고 있다. 그래서 이 글을 읽는 이도 그의 포근하고 따스한 답사길을 함께 하고 싶구나’하는 마음이었다.

작가의 마음은 이러하였단다.

‘내 길을

사랑하는 마음,

육사의 마음’

이것으로 이 책의 많은 길과 치열했던 삶의 이야기를 함축하고 있다.


책의 거의 끄트머리에서 작가는 이렇게 적고 있다.

‘육사라는 한 경이로운 인간의 삶은 개인의 의지와 노력만으로 파악되지 않는다.

앞서 소개한 집안의 내력과 당대 선배의 앞선 실천을 고려해야 한다.

이제 우리는 본격적으로 육사를 만나러 간다.’

그래서 밑줄을 긋고 그으며 육사의 삶과 함께 당대 선배의 앞선 실천적 삶을 미안하면도 고맙게 기억하고 싶어 밑줄을 긋지 않았나 싶다.

‘육사, 걷다’는 차례부터 비장하면서도 문학적이다.

-아버지 잠시 다녀 오마

-총대신 펜을 들다…

-충칭으로 가 요인을 모시고 옌안으로 간다.

책을 읽으면서 육사의 육성이, 그의 따님인 옥비 여사의 말씀이 그리고 육사의 곁에 있어줬던 이들의 이야기가 생생하게 전해진다.


이 책을 많은 이들이 읽었으면 한다.

만약 단 하나의 이유를 말해보라 한다면…

육사의 시 광야.

광야는 그냥 넓은 벌판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육사가 쓴 광야는 曠野 : 거칠고 황량한 벌판이다. 그가 시를 통해 하고 싶었던 뜻이 광야라는 한자어에 그대로 녹아있다. 그것을 나이 오십이 되어도 몰랐다. 그래서 이 책은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당대의 사람, 사람다운 세상을 바라는 많은 이들이 읽었으면 한다.

언제… 작가 김태빈 선생님 다시 육사의 길을 걸어가는 답사에 함께 하고푼 마음 간절하다.

우리에게는 육사를 비롯한 큰 스승들이 많아 있었다. 큰 어른들을 만나러 가는 답사에 함께 동행하는 바람이 커지게 하는 김태빈의 ‘육사, 걷다’이다.

u*****2 2024.03.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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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와 같이 육사와 같이 걷는 느낌이었다.
"저자와 같이 육사와 같이 걷는 느낌이었다." 내용보기
‘청포도’라는 시가 바로 떠오른다. 내고장 칠월은 청포도가 익어가는 시절 이 마을 전설이 주저리주저리 열리고 먼 데 하늘이 꿈꾸려 알알이 들어와 박혀 하늘 밑 푸른 바다가 가슴을 열고 흰 돛단배가 곱게 밀려서 오면 내가 바라는 손님은 고달픈 몸으로 청포를 입고 찾아 온다고 했으니 내 그를 맞아 이 포도를 따서 먹으면 두 손을 함뿍 적셔도 좋으련 아이야,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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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포도’라는 시가 바로 떠오른다.

내고장 칠월은
청포도가 익어가는 시절

이 마을 전설이 주저리주저리 열리고
먼 데 하늘이 꿈꾸려 알알이 들어와 박혀

하늘 밑 푸른 바다가 가슴을 열고
흰 돛단배가 곱게 밀려서 오면

내가 바라는 손님은 고달픈 몸으로
청포를 입고 찾아 온다고 했으니

내 그를 맞아 이 포도를 따서 먹으면
두 손을 함뿍 적셔도 좋으련

아이야, 우리 식탁엔 은쟁반에
하이얀 모시 수건을 마련해 두렴.

 


 


아른아른 학창시절에 했던 시가 기억난다.
어떤 배경으로 이 시를 해석해야 하는지를 공부했던 기억이 먼저 떠오른다.

이 책에서는 이육사를 다른 시각에서 볼 수 있었다. 딸 옥비 선생님과 저자 김태빈은 이육사의 삶이 닿는 곳을 구석구석 찾아 다니며 이육사를 찐으로 보여주고 있다.

 


 


이육사 순국처를 답사하는 과정에서의 사진들은 포도나무 덩굴이 푸르게 드리워져 있어서 육사와 청포도의 인연이 보였다.

 


 


청포도라는 시의 배경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고, 저자와 같이 육사와 같이 걷는 느낌이었다.
이 책을 읽은 후, 왜 제목이 ‘육사, 걷다’인지 이해가 되는 이유이기도 했다.
청포도 시를 이해하는 과정에서 이 책을 읽어보기를 권한다.

 


 

YES마니아 : 로얄 w******9 2024.02.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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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사 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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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사의 글과 삶에 대한 이 독후감에서는 그의 삶과 글쓰기에 대한 진솔한 감정이 깊게 전해지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주제들이 언급되어 있지만, 특히 육사의 외로움과 고뇌, 또한 그의 선택과 신념에 대한 묘사가 인상적입니다.육사는 다양한 장르의 글을 통해 삶을 드러내며, 그의 글쓰기는 감정, 분석, 묘사의 측면을 조화롭게 담고 있습니다. 삶과 글쓰기가 어떻게 교감하는지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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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사의 글과 삶에 대한 이 독후감에서는 그의 삶과 글쓰기에 대한 진솔한 감정이 깊게 전해지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주제들이 언급되어 있지만, 특히 육사의 외로움과 고뇌, 또한 그의 선택과 신념에 대한 묘사가 인상적입니다.

육사는 다양한 장르의 글을 통해 삶을 드러내며, 그의 글쓰기는 감정, 분석, 묘사의 측면을 조화롭게 담고 있습니다. 삶과 글쓰기가 어떻게 교감하는지에 대한 강조가 두드러지며, 그의 외로움과 고뇌에 대한 공감이 독자에게 전해집니다.

육사가 글을 통해 전하는 고독한 삶의 경험은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일으킬 것입니다. 외로움 속에서도 자신의 용기와 결단력을 유지하며 삶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은 강인함과 동시에 아련함을 느끼게 합니다. 그가 '비극의 히어로'로 몰아가는 운명을 수용하면서도 자신만의 삶을 살아가려는 강렬한 의지는 독자에게 감동을 전합니다.

글쓴이가 육사를 따라 걸으면서 느낀 감정과 그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 두드러져 있습니다. 육사의 길을 따라가며 자신의 삶에 대한 일각을 찾고자 하는 의지와, 그의 삶을 통해 느끼는 존경과 애정이 노래같이 흐르고 있습니다. 또한, 자신의 아들과 함께 육사의 길을 걸어갈 날을 기대하며 나름대로의 성취와 자랑스러움을 느끼고 있는 것이 보입니다.

육사가 자신을 '비극의 히어로'로 정의하는 모습이 돋보입니다. 남에게 연민과 동정을 받으면서도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택한 영웅적인 결단력은 두드러져 있습니다. 그의 삶은 비극과 히어로의 고요한 만남으로 묘사되고 있습니다. 고독과 외로움은 육사의 삶에서 중요한 테마 중 하나입니다. 그의 길이 이해받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전진하는 모습은 의지와 결단력을 보여줍니다. 육사는 자신만의 신념과 용기로 삶에 도전하고자 하는 강인한 모습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신념과 투쟁적인 삶이 육사의 글과 시에 어떻게 반영되고 있는지를 생각해 보면서, 우리의 선택이 어떻게 우리의 글쓰기와 삶을 형성하는지에 대한 깊은 고찰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육사는 시와 신념을 분리하지만, 두 가지가 서로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한 불만을 표현합니다. 특히 항일 투사로서의 삶과 그의 신념에 대한 내면적인 갈등이 그의 시를 더욱 의미 깊게 만들고 있습니다. 육사의 글쓰기는 그의 인간성과 본질에 대한 고백이라고 해석될 수 있습니다.

글쓴이는 육사를 따라 걸으면서 느낀 감정과 동행자들에 대한 감사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독자로서의 자세와 육사를 응원하는 마음이 글 전반에 녹아있어, 독자 또한 그의 삶과 길에 공감하며 나아갈 수 있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육사의 글쓰기와 삶은 독자에게도 영감을 주고, 새로운 시각으로 자신의 길을 찾아가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YES마니아 : 로얄 w*********0 2024.02.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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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사, 걷다.
"육사, 걷다." 내용보기
육사, 걷다.@chae_seongmo@redwood_999??김태빈/저자.??레드우드/출판사.??육사의 길을 따라가 본다.그의 삶에 어떤 무게를 지니는지 묻는 그의 오롯한 그의 가치있는 삶이 더욱궁금해 진다.??육사는 문우에게 이렇게 말한 적이 있다."나는 고독한 사람이야.""육사는 많이 아파했고,오래 고뇌 했으며, 끝까지 갈등했다.할 수만 있다면 그길에서 벗어나고싶었으리라.하지만 그럴 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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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사, 걷다.

@chae_seongmo
@redwood_999

??김태빈/저자.
??레드우드/출판사.

??육사의 길을 따라가 본다.
그의 삶에 어떤 무게를 지니는지 묻는
그의 오롯한 그의 가치있는 삶이 더욱
궁금해 진다.

??육사는 문우에게 이렇게 말한 적이 있다.
"나는 고독한 사람이야."
"육사는 많이 아파했고,
오래 고뇌 했으며, 끝까지 갈등했다.
할 수만 있다면 그길에서 벗어나고
싶었으리라.
하지만 그럴 수 없음을 누구보다
육사 자신은 알았다.

육사가 나고 자란 고향인
안동 원촌마을 생가터에는 이를
기념하는 비석이 있다.

??육사가1939년 청포도 1940년
절정을 발표한 잡지 [문장]의 편집
주간이 상허 였으니, 그때 육사가 상허를
찾아 성북동에 오지 않았을까?

?????????

조국을 위해서 항일 투사로 목숨을 바친 이들의 빛나는
생명이 지금의 역사를 이어왔고 지금의 ???? 대한민국을
만들었다.

철들기도 전 서간도 신흥무관학교에 입교해
항일 투사로서 훈련받고 평생을 조국 해방을 위해
가장 치열하고 끈기 있게 싸웠던 김산, 그는 중국
혁명의 성지 옌안에서 일본 스파이로 몰려 죽었다.

육사가 충칭을 거쳐져 가려던 옌안에서 그는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육사가 베이징에서 그러 했던 것처럼.
그러나 나는 달리 생각하기로 했다
나라가 망했을지언정 김산의 젊음은
북해공원 오후 햇살처럼 빛났고 해방의 기약은
없었을지언정 육사의 의지는 이곳 백탑처럼
단단했으리라고 생각한다.

?????????

육사의 정치평론은 육사의 글 중에서 잘 알려지지
않는 장르가 평문이다. 대구에서 세 번의 옥고를
치른 직후 대구와 관련된 평론 성격의 기사를 쓴
육사는 1934년부터 1936년까지 정치평론을 발표한다.
그 내용이 중국 정세를 포함한 국제 정서, 그리고 마르크시즘이다.

육사를 비롯한 조선의 독립운동가가 미국을 비롯한
열강의 본질을 깨닫고 소련을 조선 해방의 조력자로
인식하는 사건이 연달아 일어난다.

파리강화회의에 이은 워싱턴회의도 조선의 외교
독립론자를 무시했다.
이승만을 비롯한 임시정부 대표단의 한국 독립
청원이 또다시 실패한 것이다.

??????????

육사가 자신의 수필에서 묘사한 왕모산과
쌍봉은 지금도 육사 답사지로 유용하다.
늘 타지와 타국을 떠돌며 쫒기듯 살았던 육사가,
정처 없는 마음일 때 떠올렸을 고향이 문학의
워천이었음을 기억하러는 의도이리라.
육사가 느껴을 그 곳에서의 바람과 그가
보았을 마음을 느껴보고싶다.

??????
우리 집은 맑은 낙동강 옆
화락하고 한가로운 마을
이웃은 모두 봄 농사 나가고
달과 개가 울타리를 지키네
고요한 책상엔 서책이 쌓여 있고
봄 안개는 강과 들을비추리
시냇물엔 물고기와 새들
소나무 아래엔 학과 잔나비
즐거우리 산골 사람들.

어딘가 익숙한 육사의시 혹은 수필같다.
이 작품은 퇴계의 일부다.

#육사걷다#김태빈
#레드우드출판사
#글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신간도서추천 #베스트셀러 #독서스타그램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서평단
#채손독무료독서모임 #책추천하는사람
#채속독클럽#채손독친구#book
#채손독 #채손독책읽기#책읽는여인
#채손독서평단#채손독글쓰기#
YES마니아 : 플래티넘 h****7 2024.02.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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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사, 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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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사, 걷다.@chae_seongmo@redwood_999??김태빈/저자.??레드우드/출판사.??육사의 길을 따라가 본다.그의 삶에 어떤 무게를 지니는지 묻는 그의 오롯한 그의 가치있는 삶이 더욱궁금해 진다.??육사는 문우에게 이렇게 말한 적이 있다."나는 고독한 사람이야.""육사는 많이 아파했고,오래 고뇌 했으며, 끝까지 갈등했다.할 수만 있다면 그길에서 벗어나고싶었으리라.하지만 그럴 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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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사, 걷다.

@chae_seongmo
@redwood_999

??김태빈/저자.
??레드우드/출판사.

??육사의 길을 따라가 본다.
그의 삶에 어떤 무게를 지니는지 묻는
그의 오롯한 그의 가치있는 삶이 더욱
궁금해 진다.

??육사는 문우에게 이렇게 말한 적이 있다.
"나는 고독한 사람이야."
"육사는 많이 아파했고,
오래 고뇌 했으며, 끝까지 갈등했다.
할 수만 있다면 그길에서 벗어나고
싶었으리라.
하지만 그럴 수 없음을 누구보다
육사 자신은 알았다.

육사가 나고 자란 고향인
안동 원촌마을 생가터에는 이를
기념하는 비석이 있다.

??육사가1939년 청포도 1940년
절정을 발표한 잡지 [문장]의 편집
주간이 상허 였으니, 그때 육사가 상허를
찾아 성북동에 오지 않았을까?

?????????

조국을 위해서 항일 투사로 목숨을 바친 이들의 빛나는
생명이 지금의 역사를 이어왔고 지금의 ???? 대한민국을
만들었다.

철들기도 전 서간도 신흥무관학교에 입교해
항일 투사로서 훈련받고 평생을 조국 해방을 위해
가장 치열하고 끈기 있게 싸웠던 김산, 그는 중국
혁명의 성지 옌안에서 일본 스파이로 몰려 죽었다.

육사가 충칭을 거쳐져 가려던 옌안에서 그는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육사가 베이징에서 그러 했던 것처럼.
그러나 나는 달리 생각하기로 했다
나라가 망했을지언정 김산의 젊음은
북해공원 오후 햇살처럼 빛났고 해방의 기약은
없었을지언정 육사의 의지는 이곳 백탑처럼
단단했으리라고 생각한다.

?????????

육사의 정치평론은 육사의 글 중에서 잘 알려지지
않는 장르가 평문이다. 대구에서 세 번의 옥고를
치른 직후 대구와 관련된 평론 성격의 기사를 쓴
육사는 1934년부터 1936년까지 정치평론을 발표한다.
그 내용이 중국 정세를 포함한 국제 정서, 그리고 마르크시즘이다.

육사를 비롯한 조선의 독립운동가가 미국을 비롯한
열강의 본질을 깨닫고 소련을 조선 해방의 조력자로
인식하는 사건이 연달아 일어난다.

파리강화회의에 이은 워싱턴회의도 조선의 외교
독립론자를 무시했다.
이승만을 비롯한 임시정부 대표단의 한국 독립
청원이 또다시 실패한 것이다.

??????????

육사가 자신의 수필에서 묘사한 왕모산과
쌍봉은 지금도 육사 답사지로 유용하다.
늘 타지와 타국을 떠돌며 쫒기듯 살았던 육사가,
정처 없는 마음일 때 떠올렸을 고향이 문학의
워천이었음을 기억하러는 의도이리라.
육사가 느껴을 그 곳에서의 바람과 그가
보았을 마음을 느껴보고싶다.

??????
우리 집은 맑은 낙동강 옆
화락하고 한가로운 마을
이웃은 모두 봄 농사 나가고
달과 개가 울타리를 지키네
고요한 책상엔 서책이 쌓여 있고
봄 안개는 강과 들을비추리
시냇물엔 물고기와 새들
소나무 아래엔 학과 잔나비
즐거우리 산골 사람들.

어딘가 익숙한 육사의시 혹은 수필같다.
이 작품은 퇴계의 일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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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플래티넘 h****7 2024.02.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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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내용보기
??금강심에서 나오는 내 시를 쓸지언정 유언은 쓰지 않겠소.?????51광화문과 경복궁 남쪽 담장 철거가 논의되었다. 그러나 광화문의 상징성 때문인지, 아니면 야나기 무네요시의"광화문이여, 광화문이여, 너의 목숨은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 나는 죄짓는 자 모두를 대신하여 사과하고 싶다. 나는 그 증표로 지금 붓을 들고 있다."라는 글 덕분인지, 그것도 아니면 3.1운동으로 확
"감사합니다." 내용보기
??
금강심에서 나오는 내 시를 쓸지언정 유언은 쓰지 않겠소.
???

??51
광화문과 경복궁 남쪽 담장 철거가 논의되었다. 그러나 광화문의 상징성 때문인지, 아니면 야나기 무네요시의
"광화문이여, 광화문이여, 너의 목숨은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 나는 죄짓는 자 모두를 대신하여 사과하고 싶다. 나는 그 증표로 지금 붓을 들고 있다."라는 글 덕분인지, 그것도 아니면 3.1운동으로 확인한 조선 민중 의 반일 의식을 염려해서인지 광화문은 철거되지 않고 옮겨진다.
광화문이 한국전쟁 때 폭격으로 문루가 불타는 참혹한 피해를 입은 곳도 그래서 경복궁 남쪽이 아니라 동쪽이다. 원상 복구 여론이 일자 광화 문을 원래 위치로 옮기지만 이번에는 콘크리트 한옥으로 지어져 복원이 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였다. 광화문이 비교적 온전한 형태로 복원된 것은 최근의 일이다.

??
야나기?무네요시
Yanagi Muneyoshi, 柳宗?(유종열)
일본의 민예연구가·미술평론가. 미술사와 공예연구 및 민예연구가로 활약하면서 도쿄에 민예관을 설립하여 공예지도에 힘을 쏟았다. 특히 일제강점기 광화문 철거가 논의되었을 때 적극 반대하는 등 한국의 민속예술에 대한 깊은 관심을 나타내었다. 1924년 조선미술관을 설립했고, 이조도자기전람회와 이조 미술전람회를 열기도 했다. - 두산백과
???
???
??54
육사가 "해태의 눈깔은 언제나 말갛게 푸르러 오노!"라고 탄식하지 않을 수 있었겠는가.

??
선악을 구별할 줄 안다던 해태의 눈.
???
???
??202
내 고향 칠월은
청포도가 익어가는 시절

??203
내가 바라는 손님은 고달픈 몸으로
청포를 입고 찾아온다고 했으니

내 그를 맞아 이 포도를 따 먹으면
두 손은 함뿍 적셔도 좋으련

??
자의든 타의든
바라던 것이 이루어졌음을 기뻐하실까?


??209
나는 오래 고민했다.
그것은 한마디로 외로움이다.
육사와 동주는 자신의 미래를 짐작하지 못했을까?
그 영민한 지성이 그럴 리 없다.
행동이 투명해질수록 파멸은 가속됨을 둘은 알고 있었다.
감당해야 할 앞날을 알고 있음에도 지금-여기에서 자기다움의 자세를 유지했다는 사실이 지금 도 우리가 육사와 동주를 기억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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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워해야 하고
부끄러워해야 한다.
이런 분들과 같은 민족이란 게 자랑스럽고
이런 분들의 처우에 부끄러운 일이다.
정리되지 못할 친일이라는 기득권이 권세를 누림을 개탄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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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야를 달리던 뜨거운 의지여,
돌아와 조국의 강산에 안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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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야를 달리는 준마의 의지에는 조력의 탄식이 없고 한마음 지키기에 생애를 다 바치는 지사의 천고일철에는 실패와 영욕이 아랑곳없는 법이다."-조지훈 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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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나에게는 행동의 연속만이 있을 따름이오,
행동은 말이 아니고,
나에게는 시를 생각한다는 것도 행동이 되는 까닭이오.

채 한 달도 남지 않은 삼일절을 앞두고 뜨겁게 가슴을 달구고 차갑게 눈물을 삼키게 만드는 육사의 일대기를 곁눈질해봅니다.



w****6 2024.02.0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