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11)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9%
  • 리뷰 총점8 73%
  • 리뷰 총점6 18%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7.0
  • 50대 6.0
리뷰 총점 종이책
좋은 책, 그러나
"좋은 책, 그러나" 내용보기
책이 훌륭하고 저자가 한국 대표 건축가이고 다른 리뷰에서 책 장점은 많이 말해서 난 나쁜점 위주로 적는다. 좋은책이지만 우선 와닿는 느낌이 좋아할 수 없었다. 저자는 어떤 독자를 기준으로 썼는지 해설서가 아니라 안내서라고 하긴 했다.건축 전공자이거나 저자만큼 지적 경험이 많은 아주 소수의 매우 행운아들을 위한 책인가? 비슷한 책들 보다 거부감이 많이 들었다. 저자 자신의
"좋은 책, 그러나" 내용보기
책이 훌륭하고 저자가 한국 대표 건축가이고 다른 리뷰에서 책 장점은 많이 말해서 난 나쁜점 위주로 적는다. 좋은책이지만 우선 와닿는 느낌이 좋아할 수 없었다. 저자는 어떤 독자를 기준으로 썼는지 해설서가 아니라 안내서라고 하긴 했다.건축 전공자이거나 저자만큼 지적 경험이 많은 아주 소수의 매우 행운아들을 위한 책인가? 비슷한 책들 보다 거부감이 많이 들었다. 저자 자신의 경험을 사랑한 나머지 다 알 것이라고 생각했을까? 아님 따라올 수 있는 엘리트만 읽으란건가? 독자가 이 말들을 다 이해할까? 라고 조금이라도 배려했을까? 내가 싫은 것은 공부를 많이 하는 것은 참 좋은데 계속 지적 경험을 자랑한 것 처럼 느낀 것이다. 외국어와 한글을 섞어서 문장도 어렵게 썼다. 좋은 책이 이렇게 거부감을 많이 느낀 것은 거의 처음이다. 또 이름 지명도 참 듣기싫게 불렀다. 예를 들어 테오티우아칸 이라고 보통 아는데 떼오띠우아깐 이라고 계속 이런식으로 다른 이름도 불러서 짜증스럽다. 문외한들인 보통 독자들을 위해 조금만 저자의 소리를 의견을 줄이고 쉽게 설명했다면 참 좋은 책이었을것이다.
k***9 2004.03.03. 신고 공감 9 댓글 2
리뷰 총점 종이책
한국의 어느 부르조와의 시선이 전해준 세계건축
"한국의 어느 부르조와의 시선이 전해준 세계건축" 내용보기
언제나 여행은 자신의 비루한 삶을 인식하면서 부터 시작이 되는지도 모른다. 더군다나 그 비루한 삶을 가장 잘 보여주는 것은 어쩌면 우리가 살고 있는 집-이른바 건출물일지도 모르겠다. 그 무엇보다도 우리가 살고 있는 곳의 환경은 우리의 경제상태를 마치 비닐과 같이 보여준다. 국내에 건축계에서 상당히 이름이 나 있는 김석철씨의 눈으로 바라본 세계의 건축물들은 작가의 현
"한국의 어느 부르조와의 시선이 전해준 세계건축" 내용보기
언제나 여행은 자신의 비루한 삶을 인식하면서 부터 시작이 되는지도 모른다. 더군다나 그 비루한 삶을 가장 잘 보여주는 것은 어쩌면 우리가 살고 있는 집-이른바 건출물일지도 모르겠다. 그 무엇보다도 우리가 살고 있는 곳의 환경은 우리의 경제상태를 마치 비닐과 같이 보여준다. 국내에 건축계에서 상당히 이름이 나 있는 김석철씨의 눈으로 바라본 세계의 건축물들은 작가의 현재와는 일치할 지 모르지만,그와 함께 그의 소개로 떠나는 여행은 조금은 배가 아플정도로 나의 삶과는 다른 타인의 여유를 강요받는 것 같아 읽는 내내 불편했다. 다양한 정보와 전문가의 식견들은 그 건출물에 담긴 역사나 그 지식들을 전달하는데 별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마치 자신의 일상과 같이 여행을 떠난 작가의 자유로움과 경제력은 동조의 느낌이라기보다 타인으로서의 이해를 받게 한다는 데 있어 지식을 넘어서는 동감의 여행이 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특히 세계 여행이 일상이 된 듯 보이는 작가의 생활은 부럽다 못해 질투가 나니...독자의 속좁음을 일계워준다고나 할까. 언제나 그 건축물은 그 곳에 있겠지만, 이 책을 읽는 나는 언제나 여기에 있을 수 밖에 없다, 마치 신들의 세계를 보듯 그 곳을 읽을 수 밖에 없다는 현실을 일캐운다는 데 있어 내게 있어 이 책의 미덕은 상처로 느껴지기까지 한다. 좀 더 보편적인 사람들의 시선이 담긴 세계 여행이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 책이다.
c******e 2001.07.31. 신고 공감 4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건물을 보지 말고 건축을 보는 시각을 키워주는 글들
"건물을 보지 말고 건축을 보는 시각을 키워주는 글들" 내용보기
읽을 책을 선택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해야할 점이 저자가 누구냐를 확인하는 것이다. 저자의 학벌과 지명도를 보고 책을 고르라는 것이 아니다. 그 책을 쓴 사람의 인생여정과 사상의 편력, 성장배경을 보면 이미 그 책의 수준이 가늠된다. 주어진 짧은 인생을 쓸데없는 책을 읽느라 낭비할 필요는 없다. 이런 점에서 김석철이라는 저자는 기꺼이 추천할만하다. 대부분 건축가가 쓴 건축관
"건물을 보지 말고 건축을 보는 시각을 키워주는 글들" 내용보기

읽을 책을 선택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해야할 점이 저자가 누구냐를 확인하는 것이다. 저자의 학벌과 지명도를 보고 책을 고르라는 것이 아니다. 그 책을 쓴 사람의 인생여정과 사상의 편력, 성장배경을 보면 이미 그 책의 수준이 가늠된다. 주어진 짧은 인생을 쓸데없는 책을 읽느라 낭비할 필요는 없다. 이런 점에서 김석철이라는 저자는 기꺼이 추천할만하다. 대부분 건축가가 쓴 건축관련서적은 공돌이(?) 수준을 벗어나지 못한다. 가끔가다 주워들은 지식을 끌어다붙여 현학적인 글을 써서 뭔가 아는 척하는 건축가의 책도 볼 수 있다. 김석철은 적어도 그런 사람은 아니다. 그는 인문학적인 지식이 풍부할 수 밖에 없는 환경에 노출된 환경에서 자랐다. 그의 집안내력, 유년시절의 경험, 학창시절에 영향을 준 분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그가 단순한 건물에 집착하는 엔지너어가 아니라 인간과 문화와 도시와 건축을 아우르는 폭넓은 시각을 가진 건축가임을 알 수 있다. 97년 첫출간한 ‘세계건축기행’은 세상 곳곳에 당시 문화를 응집한 형상물로서의 건축물을 탐방하며 그가 느낀 감정과 그 건축을 통해 깨달은 바를 기행문 형식으로 쓴 글이다. 여행을 다니다보면 미술과 건축, 음식, 공연 등이 전부이다. 건축을 모르면 여행이 답답해 진다. 건물 앞에서 사진찍고 ‘나 여기 다녀왔다’는 증거를 남기는 수준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라도 건축을 좀 알아야겠다는 생각에 김석철의 책을 읽었다. 참 많은 도움이 되었다. 건물(Building)을 보는 것이 아니라 건축(Architecture)를 보는 시각을 키울 수 있는 좋은 책이라 기꺼이 추천한다. 건축에 문외한인 사람에게 건축에대한 관심을 갖도록 유도하고 구미를 당겨주는 입문서적으로 안성맞춤인 책이다.  -NCD consultant 서요섭-

w****n 2008.08.24.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건축에 뛰어들기를 결심했다면 주저하지 말자!
"건축에 뛰어들기를 결심했다면 주저하지 말자!" 내용보기
건축의 세계에 발을 디딘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생각해 보았을 것이다. 건축이란 과연 어떻게 일반 대중들이 이해할 수 있을지... 매스컴에서 마냥 멋지고 돈 많이 버는 사람으로 그려지는 건축가, 실내 디자이너는 과연 현실에 존재할지 의문스럽다. 창조적인 일을 하는 것임에는 틀림없는 일이긴 하지만 과연 얼마나 건축이라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알고나 떠드는 것인지... 이
"건축에 뛰어들기를 결심했다면 주저하지 말자!" 내용보기
건축의 세계에 발을 디딘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생각해 보았을 것이다. 건축이란 과연 어떻게 일반 대중들이 이해할 수 있을지... 매스컴에서 마냥 멋지고 돈 많이 버는 사람으로 그려지는 건축가, 실내 디자이너는 과연 현실에 존재할지 의문스럽다. 창조적인 일을 하는 것임에는 틀림없는 일이긴 하지만 과연 얼마나 건축이라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알고나 떠드는 것인지... 이 책은 너무나 간결하고도 상세한 설명과 많은 자료와 사진들로가득차 있어서 일반 대중 뿐만 아니라 건축학도들에게도 많은 참고와 도움이 되는 책이다. 그동안 폄하되어 왔던 아시아에도 눈을 돌려 많은 설명을 실었다. 작가 김석철씨는 세종문화회관을 설계한 건축가이기도 하며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는 사람이기도 하다. 건축에 빠진 사람이라면 한번쯤 소장하고 싶은 책^^
g*****1 2002.02.21. 신고 공감 0 댓글 1
리뷰 총점 종이책
김석철의 세계건축기행
"김석철의 세계건축기행" 내용보기
기하학이나 도형 얘기만 나오면 머리가 멈춰버리고 덩달아 건축이라는 것 역시 나와는 거리가 먼 강건너 얘기로만 알고 있던 내가 이 책을 뒤적거리게 된 이유는 처음 가 봤던 해외여행의 여운때문이었다. 우연찮게 가보게 된 까따꼼베에서 지형과 지질을 이용해 위대한 건축물을 만들었다는 설명의 기억이 이 책에 대한 흥미를 끌었던 것이다. 그 즈음에 알고 있는 건축물에 대한 이야기
"김석철의 세계건축기행" 내용보기
기하학이나 도형 얘기만 나오면 머리가 멈춰버리고 덩달아 건축이라는 것 역시 나와는 거리가 먼 강건너 얘기로만 알고 있던 내가 이 책을 뒤적거리게 된 이유는 처음 가 봤던 해외여행의 여운때문이었다. 우연찮게 가보게 된 까따꼼베에서 지형과 지질을 이용해 위대한 건축물을 만들었다는 설명의 기억이 이 책에 대한 흥미를 끌었던 것이다. 그 즈음에 알고 있는 건축물에 대한 이야기만 훑어보다가 구석에 처박아 놓고 까맣게 잊고 지내다 최근에 다시 읽어보게 되었다.

견문이 넓지 못한 나로서는 '아는만큼 보인다'는 것을 하나의 진리로 여기며 여행전에 책을 통해 많은 것을 알고 그만큼 더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자 했는데, 이 책은 까마득하게 잊고 있었다.

처음 로마에 갔을 때 포로로마노를 쳐다보면서 '저 돌덩이들의 잔해를 뭐하러 구경하러 오는걸까' 생각만 하고 지나쳤다. 그리고 다시 그곳에 가게 되었을 때는 그 옛날에 살아 숨쉬던 로마인의 숨결을 느껴볼 수 있을까.. 생각에 잠겨 포로로마노를 지켜보았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보니 왜 나는 포로로마노의 그 장대함을 느껴볼 생각을 못했는지 한스럽다. 포로로마노는 단지 로마 유적지일뿐인것은 아니지 않은가. 경주가 단지 신라시대의 유적지일뿐인 도시가 아니듯....

저자는 머리말에서 이 책이 '위대한 건축을 통해 문명을 읽게 하는 안내서, 자연과 역사와 인간이 하나가 된 문명을 읽게하는 안내서'로 씌어졌으며, 이제 우리의 도시와 건축에 우리 문명의 아름다움을 만들어야 할 때라고 쓰고 있다.

현재의 판테온이 '성당'이라는 사실 하나만 알고 찾아가서는 원하지도 않는 조카에게 천주교 예식을 강요한 내 모습이 떠오르며 몹시 부끄러워진다. '고대 로마를 알아야 빤테온을 알 수 있는데, 이미 아는 기억만으로 빤테온을 보려 한 내가 어리석었다'는 저자의 말은 바로 나 자신의 얘기가 되어버렸다.

역사의 시간 속에서 건축을 통해 문명이 이루어지고, 또한 그 문명을 통해 아름다운 건축이 이루어진다. 그 문명의 흔적을 통해 인간의 삶과 죽음을 생각하고 신을 느낀다. 행여 또 한번의 여행 기회가 주어진다면 그때는 잊지 않고 더 많은 것을, 아니 더 깊은 것을 느낄 수 있게 될까...?

이달의 사락 r***2 2010.12.1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도시, 건축, 문화, 역사...
"도시, 건축, 문화, 역사..." 내용보기
건축을 이야기 할때 대부분은 사람이 살고있는 생명이 없는 어떤것이라 단순히 생각할 것이다. 순간적으로 건축을 말하자면 말이다. 여기서는 건축이 단순히 사람이 살기 위한 곳이 아닌 건축 속에 깃든 여러 가지를 이야기 한다. 4부분으로 나누어진...죽음, 인간, 신, 삶... 임의적인 분류이기는 하지만 각 건축이 지니고 있는 공통점은 역사와 그 나라만의 문화, 그리고 그 속의 하나
"도시, 건축, 문화, 역사..." 내용보기
건축을 이야기 할때 대부분은 사람이 살고있는 생명이 없는 어떤것이라 단순히 생각할 것이다. 순간적으로 건축을 말하자면 말이다. 여기서는 건축이 단순히 사람이 살기 위한 곳이 아닌 건축 속에 깃든 여러 가지를 이야기 한다. 4부분으로 나누어진...죽음, 인간, 신, 삶... 임의적인 분류이기는 하지만 각 건축이 지니고 있는 공통점은 역사와 그 나라만의 문화, 그리고 그 속의 하나의 도시가 연관되어여 있다. 관가 할 수 있는 건축의 심층적 의미를 알려주는 좋은 기회가 아니었나 한다. 작가의 나름대로의 해석에 의한 것일 수도 있지만 건축에 대한 생각의 폭을 넓힌 계기가 되는 책이라 생각 한다. 건축의 전문적인 도서라기 보다는 기행문적 성향이 강한 내용이라 전공자가 보기에는 너무 개인적 해석이 아닌가 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한번 정도 남의 생각을 엿볼 수 있는 계기가 아닌가 생각 한다.
j****2 2002.05.1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세계건축 맛배기
"세계건축 맛배기" 내용보기
건축에 관해 관심이 막 생길 때 쯤에 책의 제목만 보고 이 책을 구입하였다. 이 책은 위대한 유산으로 남아있는 많은 세계의 건축물 중에서 몇개만 정말 맛배기로 보여 주고있다 지은이 김석철씨는 이름이 알려진 만큼 박학다식하기에 세계의 건축물에 대해서 여러 설명과 더불어 막힘없이 그려내고 있다. 건축이라고 하면 우선 그냥 건물 자체를 생각하기 쉬운데 이 책에서는 건물보다
"세계건축 맛배기" 내용보기
건축에 관해 관심이 막 생길 때 쯤에 책의 제목만 보고 이 책을 구입하였다. 이 책은 위대한 유산으로 남아있는 많은 세계의 건축물 중에서 몇개만 정말 맛배기로 보여 주고있다 지은이 김석철씨는 이름이 알려진 만큼 박학다식하기에 세계의 건축물에 대해서 여러 설명과 더불어 막힘없이 그려내고 있다. 건축이라고 하면 우선 그냥 건물 자체를 생각하기 쉬운데 이 책에서는 건물보다 이전에 공간의 의미를 죽음의 공간, 신의 공간, 삶의 공간, 인간의 공간 이렇게 4가지로 나누어서 건물 이전의 개념인 공간으로서 접근하고 있다. 그렇기에 우리가 건축에 대한 생각을 쫌더 근원적으로 다가설 수 있었다. 또 하나 이 책의 장점은 이론적인 개념을 파고 든 것이 아니라 실재로 존재하는 건물을 가지고 개념을 끌어내었기 때문에 구체적일 수 있었다. 하지만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내용이 그다지 쉬운 편은 아니었다. 아니 오히려 난해하였다. 물론 건축을 쫌 아는 사람들은 큰 어려움이 없겠지만 시작하는 사람에게는 다소 어려움이 느껴 질 듯하다.

[인상깊은구절]
모든 의미는 지하에 내려서면서 시작된다. 인간이 만든 가장 인간적인 공간이면서도 인간세계와 철저히 대립하고 있는 피안의 세계이다. 오직 내부공간뿐인 이 지하의 세계는 한없이 이어지는 아름답고 정밀한 질서의 세계다. 지상의 어느 건축보다 완벽한, 인간적 비례의 공간이다. 죽은 자를 위한 공간이지만 이곳은 어느 죽은 자의 공간보다 더 산 사람들의 공간이다.
f***6 2001.03.2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건축의 아름다움
"건축의 아름다움" 내용보기
건축의 문외한인 내가 이런 책을 읽으면서 느낀점.. 건축에 대한 일반적인 상식이 없어도, 그냥 그 자체를 보고 있노라면 느낄수 있는 무수한 감정들이 그 건축물을 이해하는 지름길이라는 것이다. 솔직히 처음 책을 손에 쥐었을 때도 건축의 무지라는 이름앞에 이책이 어떤식으로 내게 다가올지 모랐다.. 하지만,, 읽는내내 전문적 서적이라기 보다는 한권의 기행문 같은 물론 건축에
"건축의 아름다움" 내용보기
건축의 문외한인 내가 이런 책을 읽으면서 느낀점.. 건축에 대한 일반적인 상식이 없어도, 그냥 그 자체를 보고 있노라면 느낄수 있는 무수한 감정들이 그 건축물을 이해하는 지름길이라는 것이다. 솔직히 처음 책을 손에 쥐었을 때도 건축의 무지라는 이름앞에 이책이 어떤식으로 내게 다가올지 모랐다.. 하지만,, 읽는내내 전문적 서적이라기 보다는 한권의 기행문 같은 물론 건축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넉넉하게 들어있기도 하지만,, 그래도 눈으로 읽는 재미와 필자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건축에 대한 감정과 감상이 적절히 녹아있어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또한 어떻게 이 아름다운 건물을 지을수 있었을까? 하는 궁금증을 풀어주기도 했던 책이다. 읽고 나서도 자꾸 그 건축물의 아름다움에 빠져들고 싶은 책 그것이 이책의 묘미다...
b******s 2001.09.3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건축과 인간
"건축과 인간" 내용보기
한번쯤 어떤 건물을 보고 너무나 아름답다고 생각을 해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 주변을 살펴보게 된다. 그것은 주변과의 조화에서 그 건물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흔히들 건축은 가치있는 생활과 문명을 이루게 한다고 한다. 성스러운 공간에 가면 마음도 성스러워지며, 웅장한 공간에 가면 숙연해지는 것은 당연한 일. 그러한 공간들을 만들어나가는
"건축과 인간" 내용보기
한번쯤 어떤 건물을 보고 너무나 아름답다고 생각을 해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 주변을 살펴보게 된다. 그것은 주변과의 조화에서 그 건물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흔히들 건축은 가치있는 생활과 문명을 이루게 한다고 한다. 성스러운 공간에 가면 마음도 성스러워지며, 웅장한 공간에 가면 숙연해지는 것은 당연한 일. 그러한 공간들을 만들어나가는 것이 건축이 아닐까 생각한다. 복잡하고 난해한 건축용어는 없다. 인간의 정신과, 정서를 담은 세계 각지의 건축물과 그리고 그 안에 담겨진 의미를 풀어주는 작가의 글뿐이기에 더욱 이 책이 빛나는 지도 모른다. 인류가 사회적인 집단을 형성하게 되던 시대부터 공간을 이루며 살아왔고 그 공간은 건축이며 곧 문화인 것이다. 이 책에서는 그러한 인간의 생명력을 건축을 통해보여주고자 함으로써 건축을 좀더 가까이 하게 만든다.
l****e 2000.03.1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시간의 숨결을 간직한 공간을 향한 이성적이고 감성적인 흠모... 김석철의 세계건축기행
"시간의 숨결을 간직한 공간을 향한 이성적이고 감성적인 흠모... 김석철의 세계건축기행" 내용보기
얼마전 읽었던 <지식인의 서재>에서 끄집어낸 책들을 읽는 중이다. 이번에는 건축가 김석철이 공들여 쓴 <세계건축기행>이다. 건축 또는 건축가들은 어떤 경계에 서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니까 대학으로 치면 예술대생과 이공대생의 중간쯤 혹은 인문대생과 이공대생의 중간쯤에 그들 그리고 그들의 결과물들을 위치시켜 놓아야 할 것 같다. 그러니 건축가 김석철의 글에서 인문
"시간의 숨결을 간직한 공간을 향한 이성적이고 감성적인 흠모... 김석철의 세계건축기행" 내용보기

  얼마전 읽었던 <지식인의 서재>에서 끄집어낸 책들을 읽는 중이다. 이번에는 건축가 김석철이 공들여 쓴 <세계건축기행>이다. 건축 또는 건축가들은 어떤 경계에 서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니까 대학으로 치면 예술대생과 이공대생의 중간쯤 혹은 인문대생과 이공대생의 중간쯤에 그들 그리고 그들의 결과물들을 위치시켜 놓아야 할 것 같다. 그러니 건축가 김석철의 글에서 인문학적 사유와 예술가적 감수성을 확인한다고 해서 크게 놀랄 일도 아니다.


  “... 산 자는 죽음을 알 수 없다. 그러나 죽은 자의 공간은 죽은 자가 만드는 것이 아니다. 죽은 자의 분신인 산 사람이 죽은 자의 육체를 위해 만든 것이다. 죽기 전까지는 죽음을 알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산 자들은 계속 죽음의 공간을 만든다.”


  책은 모두 네 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죽음의 공간, 신의 공간, 삶의 공간, 인간의 공간이라는 구성으로 저자는 인류에게 남겨진 건축 유산(때때로 최근의 건축물도 포함하여)을 차근차근 설명해 간다. 각각의 건축물을 설명하는 장은 객관적으로 존재하는 건축물에 대한 설명을 앞자리에 놓고, 그 다음에 자신이 직접 확인한 건축물에 대한 감상(건축물을 볼 당시의 자신의 상황을 곁들여서)을 적는다.


  “... 인간 스스로가 바로 역사이다. 역사와 건축과 도시를 공부하는 일은 바로 우리 삶의 현장을 보는 일이다. 카이로에는 반만년의 시간이 현존하고 있다. 경주에 2000년의 시간이 실재하도록 하는 일을 지금이라도 시작해야 한다...”


  그렇게 저자가 작성한 <세계건축기행>에 사실 우리의 건축물은 없다. 어떤 이는 반만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고 자부하는 우리의 건축문화유산이 책에 없다는 사실에 누군가는 반기를 들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저자는 다른 나라의 건축물을 바라보면서 동시에 우리의 상황을 돌아보는 일 또한 멈추지 않는다. 그렇게 우리가 유지하고 있지 못한 시간과 공간의 축적을 되새기도록 부추긴다.


  “... 천년은 그대로 지속한 도시에는 천년의 지혜가 쌓여 있게 마련이다. 성곽 주위를 돌아 다시 시청 광장으로 나온다. 광장 도처에 시민들이 나와 있다. 1000년 넘게 여기 살던 사람들 사이에 함께 앉는다. 천년의 도시에서는 천년을 살게 되는 것이다... 우리의 근대사는 단절의 역사다. 우리는 50년 전 서울 사진을 보고도 놀란다. 그러나 이딸리아에 오면 100년은 긴 시간이 아니다. 광장에 나와 앉은 그들에게는 1000년의 시간과 공간이 함께 있다. 하루에 다 걸을 수 있는 크기의 도시지만 그들은 1000년을 걷는다.”


  시간의 숨결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공간들, 그리고 그 공간들이 존재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현대의 인간들에 대하여 저자는 애정을 갖는다. 동시에 그러한 공간을 가지고 있지 못한 우리들이 무엇을 놓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분명히 지적하고 있다. 그러니 그가 하루면 다 걸을 수 있는 ‘아름다운 중세의 도시 싼 지미냐노’의 시민들은 ‘1000년을 걷는다’라고 표현할 때 이 건축가의 솔직함에 솔깃하게 된다.


ps. 책에서 다루고 있는 건축물들은 다음과 같다.
제1부 죽음의 공간 - 역사의 상형문자 피라미드, 지하의 무덤 도시 까따꼼베, 위대한 사랑의 시학적 공간 타지 마할, 라틴아메리카 최대의 고대 도시국가 떼오띠우아칸, 죽은 자들의 작은 도시 싼 까딸도 묘지
제2부 신의 공간 - 아테네 역사문화의 인프라 아끄로볼리스, 모든 신에게 바쳐진 공간 빤테온, 일본 조형의지의 형이상학 이세 신궁, 축복과 성령의 공간 성묘 교회, 인류가 이룬 최고의 내부공간 아야 쏘피아, 이슬람 시각예술의 정수 반석 위의 돔, 공간으로 상형화된 중국인의 사상체계 천단, 비잔띤 최고의 건축 성 바씰리 사원
제3부 삶의 공간 - 로마 문명의 심장부 포로 로마노, 도시로 흐르는 물의 길 가르 다리, 수세기를 아우르는 건축군의 합창 싼 마르꼬 광장, 천년도시 카이로 최대의 바자르 한 알 할릴리, 현대미술의 기념비적 산실 구겐하임 미술과
제4부 인간의 공간 - 나뽈리에 피어난 예언적 도시건축 메가리데 성, 역사가 숨쉬는 도시적 규모의 건축군 자금성, 육백년을 거듭난 모스끄바의 원형공간 싼 지미냐노, 오천년 문명을 포용하는 그리스의 작은 섬 싼도리니, 자연과 조화하는 고밀도 주거형식 유니뜨 다비따씨옹



YES마니아 : 플래티넘 k******i 2011.12.0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