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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내용 중에 "세상에 존재하는 사랑과 이 에너지로 이어지는 거대한 연결고리를 가르쳐준 고양이들에게. 꽃이든 향기든 바람이든 난 알아차릴수 있어. 앞으로 내가 아름다운 것들에 눈물 흘릴때, 거기 네가 있는거야. 다른 모습으로 변해도 알아볼 수 있어." 3마리의 고양이들과의 20년 이상 동안 상호간에 진실하고 애뜻한 사랑와 헌신이 오가면서, 고양이들 모두의 죽음을 지켜보면서 극복해가는 작가님의 모습에 마음 잔잔히 눈물만 나옵니다. 사람과 사람간의 사랑은 한 순간이지만, 20년 이상 한결같은 사랑은 고양이들과 하는 사랑일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 그런말을 하던데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들 중 나쁜 사람은 없다라고" 왜 그런말을 하는지 이제는 알것 같습니다. 신기하게도 책을 보다 보면 나의 어렵고 힘든 일이 잘 해결될 것 같은 용기와 희망을 갖게 되는 참 마술 같은 책인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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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처음 발간되었을때 미리 읽었어요..13살 반려묘가 있어서 언젠가 이별을 준비해야할때가 올거란걸 알면서도 생각하고 싶지 않은 미래의 상황을 생각하며 미리 울기도 울고 하다가 하래연 작가님의 인별을 보고 바로 책 구매해서 읽었습니다..반려묘와의 이별은 분명 슬프고 너무 고통스러울거 같고 생각만으로도 눈물날정도로 극도의 불안감을 줄거라는 생각과 펫로스 중후군이 올꺼 같아 나 스스로도 걱정이 많이 되었는데 작가님 책을 읽고 슬프지만 뭔가 아름답고 무슨 감정인지 알수 없는 그런 묘한 감정으로 책을 읽었어요...이렇게 아름다운 이별도 있구나..나중에 우리 반려묘가 무지개다리 건널때 나도 아름답게 애도하고 잘 보내줘야겠다라는 생각도 들구요... 너무 많은 생각을 하게 했던 책이였고 이번에 동네에 3년동안 챙겨주던 길냥이 두마리를 새로 이사운 집사님 덕분에 구조하게 되었는데 한마리가 1달 시한부 판정을 받았어요.. 정말 아픈냥이랑 둘이 의지하며 잘 돌봐주며 건강하게 잘 지내보였던 아이였는데 한달 시한부라니.. 같이 구조했던 집사님 두분도 너무 상심이 커서 맨날 울고 아이가 하루라도 더 살아주길 기도하며 지내는데 다들 한번도 아이들을 보내본적이 없어서 너무 힘들어하실거 같아이 책 주문하여 선물로 드려고 해요...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고 저또한 아이를 잘 보내주려고 다시 또 책 읽고있어요.. 세상 모든 아름다운것들은 고양이... 정말 4발 아이들 모두 행복하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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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하고의 만남과 이별 속에는 신비로운 사랑의 열쇠 같은 것이 숨어 있었다." #세상아름다운것들은고양이 는 무엇보다도 행복과 사랑에 대한 책이다.
어떻게 고양이를 떠나보내는 이야기가 그럴 수 있을까?
누군가와 오래도록 너무나도 완전하고 깊은 사랑을 나누고 살면 그러다 헤어질 땐 오로지 슬프다기보다는 상상할 수도 없이 아주 숭고한 어떤 감정 상태에 이르는 것 같다. 슬픔을 뛰어넘는 아름다운 세계로 연결되는.
작가는 그 지점을 그려보이고 있다. 책의 소개에 상상한적 없는 온도라 한 것이 바로 그런 것이다.
그동안 모든 걸 나눴고 완전하진 않아도 부족함 없이 먹이고 돌봤기에 여한은 없는 것이다.
저자는 책 속에서 눈물을 흘리지만 이것은 단지 슬프다거나 그립다거나 보고 싶다는 감정에서가 아니라, 자기와 삶을 나눴던 고양이들에 대한 고마움에서 눈물을 흘린다.
자기처럼 외지고 별 볼 일 없던 사람에게도 이렇듯 따스한 존재와 시간이 주어졌었다는 사실에 하염없이 감격스러워 한다. 그녀는 그녀가 고양이를 돌보았듯 그녀를 돌보는 어떤 존재의 힘을 실감한 것이다. 고양이와의 삶과 이별을 통과하면서.
이렇게 고양이들과의 시간은 삶 자체에 대한 믿음으로 연결된다. 고양이라는 선물로 인해 한 조각 따스함을 가슴에 넣을 수 있게 되었다고 고백하고 있다.
삶과 죽음은 허무가 아니라 사랑으로 귀착된다고 말해주는 책!
저자는 고양이들로 인해 얻은 것을 세상에 나누고 싶어 이 글을 썼나보다.
이런 저자의 23년간의 집사 생활 그 시간들로부터의 소중한 깨달음이 마음을 울린다. .. . .
#고양이책 #고양이에세이 #집사일기 #육묘일기 "모르고 누린 시간과 알고서 통과하는 시간이 있다. 둘 다 사랑에 꿰어져 있기는 마찬가지다." "‘이 아이들은 나와 처음부터 한 세트를 이룬 영혼이 아니었을까?’ 이 아이들과 한참을 지내고선 자연스레 이 생각이 떠올랐다. 고양이들과의 인연은 사람들하고의 인연 이상으로 진하고 붉은 실로 묶여 있는 것만 같다. 이 실은 사람들하고의 것보다도 뚜렷하다." "예쁜 것은 정해져 있지 않다. 길든 것이 가장 예쁜 법이다." "눈을 들어보니 하늘이 분홍으로 물들고 있었다. 이 분홍 하늘을 배경으로, 이어폰을 통해 부드럽고 따듯하고 편안해지는 음악이 들려오자, 또 눈물이 났다. 모리를 닮은 리듬과 선율. 세상 온갖 좋은 것이란 고양이를 닮았구나, 하면서." "이렇게 모리의 마지막 선물은 숨을 멈춘 후에도 그치질 않았다. 숨을 멈춘 게 존재의 죽음은 결코 아니라는 듯이, 여전히, 늘 옆에 있다는 듯이. " "처음엔 안타깝고 슬프고 허전해서 울었지만, 그다음 날엔 감사하고 기쁜 마음에 울었지. 세상에 존재하는 사랑과 이 에너지로 이어지는 거대한 연결고리를 가르쳐준 고양이들에게. 꽃이든 향기든 바람이든 난 알아차릴 수 있어. 앞으로 내가 아름다운 것들에 눈물 흘릴 때, 거기 네가 있는 거야. 다른 모습으로 변해도 알아볼 수 있어. 세상 아름다운 것들은 고양이니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