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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연 정신과전문의의 [어쩌면 ADHD 때문일지도 몰라]는 의심씨와 의사쌤의 문답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어 ADHD에 대해 이해하기 매우 수월했다. 이 책에서 얻은 가장 큰 수확은 바로 주의력과 집중력을 구분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책에서 알게 된 중요한 포인트들 : -ADHD는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ttention Deficit/Hyperactivity Disorder)라는 질환의 명칭이다. -성인 ADHD의 대표적 증상에는 주의력 저하와 과잉행동보다 무기력이나 과집중, 수면 문제 등 다른 양상이 더 두드러지게 나타날 수 있다. -ADHD, 즉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라는 병명 어디에도 ‘집중력’이 떨어진다는 얘기는 없다.
산만하고 집중력이 떨어지니 ADHD 인가?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집중력 저하는 주의력이 결핍되어 나타나는 현상이자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시험 문제를 다 풀어야 하는데 창문 밖에 새소리, 바람소리에 주의를 빼앗겨 결국 풀어야 할 문제에 집중할 수 없게 된다는 설명이 주의력과 집중력의 차이를 명확히 알 수 있게 해주었다.
선택주의력과 전환주의력, 지속주의력이 부족하면 집중해야 할 것에 집중하지 못하는 '집중력 저하' 현상을 겪게 되는데, 이것이 ADHD가 집중을 잘 못한다고 보이는 (느끼는) 큰 이유였다. 주의력이 떨어지는 현상이 꼭 ADHD 때문만은 아닐 수 있으며 극심한 스트레스나 높은 불안, 우울 등으로 인해 주의력이 떨어질 수도 있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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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수년만에 손에 책을 들었다. 제목부터 생소하여 뒤적이다가, 이해하기 쉬운 문답형이 나도모르게 몇시간을 읽게 만들었다. ADHD, 읽다보니 나도혹시? 아니 주변에 이런분들이 많음을 알수있었다. 이글을 읽으며, 흔히 왜저래?생각했던 일들을 이해해 줄수 있을것 같고, 나또한 나자신을 이해하며 도닥이며 서로 상채기 내지말고 보다듬을 생각이다. 이 책을 읽으며 갑자기 앞이 환해지는 밝음을 느낀다. 어쩌면 올 한해의 시작이좋을것같다. 당장 생각나는 친구에게 선물해야겠다. |
| ADHD가 의심되는, 진단을 받은 분들 모두 이 책을 읽어보셨으면 합니다. 구성부터 마무리까지 다 마음에 와닿았어요. 가벼운 이해부터 깊은 이해까지. 그리고 이 병과 함께할 우리의 미래도 다룹니다. 사회생활을 해야만하는 현대인에게 정말 잘 맞는 책이에요. 기면증과 무호흡증이 ADHD랑 이어져있었다니! 내 수면이 이 모양인게! ADHD라는 나의 특성을 점점 활용하고 보완할 수 있을거라는 희망을 얻고 갑니다. 작가님 좋은 책 정말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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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이상에 대해서는 우리 사회가 굉장히 보수적이기 때문에 스스로가 이상하다고 느껴져도 바로 정신과에 가보기는 쉽지 않다. 그러나 이 책은 표지부터 진입장벽을 확 낮춰 부담없이 ADHD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자폐는 스펙트럼이기 때문에 누구나 어느 정도 나도 ADHD 아니야? 라고 생각해 볼 수 있다. 그런 고민이 들 때 이 책을 징검다리 삼아 병원에 가는 것을 결정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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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성인 ADHD 아닐까?’ 하는 막연한 의심과 ‘만약 질병이라면 내가 환자가 되는 것인가?’ 하는 뜻밖의 불안. 치료라는 이름의 희망과 질병이라는 낙인의 두려움. 이랬다가 저랬다가 머릿속이 복잡한 김의심 씨는 도대체 성인 ADHD가 뭔지, 왜 갑자기 사람들이 ADHD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한 것인지, 자신이 가진 기대와 두려움의 정체가 무엇인지 알아보기로 결심한다. 그래, 모르면 물어보자. 의심 씨는 떨리는 마음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안주연 선생님의 진료실 문을 두드린다. 김의심 씨에 매우 이입해서 읽을 것 같아요. 궁금한 게 많은데 해소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