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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책자 부속 특별판으로 발매된 라이트 노벨 <옆집 천사님 때문에 어느샌가 인간적으로 타락한 사연 8.5권>은 'X.5권'이라는 수식어를 통해 볼 수 있듯이 본편에서는 읽어볼 수 없었던 외전을 읽어볼 수 있었다. 그 외전에 대해서 줄거리에서 '오리지널 단편집'이라고 정리하고 있는데, 실제로 책을 읽어 본다면 한 편, 한 편의 길이가 짧았다.
하지만 이야기 한 편, 한 편의 길이가 짧다고 해도 그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느낄 수 있는 여운은 절대 짧지 않았다. 단순히 주인공 아마네와 히로인 마히루 두 사람이 보내는 시간이 너무 포근하고, 행복하다 보니 마음이 따뜻해지는 부분도 있었지만, 노력가인 두 사람이 서로를 위해서 혹은 자신을 위해서 노력하는 모습이 너무 멋졌다.
책을 읽으면서 나는 아마네 같은 사람이 되고 싶었고, 마히루 같은 연인을 갖고 싶었다. 이 두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할 수 있다면… 아마 로또 1등에 당첨이 되지 않더라도 행복하게 남은 여생을 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뭐, 살짝 MSG를 치기는 했지만, 솔직히 라이트 노벨 <옆집 천사님 8.5권>을 읽으면 그렇게 생각할 수밖에 없었다.
책에서 읽은 한 장면을 일부 옮겨 본다면 다음과 같다.
"나도 마히루를 본받아서 노력하고 싶어지는 거야. 자신감이 생기게, 당당해질 수 있게, 노력하고 싶어. 안 그러면 내가 납득할 수 없다고 할까. 그야 칭찬해 주는 건 기쁘고 고맙지만, 지금처럼 너무 가볍게 하지 마. 더 많이 노력했을 때 한껏 칭찬하고 응석을 받아주면 좋겠어." (중략) 목표를 너무 높게 설정한 건 아니지만, 옆에서 웃어 주는 마히루에게 어울리는 남자가 되는 건 난이도가 꽤 높다. 다만 포기할 마음은 없다. 마히루를 위해서라도 말하진 않는다. 자기 자신을 위해서, 자신감이 생기도록, 자긍심을 가질 수 있게끔, 아마네는 계속해서 노력할 작정이다. "그러니까 내가 나한테 납득할 수 없어서, 나를 위해서 노력할 거야." "네, 다시, 아마네 군이 되고 싶은 사람이 되기를 응원할게요." "응." 예전에도 응원해 줬지만, 그때와는 다르다. 그때는 마히루가 아마네가 어째서 노력하는지 그 이유를 잘 몰랐지만, 이번에는 아마네가 어째서 노력하는지 이해하고 응원해 준다. (본문 114)
이런 이야기를 읽다 보면 괜스레 '나도 아마네처럼 더 노력하고 싶다', '더 노력해야지!'라는 마음을 품게 된다. 뭐, 중요한 건 마음을 품는 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품은 마음 만큼 노력을 하면서 결과를 만들어내는 일이다. 마히루와 아마네 두 사람은 모두 훌륭하게 결과를 만들어 내면서 서로를 응원하고, 서로를 칭찬해 주었다.
비록 나에게는 서로 응원할 수 있는 사람도, 서로 칭찬해 줄 수 있는 사람도 없지만, 그래도 아마네처럼 혹은 마히루처럼 노력하다 보면 분명히 그들과 같은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굳이 좋은 사람을 만나지 못하더라도 내가 좋은 사람이 된다면 나에게 자신을 갖고 더욱 오늘을 힘껏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고작 라이트 노벨 <옆집 천사님 때문에 어느샌가 인간적으로 타락한 사연 8.5권>을 읽으면서 이런 생각을 하고, 이런 말을 한다는 게 누군가에게는 우습게 보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나는 매번 라이트 노벨 <옆집 천사님 때문에 어느샌가 인간적으로 타락한 사연> 시리즈를 읽을 때마다 이런 부분에서 큰 자극과 힘을 받고 있다.
오늘 읽은 <옆집 천사님 때문에 어느샌가 인간적으로 타락한 사연 8.5권>도 그런 이야기가 굉장히 좋았고, 다소 마음에 상처를 받는 사건이 있었던 오늘이다 보니, 마히루와 아마네 두 사람이 보내는 행복한 시간이 마음에 상처를 치유하는 작은 위로가 되어주었다. 부디 이 좋은 작품을 더 많은 사람이 읽어볼 수 있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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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블엔진에서 출간한 사에키상 글 / 하네코토 그림 《옆집 천사님 때문에 어느샌가 인간적으로 타락한 사연》 제8.5권입니다. 잘 읽었습니다. 다양한 단편을 수록한 외전인데요, 두 주인공의 일상이라든지, 마히루의 과거 같은 내용들이 담겨있는게 좋았습니다. 다음 권도 기대됩니다. |
| 8.5권이다. 아마네와 마히루의 달콤한 일상은 물론, 주변 인물들의 시점에서 바라본 이야기까지 다양하게 수록되어 있어, 팬들에게 더욱 깊이 있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본편의 흐름을 보충하면서도 가볍게 읽을 수 있는 구성으로, 두 사람의 관계를 더욱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한 권이다. |
| 이세계물, 회귀물, 하렘물 등등이 넘치던 라노벨 시장이 어느덧 달달한 사랑 이야기, 즉 1대1 순애물이 다시 주류가 되는걸 보니 정말 유행은 돌고 돈다는 얘기가 옳다는 생각이 들곤합니다. 이번 8.5권은 웹연재로 읽었을때는 없었던 외전들이 많아서 특히 좋았습니다. 다음권도 기대가 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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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부터 라노벨계에서 나름 주류(?)가 되어버린 1대1 연애물인데, 순애물이면서 달달합니다. 이 분야에서는 나름 명성을 쌓아올린 유명작품인 만큼 안정적인 재미를 보장합니다. 고교생 성장 연애 순애 청춘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처음으로 특별판을 구매해봤는데,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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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천사님 때문에 어느샌가 인간적으로 타락한 사연 8.5권 소책자 부속 특별판입니다. 얼마전에 애니메이션화 되어 방영된 적도 있는 작품입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애니메이션화 되었다는 것 자체가 인기가 있음을 말해주기도 하죠. 어쨌든 그런만큼 특별판도 많이 나오는 편인데 좋네요. 이번권은 .5권인만큼 외전에 가까운데 재미있었습니다. |
| 이번 8.5권에서는 이전 책과 비슷하게 두 사람이 꽁냥꽁냥거리는 스토리도 좋았지만, 마히루의 과거 에피소드를 다루는 부분이 좋았습니다. 특히, 마히루가 코유키와의 과거 기억을 회상하는 에피소드에서는 마히루라는 캐릭터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한편, 특별 소책자 부록에 수록된 '어느 날 눈을 떠보니' 에피소드는 조금 신선해서 좋았습니다. 뭐랄까 소소한 일상이라기 보다는 판타지가 가미된 해프닝 같은 사건이어서 그런지 그동안 이 작품에서 느끼지 못한 매력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9권의 내용도 기대가 됩니다. |
| 이번에 구매한 책은 사에키상 작가가 집필한 옆집 천사님 때문에 어느샌가 인간적으로 타락한 사연 8.5권의 소책자가 부록으로 들어있는 특별판입니다. 애니메이션으로 나오기 전부터 관심이 있던 작품이라 매번 나올때마다 계속 구매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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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 여주 둘다 지적인 것도 좋고 서로가 존중해 주는 모습이 참 좋네요. 좀 소극적인 면이 요즘 세상에선 답답하게 보이기도 하지만 그래서 더 이 작품을 보는 거 같기도 하네요. 그래도 이번엔 조금은 답답함이 풀렸네요. 다음 권 국내에도 얼른 정발하기를~~ |
| 옆집 천사님 때문에 어느샌가 인간적으로 타락한 사연 8.5...소책자가 포함된 특별판이기 때문에 전자책의 가격 기준으로 생각하면 꽤나 비싼 느낌이다. 뭐 하지만 어쩌겠는가 팬이라면 일단 구입해야한다. 여러가지 의미로 일러스트부터 시작해서 풍족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