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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작가의 산문집이 하나 나왔습니다. 국내에 이런 작가의 작품이 소개되는 것은 드문일입니다. 저자는 플라토노프로.. 아래도 문학과 담을 쌓은 저인지라 어떤 작가인지 모르겠습니다.
다만 그가 바른 말을 했기에 스탈린과 그 일당으로부터 백안시되었고 그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고 사망했다는 점입니다. 그러나 문학을 사랑하는 러시아인들은 이 작가를 망각으로부터 다시 살려냈습니다. 러시아의 독재에서 이런 작가들이 박해를 받으면서도 바른 말을 하였고 그 문학작품이 남겨졌다는 것은 놀라운 점입니다.
이 플라토노프 작가가 종군기자로 독소전쟁을 종군하면서 남긴 산문집이 이 책입니다. 2차 대전 중 독일군이 벌렸던 만행과 그로 인한 러시아인들의 상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작가는 파시스트에 대한 러시아인들의 증오를 보여주면서 그걸 기반으로 한 저항력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윗선이나 국가 얘기보다 일선에 부딪쳤던 사람들의 이야기가 그려지고 있습니다. 러시아인들은 끈길기게 살아남았고 다시 살아가려고 얘를 쓰고 있습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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