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살 아이가 볕꽃, 꽃비 등 이런시어를 써다니 놀라울 뿐이다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찢었다"
한자에서는 까막눈인 나는 한글만 읽을 수 밖에 없는데
한쪽은 한자로 한쪽은 한글로 그래서 한면만 보면 된다
옆에 보면서 이게 이 글자구나 정도 파악만 된다
한면만 보기에 가독성도 헤치지 않아 좋다
책 디자인도 하드커버에 이쁘지만
무엇보다 아이가 쓴 시임에도 큰 울림이 있다
앞으로 어떤 글을 쓸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