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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쫌 아는 10대/ 전방욱 글/ 풀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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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쫌 아는 10대   이 책은 제목대로 유전자에 대해 청소년들이 알기 쉽게 설명한 글이다. 그런데 유전자라는 분야 자체가 조금 전문적이기 때문에 성인들이 읽기에도 딱 좋다.   풀빛 출판사의 쫌 아는 10대 시리즈를 몇 권 읽어봤는데, 하나같이 다 너무 괜찮아서 이번에도 읽기전부터 기대감을 갖게 되었다.   목차를 먼저 살펴보면, 총 8개의 챕터로 나누어 이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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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쫌 아는 10

 

이 책은 제목대로 유전자에 대해 청소년들이 알기 쉽게 설명한 글이다그런데 유전자라는 분야 자체가 조금 전문적이기 때문에 성인들이 읽기에도 딱 좋다.

 

풀빛 출판사의 쫌 아는 10대 시리즈를 몇 권 읽어봤는데하나같이 다 너무 괜찮아서 이번에도 읽기전부터 기대감을 갖게 되었다.

 

목차를 먼저 살펴보면총 8개의 챕터로 나누어 이야기를 풀고 있다.

 

 

1. 멘델의 정원에서

2. 염색체유전자, DNA

3. DNA의 정체

4. 유전정보의 발현과 조절

5. 사람의 유전

6. 유전자와 발달

7. 유전자와 진화

8. 유전자의 힘

 

 

 

멘델학창시절 배웠던 그 완두콩의 멘델이다예전 학창시절에 멘델의 법칙을 배웠기 때문일까술술 읽히고 아는 내용을 다시금 확인하는 기분이들었다그런데 멘델이 수사님이었단다무슨 연유로 수사님이 완두를 교배하면서 유전 현상을 연구하게 되셨을까책에는 이 부분까지 나오지는 않아 살짝 아쉬웠다멘델에 관한 어린이책이 있다면 읽어보고 싶다.

 

여튼 놀라운건 멘델이 이러한 연구를 통해 유전인자가 존재한다고 이야기 했을때는 아직 유전자가 염색체에 있는 DNA의 토막이라는 사실을 알지도 못한 때였단다아직 염색체와 유전 사이의 연관점을 생각하지도 못한 때에 유전인자라는 것이 존재한다고 연구를 통해 밝힌 것이다.

 

자신이 세운 가설이 입증될 지 안 될지도 모른채 그리고 그 입증을 위해 지금 하는 방식의 연구가 정확한 방식인지 확신할 수는 없는 상황에서 일단 시작하고그 지루하고 끝을 알 수 없는 길을 그저 걸어가는 과학자들의 끈기에 박수를 보내지 않을 수 없다그저 실패의 연속이지만 결국엔 될 것이라는 보장도 없지만 연구를 거듭하면서 스스로 개선해나가는 과학자들의 이야기는 항상 큰 감동과 세상이 휙휙 바뀌는 것 같아도 이런 과학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바뀔 수 있었지다시금 생각하게 된다.

 

여튼 책 초반에는 우리가 학창시절 배웠던 멘델의 완두콩 이야기도 나오고초파리 실험도 나오고, DNA에 대해서도 나온다.

 

 

4장부터는 학창시절 교과서에서 배운 내용이 아닌 조금 더 상세한 내용들이 나온다.

DNA가 염색체로 포장되는 과정에 대한 설명 글만 읽으면 무슨 말인지 감이 오지 않는데감사하게도 한 눈에 알 수 있는 그림을 함께 보여준다염색체 하나에 얼마나 많은 DNA가 단백질과 결합해서 염색질을 만들과 그 염색질들이 얼마나 촘촘하고 빽빽하게 하지만 규칙적으로 잘 정돈되어 염색체를 만드는지... 이런 염색체가 일반 세포에는 핵안에 23쌍이 들어있고생식세포에는 23개가 들어 있다니인간의 몸이 참 정교하다는 생각이 다시금 든다.

 

유전적인 특징은 주로 유전자의 염기 서열에 의해 결정이 되나 최근 연구에 의하면 염기서열이 아닌 환경에 의해 표현형이 달라지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이를 후성 유전이라고 한다부모의 생활 경험 혹은 환경에 의해 발생한 후성 유전학적인 변화가 그들의 자손에게도 전달될 수 있다고 한다근데 이건 꼭 좋은 환경에서 산 부모를 둔 자녀가 유전적으로 더 좋다는 의미는 아니다극단적으로 고립된 지역의 출생과 사망 기록을 추적해서 그 지역의 농산물 수확량과 비교해본 결과추수를 충분히 많이 한 기간에 살아서 지나치게 많이 먹었을 소년들의 자손은 겨울 동안 거의 굶주리며 보낸 자손보다 6심하면 32년까지도 수명이 짧았다고 한다.

 

 

 

 

 

이 책을 통해 새롭게 알게된 DCT 유전자 검사는 개인의 특성이나 건강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한다구체적으로 영양소운동 능력식습관피부와 모발의 특성알코올 대사니코틴 대사수면 습관통증 민감도퇴행성 관절염멀미체지방률 등을 포함한단다그리고 이 검사는 의료기관의 승인 없이도 간편하게 DNA시료를 채취해서 검사하므로 빠르게 결과도 받아볼 수 있단다여기까지 읽고는 나도 받아봐야겠다유전적으로 건강의 어떤 부분이 약한지 미리 알면 그 부분 건강을 조금 더 신경써서 질병을 예방할 수 있지 않을까하고 말이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이런 방식의 유전자 검사를 우려하고 있단다특정 질병에 걸릴 것인지 여부를 명확히 말해주는 것이 아니므로 오히려 더 큰 혼란을 줄 수도 있고뜻하지 않게 가족관계나 조상에 관한 정보로 당혹스러울 수도 있다고예를 들어 알츠하이머 유전인자를 가지고 있다고 판정을 받은 사람들은 앞으로 살면서 계속 불안에 떨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 부분은 조금 더 생각해볼 문제인 것 같다일단 내가 검사를 받지 않아서 나에게 어떤 질병이 유발될 가능성이 얼마나 높은지 모르는 상황에서는 미리 유전정보를 알면 유발 가능성이 높은 질병들에 대해서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좋은 습관을 가지다 보면(운동이나 특정 식품 섭취 등오히려 해당 질병을 피할 수도 있고설령 발현되더라도 이미 알고 있다면 늘 자신의 상태에 대해 관찰할 것이기에 초기에 발견할 수 있는 등 장점이 더 많다는 생각이 드는 건 사실이다.

 

그러나 막상 검사 결과 특정암이 발병할 확률이 7~80%로 높게 나왔다고 한다며아직 발병되지 않은 질병을 벌써 앓고 있는 것 같은 충격을 받을 것 같긴하다그리고 식습관이나 운동등 생활 습관을 바꾼다고 해서 안 걸리겠어라는 생각도 들면서 자포자기하는 마음이 들 것 같기도 하다즉 거의 확실히 다가올 불행을 그냥 서서 기다리며 살 바에야 차라리 모르고 사는 게 나은데 괜히 검사를 했어라는 후회를 할 것 같기도 하다.

 

아이들과 함께 이 책을 읽는다면 이런 부분에 대해서 의견을 나눠보는 책 수다타임을 가져도 참 좋을 것 같다.

 

 

 

그 외에도 유전자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흥미로운 이야기꺼리가 많다예를 들어유전자가 어떻게 행동을 결정하는지 대한 부분에서는 유전자가 역마살도 설명해줄 수 있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생소한 용어들과 와닿지 않는 우리 몸속에 있는 세포에 대한 이야기이므로 조금 어려울 수도 있지만 흥미로운 소재들을 많이 담고 있어서 읽는 내내 지적 호기심을 마구마구 자극받았다.

 

고등학생들이라면 충분히 재미있게 읽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m*****4 2024.01.12.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유전이 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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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유전자에 대해 일상생활에서 접하고 있을까? 이 책의 뒷부분에서도 이야기하고 있지만 비만이나 건강과 관련된 부분과 공부, 학습에 관하여 말할 때 종종 유전자의 영향, 즉 유전자 결정론이 언급되곤 한다. 하지만 유전자에 대한 우리의 지식은 굉장히 표면적이어서 마치 혈액형 성격 유형의 일종처럼 다뤄지기 일쑤이다. 그런 관점에서 이 책을 접근한다면 조금은 실망하고,
"유전이 궁금해?" 내용보기
우리는 유전자에 대해 일상생활에서 접하고 있을까? 이 책의 뒷부분에서도 이야기하고 있지만 비만이나 건강과 관련된 부분과 공부, 학습에 관하여 말할 때 종종 유전자의 영향, 즉 유전자 결정론이 언급되곤 한다. 하지만 유전자에 대한 우리의 지식은 굉장히 표면적이어서 마치 혈액형 성격 유형의 일종처럼 다뤄지기 일쑤이다. 그런 관점에서 이 책을 접근한다면 조금은 실망하고, 조금은 어렵게 느낄지도 모르겠다.

본 책은 멘델의 유전학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한다. 어디에서부터 유전학이라는 것이 시작되었는지 어디에서부터 본격적으로 체계화되었는지를 풀어나가기 시작하는데 이미 그것 만으로도 이 책이 추구하는 바가 단순히 읽기 좋고 흥미 위주의 책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처음 읽기 시작할 때는 마치 중고등학교 생물책을 읽는 듯한 느낌을 주지만 이 책을 조금이라도 제대로 읽으려고 한다면 한 챕터, 한 챕터 빠짐없이 차근차근 읽어 나가야 한다. 그렇게 한다면 유전자에 대해서 지식이 없었다 할지라도 충분히 개념과 방향을 잡아 줄 수 있는 책이다.
만약 유전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싶어하는 학생이라면 책은 좋은 입문 서적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입문서를 위한 입문서의 느낌이랄까. 저자도 밝히고 있지만 어쨌든 이 책을 읽는 대상이 십 대이기 때문에 차근차근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고, 단순히 학문적이고, 지식적인 부분만을 다루는 것도 아니다. 평범한 사람이라도 관심을 가질 법한 유전자와 윤리학이다든가 앞서 말한 유전적 결정론 대한 이야기는 내가 왜 유전자를 알아야 하는지에 대한 동기부여가 되기도 했다.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저자가 이 책을 구성하기 위해서 이미 많은 고민을 했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어느 챕터 하나도 그냥 허투루 쓰이지 않았고 그런 만큼 한 챕터를 건너뛰고 다음 챕터를 읽으면 결국 다시 앞쪽으로 가서 이전 챕터를 읽고 와야 했다. 그만큼 가장 필요한 부분만을 책에 담아냈다 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한 가지 아쉬운 점이라고 한다면 그림 설명이 조금 더 많았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솔직히 말해서 이 책은 두께가 좀 두꺼워지더라도 반은 글, 반은 만화로 설명이 했어도 충분히 좋은 책으로 이어졌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떤 책이든 공부한다는 생각으로 본다면 부담이겠지만 한 번쯤 가볍게 읽어보고 만약 호기심이 생겼다면 두세 번 정도 더 읽어 보기를 권한다. 충분히 유전학에 대한 좋은 기초와 상식은 물론이고, 더 깊이 나아갈 방향성을 갖출 수 있게 도와줄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증정받아 솔직한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유전자쫌아는십대
#과학쫌아는십대
#전방욱글
#이혜원그림


YES마니아 : 로얄 p*******5 2024.01.15.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유전자 쫌 아는 10대] 전방욱 글, 이혜원 그림 | 풀빛
"[유전자 쫌 아는 10대] 전방욱 글, 이혜원 그림 | 풀빛" 내용보기
{과학 쫌 아는 십 대}시리즈 18번째 책 <유전자 쫌 아는 10 대> 저자 전방욱 교수님은 서울대학교 식물학과를 졸업,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강릉대학교 부임하여 학장, 총장을 역임하였다. 현재 강릉원주 대학교 생물학과 명예교수로 계신다. 교수님은 플로리다 대학교 식물학과에서 박사후 연구과정을 마치고 생물학자의 길을 걷게 된다. 연구를 하면서 학계에서는 소홀
"[유전자 쫌 아는 10대] 전방욱 글, 이혜원 그림 | 풀빛" 내용보기

 

{과학 쫌 아는 십 대}시리즈 18번째 책 <유전자 쫌 아는 10 대>

저자 전방욱 교수님은 서울대학교 식물학과를 졸업,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강릉대학교 부임하여 학장, 총장을 역임하였다. 현재 강릉원주 대학교 생물학과 명예교수로 계신다. 교수님은 플로리다 대학교 식물학과에서 박사후 연구과정을 마치고 생물학자의 길을 걷게 된다. 연구를 하면서 학계에서는 소홀히 다루던 생명윤리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이런 관심은 대표 저작인 <수상한 과학>에 잘 나타나있다. 생명공학 기술의 밝은 이면에 가려져 있는 윤리적인 시선, 발전 논리에 대한 반기 등 논쟁적인 부분들을 소개하는 것이다.

 

<유전자 쫌 아는 10대>는 유전, 유전학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들을 이야기한다. 유전자, 염색체, DNA, 사람의 유전, 유전병, 유전자와 발달과 진화 등 입문서로서 유전자에 전반적인 이야기를 친절하게 이야기하듯이 알려준다. 또한 우리가 살면서 느끼고 궁금해하는 유전과 관련된 이슈들을 소개한다.

 

다음은 이 책의 간략한 목차이다.

 

1. 멘델의 정원에서

2. 염색체, 유전자, DNA

3. DNA의 정체

4. 유전정보의 발현과 조절

5. 사람의 유전

6. 유전자와 발달

7. 유전자와 진화

8. 유전자의 힘

 

 

 

이 책은 "생명과 인간에 대한 탐구로 유전자에 관한 청소년의 이해를 돕기 위한" 책이다. 각 장의 첫 페이지에서는 흥미로운 이야기로 각 장에서 다루는 내용의 도입을 이끈다. 친절하게 설명해 주는 듯한 문체는 좀 더 이해를 쉽게 해주며, 이해를 돕기 위한 일러스트는 감각적면서도 따뜻해서 좋았다.

책은 유전자에 대한 지식을 알려줄 뿐만 아니라 유전학, 생명공학 연구에서 생각해 보아야 할 윤리적인 부분들을 짚어 보여준다.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과학의 윤리성, 사회적인 역할까지 고민할 수 있게 한다.

유전자 검사를 통해 태아의 염색체 이상이 발견되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 유전적 결함을 없애는 것, 그게 가능한 세계가 온다면 어떨까?

 

{쫌 아는 십 대} 시리즈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관련 주제가 궁금한 어른들이 보아도 좋을 책이다. 누구나 읽어도 좋은 {쫌 아는 십 대 시리즈}다. 과학을 좋아하는 아이도 즐겁게 읽을 것이고, 과학이 어려운 아이도 흥미를 가질 수 있는 내용과 구성이기에 많은 아이들이 읽으면 좋겠다.

 

 

 

 

** 출판사의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c*******2 2024.01.1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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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쫌 아는 1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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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는 DNA 염기 서열의 돌연변이를 통해 사람의 유전 질환, 생물의 발달, 진화에 폭넓게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사람의 성격이나 외모도 유전자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는 이야기도 많이 들어왔다. 하지만 그 유전자에 대해서 우리는 얼마나 잘 알고 있을까? '유전자에 대해서 좀더 쉽게 설명하는 책은 없을까?'라고 고민했다면 이 책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은 청소년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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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는 DNA 염기 서열의 돌연변이를 통해 사람의 유전 질환, 생물의 발달, 진화에 폭넓게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사람의 성격이나 외모도 유전자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는 이야기도 많이 들어왔다. 하지만 그 유전자에 대해서 우리는 얼마나 잘 알고 있을까? '유전자에 대해서 좀더 쉽게 설명하는 책은 없을까?'라고 고민했다면 이 책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은 청소년들을 위한 지식서답게 유전자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보다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고 있으며, 주요 내용의 이해를 돕는 그림자료도 깔끔하게 정리된 부분이 인상적이다. 또한 유전자 연구에 따르는 윤리적 고민도 함께 다루고 있어 청소년들이 다각도로 생각할 여지를 제공하는 것도 장점 중에 하나라 생각한다.

 

이 책의 저자는 한국 생명윤리학회 회장, 아시아 생명윤리학회 회장, 대통령 직속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았으며, 현재 강릉원주대학의 명예교수이다. 이전 저서로는 <수상한 과학>, <DNA 혁명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mRNA 혁명, 세계를 구한 백신> 등이 있고, 다수의 과학책을 번역했다. 풀빛 출판사의 과학 쫌 아는 십대 시리즈 중에 <바이러스 쫌 아는 10대>도 집필하였다.

 

아래는 이 책의 목차이다.

 

 

 

 

유전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멘델의 이야기부터 시작하여, 유전자와 염색체의 관계, DNA의 구조, DNA 연구결과 뒤에 숨어있던 윤리적 진실들, 유전정보의 발현과 조절, 유전자의 힘까지 유전학에서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내용들을 다루고 있다. 유전학에서 깊이 있는 정보까지는 모두 다루지는 않았지만, 유전자에 대한 기초 지식을 체계적으로 망라하였고, 이미지와 함께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유전학 입문서로 추천한다.

 

책속 내용을 부분적으로만 보여주면 아래와 같다.

 

 

 

이 책은 10대를 위한 책이지만, 유전학에 대해 호기심과 궁금증을 가지고 있는 어른들에게도 배움의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책이라 생각한다. 궁극적으로는 이 책의 집필의도처럼, 우리 청소년들이 이 책을 통해 유전자에 관해 기초적인 지식부터 하나씩 알아가는 기쁨을 누려보고, 생각하는 힘을 기르길 추천한다.

 

 

 

h******j 2024.01.1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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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쫌 아는 1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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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으로 넘어가는 시기, 많은 상식서적들이 필요한 시점에서, 아이가 요즘 즐겨읽는 책은 <과학 쫌 아는 10대>입니다. 어려운 과학상식을 청소년의 눈으로 쉽고 재밌게 설명하고 있는지라 읽는데 부담이 없대요. 환경과 생태, 원소, 기후변화, 인류세 등 다양한 과학주제들을 재밌게 다루고 있어요.   생명과학에서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부분은 생명과 진화를 다루는 '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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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으로 넘어가는 시기, 많은 상식서적들이 필요한 시점에서,

아이가 요즘 즐겨읽는 책은 <과학 쫌 아는 10대>입니다.

어려운 과학상식을 청소년의 눈으로 쉽고 재밌게

설명하고 있는지라 읽는데 부담이 없대요.

환경과 생태, 원소, 기후변화, 인류세 등

다양한 과학주제들을 재밌게 다루고 있어요.

 

생명과학에서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부분은

생명과 진화를 다루는 '유전학'이예요.

이 책은 유전학이 생명의 기본원리라는 점을 강조하고,

우리의 일상생활과도 연계되기 때문에

잘 알고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대요.

 

유전학하면 대표적인 멘델의 과학에서부터,

염색체, DNA개념, 유전정보의 발현과 조절이라는 생소한 개념까지

다양한 정보들이 쉬운 설명으로 소개되어 있어요.

사람의 유전에서는 가계도를 통해 유전 역사를 살펴보고,

유전병과 유전자 검사의 윤리적 문제까지 다루고 있어요.

 

유전자기술이 발달하여 생긴 '진회발생생물학'이라는

생소한 학문도 새롭게 알게 되었네요.

이 책을 읽고 나니 오래전 읽었었던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를 다시 읽어봐야겠네요.

유전자는 생물학적 측면에서 많이 소개되고 있지만,

이 책을 읽고나면 유전자가 문화나 우리 행동을 지배하는 법칙들에 대해서도

이해할 수 있다는 놀라운 사실을 알았네요.

 

인간이 유전적 영향을 많이 받느냐,

환경적 영향을 많이 받느냐라는

오랫동안 논란이 되었던 주제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었어요.

일란성 쌍둥이의 사례나 입양아의 연구 결과들을 보면

하나의 요소에 의해 결정된다고 섣불리 판단할 수 없음을 알게되죠.

유전자가 우리의 정신이나 신체의 모든 특성을 결정한다는

유전자 결정론에 빠지게 되면

얼마나 위험한지도 생각해볼 수 있죠.

반면에, 환경이 주된 원인이라 생각되던 부분들도

유전적 영향을 받는 것으로 평가되기도 해요.

환경과 유전은 서로 영향을 미치는 것임을 부인할 수 없다는

사실까지 유전자와 관련된 다양한 논의들을 생각해볼 수 있는

책이라 예비중등에겐 꼭 필요한 책이라는 생각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된 솔직 후기입니다>

l********0 2024.01.1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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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쫌 아는 1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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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델(Gregor Johann MENDEL ,1822 ~ 1884) 을 유전학의 아버지라고 부른다. 그가 유전학에 관심을 가지게 된 첫 시작은 1857년 수도원 정원에서, 완두를 교배하면서, 완두의 모양이 각각 다르며, 유전될 수 있다고 보았으며, 특징돠 형질이 다른 7쌍의 염색체를 교배하면서,유전이라는 개념을 정리할 수 있었다.완주 연구로 시작하여, 초파리 연구, 인간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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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델(Gregor Johann MENDEL ,1822 ~ 1884) 을 유전학의 아버지라고 부른다. 그가 유전학에 관심을 가지게 된 첫 시작은 1857년 수도원 정원에서, 완두를 교배하면서, 완두의 모양이 각각 다르며, 유전될 수 있다고 보았으며, 특징돠 형질이 다른 7쌍의 염색체를 교배하면서,유전이라는 개념을 정리할 수 있었다.완주 연구로 시작하여, 초파리 연구, 인간의 역사 속 인물들의 가족력과 질환에 대한 연구로 이어질 수 있었고,다윈의 진화론으로 이어지고 있었다. 안젤리나 졸리가 2013년 유전자 검사 이후, 유방암 유발하는 돌연변이 유전자를 발견하였고, 자신의 두 유방을 절제했던 이유도 여기에 있다.

유전은 인간의 삶 뿐만 아니라, 생물학,진화론의 핵심요소다. 황우석 박사가 줄기세포 연구에 박차를 가했던 것도 유전학 기술이 발전하고 난 이후다. 게놈 프로젝트에서, 인간의 유전자 지도를 그릴 수 있었으며, 인간의 DNA는 각 뉴클레오티드 분자에 대해서, 인산기와 탄소 5개로 이루어진 당류 디옥시리보오스,아데닌(A), 티민(T),시토신(C), 구아닌(G),4종류의 연기로 구성한다.

이달의 사락 k*******2 2024.01.1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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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쫌 아는 1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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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와 관련하여 10대에게 쉬운 언어로 설명하고자 한 것이 이 책의 기획의도이다. 저자는 1986년 강릉 대학교에 부임하여 현재 강릉원주 대학교 생물학과 명예교수로 생명과 인류의 기본이 되는 유전자에 관한 청소년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이 책을 썼다고 한다.하지만 유전자와 관련해서 쫌 알아보고 싶은 어른에게도 읽기 좋은 책이다. 유전자 구조하면 나선형 이중 구조까지만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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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전자와 관련하여 10대에게 쉬운 언어로 설명하고자 한 것이 이 책의 기획의도이다. 저자는 1986년 강릉 대학교에 부임하여 현재 강릉원주 대학교 생물학과 명예교수로 생명과 인류의 기본이 되는 유전자에 관한 청소년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이 책을 썼다고 한다.하지만 유전자와 관련해서 쫌 알아보고 싶은 어른에게도 읽기 좋은 책이다. 유전자 구조하면 나선형 이중 구조까지만 기억하고 있었고 그게 전부였다. 그런데 유전자 분자 구조가 밝혀져서 후속 연구로 나오는 결과물을 최근에 접하면서 관련 분야에 대해 좀 더 알아보고 싶었는데 이 책이 학창시절에 배웠던 생물학 기본 지식을 업그레이드 하기에 참고할 만했다.

   최근에 읽어본 기사 중 아침형 인간이 네안데르탈인 DNA와 관련 있다는 것을 본 게 생각난다. 호모 사피엔스 전부가 아니었다. 대한민국은 한민족 한겨레라고 교육받고 민족의 단일성을 믿어 의심치 않다가 순수혈통이라는 개념이 그냥 이상적인 허구라는 것을 알게 된 느낌과 비슷했다.

 

아침형 인간 유전자, 네안데르탈인으로부터 왔다

[서울=뉴시스]최윤영 인턴 기자 = ‘아침형 인간’인 사람들이 일찍 일어나는 이유가 네안데르탈인의 유전자(DNA) 덕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5만 년 전 유럽에 살았던 네안데르탈인 DNA 서열을 분석하는 데 성공했고, 그 결과로부터 네안데르탈인이 DNA의 99% 이상이 인간 DNA와 동일하다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한다. 네안데르탈인은 인간과 같은 분류인 Homo의 일부였던 것이다.

122쪽

 

 

  정보와 설명이 많은 앞 장에서는 그와 관련 내용이이 삽화로 정리되어 있어 이해를 돕는다. 멘델의 제1법칙 등 이미 알고 있는 것은 그림을 자세히 보게 되지 않았지만 낯선 용어 '텔로미어'는 간단 명료하게 시각화된 그림이 크게 도움이 되었다.

 

   과학적 지식 뿐만 아니라 과학자로서의 연구 결과와 더불어 고려되어야할 윤리적인 면도 언급하고 있다. 저자는 생명공학기술의 윤리적 문제에 관심을 두고 <DNA 혁명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크리스퍼 베이비>를 썼으며, 캘거리대학교 커뮤니케이션문화학부에서 과학커뮤니케이션을 연구해 제1회 한국생명윤리학회 논문상을 받기도 했다고 한다. 과학 성과물 이면에 인간으로서의 윤리적인 면도 들여다보며 그의 업적 평가에 대해서 생각해 볼 여지를 제공해 준다.

   2007년 <뉴욕 타임즈> 인터뷰에서 왓슨은 아프리카인들이 평균 IQ가 미국인보다 뒤떨어지며 이러한 차이는 대부분 유전적이라고, 또 2019년에는 PBS 다큐멘터리 인터뷰에 출연해서 흑인과 백인 사이에 평균적인 지능 차이를 낳는 유전자가 있다고 또 발언을 했다. 동료 과학자 프랭클린의 옷차림을 지적하고 성차별적인 언급도 서슴치 않았다고 한다.

DNA의 이중나선 구조를 밝혀 분자생물학의 발전을 크게 기여한 왓슨의 업적은 그의 성차별주의나 인종주의적 성향과 분리해 평가되어야할까?

5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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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골드 s****0 2024.01.08.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유전자 쫌 아는 10대
"유전자 쫌 아는 10대" 내용보기
멘델의 유전법칙발견 이후 작은 세포속의 유전형질을 과학자들이 새롭게 알아내고 유전자를 끊임없이 변형시켜서 돌연변이가 새롭게 공존하게 된 과정을 이해할 수 있는 책이다.   우리가 무엇인가를 좋아하는 것이 어떤 유전자 때문일까? 환경 때문일까? 수천년 전 살았던 사람들과 나는 얼마나 닮았을까? 유전자를 알아보는 검사는 좋을까? 나쁠까? 우리가 가지고 있는 유전
"유전자 쫌 아는 10대" 내용보기

멘델의 유전법칙발견 이후

작은 세포속의 유전형질을 과학자들이 새롭게 알아내고

유전자를 끊임없이 변형시켜서

돌연변이가 새롭게 공존하게 된 과정을 이해할 수 있는 책이다.

 

우리가 무엇인가를 좋아하는 것이 어떤 유전자 때문일까? 환경 때문일까?

수천년 전 살았던 사람들과 나는 얼마나 닮았을까?

유전자를 알아보는 검사는 좋을까? 나쁠까?

우리가 가지고 있는 유전은 어디에서부터 시작되었을까?

사람의 성격은 모두다 다른데 그중에서도 비슷한 성질을 갖은 것은 우리에게 대립유전자가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짧은 대립유전자를 2개 갖는 사람은

내성적이고, 완고하고, 금욕적이고, 검소하고 차분했어.

긴 대립유전자를 1개 이상 갖는 사람은

충동적이고, 탐구적이며, 활동적이고, 사치스럽고 성미가 급했지.

긴 대립유전자를 갖은 사람은 심지어 매운 음식을 잘 먹는다지

유전자를 쫌 아는 10대 / 전방욱글 / 이혜원그림 / 풀빛 135p

대립유전자가 짧은지 긴지에 따라 성격이 다르다는 것이 정말 흥미로왔다.

긴대립유전자를 가진 사람들이 유목을 생활을 즐긴다는 것이다.

그와 반대인 사람은 정착된 생활을 좋아한다고 하니 참으로 신기하다.

도킨스 자신은 '이기적'이라는 말을

'자연선택에 의해 자기 복제물을 다음 세대에 널리 전파하고자 하는 이'라는 의미로 사용했다고

극구 해명했지만 이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들은 그를 극단적인 유전자 결정론자로 비판하기도 했어.

유전자를 쫌 아는 10대 / 전방욱글 / 이혜원그림 / 풀빛 130p

영리한 대장균은 먹이가 있는지 여부에 따라 먹이이에 필요한 효소를 그때 그때 새로 만들고 필요가 없어지면 분해해.

효소를 만드는 유전자를 켜거나 끄면서 효소의 합성이나 분해를 조절하는 거야.

이렇게 유전자를 끄고 켤수 잇는 스위치 뭉치를 오페론이라고 해

스위치를 조절해 자원과 에너지를 아낄 수 있는 세균은 그렇지 못한 세균에 비해 진화적으로 유리해.

그래서 필요한 유전자만을 발현하는 세균들이 살아남게 됐지.

유전자를 쫌 아는 10대 / 전방욱글 / 이혜원그림 / 풀빛 64p

오랜시간 변형이 없이 지구상에서 가장 오랫동안 존재하고 있는 균류에 대해서도 새롭게 알게 되었다.

 

유전자에 대한 연구를 한 이유는

유전병을 앓고 있는 가족들에게 유전상담을 통해 2세 출산시 유전되지 않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질병의 유전에 따른 출산유전자 변형이 암질환 치료에도 굉장이 큰 도움을 주고 있다는 사실도 실감하게 되었다.

그러나 우리가 자칫 우월감을 얻기 위해 유전자를 조작한다는 것은

윤리적 문제를 넘어서는 유전자 조작과 돌연변이 약을 만들어 내는 것과 같은

가장 큰 재앙이 될 것임을 명백히 알려주고 있다.

유전자 조작변형은 '과유불급'이니 필요한 만큼만 취하는 것이 답이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유전자는

한 생명의 독특성을 의미하기 때문에

윤리적으로 함부로 변형하고 훼손해서는 안 될 것이다.


 

m*******7 2023.12.30.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