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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삶을 등반하게 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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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피니스트 #산이빚은사람들 #장재용 #드루 #산을읽다 나는 방랑자이며 산을 오르는 자다. 나는 평지를 사랑하지 않는다.나에게 어떤 일이 운명과 체험으로 다가오는 거기에는 방랑과 등산만이 있을 뿐이다.인간은 결국 오직 자기 자신만을 체험할 뿐이다.- 니체. <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 중에서.그런 것 같습니다.인간은 결국 오직 자기 자신만을 체험할 뿐이라는 말에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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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피니스트 #산이빚은사람들 #장재용 #드루 #산을읽다

나는 방랑자이며 산을 오르는 자다. 나는 평지를 사랑하지 않는다.
나에게 어떤 일이 운명과 체험으로 다가오는 거기에는 방랑과 등산만이 있을 뿐이다.
인간은 결국 오직 자기 자신만을 체험할 뿐이다.

- 니체. <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 중에서.

그런 것 같습니다.
인간은 결국 오직 자기 자신만을 체험할 뿐이라는 말에
큰 공감을 갖게 되는 책이었습니다.

山.
산에 오르는 이유.
산을 사랑하는 이유.
산을 품고 사는 이유.

.
.
.

작가가 가진
등반에 대한 열정과
다독多讀에서 오는 해박함이 어우러진 이 책은 ..
감히 책에 줄을 긋기가 조심스러웠습니다.

마음에 담고 싶어서
머리에 기억하고 싶어서
줄을 긋기 시작하면
책에 있는 글자 위에 모두 색칠할 것만 같네요.

산악인의 이야기들이,
산에 대한 철학자들의 이야기들이 ...
작가의 사유와 어우러집니다.
어느 산, 그 산의 청량한 바람처럼.

다소 어렵게 느껴지는 언어, 생각들도 있지만
그것도 좋습니다. 
우리가 가는 길이 어디 편하기만 하던가요 ...

그렇게 읽었습니다.
기분 좋게 걷다가 힘들면 쉬기도 하고 ...
그러다 조금만 더 걷자 싶어서 오기부려 걷기도 하면서 ...

'길이라면 가지 마라'

Albert Frederick Mummery(1855~1895 )의 문장에 대한
작가의 이야기가 오랜 여운을 가질듯 합니다.

... 알파벳 W로 시작하는 난삽한 의문 Why 이 아니라 H로 시작하는 유일하고 명징한 질문 How으로 삶을 살아가는 방식의 전환을 요구한다. 
이 세계의 무의미에 대항하는 인간의 질문이다. ...

.
.

등반에 대한 이야기, 생각은
결국 ...
인간의 삶, 세상 살아가기의 이야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Why 가 아닌 How 로의 전환.
조금 더 삶에 치열해봐야겠습니다.

c*******1 2024.03.2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알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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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면 가지 않는다" _앨버트 메머리, 알피니즘의 커다란 웅덩이알프스 봉우리들을 다른 길로 모든 봉우리를 다시 오를 것이라고 말한 그는 남들과 다른 방식으로 자기만의 길을 개척한다. 내가 가는 곳은 모두 길이라고 하는 것만 같다. "이렇게 될 수밖에 없었다"_헤르만 불이 말하는 불가능의 가능성벌거벗은 산이라는 뜻의 낭가파르바트 정상에 발을 디딘 첫 사람이다. 8000미터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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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면 가지 않는다" 
_앨버트 메머리, 알피니즘의 커다란 웅덩이

알프스 봉우리들을 다른 길로 모든 봉우리를 다시 오를 것이라고 말한 그는 남들과 다른 방식으로 자기만의 길을 개척한다. 내가 가는 곳은 모두 길이라고 하는 것만 같다.

 
"이렇게 될 수밖에 없었다"
_헤르만 불이 말하는 불가능의 가능성
벌거벗은 산이라는 뜻의 낭가파르바트 정상에 발을 디딘 첫 사람이다. 8000미터 고봉을 산소 없이 홀로 등반한 유일한 사람이다. '어쩌면' 살 수 있을지도 모는다는 간절함의 언어인 '어쩌면'은 산 사람들이 좋아하는 부사라고 한다.



"다만 삶의 방향을 찾지 못하는 것이 두려울 뿐"
 _게리 해밍적 몸의 언어

구조 중에 자신도 죽을 수 있는 위험에도 생명을 구하기 위해 홀로 깎아지른 거대한 벽을  오르는 그의 이야기는 뭉클한 감동을 준다.


앨버트 메머리, 에밀 자벨, 하인리히 하러, 헤르만 불, 게리 해밍, 크리스 보닝턴, 보이테크 쿠르티카
등 7인의 등반가가 보여준 행동과 들려준 말을 상세하게 기록해 두고 있다.

그들이 삶과 맞바꾼 산의 언어를, 죽는 줄 알면서도 목숨을  내놓고 올라가는 높고 험난한 산을 대상으로 모험적인 도전은 산의 매력에 빠진 등산가들이 산을 오르는 모든 것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만 같다. 
 


주간 보고를 작성하는 회사 인간과 산에 가고 싶은 산쟁이라는 딴짓을 서로 은밀하게 보완하고 받쳐주고 생계와 산 오르기 사이에서 균형을 유지하고 내세울 수 있는 딴짓이 오랫동안 이어졌으면 바란다. 

등반가를 존경하는 마음이 산을 동경하며 예찬하고 자신의 삶을 다루는 이야기에 깊이 빠져들게 한다. 


일상이라는 것이 존재를 갉아먹는 중에 우리의 허벅지 근육은 얇아지고 화는 늘어난다. 자식들은 그 와중에 잘도 커가고 벌려 놓은 살림은 구질구질하다. 잡동사니들은 제 자리를 찾지 못할 만큼 여기저기 흩어져 나를 비웃는다. 찾아오는 사람은 갈수록 뜸하고, 찾아가는 사람도 점점 없어진다. 스승은 없고 친구는 멀다. 불안과 걱정은 쌓여 가는 데 붉은 해는 잘도 뜬다. 아, 불안이 삶의 핵심이다. 109

b*****0 2024.03.0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 한계령寒溪嶺 의 미학美學 > feat. 주목할 인문신간
"< 한계령寒溪嶺 의 미학美學 > feat. 주목할 인문신간" 내용보기
FATMAN의 공식 북 리뷰 시리즈 shorts 101-24-17 알피니스트, 장재용 저, 2024 ★★★★?간만에 머리도 식힐 겸, “산”에 대한 책을 봄! 이 책 문장이 꽤나 훌륭함. 읽어보면 그들(산악인)의 철학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음!(자세한 리뷰는 프로필 링크나 아래 링크 참조.https://m.blog.naver.com/fatman78/223387222796)2. 저자의 의도.이번 신간 “알피니스트”는 산안익이자 칼럼
"< 한계령寒溪嶺 의 미학美學 > feat. 주목할 인문신간" 내용보기
FATMAN의 공식 북 리뷰 시리즈 shorts 101-24-17 알피니스트, 장재용 저, 2024 ★★★★?

간만에 머리도 식힐 겸, “산”에 대한 책을 봄! 이 책 문장이 꽤나 훌륭함. 읽어보면 그들(산악인)의 철학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음!
(자세한 리뷰는 프로필 링크나 아래 링크 참조.
https://m.blog.naver.com/fatman78/223387222796)

2. 저자의 의도.
이번 신간 “알피니스트”는 산안익이자 칼럼니스트인 정재용 작가의 산에 대한 글모음이다. - 에세이라기 보다는 칼럼 모음집에 가깝다. - 다양한 매체에서 산에 대한 칼럼을 오래 기고해왔고, 실제 산악인으로도 활동을 하고 있는 중견 작가이다. (사진참조) 이번 신간에서는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어, 전반부에서는 현대 산악에 대한 역사적 흐름과 의의, 그리고 이를 둘러싼 담론들을 대중들에게 소개하고, 후반부에서는 보다 더. 근본적으로 들어가 산악에 대한, 더 나아가 자연을 둘러싼 철학적 소고를 자유로운 느낌으로 풀어쓰고 있다. 이미 다년간 여러 활동으로 다져진 필력으로 자신이 가지고 느끼고 있는 산에 대한 철학을 훌륭한 문장으로 대중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 문장의 구성력이 상당하다. -

* 세 줄 요약평.
1. 현대에 이르러 진정한 “산악”의 의미는 정복이 아닌 인간 의지의 표현의 장이 되어왔다.
2. 산을 오른다는 것은 철학의 경계에 선 사유와 매우 공통분모가 많다.
3. 오늘도 우리는 산을 오름으로써 사람을 생각하고, 사람을 위함을 느끼기 위해 오른다.

#알피니스트 #드루 #산악인
#역사 #문화
#책추천 #책리뷰 #도서추천 #도서리뷰 #서평
f******8 2024.03.1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