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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저 출산율, 우리의 미래를 생각해보게 만든다.
"세계 최저 출산율, 우리의 미래를 생각해보게 만든다." 내용보기
요즘 인구감소 문제로 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다. 반세기 전인 1960~70년대에는 인구증가가 재앙이 되리라 믿었고,  그래서 세계 각국은 출산율을 낮추기 위해 산아제한과 같은 가족계획을 주요정책으로 삼았었다. 그러나 50~60년이 지난 지금은 세계 인구증가 속도가 둔화되면서 우리가 살아있는 동안 곳곳에서 인구가 줄어들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게 줄어드는 인구는 미래의
"세계 최저 출산율, 우리의 미래를 생각해보게 만든다." 내용보기
요즘 인구감소 문제로 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다. 반세기 전인 1960~70년대에는 인구증가가 재앙이 되리라 믿었고,  그래서 세계 각국은 출산율을 낮추기 위해 산아제한과 같은 가족계획을 주요정책으로 삼았었다. 그러나 50~60년이 지난 지금은 세계 인구증가 속도가 둔화되면서 우리가 살아있는 동안 곳곳에서 인구가 줄어들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게 줄어드는 인구는 미래의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 우선은 인구가 줄어들면 수요와 소비는 물론 생산성도 감소하면서 재원부족 현상이 심각해지고, 따라서 세계는 줄어드는 파이를 차지하기 위해 국가간, 지역간 투쟁이 한층 치열해질 것이다. 이 책 [축소되는 세계]는 도시계획전문가인 저자가 인구 감소에서 비롯된 세계 여러 국가의 축소 현황과 함께 지금과 같은 인구추세가 계속될 때 2050년의 세계는 어떤 모습일 지를 예측하고 있다. 미국과 유럽, 러시아, 중국, 일본, 한국은 물론 인도와 아프리카 등 전세계의 인구감소 현황과 그로 인한 공간적 불평등, 경제적 축소 등의 문제를 데이터를 통해 보여주면서 인구감소와 함께 경제성장의 둔화가 국가와 도시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그렇게 축소된 도시가 번성할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인지를 살펴본다.

먼저 저자는 국가나 도시의 성장 혹은 축소 여부와 그 속도는 인구통계학적 변화와 이주에 의해 결정된다고 말한다. 인구통계학적변화 즉 출산율은 전세계에 영향을 미치고, 이주는 국가나 도시간 인구격차에 영향을 미친다면서 이를 세계인구 변천의 역사를 통해 살펴본다. 고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각 국가별, 지역별로 인구 증가/감소현황을 통해 볼 때, 전세계 인구가 감소하기 시작하는 변곡점은 2070년이 될 것이라고 그는 예측한다. 또한 국제이주와 국내이주의 요인을 살펴보면서 인구의 증가와 축소에 따른 국가와 도시의 과거를 통해 미래를 조명해본다. 주택수요의 감소가 가져올 물리적, 환경적 영향, 인구감소에 따라 필연적으로 동반되는 노동인구의 감소, 부양비의 증가와 같은 경제적, 사회적 영향을 통해 나타날 공간적 불평등 등  인구감소로 인한 축소도시와 그 도시에서의 삶에 대해 알아본다.

인구통계학적으로 볼 때 2018년 전 세계 합계출산율은 2.41명으로 대체출산율인 2.1명을 웃돌고 있지만 이는 사하라사막 이남의 아프리카국가들의 출산율에 기인한 것이 크다고 한다. 전 세계 국가의 거의 절반은 합계출산율이 대체출산율을 밑돌고 있으며, 한번 출산율이 떨어진 나라는 이를 다시 회복하기가 힘들다고 저자는 통계 자료를 인용하여 말한다. 그러면서 이러한 인구변화에 따라 지금부터 30년 후인 2050년까지 우리의 사회적 삶과 경제적 생활, 그리고 전 세계 도시의 운명에 지대한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가장 큰 요인으로 기후변화, 기술변화, 정치적불안정을 들고있다. 그는 기후변화나 기술변화의 영향은 점진적이고 불평등하지만 줄어든 파이를 향한 투쟁은 민족주의나 국가파시즘과 같은 신전제주의 국가의 등장을 한층 더 부추길 것이라고 우려한다.

이처럼 인구감소에 따른 국가와 도시의 축소로 나타나는 제반 문제를 살펴본 저자는 마지막으로 성장이 멈춰버린 축소도시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대안을 제시한다. 그는 전세계가 고통스럽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도시가 사회적, 경제적으로 지속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으로 지역중심의 경제구축 즉 네트워크화된 지역주의를 들고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활력 넘치고 활동적인 공공영역, 다양한 예술적, 문화적 표현의 기회, 공공조직과 기관의 협력적이고 포용적인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또한 계획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서는 실현될 수 있는 방법을 고심하고 그것이 함께 할 때 가능하다고 강조한다.

우리사회 역시 축소국가, 축소도시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982년 합계출산율 2.39명이었던 것이 다음 해인 1983년에는 2.06명으로 떨어지면서 처음으로 대체출산율인 2.1명을 밑돌았다. 1984년에는 1.74명으로 2명대가 깨졌고 2018년엔 0.98명으로 1명대도 무너졌다. 작년엔 0.72명으로 떨어졌고 작년 4분기만을 놓고 볼 때는 0.68명으로 0.7명대도 깨졌다. 이처럼 독보적인 세계 최저출산율을 기록하면서 지구상에서 가장 먼저 사라질 나라라는 오명을 뒤집어쓰고 있다. 또한 인구감소는 경제적, 환경적 요인과 함께 수도권으로의 이주를 부추기면서 지방 대부분은 축소도시가 되어가고 있다. 지역간 불평등은 더욱 심화되고 국가자체의 소멸마저 거론되는 상황에서 인구감소는 해결되어야 할 문제가 아니라 관리해야 할 문제라는 저자의 진단과 축소도시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제안은 눈여겨보아야 할 대목이 아닌가 싶다. 비록 늦은 감이 있지만 지금이라도 현실을 인정하고 인구감소에 대처하며, 지방 축소도시의 지속가능한 방법들에 대한 심도 깊고 실현가능한 대안들이 나오길 기대해본다. 모든 것이 축소되는 세계의 현황과 그 대안에 관심이 있다면 한번은 읽어볼 만한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k*****1 2024.02.29. 신고 공감 14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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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숙해야하는 법을 배워야겠죠.
"성숙해야하는 법을 배워야겠죠." 내용보기
흑사병이후 살아남은이들은 사람의 가치가 올라가면서 서구에서는 산업혁명이 일어나기도 하고 반동으로 동유럽은 농노체제가 강화되기도 했습니다. 인구가 줄어들면서 이를 이해하는 현상으로 사람의 가치를 인정하던가 아니면 A.I나 기계로 대체할지 그 누구도 모르나 왜 불안한 예측이 낙관적 예측보다 더 눈에 들어오고 그 미래가 더 가까운지는 저도 모르지만 사람의 가치를 받아들
"성숙해야하는 법을 배워야겠죠." 내용보기
흑사병이후 살아남은이들은 사람의 가치가 올라가면서 서구에서는 산업혁명이 일어나기도 하고 반동으로 동유럽은 농노체제가 강화되기도 했습니다. 인구가 줄어들면서 이를 이해하는 현상으로 사람의 가치를 인정하던가 아니면 A.I나 기계로 대체할지 그 누구도 모르나 왜 불안한 예측이 낙관적 예측보다 더 눈에 들어오고 그 미래가 더 가까운지는 저도 모르지만 사람의 가치를 받아들이고 인류가 너무 많은 것은 아닌지 생각해보고 그 동안 만든 엔트로피를 해소하면서 이제는 확장이 아닌 응축과 성장을 해야함을 받야들여야겠죠.
YES마니아 : 로얄 a*******i 2024.01.23.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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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소되는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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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의 다양한 예시를 제시하며 축소되는 세계의 현상에 대한 이유와 그 영향에 대해서 꽤나 자세히 서술되어 있다. 그러나 한국어로 번역된 제목과 달리 원서 제목인 "smaller cities in a shrinking world" 에 조금 더 부합한 내용이 위주이다. 따라서 인구 감소 해결책과 그 주제에 집중된 내용을 기대한 사람이라면 조금 실망할 수 있다. 오히려 낙후된 도시들에 대한 내용이 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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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의 다양한 예시를 제시하며 축소되는 세계의 현상에 대한 이유와 그 영향에 대해서 꽤나 자세히 서술되어 있다. 그러나 한국어로 번역된 제목과 달리 원서 제목인 "smaller cities in a shrinking world" 에 조금 더 부합한 내용이 위주이다. 따라서 인구 감소 해결책과 그 주제에 집중된 내용을 기대한 사람이라면 조금 실망할 수 있다. 오히려 낙후된 도시들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룬다. 요즘 보면 많은 번역서들이 국내로 들어올때 교묘하게 이름을 바꿔서 독자들의 관심을 더 끌 수 있는 제목으로 조금 바꾸는 사례가 많은데 굉장히 안 좋은 현상인 것 같다. 똑똑한 독자들은 꼭 번역서를 사기 전에 원서 제목을 확인해보기 바란다. 
j*********3 2024.09.1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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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소되는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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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서부터 어느정도는 공감하면서 읽음 사실 세계가 발전함과 동시에 축소되고있는 것도 맞다고 생각함 책을 읽으면서 음 역시 이런 의견을 가진 사람도 있구나ㅎㅎ 하게 됨... 솔직한 생각으로는 저출생에 대해서 막 어떡해어떡해 이러는것보다는 이거에 맞춰서 다양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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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서부터 어느정도는 공감하면서 읽음 사실 세계가 발전함과 동시에 축소되고있는 것도 맞다고 생각함 책을 읽으면서 음 역시 이런 의견을 가진 사람도 있구나ㅎㅎ 하게 됨... 솔직한 생각으로는 저출생에 대해서 막 어떡해어떡해 이러는것보다는 이거에 맞춰서 다양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생각
YES마니아 : 로얄 j******2 2025.04.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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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소되는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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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런 말라흐라는 저자는 축소도시를 연구하고 전세계를 돌아다니면서 많은 주제를 함께 살펴보면서 쓴 책이다.인구도, 도시도, 경제도, 미래도, 모든 것이 축소되고 있는 세계에서 저자는 축소도시에 대한 지역공동체에 대한 탐구 과정을 통해 성장 없이도 번성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꾸려나갈 방법을 배울 수 있다고 한다.나름 설득력있고 드라이한 문체지만 가독성도 있어서 괜찮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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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런 말라흐라는 저자는 축소도시를 연구하고 전세계를 돌아다니면서 많은 주제를 함께 살펴보면서 쓴 책이다.

인구도, 도시도, 경제도, 미래도, 모든 것이 축소되고 있는 세계에서 저자는 축소도시에 대한 지역공동체에 대한 탐구 과정을 통해 성장 없이도 번성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꾸려나갈 방법을 배울 수 있다고 한다.

나름 설득력있고 드라이한 문체지만 가독성도 있어서 괜찮았고 미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좋았던거 같다. 

투자의 시대도 축소가 될 지...

YES마니아 : 플래티넘 y*******1 2024.03.1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