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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자의 왕도 정치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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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자의 왕도정치 “덕”의 정치 “도덕 정치” 지은이는 춘추시대의 공자의 ‘논어’와 200여 후의 사람으로 공자의 유학을 계승 발전시킨 전국 시대 인물 맹자를 다룬다. 그의 언행을 기록한 것 중에 주희의 <맹자집주>를 저본으로 하고 정약용의 <맹자요의>를 참고했다. 이야기의 전개는 이른바 스토리텔링기법으로, 상대방에게 전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재미있고 생생한 이야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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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자의 왕도정치 “덕”의 정치 “도덕 정치” 


지은이는 춘추시대의 공자의 ‘논어’와 200여 후의 사람으로 공자의 유학을 계승 발전시킨 전국 시대 인물 맹자를 다룬다. 그의 언행을 기록한 것 중에 주희의 <맹자집주>를 저본으로 하고 정약용의 <맹자요의>를 참고했다. 이야기의 전개는 이른바 스토리텔링기법으로, 상대방에게 전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재미있고 생생한 이야기로 설득력 있게 전달하는 것으로 한자로 원문 ’맹자‘를 풀어서 전한다는 말이다. 지은이는 유학을 철학으로라는 표현은 일반적으로 사상과 세계관으로 이해하자. 공맹 유학의 기본은 “덕(德)”이며 도덕 국가를 이상으로 여겼는데, 맹자는 이를 왕도 사상으로 발전시키면서, 민본사상, 천하의 귀한 것은 인민(민중임)을…. 표지에 실린 열쇳말 “인민이 귀중하다. 사직은 그다음이고, 군주는 가볍다”라는 것이다. 


이 책은 6장 체제이며, 1장에서는 선왕과 춘추오패를 다룬다. 맹자는 어떤 시대를 살았는가를 춘추시대와 오패, 봉건제가 무엇인지를 2장에서 맹자가 활약했던 전국 시대를 그린다. 3장 왕도정치란, 4장 인간의 본성과 심성론을, 5장, 인민은 귀중하다. 6장, 유학의 도를 누가 이을 것인가? 로 끝을 맺는다. 


조선의 정치에 영향을 준 “유학(유교)정치철학”


맹자가 말하는 “왕도정치”는 이상적인 정치형태다. 인간의 집단인 국가사회나 더 나아가 인류사회에 있어서 민생의 안정과 인간다운 삶의 성취를 목적으로 하며, 이의 실현 방법은 무력 강제적 해결보다는 통치자의 인격과 덕으로 평화적 순리적인 해결을 바람직하게 본다. 왕도정치 혹은 왕도 사상은 맹자가 유학의 정치 철학으로 완성하였지만, 요순 이래 하, 은, 주(夏, 殷, 周)의 지치를 계승한 것이기도 하다.


인민은 귀중하다.


왕도정치의 실현을 위해서는 경제적 안정을 통한 민생의 확립이 가장 기초적인 문제라고 생각했다. 맹자는 민생안정을 위한 계책을 제시하면서, 정전법을 통한 토지제도의 정비와 무의미한 침략전쟁과 부역으로 백성이 농사지을 시간을 빼앗지 말며, 고의성이 없거나 무지에 의하여 저질러진 죄를 가볍게 처벌할 것을 말했다. 왕도정치의 구체적 실천방법은 민생의 안정을 통한 삶의 터전을 확고하게 다지고, 인간다운 삶의 길을 제시하는 것이었다. 여기에는 인간은 선하며, 인민은 하늘이라는 생각이 담겨있다. “인민은 귀하다.” 이들이 있어야 사직이고 군주고 존재할 수 있으니…. 현대 사회, 우리 사회의 모습을 보면 절절하게 맹자의 이야기가 그의 가르침을 필요함을 느낄 것이다. 


벼슬하기를 원하는 자에게


아마도 한국 사회에서 가장 필요한 맹자의 가르침이 필요한 부문이 아닌가 싶다. 왕정체제가 공화체제로 봉건제에서 민주 공화제로 바뀌건 인민이 귀중하다는 원칙은 보편적이고 핵심이기에 벼슬하기를 원하는 자(벼슬은 현대적으로 선출직 공무원, 대통령이건, 국회의원, 시도지사든 사법의 판검사 등을 포함한 공무원이든)는, “벼슬은 가난을 면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 세상이 변해서 밥벌이로 공무원이라 직업을 선택한다. 크게 보면 공무원 세계라는 공통점이 그렇다. 얼마 전 공무원노조의 임금인상을 요구하는 집회에서 나온 구호 우리는 더 공복 “공공의 종(노예)” 아니라는 했다. 


맹자가 이 장면을 목격했다면 뭐라 했을까? 자, 재미있는 대목을 보자. 


“벼슬은 빈곤을 벗어나기 위한 것이 아니다. 다만, 일시적 빈곤을 벗어나기 위해 할 때가 있을 수 있다. 아내를 취하는 것은 봉양을 받으려고 하는 것이 아니다. 다만, 일시적으로 봉양을 받을 수 있다.”(431쪽) 


이 말의 의미는 벼슬을 빈곤을 벗어나기 위한 것이라면(경제적 목적으로 하는 생업이라면) 그에 맞는 수준과 기능에서 그쳐야 하며, 국민을 위한 정책을 입안하여 실행할 자리에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말을 하고 있다. 현대적 의미에서는 이른바 벼슬이란 고급공무원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국민의 행복과 안녕에 관한 일을 하는 모든 사람을 의미한다. 시군청이든 읍면동이든. 스펙트럼이 다양해진 공무원사회에서는 다소 헷갈릴 수도 있지만, 공무원, 공직자란 직업의 의미를…. 


아내를 취하는 것은 자손을 얻어 후사를 잇는 것이기 때문에(자손 번식의 본능, 최소한의 사회적 기능), 의복이나 음식으로 자신이 봉양 받기 위해서 아내를 맞이해서는 안 된다는 것과 같은 이치다. 혼인의 의미는 남자를 위한 것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말이기도 하다. 이 대목은 페미니즘과 여성학 등 성 평등과 관련하여 다뤄져야 할 문제이기도 하다. 


맹자는 공직자의 청렴한 문화는 국가의 기강을 바로 세우고 국가재정을 튼튼하게 하며, 백성에게 국가의 시혜가 합당하게 돌아가게 한다. 청렴은 공직자뿐만 아니라 일반적으로 선비가 갖춰야 할 덕목의 하나다. 최고 권력자의 얼굴을 살피고, 자신의 인사권을 쥐고 있는 상관의 속내를 들여다보는 자는 비루하다. 천민(天民)은 천명이나 천리를 행하려는 사람을 뜻하며, 이들은 벼슬을 하여 일국을 벗어나 천하에 도가 행해지기를 바라는 사람이다. 대인(맹자는 성인을 대신해서 이런 표현을 쓴다)은 억지로 하지 않아도 세상 사람이 그의 몸가짐을 본받아 자연스럽게 교화되는 자를 말한다. 천민이 유의적인 처신을 한다면 대인은 무의미적 처신을 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이 책은 민본, 인간, 인민, 민중, 어떤 표현을 쓰든 간에 국민은 곧 주인이고 하늘이며, 이들이 빈곤 등을 걱정하지 않는 사회를 만드는 게, 정치의 목적이라고, 이런 맥락에서 보면 칼이든 정치든 크게 다를 바가 없다고 여길듯하다. “말이나 글”을 칼 혹은 정치라는 표현하는 것과는 그 의미가 같은가 다른가, 다르다면 어떻게 다른가 하는 의문이 남는다. 행간의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탓일수도 있겠지만 말이다.


<출판사에서 보내준 책을 읽고 쓴 리뷰입니다>


m****h 2024.03.24. 신고 공감 3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맹자 칼과 정치는 다름이 없다, 유문상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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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서점가에 가 보면 특징적인 코너가 두 군데 있는 것 같다. 일단 가장 인기있는 코너는 자기 계발 코너이다. 벌써 봄을 기다리는 삼월이라, 사람들은 년초에 세웠던 목표를 다시 한번 점검하고, 그 목표 달성을 위한 방법을 조언해 줄 수 있는 자기계발 서적을 많이 찾고 있는 것 같다. 두번째는 작년부터 하나의 붐이 일어나는 것 같은데, 쇼펜하우어나 니체의 철학과 사상을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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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서점가에 가 보면 특징적인 코너가 두 군데 있는 것 같다. 일단 가장 인기있는 코너는 자기 계발 코너이다. 벌써 봄을 기다리는 삼월이라, 사람들은 년초에 세웠던 목표를 다시 한번 점검하고, 그 목표 달성을 위한 방법을 조언해 줄 수 있는 자기계발 서적을 많이 찾고 있는 것 같다. 두번째는 작년부터 하나의 붐이 일어나는 것 같은데, 쇼펜하우어나 니체의 철학과 사상을 오늘날 현대인의 의미에 맞겠 끔 편집하여 내 놓은 철학과 신드롬을 일으켰던 오십에 읽는 고전 시리즈와 같은 관련 책을 모아 둔 코너가 인기를 끌고 있다. 동서양 철학 사상가들 중, 서양 철학가는 니체와 쇼펜하우어가, 동양 고전 중에는 논어와 노자, 장자의 인기가 대단한 것 같다. 대학 때 배웠던 철학과 고전 수업은 수업도 딱딱했지만 너무 어려워서 그 의미를 정확하게 이해하기가 쉽지 않았다. 그래서 책을 펴고 10페이지를 못 넘기고 책을 덮곤 하였다. 오늘날 같이, 빠르게 변하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 인간의 본질적인 의미와 인생에 대해서 고민하고 내 자신을 알고 싶은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데, 철학이나 고전에 대해 접근하기 어렵고 딱딱했는데, 이를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편집한 철학, 고전 해설 서적이 많이 나오고 있다는 것은 긍정적인 변화인 것 같다. 이번에 동양 고전 중의 하나인 맹자의 인생과 사상을 편저한 유문상님 <맹자, 칼과 정치는 다름이 없다>를 읽어 보았다.

저자인 유문상님은 재야 유학자인 이종락 선생님에게서 고전을 두루 공부했다. 저서로 『유가의 길을 묻노니』, 『공자뎐, 논어는 이것이다』가 있으며, 주요 논문으로 『다산의 인성 및 교육론』, 『다산정약용의 괘주론에 관한 일연구』, 『운법에 의한 주역해석 고찰』, 『정서교육의 범주와 유가 동학의 정서교육방법 고찰』 등이 있다.


목차는 다음과 같다.

제1장 선왕(先王)과 춘추오패

제2장 전국시대 그리고 맹자

제3장 맹자의 꿈, 왕도정치

1절 맹자와 양혜왕, 왕도를 논하다 

2절 맹자와 제선왕, 나를 쓰면 백성이 편안하리라 

3절 맹자와 송(宋), 혼자서는 왕을 바로잡을 수 없다!

4절 맹자와 추목공, 인정은 백성을 죽을 수 있게 한다 

5절 맹자와 등문공, 약이 독해야 병을 낫게 한다

6절 맹자와 노평공, 일의 성패는 하늘의 뜻이다 

7절 요순(堯舜)의 도는 인정(仁政)이다 

제4장 사람은 불인인지심(不忍人之心)이 있다

1절 인간의 본성은 정해져 있으며 선하다 

2절 인간과 동물은 서로 다르다 

3절 섬김은 부모를 섬기는 것이 가장 크다 

4절 선한 심성을 보존해야 한다

제5장 인민이 귀중하다

1절 하늘을 거스르는 자는 망한다

2절 민심을 배반하면 왕이 아니다

3절 민생이 중요하다

4절 벼슬하기를 원하는 자에게!

제6장 아! 유학의 도를 누가 이을 것인가?

1절 성인은 나와 같은 사람이다

2절 나를 말하기를 좋아한다고 하지 마라!

3절 교육은 백성의 마음을 얻는다

4절 교육자의 길, 성인의 도를 이어갈 사람은 없는가?


현대사회에서 고전의 의미는 무엇일까. 고전은 현대 사회에서도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고전은 지속적인 문화유산과 함께 더불어 풍요로운 인간적 가치와 생각을 전달하며, 인간성과 공존에 대한 이해와 지혜로운 생각, 인간관계와 사회문제에 대한 심도 있는 해결책을 제시하기도 한다. 이때문에 고전은 현대 사회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고, 우리는 고전을 통하여 과거의 지혜와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와 미래를 살아가는 데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2~3년 전에 인문학 열풍이 전 기업과 정부기관에 일었던 적이 있다. 기업 경영과 정부 기관등 단체 운영을 위한 방안 중 하나로 옛 고전 인문학에서 그 길을 찾고자 많은 인문학자들이 조언을 했었다. 역시 위대한 고전은 죽지 않는다는 것을 느꼈었다. 


최근에도 고전에 대한 열풍이 다시 일고 있다. 오십에 읽는 시리즈의 열풍을 일으켰던 '오십에 읽는 논어’는최종엽 교수가 집필한 책으로, 공자의 유명한 경전인 논어를 50대의 인생 후반기를 준비하는 사람들을 위해 새롭게 해석한 책이었다. 이 책은 2021년에 출간되어 대한민국에 《논어》와 고전 열풍을 일으킨 인문 교양서로, 3년 연속 최장기 베스트셀러를 유지했다. 오늘날 기성세대로 치부되는 오십 대의 공허함과 가벼움을 채우는 논어의 지혜를 담고 있고, 공자의 말과 지혜에 머물지 않고 오십이 자신을 이해하고 다스릴 수 있도록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제공했다. 이글을 쓰고 있는 저도 최교수님의 책을 읽고 많은 감명과 가슴속 울림을 경험했다. 4월 총선이 이제 20여일도 남지 않았다.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는 미래의 우리나라를 다시 이끌어갈 정치인을 뽑는 시기인 만큼 온 국민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 시기에 공자의 이념을 이어받아 춘추전국시대에 왕도 정치의 정치 이념을 설파했던 맹자의 정치 이념을 되돌아 보고, 오늘날의 정치에 그 의미를 새로 해석해서 적용가능성을 고찰해 보는 것도 또한 의미 있는 일일것이다.



고등학교 윤리 교과에서 배웠던 공자와 맹자… 특히 맹자와 관련한 사자 성어로는 ‘맹모삼천지교’를 떠올린다. 고전하면 굉장히 딱딱하고 어려운 선입견이 있는데, 저자는 맹자의 사상과 언행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서술하고 있어서 읽는데 어렵지가 않았다. 저자는 먼저 중국의 춘추 전국시대가 어떻게 형성되었으며, 그 시기에 맹자의 인생 여정에 대해서 설명해 준다. 이후에 맹자의 사상에 대해서 각각 상세하게 풀이해주는 방식으로 책이 꾸며져 있어 쉽게 읽을 수 있었다. 주나라가 쇄락하고 제후국들이 천하 패권을 장악하기 위해 전쟁을 일으키던 혼란의 시기인 춘추 전국시대. 수많은 영웅과 책사, 철학가들이 각자 자신의 이상과 철학을 펼치기 위해 노력했던 시기로 우리가 고전으로 읽는 수많은 재가 백가들이 많이 배출되었던 시기이기도 하다. 하나의 중국 역사서를 읽는 듯한 스토리텔링 기법의 서술 방식이라서 재미있게 읽었다.


저자는 맹자의 사상을 현대적 관점에서 재해석하여, 도덕적 리더십과 정치 철학에 대한 통찰을 제공하고 있다. 현대 사회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 속에서 우리는 종종 정체성과 가치관에 대해 고민하게 된다. 저자는 맹자의 사상에 대한 고찰을 통해서 이러한 현대인의 고민에 명쾌한 해답을 제시하려 한다. 맹자의 사상을 통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어떤 가치를 추구해야 하는지에 대한 통찰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맹자는 리더의 도덕성을 강조했는데, 이는 현대 사회에서도 변함없는 진리일 것이다. 요즈음 총선과 관련된 정치권의 뉴스를 들어보면 참 안타까운 이야기가 많은 것 같다. ‘우리나라의 정치권 리더들이 맹자의 사상에 대해 좀더 고민한다면 조금은 개선되지 않은까?’ 하는 생각이 든다. 리더가 되고자 이들에게, 맹자의 가르침은 어떤 리더가 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방향을 제시해 줄 것이다. 


맹자는 정치에 있어서 인의(仁義)를 중요시 하였다. 정치는 단순히 권력의 행사가 아니라, 백성을 위한 봉사여야 한다는 맹자의 생각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할 것이다. 저자는 맹자의 사상을 통해서 정치가 가져야 할 본질적 가치에 대해 논한다. 개인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그 책임에 대해 맹자는 깊은 통찰을 제공한다. 우리 각자가 사회의 일원으로서 가져야 할 책임감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맹자는 개인의 내면적 성장을 중시했는데, 자기계발과 자아실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독자로 하여금 자신의 삶을 성찰하게 한다. 저자는 맹자의 사상을 현대 사회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구체적인 예시와 방법을 제시하는데, 이를 통해 독자는 고전적 지혜를 현대적 문제 해결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종합적으로 저자는 고전적 사상을 현대적 맥락으로 재해석한 것으로, 맹자의 가르침은 오늘날 우리가 직면한 문제들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며, 독자들에게 특히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 같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더 나은 개인, 리더, 시민이 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다.


맹자가 말했다.

“살인할 때 몽둥이나 칼로써 하는 것이 서로 차이가 있습니까?”

양혜왕이 말했다.

“차이가 없소이다.”

(맹자가 말했다.)

“그럼 칼 혹은 정치로써 사람을 죽이는 것은 차이가 있습니까?”

양혜왕이 말했다.

“차이가 없소이다.”

"부엌에는 기름진 고기가 있고, 마구간엔 살찐 말들을 두고도 백성들은 굶주린 기색이 역력하고, 들판에는 굶어 죽은 사람들이 널려 있습니다. 이는 짐승을 이끌어 사람을 먹게 하는 짓입니다. 짐승끼리 서로 잡아 먹는 일도 사람이 싫어하는 바입니다. 백성의 부모가 되어 정치를 행하면서 짐승을 이끌어 사람을 잡아먹는 상황을 면하게 하지 못하면서 어찌 백성의 부모 역할을 한다 할 수 있겠습니까? 공자님 말씀에, 사람 허수아비(俑)를 만든 사람은 후손이 끊길 것이다'라 했습니다. 이는 사람 형상을 만들어 같이 장례를 치른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어떻게 그 백성을 굶주리게 하고 죽게 하겠습니까?“

맹자는 칼이나 몽둥이로 사람을 죽이는 것이나 정책의 부재 등으로 사람을 죽게 만드는 것이 별반 다르지 않다고 말하는 것이다. 맹자는 아주 강한 어조로 영토 욕심으로 수시로 전쟁을 일으켜 백성들의 농사를 망치게 하고, 결국 백성들을 굶주림으로 내몰아 죽게 만드는 정치를 하고 있는 양혜왕을 나무라고 있다. 왕실 부엌과 마굿간엔 살찐 고기와 짐승들이 가득한데도 길거리에는 굻어 죽은 백성들의 시체가 널려 있다면서 것을 이야기 한다. 공자는 생명을 소중하게 생각해서 장례 때 쓰는 사람 형상의 허수아비 인형을 묻는 것마저 싫어했는데, 백성들의 목숨을 소중하게 여기는 정치를 하지 못하는 사람이 어찌 백성의 부모 역할을 할 수 있겠느냐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이렇듯 정치는 위정자가 자기 마음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그 나라 백성을 위해서 생각하고 또 생각해야 할 것이다. 몽둥이와 칼로 사람을 죽이는 것보다 정치로 사람을 죽이는 게 더 큰 죄악일 것이다. 맹자 양혜왕 편에서는 주로 전쟁으로 인한 백성들의 괴로움을 설명하면서 인의(仁義)로 백성들을 다스려야 한다고 역설하고 있다.

“인민이 귀중하다. 사직은 그 다음이고 군주는 가볍다. 따라서 인민을 얻으면 천자가 되고, 천자의 마음을 얻으면 제후가 되고, 제후의 마음을 얻으면 대부가 된다.”

《孟子》 盡心章句下, “民爲貴, 社稷次之, 君爲輕 是故得乎丘民而爲天子, 得乎天子爲諸侯, 得乎諸侯爲大夫.”

p.419~420

맹자의 사상에 의하면, 사직과 군주보다 인민이 귀중하다고 이야기 한다. 군주도 인민의 마음을 얻어야 한다고 한 것으로 정치의 근본과 권력은 모두 백성에게서 나오는 것이다. 오늘날 선거로 혼탁해 지고 있는 현시대의 정치에 맹자는 많은 생각을 하게한다. 

맹자 칼과 정치는 다름이 없다, 총리뷰

저자는 맹자의 정치 사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맹자가 주장한 왕도정치와 민본사상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쉽게 설명해 준다. 맹자의 사상을 현대 시대에 적용, 실천하고자 하는 독자들에게는 꼭 필요한 책이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p****r 2024.03.19.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맹자, 칼과 정치는 다름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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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와 달리 맹자는 공자의 철학으로의 유학을 이어받아 후세에 전하는 전승자로의 역할을 한 인물로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공, 맹의 공통적 주체가 바로 덕(德)에 있고 보면 맹자의 통치자들에 대한 존립의 근거로 내세운 민중, 백성의 귀중함에 대한 설파는 아무리 오랜 시간이 흘러도 인간의 삶이 지속되는 한 불문율적인 법 또는 철학으로 읽혀지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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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와 달리 맹자는 공자의 철학으로의 유학을 이어받아 후세에 전하는 전승자로의 역할을 한 인물로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공, 맹의 공통적 주체가 바로 덕(德)에 있고 보면 맹자의 통치자들에 대한 존립의 근거로 내세운 민중, 백성의 귀중함에 대한 설파는 아무리 오랜 시간이 흘러도 인간의 삶이 지속되는 한 불문율적인 법 또는 철학으로 읽혀지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맹자에 대해 이해하는 일도 오랜 고전의 일부라 어렵고 해독하기가 만만치 않은 상황임을 생각해 보면 저자와 같이 맹자에 대해 깊이 연구하고 오늘의 독자들이 보다 쉽게 맹자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 기법을 통해 지식을 제공하고 있음은 바람직한 일이라 할 수 있다.
우리가 흔하게 알고 있는 맹모삼천지교처럼 배움에 대해 세롭게 생각할 수 있는 맹자의 모든것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맹자, 칼과 정치는 다름이 없다" 는 국내에 소개되는 많은 맹자 관련 도서들 가운데 주희의 <맹자집주>를 참고해 원문의 정확한 번역과 문장의 맥락으로 보정하는가 하면 분석과 서술의 신뢰도를 높여 맹자 사상의 대의를 온전히 파악할 수 있게 도움주는 책이다.
전 6장으로 이뤄진 구성은 맹자의 성장기를 시작으로 맹자의 꿈인 왕도정치에 대해 지면을 할애하며 인간 본성에 대해 성선설을 주장한 맹자의 인간에대한 통찰력을 마주해 볼 수 있는가 하면 군주 및 왕들이 민심을 최고 목표로 삼아야 함을 일깨워 주며 공자가 설파한 유학의 도를 과연 누가 이어갈 것인지에 대한 물음에 대해 답하는 방식으로 이어나가고 있다.
얼마 후 4월 10일 이면 한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정치 지도자들을 뽑는 총선이 치뤄진다.
맹자는 벼슬은 가난을 면하기 위한 것이 아님을 설파했다.
벼슬이 궁극적으로 가난을 벗어나기 위한 방편이 되어서는 안되며 벼슬은 도를 행하기 위함이라는 정치적 준거로의 틀을 알려준다.
정말 이러한 의미를 이해하고 총선에 뛰어들어 민심을 살피고자 벼슬을 얻고자 하는 이들이 과연 얼마나 될까 생각해 보며 참으로 암담한 현실임을 부인할 수 없다.
우선 덕을 쌓은 인물들이 없으며 너도 나도 할 수 있다는 망상에 사로잡혀 민심 위에 군림하려는 사기꾼과 같은 이들이 판을 치는 선거판이 한심하게 느껴짐은 비단 나만의 느낌이라 말하기에는 마뜩치 않음을 느끼게 된다.

맹자는 나라를 망치는 세가지 유형을 제시했다.
과거나 오늘이나 그러한 유형은 인재등용의 실패, 공무원의 기강해이, 정치 강령의 빈곤이 그것으로 오늘의 현실에서 수도 없이 보고 있는 실정을 생각하면 과연 그 누가 말했는지 '이게 나라가 맞나' 하는 자괴감이 들기도 한다.
고전이라 하지만 오늘의 현실과 맞 닿아 있는 상황들이 맹자의 왕도정치에 대한 지혜를 난세를 헤쳐 나갈 방법으로 인식할 수도 있으리라 여겨진다.
공자의 유학만이 아닌 자신의 유학적 색채까지 더해 더욱 발전시키고 체계화 한 맹자의 이야기는 깊이 들어갈 수록 더욱 나, 우리의 마음에 근본적인 덕으로의 모습을 갖추길 요구하는지도 모른다.
수 천년 이어 내려 온 인간의 역사를 돌아 보며 덕으로 왕도정치를 펼쳐야 하는 까닭과 무엇을 중심으로 덕을 펼쳐야 하는지를 십분 깨닫게 해주는 맹자의 사유를 즐겨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전해보고자 한다.

**네이버 카페 책과콩나무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n********1 2024.03.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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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자, 칼과 정치는 다름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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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양 고전을 읽으면서 새삼 감탄하게 돼요.그 옛날에 이토록 날카로운 통찰과 지혜라니!《맹자, 칼과 정치는 다름이 없다》는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낸 맹자의 삶과 사상을 담은 책이에요.이 책에서는 맹자의 성장기로 시작하여 춘추시대와 전국시대라는 시대적 배경과 함께 맹자의 행적을 따라 맹자의 사상을 알기 쉽게 설명해주네요.맹자의 사상과 언행을 기록한 책이 『맹자』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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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양 고전을 읽으면서 새삼 감탄하게 돼요.

그 옛날에 이토록 날카로운 통찰과 지혜라니!

《맹자, 칼과 정치는 다름이 없다》는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낸 맹자의 삶과 사상을 담은 책이에요.

이 책에서는 맹자의 성장기로 시작하여 춘추시대와 전국시대라는 시대적 배경과 함께 맹자의 행적을 따라 맹자의 사상을 알기 쉽게 설명해주네요.

맹자의 사상과 언행을 기록한 책이 『맹자』인데 <양혜왕장>부터 <진심장>까지 총 7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첫 장인 <양혜왕장>에는 왕도정치에 대한 맹자의 사상이 집중적으로 수록되어 있고 맹자가 왕도정치에 관해 양혜왕과 주고받은 대화뿐 아니라 다른 나라 제후들과의 대화 내용이 실려 있다고 해요. 맹자는 공자와 마찬가지로 제자들과 함께 천하를 떠돌며 이상정치의 실현을 위해 애썼지만 뜻을 이루지 못하고 종국에는 제자들과 더불어 후학양성으로 만년을 보냈다고 하네요. 여기에서 우리가 주목할 점은 맹자의 대표적인 사상인 왕도라는 개념이에요. 맹자가 왕도의 핵심개념으로 사용한 인의(仁義)는 공자가 인간이 갖추어야 할 주요덕목으로 본 것이며, 모든 덕의 기본과 바탕으로 인(仁)을, 실천덕목으로는 의를 꼽았어요. 왕도와 패도는 백성의 마음을 얻는 것에서 근본적인 차이가 드러나는데, 힘으로써 사람을 굴복시키는 것은 마음으로부터 복종하게 하는 것이 아니고, 덕으로써 사람을 복종하게 하는 것은 진실로 복종하는 것이라고 했어요. 하(夏)의 마지막 왕 걸(桀)과 상(商)의 마지막 왕 주(紂)는 폭정으로 천하를 잃었는데, 이는 백성을 잃었기 때문이고 백성을 잃었다는 의미는 백성의 마음을 잃었다는 거예요. 천하를 얻으려면 백성의 마음을 얻어야 하는데, 맹자는 백성의 마음을 얻는 방법으로 『논어』에서 공자가 '인(仁)'과 '서(恕)'의 의미로 공통적으로 언급한 '자기가 원치 않는 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베풀지 말라' (417p)를 응용하여 천명에 따라 인정을 베풀어야 민심을 잃지 않는다고 했어요. 천명사상은 백성을 두려워하고 존중해야 하는 민본정치의 사상적 근거가 되고 있어요. 또한 맹자는 벼슬을 하려는 자들이 가져야 할 것은 도덕성이며, 이 도덕성이 붕괴되어 나라가 파탄나는 상황을 세 가지로 나누어 설명했어요. "어질고 현명한 사람을 신뢰하지 않으면 나라는 (사람이 없는 듯) 공허하고, 예와 의로움이 없으면 상하가 문란하고, 제대로 된 정강이 없으면 재물의 쓰임이 부족하다." (442p) 나라를 망치는 요인 세 가지는 인재등용의 실패, 공무원의 기강 해이, 정치 강령의 빈곤으로 본 거죠. 혼란한 시대를 살았던 맹자는 인간다움을 실현하기 위하여 교육이 필요하다고 보았는데, 인간의 본성은 선하지만 육체의 욕구 등에 의해 그 본성이 발휘되지 못하므로 그 욕구를 절제하는 방법으로 교육의 필요성을 제시한 거예요. 현재 우리 사회도 인간다움을 실현하기 위한 교육이 절실하다고 볼 수 있어요. 맹자는 잃어버린 본래의 마음을 되찾아야 한다면서 '구방심(求放心)'이 학문의 목적이라고 했는데, 과연 우리는 무엇을 위해 배우고 있는지 깊이 반성해야 할 것 같아요. 공자도 "사람이 불인(不仁 : 어질지 못함)이면, 예가 무슨 소용이며 음악이 무슨 소용이겠는가?" (284p)라고 했어요. 나라를 망치는 것은 불인한 자가 위에 있으면서 아랫사람을 무례하게 대하고 백성은 본받아 배울 것이 없는 것에서 일어난다고 했어요. 공자왈, 맹자왈... 옛말이 하나도 틀린 게 없네요. 인간의 마땅한 도리를 추구하는 것이 우리 모두가 가야 할 길이네요.



맹자가 말했다. "살인할 때 몽둥이나 칼로써 하는 것이 차이가 있습니까?"

양혜왕이 말했다. "차이가 없소이다."

맹자가 말했다. "그럼 칼이나 정치로써 사람을 죽이는 건 차이가 있습니까?"

양혜왕이 말했다. "차이가 없소이다."

이어서 맹자가 말했다. "수라간에는 두툼한 고기가 있고 마구간에는 살찐 말이 있으나 백성은 허기진 얼굴을 하고 들판에는 굶주려 죽은 시체들이 즐비하다면 이것은 짐승을 몰아 사람을 먹게 하는 꼴입니다." 

맹자는 칼이나 몽둥이로 사람을 죽이는 것이나 정책의 부재 등으로 사람을 죽게 만드는 것이 별반 다르지 않음을 논리적으로 비유하며 말한다. 따라서 군주가 자신의 배만 채우고 자신이 애용하는 말은 살찌게 하면서 백성을 굶어 죽게 만드는 것은 칼이나 몽둥이로 사람을 죽이는 것과 별 차이가 없다고 보았다.   (13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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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골드 a*****7 2024.03.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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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도정치 어려운게 아니라 실행이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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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나 맹자를 오늘날 언급하면 누군가는 고리타분한 사상을 논한다고 말할수도 있지만 이번에 책읽기를 통해 맹자의 사상은 백성을 누구보다 귀하게 여기고 백성과 함께 동고동락해야 지도자는 사랑을 받을수 있음을 제대로 느낄수 있었습니다. 과거나 현재 역시 중요한건 민심이 아닐까요? 백성의 마음을 얻지 못한 군주나 대통령, 총리등은 결코 어진 정치를 할수 없겠죠.맹자가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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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나 맹자를 오늘날 언급하면 누군가는 고리타분한 사상을 논한다고 말할수도 있지만 이번에 책읽기를 통해 맹자의 사상은 백성을 누구보다 귀하게 여기고 백성과 함께 동고동락해야 지도자는 사랑을 받을수 있음을 제대로 느낄수 있었습니다. 과거나 현재 역시 중요한건 민심이 아닐까요? 백성의 마음을 얻지 못한 군주나 대통령, 총리등은 결코 어진 정치를 할수 없겠죠.


맹자가 활동하는 시대적 배경을 이 책에서는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는데요. 중국 역사에서 전국시대의 경우 주나라의 왕권이 봉건제도의 약점으로 인하여 급격하게 약화되면서 제후들이 왕을 참칭하고 패권을 다투었던 시대였죠. 특히나 춘추시대를 지나 전국시대에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합종책 연횡책등을 통해 서로 견제하면서 전쟁이 끊이지않았기에 백성들의 삶은 그야말로 힘들었을겁니다.


맹자는 여러나라를 이동하면서 왕도정치를 구현할 것을 각국의 왕들에게 설파하고 있는데요. 왕도정치는 패도정치와는 달리 백성을 무엇보다 귀하게 여기고 백성의 뜻을 살피는 것으로 이것이야말로 인과 의의 정치이고 왕도정치는 어려운 것이 아니라 군주에 마음을 먹지 못해서 실행하지 못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고사성어들도 배울수 있는데요. 예를 들어 연목구어의 경우 나무에 기대어 고기를 잡으려는 것으로 도저히 불가능한 상황을 의미하는데요. 맹자를 읽으면서 맹자는 그의 논리를 어렵게 설파한 것이 아니라 적절한 비유를 통해 왕에게 쉽게 설명하고 그들이 깨달음을 얻을수 있도록 했음을 알수 있었습니다.


이제 대한민국도 4월이면 총선이 있습니다. 여당,야당 지금 시끄러운 공천문제로 매일처럼 기사가 나오고 있는데 정치인들이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기 위하여 정치를 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을 하늘만큼 두려워하고 국민과 함께 동고동락하는 즉 여민동락을 입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는 정치를 해주면 좋겠습니다.



p********1 2024.03.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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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자의 시원통쾌 정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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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와 함께 동양사상사에 한 획을 그은 맹자의 사상과 언행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전달한다는 소개를 보고 기대되었던 책입니다. 맹자라고 할 때 왕도라는 정치론과 성선이라는 인간론을 쉽게 떠올릴 수 있었습니다. 아마 ‘맹모삼천지교’로 기억하는 분들도 많이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관련 전공자도 아니고 유학 도서에 관심 갖고 살아오지 않은 저로서는 이외 세부 내용은 머릿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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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와 함께 동양사상사에 한 획을 그은 맹자의 사상과 언행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전달한다는 소개를 보고 기대되었던 책입니다. 맹자라고 할 때 왕도라는 정치론과 성선이라는 인간론을 쉽게 떠올릴 수 있었습니다. 아마 ‘맹모삼천지교’로 기억하는 분들도 많이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관련 전공자도 아니고 유학 도서에 관심 갖고 살아오지 않은 저로서는 이외 세부 내용은 머릿속에 없었답니다. 다른 때보다 시간도 좀 있겠다, 두꺼운 벽돌책 읽기도 좋아하겠다, 도우 유문상 선생의 『맹자, 칼과 정치는 다름이 없다』 읽기를 패기만만하게 도전해 봤습니다.

 천자의 나라 주나라가 쇄락하고 제후국들이 천하 패권을 장악하기 위해 전쟁을 일으키던 혼란의 시기가 책 전반부인 1장과 2장에 담겨 있습니다. 스토리텔링이라는 집필 방향에 맞게 당시 사회상을 이야기 읽듯 편하게 접할 수 있었습니다. 소제목 하에 이어지는 글 한 꼭지가 길지 않아서 지루함을 크게 느끼지 않았습니다.
 군주의 욕망을 위한 패도정치가 아닌, 백성을 위한 왕도정치를 역설했던 맹자에 집중된 이야기는 3장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데요. 듣기 좋은 말 보다 바른말, 즉 정언을 이야기하는 면모의 맹자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맹자』에서 직접 인용해 왕은 어떻게 말했고, 맹자는 어떻게 말했는지 독자에게 제시하며 역시나 이야기하듯 언행을 해설해 줍니다. 요즘 우리 사회에 정언을 하는 씩씩하고 용감한 사람이 몇이나 될지 잠시 생각해 봅니다. 백성의 평안을 위한 왕도정치에 진정성을 품었던 맹자의 ‘여민동락’ 표현이 기억에 남는데요. 백성과 더불어 즐거움을 같이 한다는 뜻으로 왕도정치는 군주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백성과 더불어 할 때 가치 있다는 점을 내포합니다. 2024년, 맹자의 사상이 특별하게 다가옵니다.
 인간의 선한 본성에 관한 내용은 그 다음인 4장에 다뤄지고 있습니다. 선할 가능성을 가진 존재로서의 인간에 대한 맹자의 사상이 스토리텔링으로 전달됩니다. 인, 의, 예, 지라는 네 가지 덕과 이의 단서인 측은지심, 수오지심, 사양지심, 시비지심이라는 네 가지부터 양지 및 양능, 그리고 존심양성까지 핵심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이어지는 5장에서 도덕적 마음인 항심과 이를 위한 일정한 재산 즉 안정적인 생업을 뜻하는 항산 개념을 접했습니다. 민생을 외치는 오늘날 정치인들의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어려운 내용을 어렵지 않게 느끼도록 설명하는 일, 쉽지 않을 텐데요. 어렵지 않게 쓰인 역사서 읽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읽으며 현재 정치, 사회 상황을 한 번쯤 생각해보게 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이 글은 출판사 렛츠북으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했습니다.

#맹자칼과정치는다름이없다 #유문상 #렛츠북

r*******k 2024.03.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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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도서소개] 렛츠북, 맹자, 칼과 정치는 다름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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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도서소개] 렛츠북, 맹자, 칼과 정치는 다름이 없다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이 포스팅은 책과콩나무 서평단을 통해서 렛츠북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으며 도서소개 (구매가이드) 성격이 강한 글입니다. 새해 인사를 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3월 중순을 넘어  3월 하순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벌써 봄을 알리고 있습니다만 날씨는 아직까지 겨울을 벗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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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도서소개] 렛츠북, 맹자, 칼과 정치는 다름이 없다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이 포스팅은 책과콩나무 서평단을 통해서 렛츠북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으며 도서소개 (구매가이드) 성격이 강한 글입니다. 

새해 인사를 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3월 중순을 넘어  3월 하순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벌써 봄을 알리고 있습니다만 날씨는 아직까지 겨울을 벗어나지 못한 듯합니다. 호흡기 질환 항상 조심하시고 늦겨울에 감기 걸리지 않게 옷차림에 신경써 주시기를 진심으로 바라면서 맹자의 식견이 오늘날에도 과연 유효할지 생각해 보는 3월이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의 사회를 분초사회라고 부릅니다. 이 “분초사회”는 우리가 잘 아는 유명 트렌드 도서 베스트셀러에서 2024년을 규정한 것인데 지금의 사회를 일컬은 것으로 딱 어울립니다. 그런데 이 “분초사회”에  고대 그리스 철학자 및 중국 춘추전국시대 철학자들의 말씀이 과연 유효할까, 이런 의문을 제기하곤 해서 필자가 비록 서평에 있어서 제한을 받긴 하지만 유명 철학자들의 철학관련 도서만큼은 앞으로도 도서 소개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현재 상황은 전세계가 마찬가지 상황으로 매우 어렵습니다. 전쟁과 팬데믹의 영향으로 정치가 불안해지고 사회는 아주 엄혹해지고 거기다가 탐욕이 매우 심해졌습니다. 필자가 이럴 때마다 드리는 말씀이 정해져 있습니다. 바로 인문학을 학습하는 것입니다. 이 중에는 고대 중국 및 그리스 철학자 등의 사상도 배워야 합니다. 필자가 조금 어렵다 싶은 철학에 집중하는 이유도 지금 상황이 매우 엄중하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고대 중국의 사상가들을 살펴보면 공자, 맹자를 필두로 노자, 장자 등 많은 철학자들이 있습니다. 그 중 제일 유명한 두 철학자를 꼽자면 공자와 맹자를 꼽습니다. 필자가 공자는 논어 등으로 워낙 많이 만났지만 맹자는 많이 만나질 못했는데 이번에 도서소개를 통해서 맹자의 사상을 처음으로 만나게 되었습니다. 둘 다 중국의 춘추 전국시대를 대표하는 철학자요 사상가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이번에 살펴볼 “맹자, 칼과 정치는 다름이 없다”라는 책은 오늘을 사는 현대인들이 과거 성인들의 가르침을 탐구하면서 삶에 대해서 다시 한번 돌아보도록 하는 의미를 지니고 있는 책이 되겠습니다. 나이가 내년이면 정확히 오십이 딱 되는 나이인 필자가 무조건 읽어야 할 책이라는 점에서 비록 어렵긴 하지만 중요성이 큰 도서가 되겠습니다. 


도서 소개를 마치면서

춘추전국시대를 돌아보면 많은 사상가들이 나타나고 사라지고를 반복했던 사회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즉, 그 당시에도 지금처럼 혼란한 사회였기에 오늘을 살고 있는 우리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 및 사상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 이런 종류의 책을 필자는 갈망해 왔는데 그 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는 “맹자, 칼과 정치는 다름이 없다”라는 책을 추천해 드리면서 필자는 다른 자격증 책과 함께 여러 번 탐독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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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로얄 S****W 2024.03.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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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자, 칼과 정치는 다름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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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지날수록 빛이 나고 진리가 되어 가는 것이 고전이 아닐까싶다. 40대의 나이가 중반을 넘어가면서 동양과 서양의 고전에 조금씩 관심이 가기 시작한다. 아직 독서의 수준이 그에 미치지 못해 이해하는 폭이 좁지만 계속 읽어가면서 공부하다보면 어느 새 깨우침이 다가올 줄로 믿는다.맹자는 공자의 유학을 체계화시켜서 실제 정치와 접목시킨 인물이다. 특히 백성을 최우선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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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지날수록 빛이 나고 진리가 되어 가는 것이 고전이 아닐까싶다. 40대의 나이가 중반을 넘어가면서 동양과 서양의 고전에 조금씩 관심이 가기 시작한다. 아직 독서의 수준이 그에 미치지 못해 이해하는 폭이 좁지만 계속 읽어가면서 공부하다보면 어느 새 깨우침이 다가올 줄로 믿는다.

맹자는 공자의 유학을 체계화시켜서 실제 정치와 접목시킨 인물이다. 특히 백성을 최우선하는 왕도정치를 추구했다. 공자가 정치와는 떨어져 학문에 매진했다면 맹자는 공자가 추구하는 선을 현실정치에서 구현하려 했다고 보면 된다. 우리가 접하는 논어나 맹자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다. 고어적인 표현도 많지만 선현들의 지혜가 함축되어 있는지라 이해하는데 애로사항이 많다.

필자는 평생 동양 고전을 연구하는 학자로 일반인들도 쉽게 접할 수 있는 고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 책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꼭 알아야하는 소중한 말씀을 담고 있다. 맹자의 가르침을 모두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에 최대한 쉽게 풀어서 썼다고 한다. 또한 뚝뚝 끊어지지 않고 맹자가 살아가던 시대의 정치 현실과 더불어 맥락을 스토리로 만들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배려한다.

맹자는 춘추전국시대에 유학을 공부하고 송(宋) 시대에 제대로된 왕도정치를 구현했다. 맹자의 사상과 정치 방향성을 설명하기 위해 먼저 춘추오패와 전국시대의 책사들을 통해 시대상을 설명한다.

맹자는 인간의 본성이 원래 선하다는 성선설을 지지한다. 그리고 국가의 기반은 왕이 아니라 인민, 즉 백성이라 말하는데 주저하지 않는다. 인민은 왕을 배반할 수 있지만, 왕은 민심을 배반해서는 안된다. 그만큼 민심은 중요하다. 천자가 될 운명은 바로 이 민심에 기반해야 한다는 것이 맹자의 주장이다.

역사적인 스토리와 더불어 맹자의 사상들이 같이 적절하게 어우러져 내용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기존에 나온 책들은 틀에 박힌 것처럼 맹자의 사상만 나열식으로 보여주었다면, 이 책은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의 진수를 보여준다. 마치 역사서를 읽고 있는 느낌이 들 정도이다.

유학의 거장인 맹자의 사상을 한 번에 다 이해할 수는 없어도 필자의 도움을 받는다면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정도의 지식은 가질 수 있을 것 같다. 어렵게만 생각했던 동양고전 중 맹자를 시대 흐름과 함께 마음껏 음미해보고 싶다면 이 책으로 시작해보길 추천한다.


* 출판사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감사하게 읽고 주관적인 의견을 적었습니다.
p********o 2024.03.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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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자, 칼과 정치는 다름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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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에 억매이다 보니 사실 고전을 접하기가 쉽지 않았고, 다른 한편 인문학을 공부하지 않았기에 내심 두렵기까지 하였습니다.  하지만 "맹자, 칼과 정치는 다름이 없다"라는 제목을 보면서 호기심이 발동하여 옛 성인들이 가르치고 추구해온 그 방대한 동양철학을 저자께서 스토리텔링으로 잘 풀어서 집필하였기에 흥미를 가지고 독서에 빠져들었습니다.마치 맹자의 발자취와 가르
"맹자, 칼과 정치는 다름이 없다." 내용보기
일상생활에 억매이다 보니 사실 고전을 접하기가 쉽지 않았고, 다른 한편 인문학을 공부하지 않았기에 내심 두렵기까지 하였습니다.  하지만 "맹자, 칼과 정치는 다름이 없다"라는 제목을 보면서 호기심이 발동하여 옛 성인들이 가르치고 추구해온 그 방대한 동양철학을 저자께서 스토리텔링으로 잘 풀어서 집필하였기에 흥미를 가지고 독서에 빠져들었습니다.
마치 맹자의 발자취와 가르침을 가상현실(VR)이나 증강현실(AR)로 보는 듯한 착각에 사로잡혔구요.
특히 맹자의 왕도정치의 근간인 지도자의 위민정치 즉 만백성인 국민을 귀중하게 섬기는 리더쉽에 가슴깊이 공감을 하게 되었습니다.
오늘날 이 시대의 진정한 리더와 지도자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가 갖추어야 할 덕목이라 생각하며 감명깊게 잘 보았습니다.
                                      주택관리사 장성환
j******6 2024.02.2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