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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2 : 신들의 숨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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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 베르베르 작가님의 <개미>로 시작해서 <신>에 이르렀을 때는 경이로운 세계에 완전히 빠져버렸어요.오랜만에 다시 읽는 <신>, 새로운 판형과 표지 디자인이 굉장히 멋진 것 같아요. 물론 내용은 말할 것도 없고요.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 2권에서는 144명의 신 후보생들 중 절반이 탈락한 상태에서 시작된 데다가, 후보생들 사이에 숨어 있는 살신자가 유력한 신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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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 베르베르 작가님의 <개미>로 시작해서 <신>에 이르렀을 때는 경이로운 세계에 완전히 빠져버렸어요.

오랜만에 다시 읽는 <신>, 새로운 판형과 표지 디자인이 굉장히 멋진 것 같아요. 물론 내용은 말할 것도 없고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 2권에서는 144명의 신 후보생들 중 절반이 탈락한 상태에서 시작된 데다가, 후보생들 사이에 숨어 있는 살신자가 유력한 신 후보생들을 계속 죽이는 상황이라 긴장감이 커지고 있어요. 미카엘을 비롯한 신 후보생들을 보면 자신이 만든 세계와 많이 닮아 있지만 그들 백성들이 신의 계시를 받아들이는 방식은 제각각인 것 같아요. 신은 창조주로서 세계를 만들었으나 그 세계를 끌고 가는 건 백성들의 몫이며 그들의 자유 의지대로 흘러가는 것 같아요. 근데 그 백성들은 자신의 신이 어떤 존재인지 결코 알지 못한다는 점에서 현재 우리와 같은 처지라고 할 수 있어요. 인간이 믿는 수많은 신들의 존재에 대해 아무도 확인하거나 증명할 수 없지만, 뭐 약간의 소통이 가능하다는 걸 이유로 삼을 수도 있겠지만 전혀 소통도 해본 적 없는 이들의 신앙이 굳건한 이유는 미스터리해요. 어찌됐든 미카엘이 신 후보생이 되기 전까지는 몰랐던 신들의 세계를 엿보는 것은 신기해요. 인간의 세계 밖에서 그 세계를 지켜보는 신들이 존재한다는 상상이 흥미로운 거예요. 다만 신 후보생은 인간도 아니고 신도 아닌 존재인데 그들 간의 갈등와 다툼, 심지어 살신까지 벌어지는 상황은 나쁜 의미로 인간적이라 한심해보였네요. 진지하게 신의 역할을 다하는 미카엘은 그저 게임일 뿐이라며 잔인하게 구는 라울과 심하게 싸운 뒤 페가수스를 타고 제우스의 신전으로 도망치는데, 이는 아에덴에서 용서받을 수 없는 짓이며 다시는 돌아갈 수 없다는 의미라고 해요. 이때 깨달았어요. 최종적으로 누가 신이 될 것인가는 그리 중요한 문제가 아니었구나... 여기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이 그저 우연이 아니라면 신들은 어떤 계획을 세워놓았던 걸까요. 미카엘은 아무도 풀지 못했던, 스핑크스가 낸 수수께끼의 정답을 찾아냈어요. 용감하게 스핑크스와 맞섰고 생각의 힘으로 이긴 거예요. 무시무시한 괴물에게 정답을 말하는 순간 행운을 가져다주는 존재로 변한 것 같다는 느낌은 틀리지 않았고, 다음 여정을 위한 특급 조언을 해주네요. 이후 제우스를 만난 미카엘은 8의 존재에 해당하는 그보다 더 높은 존재인 9의 존재를 알게 됐고, 다음 목표가 생겼어요. 3권으로 넘어가야겠죠?


「자, 이제 말해 봐. 대답을 못 하면 다시는 말을 하지 못하게 돼. 

수수께끼를 다시 말해 주지.

<이것은 신보다 우월하고 악마보다 나쁘다.

가난한 사람들에게는 이것이 있고

부자들에게는 이것이 부족하다.

만약 사람이 이것을 먹으면 죽는다.>」    (597p)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a*****7 2024.04.27. 신고 공감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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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제2부(신들의 숨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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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제2부 신들의 숨결♡올림포스산 너머에무엇인가가 있다노랑과 보라의 콜라보 표지가 멋진 책~~ 두번째 책을 읽어나가기 시작했어요^^1권에서는 미카엘 팽송이 신 후보생이 되어.. 다른 후보생들과 함께~ 그리스 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열두 신의 가르침을 받아 여러 종족들의 이야기를 만들어 나가는 내용이 그려졌어요. 조제프 프루동, 마타 하리, 에티엔 몽골피에 등 유명인사도 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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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제2부 신들의 숨결♡

올림포스산 너머에

무엇인가가 있다

노랑과 보라의 콜라보 표지가 멋진 책~~ 두번째 책을 읽어나가기 시작했어요^^

1권에서는 미카엘 팽송이 신 후보생이 되어.. 다른 후보생들과 함께~ 그리스 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열두 신의 가르침을 받아 여러 종족들의 이야기를 만들어 나가는 내용이 그려졌어요. 조제프 프루동, 마타 하리, 에티엔 몽골피에 등 유명인사도 섞여 있어요. 분열의 D, 중성의 N, 협력의 A 세힘 가운데 어떤 것에 중점을 두느냐에 따라서.. 종족의 특징이 달라져요. 2권에서는 여러 민족의 운명과 후보생들의 여러 갈등 속에서-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진행되어요. 144명의 후보생은 반으로 줄고...  여러 갈등들이 인상깊더라고요. 역시 어느 곳이나 갈등은 있는 법인가봐요. 미카엘 팽송은 아프로디테가 내준 수수께끼를 풀고 올림포스 산에 올라가 신들의 신을 만나요. 결국 커다란 비밀을 알게되어요~ 

네 마음을 이해해. 내가 너라도 그렇게 했을거야...너에게 마지막으로 해주고 싶은 말은 네가 진정으로 누구인지 잊지 말라는 거야. -본문 중-

 2권을 다 읽으면서.. 정말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상상력이~ 돋보였고~ 왜 그가 정말 뛰어난 작가인지..존경하게 되더라고요. 신.. 뿐만 아니고 다른 작품들도 많이 소장하고 있지만- 읽지 못했던 다른 책들도 다 읽어보고 싶어졌어요♡♡♡

구성인 적색작업, 주황색 작업도 왜 그런지..이제 대충 이유를 알 것 같아요^^  이 책은.. 한 번 읽어도 좋지만, 2번 3번 읽어도 생각을 많이 해보게 할 좋은 책이네요♡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신제2부, #신, #신2, #열린책들, #신들의숨결, #신2신들의숨결, #베르나르베르베르, #몽실북클럽, #몽실서평단

c******a 2024.04.2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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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의 숨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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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보다 우월하고 악마보다 나쁘다. 가난한 사람들에게는 이것이 있고 부자들에게는 이것이 부족하다. 만약 사람이 이것을 먹으면 죽는다. 이것은 무엇일까?”18호 지구를 관리하는 Y 게임에서 패배가 계속 발생하고 제적이 되면서 144명에 달했던 후보생은 절반 가까이의 숫자로 뚝 떨어진다. 2부 신들의 숨결도 여전히 "당신이 신이라면 무엇을 하겠는가"라는 주제로 반복된다.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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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보다 우월하고 악마보다 나쁘다. 

가난한 사람들에게는 이것이 있고 부자들에게는 이것이 부족하다. 만약 사람이 이것을 먹으면 죽는다. 이것은 무엇일까?”


18호 지구를 관리하는 Y 게임에서 패배가 계속 발생하고 제적이 되면서 144명에 달했던 후보생은 절반 가까이의 숫자로 뚝 떨어진다. 2부 신들의 숨결도 여전히 "당신이 신이라면 무엇을 하겠는가"라는 주제로 반복된다. 그러나 살신자의 정체가 밝혀진다거나 (착오가 있긴 하지만) 미카엘이 반항을 거듭하는 가운데 중요한 신들 (제우스 헤라 등)을 만나게 되면서 우리가 품었던 여러 비밀이 어느 정도 베일을 벗는다. 남은 후보생들은 게임의 규칙에 익숙해지면서 나름의 실력을 발휘하게 되는데, 특히 미카엘은 18호 지구에 게임 이상의 몰입을 하게 되고 집착을 가지게 된다.


2부의 시작은 '거대한 눈'과 '살아있는 심장'. 야외 탐사를 나선 미카엘과 무리는 하늘을 덮친 "거대한 눈'을 보게 된다. 마치 우리에 갇힌 햄스터를 지켜보는 듯한 인간의 눈이랄까? 곧 사라지게 되지만 이 '거대한 눈'은 앞으로 미카엘이 알게 되는 진실과 관련이 있다. 한편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를 혼자서 짝사랑해온 미카엘. 아프로디테는 약간 짓궂은 장난처럼 사랑의 표시로 발이 달린 심장이라는 이상한 괴물을 만들어오지만미카엘에게 내준 문제, 즉 "신보다 우월하고 악마보다 나쁘다. 가난한 사람들에게는 이것이 있고 부자들에게는 이것이 부족하다. 만약 사람이 이것을 먹으면 죽는다. 이것이 무엇일까?"에 대한 해답을 찾기 전까지는 그에게 마음을 열 수 없다고 한다. 사실 이 문제의 해답은 아무나 알 수없는 종류이고 진짜 중요한 것은 우주의 신비와 관계가 있다는 사실!


2부에서는 보조 강사들이 후보생들에게 수업을 가르친다. 시시포스, 헤라클레스 그리고 프로메테우스가 바로 그들이다. 시시포스가 전쟁의 필요성을 역설하지만 평화주의자인 미카엘은 받아들일 수 없다. 여전히 미카엘은 자신이 관리하는 돌고래족의 군사력에 신경을 쓰기보다는 과학이나 문화의 발전에 신경을 쓴다. 그 결과 전쟁으로 부강하게 되는 다른 나라들에 비해 미카엘이 관리하는 고래족은 난민이 되어서 이 나라 저 나라를 떠돌며 고생을 하게 되는 것을 면할 수 없다. 불행 중 다행인 것은 미카엘에게 점수를 짜게 주는 시시포스나 헤라클레스에 비해서 프로메테우스는 돌고래족에게 후한 점수를 준다. 자유를 갈망하고 끝까지 불의에 저항하는 그들의 모습을 높게 사는 프로메테우스.


끝없이 전쟁을 반복하고 흥망성쇠를 거듭하는 각 부족들을 보면서 이것이야말로 인류의 거대한 발자취와 역사적 흐름을 보여주는 대목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돌고래족을 보면서는 이스라엘 민족이 딱 떠오르긴 했는데, 라울이 맡은 독수리족은 로마인가??? 좀 많이 헷갈렸다. 내가 세계사에 대해서 좀 빠삭했더라면 충분히 흥미진진하게 즐길 수 있는 내용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외에도 2부에서는 베르나르 베르베르 작가가 내린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에 대한 재해석이라던가 은비가 온라인을 통해서 만나게 되는 한국인 코리안 폭스가 만드는 가상의 공간 "제5세계" 부분도 흥미로웠다. 신이 인간을 왜 창조하게 되었는가? 내가 신이라면 무엇을 하겠는가?라는 질문에 끊임없이 대답을 제공하는 느낌이다.


그런데 2부에서 뭐니 뭐니 해도 인상 깊었던 대목은 바로 미카엘과 거대한 올림포스 신들과의 대화라고 볼 수 있겠다. 기존에 내가 생각했던 신과 인간 사이의 관계와 어느 정도 비슷하다 싶으면서도 완전히 뒤집는 면도 있었다. 신은 완전무결하고 완벽한 존재인가?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인간의 자유 의지를 믿고 선택권을 존중한다는 차원에서, 마치 부모가 어린아이의 성장을 지켜보는 것 같은 느낌도 들었다. 어쨌건 이 모든 진정한 신이 되기 위한 관문에서 완벽한 주인공은 바로 "미카엘 팽송". 그는 인간의 운명을 다루는 이 Y 게임을 그냥 게임으로만 보는 다른 후보생들에 비해서 처참한 인간들의 운명에 대해서 더 괴로워하고 슬퍼한다. 과연 그는 Y게임에서 우승컵을 거머쥘 수 있을 것인가?





* 출판사에서 제공한 책을 읽고 주관적으로 리뷰하였습니다.


베르나르베르베르열린책들신2신들의숨결프랑스소설장르소설몽실북클럽몽실북카페몽실서평단
이달의 사락 m********g 2024.04.2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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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우리를 보고 있다 거대한 눈동자를 우리를 보고 있다 꿈인지 현실인지 구분이 가지 않은 이 모습을 보고 다들 그냥 꿈을 꾼거라고 말한다 제우스인지 창조주인지 저 높은 곳에 뭐가 있는지 더 궁금해진다앞서 1권에선 미카엘이 죽어 천사가 되었다가 신의 학교로 납치되듯 오게 되는 과정과 이제 지구1호는 끝이 났으며 새로운 지구를 만들어야 한다며 수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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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우리를 보고 있다 거대한 눈동자를 우리를 보고 있다 꿈인지 현실인지 구분이 가지 않은 이 모습을 보고 다들 그냥 꿈을 꾼거라고 말한다 제우스인지 창조주인지 저 높은 곳에 뭐가 있는지 더 궁금해진다

앞서 1권에선 미카엘이 죽어 천사가 되었다가 신의 학교로 납치되듯 오게 되는 과정과 이제 지구1호는 끝이 났으며 새로운 지구를 만들어야 한다며 수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다 지구 18호를 모델로 수업을 진행하고 미카엘 팽송은 돌고래족을 다스리게 된다 그사이 자신이 천사였을 당시 지도 천사였던 에드몽 웰스까지 살신자에게 죽고 신의 학교에서 미카엘은 더욱 쓸쓸해지는 기분이다 이제 신 후보생은 100명도 채 되지 않는다 지구 18호 수업조차도 위험에서 겨우 헤쳐나왔을 뿐이다 모든걸 그만두고 싶은 마음뿐이지만 어쩌지 못하는 미카엘.


그리스 로마신화에 나오는 신들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신이 내가 생각했던 신과는 다름을 느꼈다 무엇을 생각했는지모르겠지만 그리스 로마신화에 나오는 신과 다른 신이라는 생각을 했다 하느님 이런걸 상상했을까?

그렇지만 신들의 후보생들이 배우는 수업을 같이 보다보면 드넓었던 로마제국이나 아시아 등의 지구의 흥망성쇠에 대한 이야기들이 한눈에 그려지는듯 해서 재미있는거 같다 그 속에 새로운 지구 18호의 민족들을 보살펴야 하는 게임이자 수업을 듣는 이들은 마음이 편하지 않겠지만 백과사전에서 알려주는 이야기처럼 지구의 역사를 일주일이라는 시간을 환산해서 보는 역사 이야기는 재미있으면서 충격적이긴 했다 일요일 자정 3분전에 인류가 출현 자정 15초전 최초의 도시들이 생겨나고 자정 40분의 1초 전 이류가 최초의 핵폭탄을 투하하고 달에 첫발을 내디딘다니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지구는 이제 얼마나 남았을까?

지구 18호가 1호 지구랑 닮아가는 거 같다는 미카엘 제발 지구 18호는 잘 관리 해줬음 좋겠다 


s********n 2024.04.2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신이 되기 위한 후보생들의 대결이 펼쳐진다! - 『신 2: 신들의 숨결』
"신이 되기 위한 후보생들의 대결이 펼쳐진다! - 『신 2: 신들의 숨결』" 내용보기
점점 줄어드는 신 후보생들.앞으로의 이들의 행보를 같이 가보겠습니다.올림포스산 너머에무엇인가가 있다『신 2: 신들의 숨결』 우주의 외딴 행성에 있는 이 아에덴섬에 온 뒤로 놀라운 일들이 잇따르고 있었습니다.도착하자마자 죽어 가는 한 남자를 만났고-그가 바로 작가 쥘 베른이라는 것을 알아차렸다-,그가 바들거리는 손가락으로 섬 한복판에 우뚝 솟은 산의 뿌연 안개에 싸인 꼭
"신이 되기 위한 후보생들의 대결이 펼쳐진다! - 『신 2: 신들의 숨결』" 내용보기

점점 줄어드는 신 후보생들.

앞으로의 이들의 행보를 같이 가보겠습니다.


올림포스산 너머에

무엇인가가 있다


신 2: 신들의 숨결


 

우주의 외딴 행성에 있는 이 아에덴섬에 온 뒤로 놀라운 일들이 잇따르고 있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죽어 가는 한 남자를 만났고-그가 바로 작가 쥘 베른이라는 것을 알아차렸다-,

그가 바들거리는 손가락으로 섬 한복판에 우뚝 솟은 산의 뿌연 안개에 싸인 꼭대기를 가리키면서 겁에 질린 목소리로

<저 위에는 절대로 가면 안 돼.>

그러고는 공포에 짓눌린 표정으로 절벽 위에서 몸을 던졌고,

켄타우로스가 나타나 미카엘을 납치하다시피 자기 등에 태워 올림피아로 데려왔고,

신 후보생이 되어 신들의 학교에서 특별한 교육을 받게 되었고,

각자 하나의 민족을 맡겨 그 민족을 발전시키고 번성하게 하는 임무를 부여받았습니다.

기이한 경쟁을 벌이면서 후보생이 경쟁자들을 잇달아 살해했고 살신자라 불리는 자가 누구인지 현재로서는 알아낼 길이 없으며 144명의 후보생은 이제 절반으로 줄어 있는 지금.

미카엘은 계속되는 고난으로 뿔뿔이 흩어진 돌고래족을 살리기 위해 애를 쓰고 양보할 수 없는 싸움으로 후보생들 사이의 갈등도 커져갑니다.


그러던 중


내가 없는 사이에 누가 빌라에 침입했다.

문이 활짝 열려 있고 발자국이 남아 있다.

발자국을 따라가 보니 침입자는 서가 쪽으로 갔다. 책들이 모두 백지로 되어 있는데도 서가를 뒤졌다는 것은 침입자가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을 찾으러 왔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그자는 내가 에드몽 웰스의 뜻에 따라 백과사전을 계속 집필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자이다. - page 289


침입자를 쫓아 숨 가쁜 추격전 끝에 그의 어깨에 앙크로 부상을 입혔는데 범인으로 지목된 이는 바로 많은 후보생들의 미움을 받고 있는 조제프 프루동이었습니다.

그래서 프루동은 재판을 받아 18호 지구에서 불사의 인간으로 살아가라는 끔찍한 형벌을 받게 됩니다.


한편 미카엘은


「내가 보기에 돌고래족은 다시 전환점에 서 있어. 여기 시간으로 하루를 방치해 두면...... 너무 심각한 위험을 맞게 될 거야.」

「내 민족이 돌고래족을 보호해 줄거야.」

「돌고래족은 늑대족의 땅에만 있는 게 아냐. 여기저기에 흩어져서 모두 노예가 되어 있거나 처지가 조금 낫다 해도 소수 민족으로 억압을 받고 있을 뿐이야. 그들을 방치해 둘 수가 없어.」

마타 하리는 얼굴을 내 코앞으로 바싹 들이민다.

「게임의 마(魔)가 씌었구나?」 - page 408 ~ 409


자신의 종족을 구하기 위해 휴가 중임에도 다시 한번 아틀라스의 집에 몰래 들어가 자신의 종족을 구원해 줄 <신의 가르침을 받은 자>를 만듭니다.

하지만 <신의 가르침을 받은 자>는 라울의 종족에 의해 죽임을 당하고 그의 사상 역시 <후계자>라 자처하는 자가 가로채어 갑니다.

격분한 미카엘은 라울과 한바탕 주먹다짐을 벌이고 아틀라스의 집에 숨어든 죄로 이제는 그 자신이 쫓기는 처지가 되어 올림포스 산으로 도망쳐 가는데...

앞으로의 미카엘 팽송은 어떻게 될지...


「나는 네가 부러워, 정말이야...... 미카엘 팽송.」

내 마음은 벌써 딴 곳에 가 있다.

나에겐 새로운 꿈, 새로운 목표가 있다. - page 706


마지막 순간까지도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게 만든 미카엘 팽송.

아직까지도 밝혀지지 않은 살신자의 정체.

풀어야 할 숙제들이 남아있기에 빨리 마지막 3권을 읽어야 했습니다.


무엇보다 인상적이었던, 1권에서도 언급했던 이야기.


영혼이 나아온 길을 끝까지 거슬러 올라가면 <무(無)>에 이른다.

우주는 무에서 시작하여 무로 돌아간다.

아무것도 없다고?

<태초에 무가 있었다.>

세상에, 이건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 제 5권의 첫 문장이다. - page 602


'무(無)'

솔직히 저는 아직 이해가 잘되지 않았습니다.

그렇기에 끝까지 이 답의 의미를 3권을 읽고 난 뒤 알아보려 합니다.



이달의 사락 a*****6 2024.04.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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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제2부: 신들의 숨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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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제2부: 신들의 숨결>이라는 소설을 읽으면서 실제로 현실에서 신 후보생들이 신이 되기 위한 수업을 받는 '신들의 학교'가 있다면 다니고 싶을까라는 생각을 해봤다. 여러 번의 인간 인생을 살았고 천사가 되고 신이 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어떤 선택을 할까? 전생의 기억을 가지고 환생을 한다면 어떨까? 그래도 여전히 환생을 하고 싶고 신이 되고 싶을까? 아직은 이 많은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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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제2부: 신들의 숨결>이라는 소설을 읽으면서 실제로 현실에서 신 후보생들이 신이 되기 위한 수업을 받는 '신들의 학교'가 있다면 다니고 싶을까라는 생각을 해봤다. 여러 번의 인간 인생을 살았고 천사가 되고 신이 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어떤 선택을 할까? 전생의 기억을 가지고 환생을 한다면 어떨까? 그래도 여전히 환생을 하고 싶고 신이 되고 싶을까? 아직은 이 많은 의문들의 답을 알 수가 없다. 


신들의 학교가 있는 아에덴 섬에서 미카엘 팽송은 천사에서 신이 될 수 있는 신 후보생이 된다. 많은 신 후보생 중에 한 명이었던 미카엘 팽송은 신이 되기 위한 수업을 받기 전에 살인 현장을 목격한다. 분명 살해되었는데 신들의 학교에서는 크게 문제되지 않은 듯 신 후보생들에게 살신마를 찾으라고 한다. 살신마는 분명 신 후보생들 속에 있다고 했고 미카엘 팽송은 살신마를 찾기 위해 노력한다. 그러던 중 다시 신 후보생이 살해되는 사건이 일어난다. 동료였던 매릴린이 갑자기 사라졌다는 말을 듣고 찾으러 나갔지만 이미 매릴린을 구할 수 있는 시간이 없었다. 화단에 쓰러져있던 매릴린을 발견하고 도착했을 때 매릴린은 마지막 말을 남기고 죽는다. 매릴린이 미카엘에게 말한 말은 단어의 글자로 뜻을 알 수 없는 글자를 남기고 사망한다. 살신마는 누구일까? 왜 신 후보생들을 계속해서 살해하는 것일까?  


신 후보생들의 수업은 계속되고 후보생들은 지구를 본떠 만든 18호 지구의 기초를 다지게 된다. 지구에 필요한 광물이나 동물, 식물, 인간을 만들고 신 수업을 가르쳐주는 12신의 가르침을 받아 개성과 사상을 반영한 종족을 만들었다. 미카엘은 돌고래를 씨족으로 삼는다. 이렇게 하나의 문명을 만들고 탄생시키는 것이 신이 하는 일로 신 후보생들이 배우게 되는 것이지만 게임이 진행될수록 신 후보생들의 뜻과는 달리 18호 지구의 문명은 1호 지구의 문명과 닮아간다는 것이다. 1호 지구에 살았던 수메르인, 스키타이인, 메디아인, 아카디아인 등 이들은 모두 사라졌다. 18호 지구도 1호 지구처럼 사라질 운명의 문명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미카엘은 자신이 만든 종족을 살리고 싶다. 미카엘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 <신 제2부: 신들의 숨결>에서도 신 호부생들 살인사건은 계속해서 일어나고 미카엘에겐 살인사건뿐만 아니라 더 많은 문제들이 생기게 된다. 자신이 만든 돌고래족과 다른 후보생들이 만든 씨족들이 사라질 위기에 놓이고, 스승인 여신 아프로디테와 사랑에 빠지고, 살신자가 언제 어디서 나타날지 모른다. 이 모든 문제들이 미카엘 팽송이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다. <신 제2부: 신들의 숨결>에서는 그리스 로마 신화의 올림포스 12신외에도 많은 신들이 등장한다. 그리스 로마 신화를 좋아하는 독자라면 이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도 재밌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이달의 사락 s********3 2024.04.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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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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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1>에서의 결말이 너무나 충격적이라 2권을 안 읽어 볼 수 없었다. 거대한 눈알을 마주하게 된 미카엘. 신보다도 더 큰 무언가가 정말로 존재한단 말인가. 읽는 내내 거대 눈알이 어떻게 생겼을지 너무나도 궁금했다. 왜인지 아주 붉은 빛을 내뿜는 눈알일 것 같다.미카엘과 테오노트 일행들은 거대 눈알을 보고 충격에 빠지고야 만다. 그래도 다행인건, 뮤즈들덕분에 테오노트 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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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1>에서의 결말이 너무나 충격적이라 2권을 안 읽어 볼 수 없었다. 거대한 눈알을 마주하게 된 미카엘. 신보다도 더 큰 무언가가 정말로 존재한단 말인가. 읽는 내내 거대 눈알이 어떻게 생겼을지 너무나도 궁금했다. 왜인지 아주 붉은 빛을 내뿜는 눈알일 것 같다.


미카엘과 테오노트 일행들은 거대 눈알을 보고 충격에 빠지고야 만다. 그래도 다행인건, 뮤즈들덕분에 테오노트 일행들은 충격을 금방 잊을 수 있었다는 것이다. 테오노트들이 하마터면 뮤즈들의 궁전에 갇힐 뻔 했지만, 무사히 뮤즈들의 궁전에서 빠져나왔다. 일상으로 돌아왔다고 안심하는 순간, 매릴린이 사라지고야 만다. 미카엘과 테오노트 일행들은 매릴린을 찾아 여기저기 헤메기 시작한다. 매릴린을 찾아 여기저기 헤맨 끝에, 발견하고야 만다. 매릴린의 시체를...살신자였다. 하지만 테오노트 일행들은 동료를 잃었다는 슬픔과 분노와는 상관없이 신이 되기위해 Y게임을 이어나가야 했다. 


동료가 죽었어도 (물론 다른 생명체로 변하지만) 신 후보생들은 일말의 동요없이 Y게임에 집중한다. 결국 마지막까지 남은 신 후보생들은 12명이었다.


미카엘은 Y게임에서 꽤 오래 살아남아 제우스까지 만나게 되지만, 아쉽게도 미카엘은 결승전에서 패배하고야 만다. 하지만 미카엘은 패배를 인정할 수 없었다. 패배를 인정할 수 없었던 미카엘은 흥분하여 난동을 피우기 시작한다. 결국 미카엘은 재판 끝에 다시 인간이 되는 형벌을 받게 된다. 한때 천사였던, 신이 될 뻔 했던 존재가 다시 인간이 된다니...뭐, 그래도 불사의 존재이니 신과 다름없는 존재인건가...


<신2>는 다양한 신화와 등장인물 덕분에, 중간중간 나오는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 덕분에 읽는 재미가 솔쏠하지만, 무언가 더 깊이있고 심오한 메세지를 전달하고 있는 듯하다. 만약 당신이 신이라면 어떨 것 같냐고 묻고 있는 듯하다.


내가 신이라면, 나의 부족들은 쥐족처럼 살다가 어느정도 힘을 키우고 나면, 돌고래족처럼 살게 될 것이다. 물론 말벌족처럼 여왕이 지배하는 부족이겠고.


18호 지구. 

18호 지구는 작품 속에서 신 후보생들이 신이 되기위해, 여러가지 창조물들을 만들어내는 세계이다. 1권에서는 생각해보지 못했는데, 2권 초반 돌고래족이 사막을 헤메는 부분을 읽으면서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18호 지구 앞에 있던 지구들은 어찌된 걸까. 만약 실패작이 되어 파괴되었다면,

(실제 17호는 파괴되었다.) 18호 지구도 언제가는 파괴된다는 소리 아닌가. 인류뿐만 아니라, 신들 또한 실패를 반복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불멸의 인간이 된 미카엘이 또 어떤 모험을 벌일지 기대하며, 3권으로 넘어가야 겠다.

t*****8 2024.04.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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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2: 신들의 숨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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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백성들이 올리는 기도가 어떤 것이기를 바랍니까? / p.8이 책은 베르나르 베르베르라는 작가의 장편소설이다. 1편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작품에서 느끼는 상상력이 흥미로웠기 때문에, 그리고 1편을 읽었을 때에도 나름 괜찮은 느낌을 받았기에 이어서 바로 읽게 되었다. 1편보다 더 두꺼워진 페이지 수에 약간의 걱정이 되기도 했지만 이는 어차피 책장 넘기면 바로 해소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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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백성들이 올리는 기도가 어떤 것이기를 바랍니까? / p.8


이 책은 베르나르 베르베르라는 작가의 장편소설이다. 1편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작품에서 느끼는 상상력이 흥미로웠기 때문에, 그리고 1편을 읽었을 때에도 나름 괜찮은 느낌을 받았기에 이어서 바로 읽게 되었다. 1편보다 더 두꺼워진 페이지 수에 약간의 걱정이 되기도 했지만 이는 어차피 책장 넘기면 바로 해소할 수 있는 부분이기에 책장을 넘겼다. 다른 의미로 많은 설렘을 안고 있다.


1부에서는 팽숑이 신들의 학교에 들어오게 된 이유와 과정, 그 안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다루고 있는 내용이었다. 2편은 144명의 후보생들 중 절반이 넘는 후보생들이 탈락되거나 살해된 상황에서 이야기가 흘러간다. 팽숑 역시도 살아남은 후보생이었다. 신 후보생들은 올림푸스 산에 관심을 가지고 탐구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팽숑과 일원들이 올림푸스 산에서 보았던 것은 무엇이며, 느낀 점은 무엇이었을까.


초반에는 조금 어렵게 느껴졌다. 단순하게 신 후보생들의 이야기를 다룰 뿐만 아니라 유대교를 비롯한 종교의 기본적인 지식들이 필요한 내용이기도 했고, 역사적으로 굵직한 사실을 연상시키는 내용들도 등장했다. 여러 분야에 관심이 있었더라면 단어의 뜻이나 흐름을 파악하기에 조금이라도 수월했을 텐데 단어 밑의 주석을 읽으면서 같이 스토리를 파악하다 보니 이해하는 게 조금 늦어졌다. 그러나 인물들의 이름이나 관계는 이미 1편으로 어느 정도 적응이 된 터라 이 지점은 좋았다.


읽는 내내 1편과 다른 느낌을 받았다. 친근한 마음으로 읽었는데 철학적인 측면에서 무겁게 읽혀졌다. 올림푸스 산이 단지 현실적으로 보이는 산으로만 생각이 되었을 뿐인데 그 안에서 무언가를 찾아가는 과정이 유독 깊이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인간의 삶과 죽음, 종교적인 부분에서 드러나는 인간의 사유, 과학적으로 증명될 수 있는 인간의 이야기 등 뭔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감정들이 소용돌이로 머릿속이 어지러웠다. 평소 그렇게까지 깊은 철학적인 사고를 하지 않는 사람으로서 독서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부분이기도 했다.


어떻게 보면 어려운 내용이었지만 스토리텔링이 워낙에 뛰어난 작가이다 보니 스토리의 흐름만 찾으면 흥미롭게 몰입된다는 것이 인상적으로 남았다. 그러면서 살신자의 정체들이 드러나는 이야기는 추리적인 면모로 어렴풋이 느껴지기도 했었는데 그 지점도 흥미로웠다. 가벼움과 무거움을 동시에 아우를 수 있다는 매력을 2권을 읽으면서 새삼스럽게 느꼈다. 1편보다는 2편이 지극히 사적인 취향으로는 딱 맞아 떨어진 듯했다.


3편에서는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까. 1편이 빌드업을 하는 부분이라는 생각에 스토리 위주로 읽어내고 이해했다면 2편은 스토리보다는 작가가 주는 의도를 생각할 수 있는, 독자로 하여금 조금 더 묵직한 메시지를 던졌다는 측면에서 인상적이었다. 이렇게 깊은 사유로 연결되었는데 과연 3편에서는 어떤 울림을 던져줄지 그 지점이 가장 기대가 되는데 팽숑의 결말 또한 궁금해지는 부분이다. 

#신2:신들의숨결 #베르나르베르베르 #열린책들 #독서카페 #리딩투데이 #리투서평단
YES마니아 : 골드 이달의 사락 m*******6 2024.04.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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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2 신들의 숨결 Le Souffle des dieu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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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역작이라고 불러도 좋을 『신 2 : 신들의 숨결』에서는 처음 시작에서 144명의 신 후보생들이 교육과 경쟁 등을 거치면서 점차 인원이 줄어들어 반정도까지 되면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는 상황이 펼쳐지면서 긴장감을 더해가게 된다. 신 후보생과 그가 다시르게 되는 부족은 하나의 운명공동체가 되는데 부족간의 싸움에서 지게 되면서 그 부족을 다스리는 신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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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역작이라고 불러도 좋을 『신 2 : 신들의 숨결』에서는 처음 시작에서 144명의 신 후보생들이 교육과 경쟁 등을 거치면서 점차 인원이 줄어들어 반정도까지 되면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는 상황이 펼쳐지면서 긴장감을 더해가게 된다.
 
신 후보생과 그가 다시르게 되는 부족은 하나의 운명공동체가 되는데 부족간의 싸움에서 지게 되면서 그 부족을 다스리는 신 후보생과 부족까지 멸망하게 되는 것이다. 그중에서 미카엘은 돌고래족을 지배하고 있었는데 어떻게 보면 꽤나 살벌한 서바이벌이 신이 되기 위한 과정에서 펼쳐지는 것인데 그러다보니 게임이 지속되면 지속될수록 신 후보생들 역시 그 상황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을까 싶다.

게다가 흥미로운 점은 이런 과정에서 마치 세계사와 인류사의 발전과정을 보는 것 같은 다양한 문명들의 발전이 그려진다는 점인데 이 책은 어떤 면에서 보자면 인류의 빅히스토리를 보는 것 같은 기분까지 든다. 

신 후보생들간의 경합과 함께 미카엘은 올림푸스 산에 관심을 갖게 되고 이곳이 어떤 곳인지, 무엇인 있는지를 탐험하고 싶어한다. 그리고 이 탐험을 함께 하게 된 인물들이 상당히 흥미로운데 전설적인 스파이 마타 하리부터 시작해 에펠 등이 등장한다는 것이다. 어떻게 이런 실존했던 인물들을 등장시킬 생각을 했는지 기발하다는 생각도 든다. 

애초에 인간으로 태어나 평범하게 살아가던 미카엘이 죽음 이후 천사가 되고 다시금 신 후보생이 되기까지 한 인간의 파란만장한 생애가 판타지하게 그려지고 있지만 사실 이 작품의 기저에 깔린 이야기는 지속적으로 신과 인간의 존재에, 우주와 지구 탄생에 대해 작품을 읽는 독자들에게 생각해보게 만들고 만약 당신이 신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겠느냐고 묻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그저 이미 세상 속에 만들어진 인류사와 지구와 우주 이야기를 그대로 믿고 배우고 있는 입장에서 어떻게 보면 완전히 새로운 시각으로 다가가는 이 모든 것들에 대한 이야기가 그저 상상력으로 치부하기엔 상당히 철학적이다.

덧붙여 이 책은 거대한 토론의 장이라고 불러도 좋을만큼 종교, 인문, 철학, 과학 등의 주제가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그리스 신화를 토대로 하고 있으나 그 속엔 인류사와 문명사가 있고 다양한 종교와 철학적 질문이 뒤따르면 여러 분야에서 과학적 요소까지 곁들여져 있기 때문이다.

특히 애초에 미카엘이라는 인물이 비범한 인물들의 특수한 태생이 아니였다는 점과 우리와 같은 하나의 인간에서 출발하고 있다는 점이 꽤나 흥미롭게 그려지고 있는데 그런 그가 한 부족을 넘어 어떻게 보면 지구와 우주 그리고 인류 전체를 책임진다고(하면 표현이 좀 과한가...) 할 수 있는 신이 최종적으로 될 수 있을지 궁금한 가운데 그에게 18호 지구의 인간으로 다시 태어나게 되는 형벌을 받게 되는 부분은 과연 그의 운명은 어떻게 될 지와 함께 이야기에 더욱 몰입하게 만드는 거대한 장치로 작용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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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g*****s 2024.04.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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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2 : 신들의 숨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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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살 때부터 단편소설을 쓰기 시작한 타고난 글쟁이는 저자는 1961년 프랑스 툴루즈에서 태어나 법학을 전공하고 고등 언론 학교에서 저널리즘을 공부했습니다. 저널리스트로 활동하면서 과학 잡지에 개미에 관한 글을 발표해 오다가 1991년 "개미"를 출간해 전 세계 독자를 사로잡으며 프랑스의 천재 작가로 부상했습니다. 이후 "타나토노트", "파피용", "고양이", "나무" 등 수많은 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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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살 때부터 단편소설을 쓰기 시작한 타고난 글쟁이는 저자는 1961년 프랑스 툴루즈에서 태어나 법학을 전공하고 고등 언론 학교에서 저널리즘을 공부했습니다. 저널리스트로 활동하면서 과학 잡지에 개미에 관한 글을 발표해 오다가 1991년 "개미"를 출간해 전 세계 독자를 사로잡으며 프랑스의 천재 작가로 부상했습니다. 이후 "타나토노트", "파피용", "고양이", "나무" 등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써냈습니다. <신>은 프랑스와 한국에서 도합 3백만 부 이상 팔린 베르베르의 히트작입니다. 그럼, 시대에 맞춰 책의 만듦새를 변경하고, 본문도 가다듬어 새로운 표지로 출간한 <신 2 : 신들의 숨결>을 보겠습니다.


천사에서 신 후보생이 된 주인공 미카엘 팽송은 144명의 신 후보생들과 함께 신이 되기 위한 수업을 받습니다. 스승 신들이 수업을 할 때마다 18호 지구에서 후보생들이 맡은 부족들의 상태를 확인한 후 사랑의 힘, 지배의 힘, 중성의 힘을 대표하는 세 명의 입상자를 선정하고, 다른 부족들과의 싸움에서 멸망한 부족과 꼴찌는 탈락합니다. 그렇게 줄어든 후보생들은 어느새 반도 안 남게 되었습니다. 구석기와 신석기, 철기와 청동기 시대를 거쳐 부족마다 경제, 정치, 철학, 천문학, 점성술, 항해술 등의 다양한 기술이 발전하고, 종교가 생겨납니다. 18호 지구의 부족들이 저승을 생각해냈기에 스승 신은 진짜 천국을 만듭니다. 한편 미카엘이 다스리는 돌고래족은 원래 살던 곳에서 쥐족과의 전쟁으로 쫓겨나 섬에 정착에 문명을 재건했으나, 미카엘이 반칙으로 스승 신은 벌칙을 내립니다. 돌고래족은 천재지변을 겪게 되고 대륙으로 건너와 뿔뿔이 흩어져 다른 부족들에 기대어 도움을 주거나, 배척받으며 살아갑니다.
미카엘은 올림푸스 산에 무엇이 있는지를 탐험하기 위한 테오노트 동아리를 결성합니다. 이곳에서 위험에 빠진 미카엘을 구해 준 적 있는 왕년의 스파이 마타 하리, 미국의 인기 영화배우였던 매릴린 먼로, 지상의 마지막 생애에서는 시각 장애인이었으나 여기에 와서 시각을 되찾은 랍비 프레디 메예르, 전위적인 마술사이자 특수 촬영을 창시한 영화감독 조르주 멜리에스, 철제 건축의 달인 귀스타브 에펠, 열정적인 저승 탐험가 라울 라조르박이 동아리 멤버입니다. 그들은 숲, 늪, 강과 후보생이었으나 탈락해서 변신한 괴물들과 싸우며 올림푸스 산을 올라가다 보게 됩니다. 하늘에 거대한 눈 하나가 떠 있습니다. 거대한 눈은 일행들을 살피기라도 하듯 잠시 하늘에 떠 있다가 사라집니다. 너무나 놀라운 것을 목격하면 머리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묻어두기 마련입니다. 이후에도 테오노트 동아리는 계속 탐사합니다.
테오노트 동아리들이 탐사하며 본 것들은 무엇인지, 올림푸스 신들의 정체는 무엇인지, 돌고래족을 비롯한 18호 지구의 부족들은 어떻게 될지, 올림푸스 신들이 기다리고 있는 자는 누구인지, <신 2 : 신들의 숨결>에서 확인하세요.



신이 있다면 그들은 무엇을 할까요. 우리들을 바라보고 있을까요, 아니면 예언과 자연재해로 우리를 이끌까요. 그 누구도 알 수 없는 답이지만 <신 2 : 신들의 숨결>에서 작가의 상상력을 볼 수 있습니다. 신이 되기 위해 준비하는 학교가 있는 것도 신기한데, 후보생도 있습니다. 이들은 18기로 이들이 성공하지 못하면 다른 기수의 신 후보생들이 준비하고 있답니다. '신'이라면 응당 완전무결해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도덕적인 가치가 칭송받을 거라 믿어 의심치 않았는데, 이곳 아에덴에선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이런 아이러니가 신에 대해 생각할 시간을 가지게 합니다.
자유의 가치를 칭송하는 주인공 미카엘 팽송은 자신의 돌고래족에게도 그 가치를 포기하지 않는 기질을 불어넣습니다. 그래서 돌고래족은 각 대륙에 뿔뿔이 흩어져 있지만 그들이 누구인지를 항상 생각하고, 그것을 잊지 않기 위해 기록합니다. 다른 부족의 찬사를 받을 때에도, 핍박을 받을 때에도, 체념하지 않고, 오래도록 패배를 거듭할지라도, 자유를 짓밟는 사람들은 결국 지쳐 버릴 것이고 그러다가 사라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어떤 가치라도 포기하지 않을 때 빛을 발합니다. 결국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자가 승리자인 것처럼 어떤 가치를 가슴에 품고 있든 그 가치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미카엘 팽송이 알게 되는 '신'에 대한 진실이 궁금하며, <신 3 : 신들의 신비>가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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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로얄 e***4 2024.04.1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