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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악의 사건들이 재현된다!?"
우라노 탐정사무소의 탐정 '우라노 큐'와 조수 '하라다 와타루'. 두 사람은 현경의 요청으로 오카야마의 절에서 발생한 방화사건을 조사하러 현지로 향한다. 과거 한 남자가 마을 사람 서른 명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던 곳에서 일어난 기묘한 방화사건. 하지만 이것은 시작에 불과했고, 곧 과거에 발생했던 최악의 사건들이 곳곳에서 재현되기 시작하는데..
"이러지 마, 제발..."
지금은 시라이 도모유키의 책이 몇 권 출간되었지만, '내 친구의 서재'에서 출간되기 전까지는 '이 작가의 책은 국내에 절대 못 나올 지도..' 라는 생각을 한 적이 있었다. [인간의 얼굴은 먹기 힘들다], [명탐정의 창자]라니.. 제목만 봐도 손이 잘 안 가는 게 당연하지 않을까. 먼저 출간된 [그리고 아무도 죽지 않았다]와 [인간의 얼굴은 먹기 힘들다]가 읽기 다소 거북한 요소들이 있었던 반면 [명탐정의 제물]은 그런 요소는 거의 배제된 정통 추리소설이었고, 가장 충격적인 제목의 [명탐정의 창자] 역시 의외로(?) 슬래셔한 요소가 거의 없는 추리소설이었다.
하지만 다른 의미에서, 책을 읽기 전부터 '이 책은 차라리 슬래셔한 방향으로 가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다. 그게 아니면 가장 원치 않는 방향으로 갈 것 같아서.. 워낙 자신의 책에 자신이 있는, 그래서 더할 나위 없이 공정한 작가이고, 그 외에 -스포라서 말하기 어려운- 이 작가 나름의 특성(?)으로 인해 눈치챈 대로 소설은 원치 않은 방향으로 갔지만, 그래도 그 방향 중에서는 그나마 최악은 아니었다..고 해야 할까.
"최강의 명탐정 vs. 최악의 살인마" (맞긴 한데.. 제가 원한 명탐정은 이런 게 아니었던 것 같은데요...ㅠ)
소설은 시작부터 보기에도 끔찍한 몇몇 사건들을 알려준다. 그리고 그중 한 사건이 벌어졌던 곳에서 80년의 시간이 흐른 후 다시 벌어지는 사건을 가장 먼저 다루고 있다. 온전한 장편이었던 [명탐정의 제물]과는 달리 일본 위키에서 분류된 것처럼 '연작 단편' 느낌으로 총 네 건 플러스알파의 사건을 다루고 있다...고 볼 수도 있을 것 같다...(?) 평범하게(?) 사건이 벌어지고 평범하게(?)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평범한(?) 전개인 줄 알았던 소설은 그야말로 '이게 말이 되는 건가..?' 싶은 분위기로 급변하고 그때부터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사건과 등장인물들의 뒤를 정신없이 따라가게 된다. 이 책의 급변하는 분위기는 호불호가 있을 것 같은데, 내 기준에서 그 분위기 자체는 불호이지만 이 책 속 '특수설정 미스터리'를 위한 설정으로만 본다면 상당히 인상적이다..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다.
다만 한 권에서 온전하게 빌드 업을 한 끝에 강한 인상을 주었던 [명탐정의 제물]에 비해 [명탐정의 창자]는 그 강렬한 제목이나 모티프가 되는 잔인한 사건들에도 불구하고 묘하게 심심하다는 느낌이 있다. 사건을 조사해나가는 과정에서 만나는 그럴싸한 추리들이 흥미롭기는 하지만 애초에 풀어야 할 미스터리가 그렇게까지 묵직한 느낌은 아니기도 하고. 일본에서 실제로 있었던 -소설 속에 등장하는 사건들이 어디까지 실제로 있었던 건지 사실 좀 헷갈리는 부분이 있긴 하지만..- 사건들에 작가의 상상력을 더해 내놓은 결말은 나름대로 흥미롭지만, 비교 대상이 역시나 실제로 있었던 거대한 사건을 모티프로 하고, 이에 대한 완벽에 가까운 해답(?)을 이끌어 냈던 [명탐정의 제물]이어서야.....
"[명탐정의 제물]보다 먼저 읽었다면..."
이 책은 여러 가지 의미에서 [명탐정의 제물]보다 먼저 읽었다면 정말 좋았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물론 [명탐정의 제물]을 먼저 읽어서 더 좋았던 부분도 확실히 있긴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며 느낀 모든 아쉬움이 [명탐정의 제물]을 먼저 읽었기 때문이라는 걸 감안하면 책에 대한 평을 하기 미안할 정도이다.
나름대로 [명탐정의 제물]과 분리해서 생각하면, 일본의 유명한 사건들 -이름을 살짝 바꾸기는 했지만- 에 작가의 상상력을 더해 새로운 이야기로 탄생시킨 것과 그 기반에 아주 기묘하게 깔아놓은 특수설정 미스터리의 '베이스'가 효과적으로 작용하는 걸 보면 작가의 능력에 또 한 번 감탄하게 된다. 각각의 이야기가 길지 않기 때문에 [명탐정의 제물]에 비해 가독성 좋게 술술 읽어나갈 수 있는 것도 장점이 될 수 있을 것 같고. 아직 [명탐정의 제물]을 읽기 전이라면, [명탐정의 제물]의 다소 깊고 넓은 상황 설정에 지쳐서 읽다 포기했다면(?), 혹은 이 작가의 [그리고 아무도 죽지 않았다] 내지는 [인간의 얼굴은 먹기 힘들다]를 읽고 슬래셔함에 지쳐서 더는 이 작가의 책을 손에 들지 않게 되었다면 꼭 [명탐정의 창자]를 추천하고 싶다. 아마 곧 이어서 [명탐정의 제물]까지 읽게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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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의 창자는 시라이 도모유키의 후작으로, 명탐정의 제물을 잇는, 이야기도 잇는 그런 대작이다. 이 작품에서 전작의 우라노 큐는 탐정이 되기로 결심한 것을 결국 이뤄 명탐정으로 행세하며 미스테리한 사건들을 풀어 나간다. 이 아시아인 탐정의 앞날에 희망이 있기를! 무려 하버드를 포기한 이 대천재에게 느닷없이 나타난 미스테리한 네 가지 사건. 과연 그는 이것들을 해결할 수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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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의 창자는 시라이 도모유키의 후작으로, 명탐정의 제물을 잇는, 이야기도 잇는 그런 대작이다. 이 작품에서 전작의 우라노 큐는 탐정이 되기로 결심한 것을 결국 이뤄 명탐정으로 행세하며 미스테리한 사건들을 풀어 나간다. 이 아시아인 탐정의 앞날에 희망이 있기를! 무려 하버드를 포기한 이 대천재에게 느닷없이 나타난 미스테리한 네 가지 사건. 과연 그는 이것들을 해결할 수 있을까. |
| 전작이었던 명탐정의 제물이 재밌어서 이것도 읽어봤어요. 과거 일본에서 일어났던 사건을 다뤘다고 하는데 아쉽게도 들어본 적이 없는 사건들이라 뭐가 얼마나 비슷한지는 모르겠어요. 그래도 읽는 데에는 지장이 없고 충분히 재밌게 볼 수 있어요. |
| 시라이 도모유키 작가님의 명탐정의 창자 리뷰입니다. 처음에 여러 시대에 일어난 사건들을 소개해 주는데 실제로 있었던 일을 바탕으로 쓴 픽션이라 흥미롭게 읽었네요. 잔혹한 묘사들이 나오는데 적당히 넘기면서 본 거 말고는 괜찮았습니다. |
| 시라이 도모유키 작가님의 명탐정의 창자 리뷰입니다. 워낙 강렬한 제목이다 보니까 읽으면서 신경이 안 쓰일 수가 없었는데 진짜 창자가 나오긴 하더라고요. 하지만 현실적인 미스터리 추리물을 기대하고 봐서 그런지 이후 전개가 아쉬웠습니다. |
| 명탐정의창 자라는 책의 제목과 뭔가 고 어 하고 호러스러운 책 표지 일러스트에 반해서 책을 대여하게 되었는데 기대를 하고 읽었음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시라이 도모 유키 작가의 다른 작품도 궁금해지는 책이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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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이 토모유키 작가님의 명탐정의 창자를 읽고 리뷰를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목과 표지가 엄청 강렬해서 호기심에 구입해봤는데 제법 잔혹한 묘사가 나와서 취향을 많이 타겠더라고요. 긴장감 넘치는 전개가 끝까지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게 만들어서 잘 봤습니다. |
| 시라이 도모유키 작가의 장편 소설인 명탐정의 창자입니다. 작품명에서 아마도 기시감을 느낀 독자들이 있을 겁니다. 시라이 도모유키 작가가 쓴 명탐정의 제물-인민교회 살인사건 이후 30년 뒤 이야기이기 때문입니다. 세계관이 확장된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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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이 도모유키 저, 명탐정의 창자 리뷰입니다. 저자의 전작《명탐정의 제물》로부터 30년 후의 이야기를 다루었습니다. 최강의 명탐정과 최악의 살인마의 대결로 거침없이 써내려간 작가의 문체가 놀라울 따름입니다. 재밌게 잘 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