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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오십을 넘기고 나니, 남들은 눈치를 못채지만, 언제부턴가 나이때문에 주변의 눈치를 보게되는 상황이 (나만 알아채는 감정이지만... ) 종종 일어나는통에...나 답지않게 위축이 되곤 합니다. 93년생과 93학번 작가 두분의 공동저작 “쫄지마, 어른” 제목만 보고 오히려 약간 쫄았다죠. ㅎㅎ 그런데 책 내용을 보면 오히려 위안이 됩니다. 나만 그런게 아니었어~~ㅎㅎ 나에겐 조카뻘인 93년생 권미진, 그리고 나보다 딱 한학번 아래인 임은아 작가의 공동저자인 가독성 좋은책 하나 소개합니다. 이미 “일단 해보자, 아님말고“ 를 저술했던 임은아 작가의 너무나 공감가는 감정들과, 정말 궁금했던 조카같은 권미진 작가를 통해, 요즘 대세 세대의 머리속을 한번 들여다 볼 수 있었던 듯 해서 매우 흥미롭습니다. 슬슬 산책하듯 읽어나가기 편한 이 따끈한 신간은 엄마가 딸에게 선물해줘도 좋을거 같아요. 부담없이 편하게 아들 딸이 지나다닐 거실에 슬쩍 놔주고 싶은 책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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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명의 작가가 번갈아가며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93년생 권미진 작가는 93학번 선배의 글보다 덜 다듬어졌지만 이야기를 이끌어내는 힘은 더 강력하다. 평소에도 멋진 작가는 힘을 빼고 자신을 풀어내는 대담함과 솔직함이 있어야한다고 생각해왔는데 이 작가의 글을 읽다보면 상상이상의 필요충분조건이 완성됐슴을 느끼게된다. 첫번째 작품이라는데 계속 글쓰는 일을 직업으로 삼아 도전해보라고 권하고 싶다!^^ 동시대를 사는 딸들에게 권하고 싶다. 어른이 되기위해선 특별한 준비가 필요없다 누구에게나 처음이 있기 때문이다. 마음에 쏙 드는 문장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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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없는 어른으로 나이만 늘어가는 게 찜찜했는데, 신선한 제목으로 주문해서 순식간에 읽었다. 93년생의 재기발랄함에 동감하다가 93학번의 찬친함에 감동하게 된다. 맞다, 나도 내 미래의 모습읗 간직하고 있었다..! 유쾌힌 어른!!! 93년생과 93학번의 그 중간 어디쯤~~ 일상과 취향과 마음을 들여다보는 돋보기 같은 에세이가 반갑다. 옆애 두고 몸이 무거울 때 다시 들춰볼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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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된다는 게 무엇인지 고민이 많았는데, 쫄지 말라는 강력한 제목에 이끌려 읽었습니다 93년생과 93학번의 솔직한 대화를 보면서 저보다 나이가 많은 분들도 다 비슷한 고민을 한다는 걸 깨달았네요 나잇값이라는 틀에서 벗어나 끊임없이 도전하고 헤매는 과정에서 위로를 얻어갑니다. 어른이 되는 게 두렵거나, 어떻게 살아야 할지 고민하는 분들께 추천하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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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는 건 버티는 거라고 혹자는 말하지만 조금만 생각해봐도 그게 얼마나 끔찍한 위로인지... 자알 살아보고싶다 진짜 잘 살아보고싶다는 로망?은 모든 어른이 깔고가는 디폴트 목표는 다를 지라도 목적은 같다 이번 생 '나'란 인간으로서 수동적으로 버티기만 하는 게 아닌 단단하게 잘 살아보고 싶단 열망 그렇게 쉼 없는 숨을 쉬다가 살다보면 문득 그런 생각이 드는 것이다 나...잘 살고 있는건가? 때론 심한 자기비하에 빠져들기도 한다 나만 빼고 모두 잘 살고 있는 거 같은 소외감을 느끼기도 한다 이 책은 마치 우리 머릿속에 늘 품고 있던 생각을 정리해서 활자화해 놓은 듯한 느낌이다 그래서 읽는내내 공감하며 위로를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