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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악마를 꺼내지 마세요
"내 안의 악마를 꺼내지 마세요" 내용보기
심리학을 좋아해서 대학교를 다닐 때도 교양 수업으로 무조건 심리학을 들었었습니다. 심리학에도 정말 다양한 종류가 있지만 특히, 범죄 심리가 가장 궁금하기도 하고 관심이 많이 갑니다. 그래서 더더욱 궁금했던 이 책 내 안의 악마를 꺼내지 마세요.   사람은 누구나 이 세상에 나의 선택, 나의 의지와 상관 없이 태어나게 됩니다. 아기는 혼자서 할 수 있는게 없어서 부모님
"내 안의 악마를 꺼내지 마세요" 내용보기

심리학을 좋아해서 대학교를 다닐 때도 교양 수업으로 무조건 심리학을 들었었습니다.


심리학에도 정말 다양한 종류가 있지만 특히, 범죄 심리가 가장 궁금하기도 하고 관심이 많이 갑니다.


그래서 더더욱 궁금했던 이 책 내 안의 악마를 꺼내지 마세요.

 

사람은 누구나 이 세상에 나의 선택, 나의 의지와 상관 없이 태어나게 됩니다.


아기는 혼자서 할 수 있는게 없어서 부모님, 어른들이 옆에서 항상 케어해줘야 하고, 흘러 넘치도록 많은 사랑을 받으며 자라나야 합니다.


그러나 엄마, 아빠도 처음이기 때문에 아기를 완벽하게 키울 수 없어서 부모의 입장에서 많은 사랑을 주면서 아기를 키운다고 해도 아기의 입장에서는 그 사랑이 부족하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물론, 많은 사랑을 받으며 자라나는 아기가 모두 다 사랑스러운 사람으로 자라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대부분은 사랑스러운 사람으로 성장해갑니다.

 

아기, 유아, 청소년 시절에 사랑을 받지 못하며 자라나는 어린이는 점점 세상을 향해서 삐뚤어진 시각으로 바라보면서 사회가 원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라 어긋나게 되는 사람으로 성장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게 비행 청소년이 되기도 하고, 어려서부터 범죄를 저지르기도 합니다.

 

이렇게 어린 아이, 청소년들이 잘못된 길을 가고 있을 때 주변에서 이 길로 가면 안된다고 제대로 된 길을 알려주는 길잡이 같은 사람이 있으면 다행이지만 현실에서는 이렇게 길잡이 역활을 하는 좋은 어른을 만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나쁜 아이, 나쁜 청소년들은 세상에 나와 세상 사람들과 어울릴려고 하지 않고, 계속해서 사람이 없는 곳으로 숨어 들어가기 때문이죠.

 

시간이 흘러 과학 기술이 발전해서 디지털 시대가 되었고, 아주 빠르게 세상이 변화해가고 있지만 여전히 아직도 세상에는 많은 사각지대들이 있습니다.

 

모든 아이는 사랑을 받으면서 자라나야하는 자격이 충분하지만 그 사랑을 못받고 자라나는 아이들이 아직도 많기 때문에 이 아이들이 자라서 성인이 되면 일반 사람들 보다 범죄자가 될 확률이 높아서 어렸을 때 제대로 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사회적 시스템이 잘 구성되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대부분의 흉악 범죄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내 이야기를 그 누구도 들어주지 않았고, 단 한명만 내 이야기를 귀 기울여서 들어줬다면 나는 이렇게 나쁜 사람, 흉악 범죄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 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람으로 될 수 있었다고 후회를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이 세상에 나를 믿어주는 단 한사람만 있어도 그 자체만으로 다른 사람들은 별거 아니라고 생각할지라도 나에게는 정말 큰 힘이 되고, 세상을 살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기 때문에 하루하루 그저 시간을 허비하지 않고 하루하루 더 열심히 살아가려고 노력을 할 것 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마음 속에 착한 마음과 나쁜 악의 마음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일반 사람은 나쁜 마음을 억누르며 살아갈 수 있는 제어 시스템이 잘 작동하고 있어서 내 안의 악마가 점점 사라져가지만 흉악 범죄자일수록 내 안의 착한 마음은 다 사라지고 악마가 커져서 세상을 향한 나쁜 짓, 끔찍한 짓을 하고도 반성도 안하고, 그저 내가 하고 싶은대로 했다는 뻔뻔한 태도를 보이기도 해서 이런 상황을 보게되면 많은 사람들이 분노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 세상에 있는 사람은 누구나 남에게 피해를 끼쳐서도 안되고, 누군가의 목숨을 내 마음대로 빼앗아가서도 안됩니다.


지금부터라도 사회적 시스템이 만들어져서 어렸을 때부터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을 잘 찾아서 열심히 교육 시키고 또 교육 시켜서 앞으로 다시는 작은 범죄든 큰 범죄든 범죄 없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는 제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하는 끔찍한 흉악 범죄자들이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흉악 범죄자의 심리는 일반 사람은 이해 할 수 없는 이상한 자기만의 세상에 갇혀 살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해할 수가 없기 때문에 흉악 범죄자들의 심리를 제대로 파악하기 위해서는 프로파일러가 정말 필요합니다.

 

프로파일링을 해서 흉악 범죄자들의 심리를 분석해서 비슷한 유형의 범죄를 미리 막을 수도 있고, 범죄 사실을 빠르게 알아내야 흉악 범죄자에게 제대로 된 재판을 통해 무시무시한 형량의 판결을 내릴 수 있기 때문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악랄해지는 흉악 범죄자의 모든 것을 알아내기 위해서는 프로파일러는 정말 중요한 사람 입니다.

 

프로파일러는 정말 힘든 일을 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그만큼 스트레스도 많이 받을 것 같은데요. 형사와 경찰 그리고 프로파일러가 열심히 시민들을 위해서 일을 해주기 때문에 시민들의 안전이 지켜지는 것이고, 시민의 안전, 사회의 평안을 위해서 밤, 낮으로 항상 힘써주셔서 이렇게 우리가 마음 편하게 세상을 살아갈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어렸을 때는 경찰청사람들 TV 프로그램을 정말 잘 봤었는데요. 지금은 용감한형사들 시즌3를 매주 잘 챙겨보고 있습니다.


이렇게 흉악 범죄자들의 범죄가 많이 알려져서 다시는 이 사회에 흉악 범죄자들이 발을 디딜 수 없는 세상이 하루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흉악 범죄 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 많은 문제가 되고 있는 가스라이팅, 그루밍과 데이트 폭력, 스토킹, 사이비 종교에 대해서도 나와 있기 때문에 실생활을 살아가면서 쉽게 노출 될 수 있는 범죄들에 대해서도 예방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예전에는 가스라이팅, 그루밍과 데이트 폭력, 스토킹, 사이비 종교의 범죄는 별거 아닌 범죄로 취급이 되었지만 시대가 흐르면서 점점 경각심을 가지고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범죄도 심각한 범죄라는 것을 알게 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회적으로도 법도 개선이 되고, 새로운 법도 계속해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세상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너무 힘들면 주변에 도움을 요청 할 수 있는 기관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목숨을 쉽게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자살도 자신을 학대하는 범죄이기 때문 입니다.


물론, 세상을 살기가 너무 힘들어서 더 이상은 살아갈 힘이 전혀 없어서 목숨을 끊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해서 목숨을 끊는 것이겠지만 남아 있는 주변 사람들은 평생 고통 속에서 살아가기 때문에 나 하나 목숨을 끊는다고 해서 끝이 아니기 때문 입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살아가야 하는 것이 맞고, 모든 사람은 주어진 생명을 다하는 그 날 까지 열심히 살아가야 하는 이유 입니다.

 

이 책 내 안의 악마를 꺼내지 마세요는 세상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범죄를 당하는 것을 예방하고 싶은 사람과 범죄자는 도대체 어떤 생각을 하는지 궁금한 사람들에게 추천 합니다.
 

s*****5 2024.02.07.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나를 지키고 타인을 지키는 일
"나를 지키고 타인을 지키는 일" 내용보기
국내 1호 여성 프로파일러가 만난 악마를 꺼낸 사람들이라는 주제의 사건들을 가지고 범죄의 전말과 그들의 심리를 파악해 누구도 예외일수 없는 사회에서 자신을 지키고 함께 살아가는 법을 이야기한다.총 3부와 부록의 첨부된 사건들이 담겨있으며 1부는 실제 범죄를 저질러 프로파일러 면담을 진행했던 피의자 사례를 살펴보고 2부는 나와 크게 다르지 않은 사람들이 어떠한 상황과 맞
"나를 지키고 타인을 지키는 일" 내용보기
국내 1호 여성 프로파일러가 만난 악마를 꺼낸 사람들이라는 주제의 사건들을 가지고 범죄의 전말과 그들의 심리를 파악해 누구도 예외일수 없는 사회에서 자신을 지키고 함께 살아가는 법을 이야기한다.

총 3부와 부록의 첨부된 사건들이 담겨있으며 1부는 실제 범죄를 저질러 프로파일러 면담을 진행했던 피의자 사례를 살펴보고 2부는 나와 크게 다르지 않은 사람들이 어떠한 상황과 맞물렸을 때 비합리적인 선택을 하게 되는지를 알아본다.
3부는 '누구나 마음에는 악마가 산다' 말은 인간은 불완전하다는 뜻으로 스스로를 돌보고 힘겨울땐 타인에게 도움을 요청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한다.

전남편을 살해하고 정방방위를 주장하며 남편에게 잘못이 있었다고 살인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부인.
현실과 온라인상에서의 자아 혼란으로 살인을 저지른 청소년.
혐오와 차별의 묻지마 범죄.
스스로를 돌볼수 없는 아동과 영아 폭행과 살인 범죄.
힘을 이용한 그루밍과 가스라이팅, 데이트 폭력 범죄.
스스로에게 화를 참지 못하고 저지르는 자살.

우리는 수많은 범죄에 노출되어있다.
뉴스에 끝임없이 쏟아져 나오는 사건들은 시대를 따라 추가되고 변화한다.
우린 늘 피해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피의자가 될 수도 있는 가능성 또한 존재한다.

위험의 존재가 되지 않으려면 성인이 되기 이전의 양육환경이 중요하다.
용기나 버티는 힘은 신뢰와 충분한 사랑과 지지를 받은 경험에서 생겨난다.
그 힘이 극단적 상황에 놓인 내가 어떤 선택을 해야하는지 결정하는데 쓰이고 그 결정은 아마도 자신을 살리고 타인을 살리는 선택일 것이다.

이러한 환경적 성장 과정에서 경험하지 못했더라도 자신을 스스로 돌보고 아끼고 변화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진다면 그 힘은 생겨난다고 한다.
내가 나의 양육자임을 잊지 말자.


다양한 사건의 발단과 상황들은 내가 처한 상황이 위험 상황인지, 정황들이 나를 위험에 빠트리고 있는건 아닌지를 생각해보게하고 그렇지 않더라도 갑자기 닥친 순간 내용들을 상기해 상황을 해결해 나가길 바라는 저자의 마음이 담겨있다.

<에필로그 中>
'행복도 선택'이고 '버티기로 결정하는 것도 나의 선택'이다. 선택에는 늘 책임이 따르고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개인의 행복과 만족도가 크게 좌우되는데 버텨 내지 않고 포기를 선택하는 순간, 나는 희망이 없는 삶을 책임지게 된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덧)피해자들이 안타까웠고 범죄자들에게 육두문자를 날리며 읽었습니다.
청소년 범죄와 그루밍, 데이트 목력, 온라인 범죄등의 이야기는 아이에게 알려줘야겠어요.
YES마니아 : 로얄 r****2 2024.02.06.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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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를 돌보고 단단하게 지키는 일의 중요함..
"스스로를 돌보고 단단하게 지키는 일의 중요함.." 내용보기
언제부턴가..뉴스를 보는 일이 쉽지가 않다.내가 사는 세상이 이렇게나 험악했나..이렇게나 무서운 곳이었던가.. 뉴스를 가만히 보고 있자면수많은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다. 어쩌면 그나마 보도되는 것도 전부가 아닐테니..청소년 범죄, 학교폭력, 살인사건, 성범죄 등강력범죄들과 관련된 기사를 보고 있으면도저히 문밖에 나가 생활한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해 보인다.가끔은 생각한다
"스스로를 돌보고 단단하게 지키는 일의 중요함.." 내용보기

언제부턴가..
뉴스를 보는 일이 쉽지가 않다.

내가 사는 세상이 이렇게나 험악했나..
이렇게나 무서운 곳이었던가..
뉴스를 가만히 보고 있자면
수많은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다.
어쩌면 그나마 보도되는 것도 전부가 아닐테니..

청소년 범죄, 학교폭력, 살인사건, 성범죄 등
강력범죄들과 관련된 기사를 보고 있으면
도저히 문밖에 나가 생활한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해 보인다.

가끔은 생각한다.
저런 범죄에 노출되지 않고
혹은 범죄의 대상이 되지 않고
살아가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감사해야겠다고..



나는 생각한다.
인간이란 본래 선과 악을 내면에 가진 채 태어나지만
성선설 보다는 성악설에 가까운 존재들이라고.

우리는 학교에서 혹은 가정과 사회에서 배운다.
바르고 착하게 살라고.
학습하고 듣고 배우고 익히며
스스로를 선한존재로 다듬어간다.

어느 누구도 악을 가르친 적이 없는데도
이렇게나 악한 일들이 누군가에 의해 일어난다는 건..
사람의 악에 내재되어 있는 악이
자아의 수면 위로 올라오기 때문일거다.

뇌의 전두엽이 손상되면
양심의 가책이나 죄책감, 미안함 등을
제대로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범죄적 성향을 강하게 드러낸다고 한다.

뇌의 기능 문제로만 탓을 돌릴 수는 없지만
분명 사이코패스나 소시오패스들의 뇌가
비슷한 양상으로 전두엽에 문제를 보인다는 걸 보면
스스로 제어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닐 수도 있지만..

우리는 교육받고 상호작용을 하며
개인과 사회와 관계를 맺고 살아가며 배운다.
학습하고 배우고 분명히 알고 있다.
악하게 살지 않아야 한다는 걸..

스스로를 잘 돌보고 단속하며
각자가 자기 자신의 보호자가 되어
충분히 내면을 인지하고 보살펴야한다.



작가님의 프로파일러로
20년 넘게 커다란 사건의 범죄자들을 만나왔다.
너무나 무섭고 힘든 직업일거라.. 짐작해본다.

그동안 작가님이 겪었던 사건들
그 과정에서 만났던 범죄자들
그리고 작가님이 생각하고 느꼈던 점들

이렇게 겁나는 이야기를 어디가서 만나볼까 싶었다.
어떤 범죄 이야기에선 진짜 너무 겁이나서
책장을 덮고만 싶었다.
나처럼 간이 작은 새가슴 인간에겐
멀고도 험한 이야기들.. 휴...

사람들이..
자기 자신만 잘 돌보고 단속해도
세상은 살기 괜찮을텐데..
왜일까.. 왜 범죄가 일어나고.. 사건이 일어나고..
모르는 사람에게, 지인에게, 친구에게,
심지어 가족에게까지..




각자의 선을 최대한 밖으로 보이며 사는 세상이면
좋겠다..

잠깐 사는 한 세상..
아름답게 살고 싶다.


d*****i 2024.02.05.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내 안의 악마를 꺼내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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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호 여성 프로파일러 이진숙이 만난 악마를 꺼낸 사람들 프로파일러라는 낯선 직업, 그들이 만나는 범죄자들은 어떻게 그들에게 다 털어놓게 되는 것일까? 종종 뉴스에서 접하는 범죄자들의 모습을 보면 너무나도 평범해 보이는 사람들도 있다. 그래서 더욱 왜 그런 일을 저질렀을까 하는 의문이 생긴다. 범죄자들은 자신의 범죄 사실과 자신의 이야기를 쉽게 털어놓지 않는다. 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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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호 여성 프로파일러 이진숙이 만난 악마를 꺼낸 사람들

프로파일러라는 낯선 직업, 그들이 만나는 범죄자들은 어떻게 그들에게 다 털어놓게 되는 것일까? 종종 뉴스에서 접하는 범죄자들의 모습을 보면 너무나도 평범해 보이는 사람들도 있다. 그래서 더욱 왜 그런 일을 저질렀을까 하는 의문이 생긴다. 범죄자들은 자신의 범죄 사실과 자신의 이야기를 쉽게 털어놓지 않는다. 그들이 이야기를 털어놓게 만드는 프로파일러인 이진숙이 말하는 내 안의 악마를 제어하는 방법을 만나보자.

이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뉘어있다. 1부에서는 악마를 꺼낸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범죄를 저지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어떤 범죄가 이루어졌는지, 그 사람이 어떻게 범죄에 이르게 되었는지를 보여준다. 방송매체에서도 범죄사실을 다루고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 보니 범죄 이야기에 대한 실화를 간략하게 구성한 것은 익숙했다. 하지만 단순히 범죄 이야기만 다루고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속에서 범죄자들의 모습과 이야기를 보여준다. 그들을 옹호하는 것이 아닌, 프로파일러의 관점에서 보는 피의자의 모습을 다루고 있다.

2부는 누구나 범죄를 저지를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 범죄의 유형도 시대가 변화하면서 바뀌고 있다. 어쩌면 그 옛날 아무렇지 않게 있었던 성추행과 같은 일들이 사회가 변화하고 인식이 변화해가면서 범죄로 인식하기 시작한 것처럼 말이다. 어른들이 예쁘다고 아이들을 쓰다듬던 것도 이제는 성추행으로 몰릴 수 있다.

한 시대를 살아가는 구성원의 사회구조, 문화, 기술 발전 등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사람이 벌이는 범죄의 내용이나 방법이 변화하는 현상은 어쩌면 당연한지도 모른다. p.58

범행이 어떻게 시작됐든 시간이 지날수록 수법도 진화하고 대상 선택도 대답해졌다. p.83

범죄의 이야기를 읽던 중에 우리 생활의 변화로 몇 년 전만 해도 상상하지 못한 사건들이 일어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사람들과의 관계가 온라인상에서만 이루어지다 보니, 상황이 바뀐 지금은 사람을 대하는 것이 어색하게 느껴질 정도다. 온라인으로 서로 소식을 전하는 것은 물론, 낯선 사람과의 접촉으로 오프라인에서의 범죄로까지 이어지는 것을 보면서 통신 문화의 발전이 장점도 있지만 단점을 품고 있음을 다시금 느끼게 되었다.

어쩌면 우리는 누구나 악마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게 된다. 내 안에 잠들어 있는 악한 본성이 어떤 식으로 고개를 들고 밖으로 나오느냐에 따라서 악마가 되어 생각지도 않은 범죄를 저지르게 될지도 모른다. 우리가 악마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어떤 방법이 필요할까? 결국 내 안에 숨어 있는 악마도 나의 감정이 표출된 것이기에 악마를 잠재울 방법이 필요하다. 책에서는 세 가지로 이야기하고 있다.

첫째로 가능하면 감정을 쌓아두지 말고 그때그때 얘기하기, 둘째는 확실하지 않은 감정은 판단을 보류하기, 셋째 상대방의 감정이 격한 상태에서는 잠시 기다리기이다. 생각보다 간단하고 쉽다. 이것이 건강하게 화내는 방법, 스스로 감정을 다스리는 방법이다. p.141 ~ p. 142

쉬운 방법이지만 어렵기도 하다. 나의 감정을 다스리고, 나의 마음을 다독일 줄 아는 힘. 그것은 나이를 막론하고 쉽지 않다. 스스로를 통제할 줄 아는 힘을 기르는 것도 내 안의 숨어있는 악마와 멀어지는 방법임을 알고 있어야 한다. 우리는 생각보다 많은 범죄들이 일어날 상황에 놓인다. 나의 잘못이 아닌 상대방의 잘못으로 범죄에 휘말리기도 한다. 그런 상황이 닥칠 때 나에게 마음의 힘, 누군가에게 자신의 감정을 털어놓을 힘이 있다면 내 안에 숨어 있는 악마를 만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그냥 지나쳐온 사건들에 대해서 프로파일러가 하는 역할을 보여주면서 우리가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는 책이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j***7 2024.02.05.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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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순간적으로 치솟는 분노를 추체할 수 없었던 경험이 있다. 나도 있었다. 모든 사람이 선을 넘어 범죄자가 되지는 않는다. 이진숙 프로파일러는 한 20년 전 쯤 신문기사에서 보고 관심을 갖고 있었다. 첫 번 째 빨간책 '오늘도 살인범을 만나러 간다' 보다는 훨씬 전문적이면서도 범죄의 근본적인 동인 '내 안의 악마성'에 대해 깊이 있게 풍부한 현장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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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순간적으로 치솟는 분노를 추체할 수 없었던
경험이 있다.


나도 있었다.
모든 사람이 선을 넘어 범죄자가 되지는 않는다.

이진숙 프로파일러는
한 20년 전 쯤 신문기사에서 보고 관심을 갖고 있었다.

첫 번 째 빨간책 '오늘도 살인범을 만나러 간다' 보다는
훨씬 전문적이면서도
범죄의 근본적인 동인 '내 안의 악마성'에 대해
깊이 있게 풍부한 현장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전달 해주네요

범죄와 범죄자에 대한 이야기지만
좋은 선택을 하는 법에 대한 책이다.

버티는 힘,
스스로를 지키는 법, 내 마음의 주인이 되는 법,
자녀가 좋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양육하는 법 등이 담겨 있다.

나를 지키는 마음 근육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었다.

이렇게 자기분야에서 겪은 이야기를
정리하여 전달하는 일은 뭔가 소명의식이 있지않나 생각한다.

제목에 악마가 들어가지만
누구나 새로운 생각을 얻게되는
양서로 추천한다.

i***1 2024.01.25.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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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악마를 꺼내지 않는 법!
"내 안의 악마를 꺼내지 않는 법!" 내용보기
「‘행복도 선택’이고 ‘버티기로 결정하는 것도 나의 선택’이다. 선택에는 늘 책임이 따르고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개인의 행복과 만족도가 크게 좌우되는데 버텨 내지 않고 포기하기를 선택하는 순간, 나는 희망이 없는 삶을 책임지게 된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내안의악마를꺼내지마세요 #이진숙 #행성B     ‘프로파일러’라는 직업은 참 멋있어 보였
"내 안의 악마를 꺼내지 않는 법!" 내용보기

행복도 선택이고 버티기로 결정하는 것도 나의 선택이다. 선택에는 늘 책임이 따르고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개인의 행복과 만족도가 크게 좌우되는데 버텨 내지 않고 포기하기를 선택하는 순간, 나는 희망이 없는 삶을 책임지게 된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내안의악마를꺼내지마세요

#이진숙

#행성B

 

 

프로파일러라는 직업은 참 멋있어 보였다. 영화나 소설에서 접하는 게 더 익숙한 어쩐지 현실과 동떨어진 느낌이기도 했다. 그런 직업을 가진, 더구나 국내 1호 여성 프로파일러가 만난 악마를 꺼낸 사람들의 이야기라니 호기심이 동하기 충분했다.

 

 

 

악마를 꺼내고야 만 사람들의 잔인한 범죄 이야기를 읽으며 몸서리쳤다. 그런 상대와 마주 앉아 있는 것만으로도 온몸에 털이 쭈뼛 설 것 같은데 프로파일러는 어떤 감정적 반응도 개인적 판단 없이 그저 심리치료사가 내담자를 대하듯 경청해야 한다. 그 사람이 자신의 범죄 사실을 인정하고 진술하게 하려면 도덕적, 윤리적 판단도 일단은 미뤄둬야 한다. 얼마나 훈련이 되어야 이게 가능할까 싶다.

 

 

 

수사관들 앞에서 비협조적이던 범죄자들도 프로파일러 앞에서 자기 범죄 사실을 진술하고 더 나아가 자신의 오래된 상처까지 꺼내 보인다. ‘경청(온몸으로 집중해서 듣는 일)’의 힘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하는 대목이다. ‘경청은 프로파일러나 심리치료사뿐만 아니라 부모 자식, 친구, 연인 사이에서 모두에게 꼭 필요한 소통 방법이란 생각도 하게 된다.

 

 

 

더 글로리를 연상하게 하는 학교폭력 사건은 특히 그런 생각을 견고하게 만들었다. 세상에 둘도 없는 친구라고 한 피해자에게 [2800만 원을 갚지 않고 빌리기만 하고, 휴지를 말아 발가락 사이에 끼워 불을 붙이고, 주짓수를 하고, 헤드록을 걸며 수없이 폭행하고선 이 모든 걸 장난이었다고 말한] 피의자는 태생부터 괴물이었을까? 장애가 있는 형으로 인해 제대로 된 돌봄이 부재했고 형의 장애로 인해 놀림을 받고 왕따를 당했지만, 부모에게도 위로받거나 의지할 수 없었던 피의자의 어린 시절 경험이 범죄를 정당화할 수 없듯 범죄와 무관하다 할 수도 없다.

 

 

 

 

예전에는 그루밍 성범죄가 가능하다는 사실이 이해가 되지 않았었다. 하지만 가스라이터들은 이성적 판단이 어려운 외롭고 마음을 털어놓을 어른이 없는 미성숙한 어린이나 청소년을 타깃으로 선택한다는 사실과 그 과정을 자세히 보고 나니 그런 범죄가 어떻게 가능한지 알 수 있었다. 부모님이나 선생님은 하지 말라 잔소리만 하지만, 뭔가 불만이 가득하고 혼란스러운 시기의 아이들에게 그들은 괜찮다, 힘들겠다.’ 공감하고 위로해주니 당연히 마음이 가겠구나 싶다. 내 아이가 부모가 아닌 생판 모르는 어른을 의지한다면 정말 가슴 아픈 일이 아닐 수 없다. 아이들을 이야기를 귀찮게 여기지 말고 경청하자고 다시 다짐하게 된다. 어떤 일도 아이보다 중요하지 않을테니.

 

 

 

 

 

사랑받는 경험, 보호받는 경험, 경청의 경험, 양육 환경과 사회 제도적 보조는 여러 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음을 느낀다. 부모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인성과 책임감은 아이만 낳는다고 생기지 않는다. 내가 받아본 경험이 있어야 줄 수 있는 게 사랑이고 사랑이 있으면 아이에 대한 희생과 책임감은 저절로 생기는 것이 아닐까 싶다. 아이를 낳아 사랑하고 잘 키우는데 집중할 수 있게 사회적 제도가 뒷받침되어야 함도 당연하다.

 

 

 

 

 

저자는 악마를 꺼낸 사람들의 공통점이 결국 자신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방법으로 범행을 선택하고 실행하기에 이르렀다는 점이라 한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욕구를 충족시키려는 본능을 가지고 있기에 내가 범죄자들이 경험한 상황에 놓였을 때 같은 선택을 하지 않을 거라고 100% 확신할 수 있을까? 하지만 분명 같은 상황에서도 악마를 꺼내지 않은 사람들이 있다. 그건 어떻게 가능할까 

 

 

 

친절하게도 그 답도 담아 놓았다. 다양한 범죄 사례를 통해 피해자나 피의자가 되지 않을 방법을 생각하게 돕는다. 부모로서, 교사로서, 자녀로서, 친구로서, 연인으로서 자기의 위치에서 누구나 위기 상황이 올 수 있고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기를 바라는 작가의 간절함 바람이 담긴 책이다.

 

 

 

어린 시절 경험은 어른들의 책임이지만 성인이 되었다면 현재는 스스로에게 책임이 있다. 누구나 자신을 돌볼 힘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싶었다.”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s*****3 2024.02.0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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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악마를 제어하는 법
"내 안의 악마를 제어하는 법" 내용보기
경악을 금치 못하는 범죄들과 아동을 상대로 하는 범죄들과 장애인 . 힘업는 노인들....가까이있기에 믿었던 사람들에게 잔인하게 유린당하는 범죄들이 너무나 난무하는 이세상에서 우리들은 어떻게 살아야하는것일까??? 사이코패스. 소시오패스, 심신미약등을 운운하면서 자신들의 범죄를 정당화하는 범인들을 만나고 그들의 진술을 들으면서 왜 그들을 그렇게 만들었으며무엇이 그들속
"내 안의 악마를 제어하는 법" 내용보기
경악을 금치 못하는 범죄들과
아동을 상대로 하는 범죄들과 장애인 . 힘업는 노인들....
가까이있기에 믿었던 사람들에게 잔인하게 유린당하는 범죄들이 너무나 난무하는 이세상에서 우리들은 어떻게 살아야하는것일까???

사이코패스. 소시오패스, 심신미약등을 운운하면서
자신들의 범죄를 정당화하는 범인들을 만나고 그들의 진술을 들으면서 왜 그들을 그렇게 만들었으며
무엇이 그들속에 있는 악마가 나오게 되었는지를
여러가지 범인들을 통해서 우리들에게 알려준다

단순하게 누구때문에 환경때문에 어쩔수없어서 돈이없어서 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당연한듯 자행되어지는 폭행과 살인, 성범죄,절도.스토킹등등의 범죄사실들을 맞닥뜨리게 되면
이해를 하기보다는 감정이 먼저앞서기 나름이다

하지만 , 우리들도 이런 범죄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다는 것이다
조금만 자신의 감정을 제어하지못하거나 생각을 조금만 달리 한다면 피의자도 패해자도 될 수 있기때문이다

책속에는 이런 내 안의 악마를 다스리는 법을 제어하는 법을 알려준다... 그래서 일까?
다시 나를 돌아보게되고
나를 돌보게도며
나를 꽤 괜찮은 사람이라고 다독여보게된다...



c******2 2024.02.0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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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의 어두움과 맞서는 ‘버티는 힘’
"내면의 어두움과 맞서는 ‘버티는 힘’" 내용보기
우리는 모두 한 번쯤은 '내 안의 어두움'을 마주한 적이 있지 않을까? 사소한 일에도 화가 치솟고, 불공평한 상황에 분노하는 마음, 누군가를 향한 은밀한 원망. 이런 감정들이 우리 삶의 일부임을 부정할 수 없다. 하지만, 그것이 우리의 행동까지 지배하도록 내버려둬야 할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내 안의 악마를 꺼내지 마세요』라는 책을 펼쳐 들었다.   국내 1
"내면의 어두움과 맞서는 ‘버티는 힘’" 내용보기

 

우리는 모두 한 번쯤은 '내 안의 어두움'을 마주한 적이 있지 않을까? 사소한 일에도 화가 치솟고, 불공평한 상황에 분노하는 마음, 누군가를 향한 은밀한 원망. 이런 감정들이 우리 삶의 일부임을 부정할 수 없다. 하지만, 그것이 우리의 행동까지 지배하도록 내버려둬야 할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내 안의 악마를 꺼내지 마세요』라는 책을 펼쳐 들었다.

 

국내 1호 여성 프로파일러 이진숙 저자는 자신이 마주한 범죄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자신이 마주한 범죄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버티는 힘'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 힘은 자기보호와 올바른 선택에 필수적이다. 저자는 일상의 도전과 유혹 속에서 올바른 판단을 내리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이진숙 저자는 20년 가까이 수백 명의 범죄자와의 면담을 통해 그들이 '버티는 힘'을 잃었을 때 어떻게 자신의 내면 깊숙한 어둠에 빠져들게 되는지를 목격했다. 이러한 사례들은 우리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언제든지 우리도 그러한 유혹에 빠질 수 있음을, 그리고 그것을 이겨낼 수 있는 힘 역시 우리 안에 있다는 것을 말이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우리 자신과 가족, 그리고 사회를 더 안전하게 만들기 위한 지식과 도구를 얻을 수 있다. 이진숙 저자는 우리 모두가 자신의 양육자가 될 수 있고, 세상 어디에서든 좋은 선택을 하고 그 선택을 지킬 수 있는 힘을 키울 수 있음을 알려준다.

 

 

뿐만 아니라, 이 책은 데이트폭력, 가스라이팅, 스토킹 등 현대 사회에서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범죄에 대해 저자는 실제 사례를 들어가며 설명한다. 그리고 이러한 상황에 처했을 때, 스스로를 지키고 더 나아가 타인을 도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제안한다.

 

이 책은 우리 각자가 어떻게 하면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는지, 어떻게 하면 우리 주변 사람들과 더욱 건강한 관계를 맺을 수 있는지에 대한 실마리를 제공한다. 나아가 자녀를 키우는 부모에게는 어린이가 좋은 선택을 하도록 이끌고, 어려움을 견딜 수 있는 힘을 길러줄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조언한다.

 

 

『내 안의 악마를 꺼내지 마세요』는 단순히 범죄자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것을 넘어, 우리 각자가 어떻게 하면 더 나은 인간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다. 그리고 우리 모두가 삶의 어려움 앞에서 더 강해질 수 있도록 돕는다. 지금 이 책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 그것은 바로 우리 모두가 세상 속에서 조금 더 단단하고 지혜로운 존재로 성장하기 위함이다.

 

 

에디터 새나님(@editor_saena), 림태주 작가님(@taeju_lim)으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p********0 2024.02.0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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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악마가 될 수 있을까?
"누구나 악마가 될 수 있을까?" 내용보기
그것이 알고 싶다, 용감한 형사들을 즐겨 보는데 특히 프로파일러의 이야기는 늘 흥미로웠다. 사건 파일을 분석하고 범죄자의 이야기를 듣고 추리하고 연결하며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가는 그분들의 모습을 보면 존경심마저 든다.이 책을 읽어야겠다고 생각한 것도 프로파일러가 미디어에서 하지 못했던 범죄와 범죄자에 대해 이야기하고 또한 사건을 다루며 느꼈던 생각과 감정을 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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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용감한 형사들을 즐겨 보는데 특히 프로파일러의 이야기는 늘 흥미로웠다. 사건 파일을 분석하고 범죄자의 이야기를 듣고 추리하고 연결하며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가는 그분들의 모습을 보면 존경심마저 든다.


이 책을 읽어야겠다고 생각한 것도 프로파일러가 미디어에서 하지 못했던 범죄와 범죄자에 대해 이야기하고 또한 사건을 다루며 느꼈던 생각과 감정을 알 수 있었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자백을 받으려고 공을 들이는 이유는 단순히 범죄자에게 벌을 주기 위함이 아니다. 자신들이 저지른 잘못에 책임을 지는 것은 너무 당연하나 한편으로는 스스로 어떤 일을 벌였는지 명확히 인식하는 데서 이들의 치료가 시작되기 때문이다.

-p36-


부정적인 사고의 늪에 빠져 버리면 헤어 나오기가 쉽지 않다. 어느 순간 본인이 얼마나 괜찮은 사람인지 떠올리고 뭔가 바꿔는 시도를 하기 어려워진다. 그러니 선택과 상관없이 주어진 가족 관계, 이미 지나온 성장 환경 탓을 하느라 낭비할 시간이 없다. 이제 내가 나의 양육자이니 부지런히 나를 돌보고 아껴주고 키우자. 기억하자. 나의 삶은 나에게 달렸다.

-p148-


이 책은 단순히 범죄만을 다루지 않는다. 범죄와 연결된 인간의 감정과 심리 상태를 다루고 있다.  들어주고 질문하는 과정의 이야기들은 밀도 있고 섬세하다. 


특히 청소년의 범죄는 본인의 문제, 가족의 문제를 넘어 학교, 사회, 정부의 책임 상실을 이야기하며 인식 부족, 시스템 부족 등을 꼬집는다. 


우리나라에서 현재 기본소득이나 보편복지를 주장하는 소리가 꽤나 높지만 아직까지도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이 많고 진짜 복지 혜택을 받아야 하는 이들이 이런저런 이유로 받지 못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일어나지 말아야 할 일이 일어나는 것이다.


물론 아무리 청소년이라 해도 범죄는 합리화 시킬 수 없고 누구의 탓으로 돌릴 수도 없다. 저자는 예방할 수 있었던 범죄가 방치, 방관 된 것을 안타까워한 것이다. 그들을 위한 좀 더 체계적인 사회적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 청소년의 심리 상담 프로그램이 많이 생기고 심리 상담이 일상적이고 자연스러운 일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목차를 보면 2부의 제목이 '누구나 악마가 될 수 있다'이다. 사실 이 제목을 보고 좀 놀랐다. 누구나라는 말이 섬뜩하기도 했다. 나도 될 수 있고 당신이 될 수 있다. 그래서 마음에 쌓인 분노, 증오, 화, 부정적 생각, 스트레스 등을 다스릴 수 있는 힘이 우리에겐 필요하다.


저자는 성인이 된 순간부터 부모가 아닌 내가 나의 양육자가 되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스스로를 돌보고 사랑해 주고 키워주자는 것이다. 이 이야기는 '마음 돌봄'과 같은 결이라고 생각했다. 스스로를 돌보지 않으면 사랑해 주지 않으면 누구나 악마가 될 수 있다.


그렇다면 범죄에 가까이 가지 않는 가장 좋은 방법이 있을까? 저자는 세상과 연결되어 살아가는 것이 극단적, 비합리적 선택을 막을 수 있다고 말한다. 사람과 사회 시스템과 연결되어 있으면 언제라도 도움을 구할 수 있다. 창피함은 순간일 뿐이다. 범죄에 빠지지 않고 살고 봐야 한다. 혼자라는 생각을 버리고 솔직해져야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의 감정이나 마음 상태를 돌아볼 수 있었다. 나의 양육자는 나라는 말을 되새기며 스스로를 다독였다. 

 



나 스스로 나의 부모이고 양육자라고 했으니 

평소 시간 날 때마다 스스로 긍정적인 자기 최면을 걸어 보자. 

지금 잘하고 있다고! 넌 참 괜찮은 사람이라고!

-에필로그 중-



j*****4 2024.05.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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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를 꺼낸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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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에 들은 배우 김혜자 씨 일화다. 귀한 손주를 얻었고 그 아이의 몸짓이 얼마나 이쁜지 손주 자랑을 하고 싶은데 들어주는 사람이 없더란다. 그래서 방송국에서 만나는 사람들에게 돈을 줄 테니 30분만 내 손주 이야기를 들어줄 수 없겠냐고 사정했다고 한다. 우리 사회는 남의 이야기를 웬만해서는 들어줄 마음이 없다. 수사관에게 절대 입을 열지 않던 범죄자가 어떤 이유로 프로
"악마를 꺼낸 사람들" 내용보기
오래전에 들은 배우 김혜자 씨 일화다. 귀한 손주를 얻었고 그 아이의 몸짓이 얼마나 이쁜지 손주 자랑을 하고 싶은데 들어주는 사람이 없더란다. 그래서 방송국에서 만나는 사람들에게 돈을 줄 테니 30분만 내 손주 이야기를 들어줄 수 없겠냐고 사정했다고 한다. 우리 사회는 남의 이야기를 웬만해서는 들어줄 마음이 없다.

수사관에게 절대 입을 열지 않던 범죄자가 어떤 이유로 프로파일러들에게는 범행 동기를 세세하게 털어놓을까? 추궁과 경청의 차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수사관은 범죄자에게 뭔가를 얻어내려고 질문을 해대지만 프로파일러는 질문 대신 경청한다. 온몸으로 집중해서 오로지 앞에 있는 사람의 말에만 귀를 기울인다.

'잘 들어 주기만 하면 이야기하는 사람은 말하는 동안 진짜 고민이 무엇인지 발견하게 되고 해결 방법도 탐색할 수 있다. 그러니 어렵지만 집중할 가치는 충분하다. 누군가 자신의 말을 잘 들어 주는 사람이 있다면 멀리서 어려운 방법으로 해결하려고 하지 않을 테다. (p. 123)'


<내 안의 악마를 꺼내지 마세요>는 프로파일러 이진숙이 범죄자들을 만난 이야기다. 1부에서는 피의자들이 범죄를 저지르게 되는 심리상태를 살펴본다. 2부에서는 범죄자들이 자신의 생각이나 행동을 통제하지 못하고 갈등을 겪는 사례를 통해 이런 상황이 우리와 동떨어진 일이 아니라는 점을 깨닫도록 한다. 3부에서는 내 속의 악마와 싸워야 할 순간에 스스로를 잘 보살필 힘을 발견하고 그 힘을 키우는 방법을 돌아본다.

이 책에 담긴 범죄자들 이야기는 '세상에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을까' 싶은 마음이 들어 분노하고 외면하게 된다. 하지만 그렇게만 해서는 안 될 것이 범죄 대부분이 자신의 감정을 통제하지 못해서 아니 통제할 힘이 부족해서 벌어진 일이기 때문이다. 우리 모두 자신의 감정을 통제할 힘이 없다면 이들 범죄자들과 같은 선택을 하지 말란 법이 없다.


그런데 우리 사회는 어떠한가. 간신히 버티고 있는 사람마저 넘어뜨린다.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도와주지 못할망정 오히려 그에게 책임을 전가한다. 네 잘못이라고. 부모를 잘 못 만난 잘못, 장애를 갖고 태어난 잘못, 돈이 없는 잘못... 모두 개인의 잘못이라고 한다. 저런 사람을 본받지 말라며 내동댕이친다.

오히려 정부가 심리적으로 상처를 주고, 자존감을 떨어뜨리고, 수치심을 유발한다. 갈라치기를 한다. 사다리를 치워버린다. 심지어 그들의 보이지 않도록 해 모습을 지워버리려는 시도까지 한다. 한때 나는 사회에 책임을 묻는 범죄자를 증오했었다. 하지만 지금은 좀 다르다. 그들이 옳지 않은 선택을 하게 된 책임을 증오를 부추겨온 사회가 짊어져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서이다.

악마와 싸워 버틸 힘은 누구에게나 필요하다. 그 힘은 세상과 연결되어 살아가야만 생긴다. 정부가 개인을 한 쪽으로 몰아세울 것이 아니라 개인을 사회와 연결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 누군가 내 이야기를 들어줄 사람, 용기 내서 도움을 요청할 때 힘을 보태줄 사람, 슬픔을 불행을 아픔을 나눠가질 사람이 우리 모두에게 필요하다. 넘어진 사람을 일으켜 세워 잘하고 있다고! 넌 괜찮은 사람이라고! 스스로 말하도록 해야 한다.

누가? 내가, 이웃이, 사회가 그리고 정부가... 개인에게 '너 왜 그랬어'라며 질문하고 추궁하는 정부가 아니라 경청하는 정부를 기대해 본다. 그래야 고개를 내미는 악마와 싸울 때 버틸 힘을 가진 건강한 사회가 된다.

'그리고 그런 관심을 우리는 바로 알아차린다. 상대가 나에게 관심이 있고 내가 편안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는 사실 말이다. 사랑과 관심을 받은 사람은 타인에게도 사랑과 관심을 줄 수 있는 여유가 생긴다. 누군가의 보살핌과 지지가 있다고 생각하면 함부로 행동하지 않게 된다. 상대의 기대에 부응하고 싶은 마음이 자연히 생기기 때문이다. (pp. 132, 133)'
c******9 2024.02.1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