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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밥 먹다가, 울컥
"[도서] 밥 먹다가, 울컥" 내용보기
외면의 시대에 음식을 통해 전하는 사람 냄새 가득한 울컥한 추억들 세월에 등 떠밀려 사라져 가는 것들을 기억하기 위한 기록에 눈시울이 붉어졌고, 이제는 차마 삼키기 어려워진 음식에 깃든 추억엔 가슴이 먹먹해졌으며, 힘들었던 시절의 슬프고 쓸쓸했던 밥 이야기엔 소주 한잔 생각이 났다. 음식과 사람을 존중하는 마음이 느껴져서 존경하는 박찬일 주방장 겸 작가님의 신간, 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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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면의 시대에 음식을 통해 전하는 사람 냄새 가득한 울컥한 추억들

세월에 등 떠밀려 사라져 가는 것들을 기억하기 위한 기록에 눈시울이 붉어졌고,
이제는 차마 삼키기 어려워진 음식에 깃든 추억엔 가슴이 먹먹해졌으며,
힘들었던 시절의 슬프고 쓸쓸했던 밥 이야기엔 소주 한잔 생각이 났다.

음식과 사람을 존중하는 마음이 느껴져서 존경하는 박찬일 주방장 겸 작가님의 신간,

밥 먹다가 울컥.

요리의 참 매력은 그 맛과 함께 한 공간을 오래가는 추억으로 바꿔주는 점이라고 생각하는데,
슬프고 쓸쓸했던 한 끼의 추억과 따뜻한 마음이 한 움큼 담긴 글맛에 빠져들어 단숨에 읽고 늦은 밤 오랫동안 울었다.

무병장수하시고, 사라져 가는 것들이 오래 기억될 수 있도록 이야기보따리 많이 풀어주시길... 

D***u 2024.02.19. 신고 공감 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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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다가, 울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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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흐르고 흐르고 나면 모든것이 뜻대로 뜻대로되면       조그만 풀한포기 이슬방울도  눈물 겨워 바라보리라        세월이 흐르고 흐르고 나면 모든것이 뜻대로 뜻대로 되면       등굽은 물고기와 벌레까지도 눈물 겨워 바라보리라 개그맨 이홍렬님이 부른 "영희네담벼락에 누가 써놓은 이야기"란 노래의 가사 한구절입니다.그런데 이 노래는 가끔 찾아 듣게 됩니다.김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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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이 흐르고 흐르고 나면 모든것이 뜻대로 뜻대로되면

       조그만 풀한포기 이슬방울도  눈물 겨워 바라보리라

 

       세월이 흐르고 흐르고 나면 모든것이 뜻대로 뜻대로 되면

       등굽은 물고기와 벌레까지도 눈물 겨워 바라보리라

 

개그맨 이홍렬님이 부른 "영희네담벼락에 누가 써놓은 이야기"란 노래의 가사 한구절입니다.

그런데 이 노래는 가끔 찾아 듣게 됩니다.

김창완님이 작곡한 이 노래는 환경에 관해서 노래한 것이지만..

저 구절... 시간이 흘러 흘르면 구질구질한 예전의 기억마저도 

추억과 그리움이 대상이 되는 순간이 오는 가사는 뭔가 울컥하게 만듭니다.

모든것이 뜻대로 되지는 안았지만 눈물 겨워 바라보게 되는게 있답니다.

 

이 책은 박찬일셰프가 예전을 회고한 내용입니다.

다들 못살고 힘들었고 구질구질했던 과거 이야기입니다.

그렇지만 그 힘든 시간을 같이 헤쳐나갔던 사람들과의 추억이 한가득있습니다.

그렇기에 다시 떠올리면 울컥할수 밖에 없습니다.

 

어쩌면 말하기 힘들고 부끄러운 모습도 이 책에서꺼리낌 없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그리운 것들이 사라져가기 때문입니다.

 

지금의 우리의 이룩한 이 화려한 모습 이전에는

글 한자 , 악소리 비명 조차 지르지 못하고 짓눌려 사라져버린 것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저자는 그 사라져 버린 것들의 서러움을 기록을 남겼습니다.

너무도 서러워서 짓누를 수 없기에 말로도 글로도 남지 않을 이들을 기록합니다.

그런 시절의 끝자락에서 지켜본 저로서도 서글픈 마음이 가득할 수 밖에 없습니다.

 

부디 평안하시를.. 그저 기원해 봅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일독을 권합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9***d 2024.03.0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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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다가, 울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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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타향살이에 눈물이 나도록 힘들 때 후배가 보내준 멸치와 고추장은 눈물을 흘리면서 먹었다. 갑자기 날아든 세무서 독촉장에 잊고 지냈던 조선족 ‘동포’와의 시간이 떠올랐다. 결혼식장의 뷔페가 성행할 때 상승세를 타던 친구는 어려움을 이기지 못하고 먼저 하늘로 갔다. 돈을 빌려달라는 말이 마지막 대화였다는 걸 알았을 때는 먹먹했다. 마지막 순간까지 자기 자신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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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타향살이에 눈물이 나도록 힘들 때 후배가 보내준 멸치와 고추장은 눈물을 흘리면서 먹었다. 갑자기 날아든 세무서 독촉장에 잊고 지냈던 조선족 ‘동포’와의 시간이 떠올랐다. 결혼식장의 뷔페가 성행할 때 상승세를 타던 친구는 어려움을 이기지 못하고 먼저 하늘로 갔다. 돈을 빌려달라는 말이 마지막 대화였다는 걸 알았을 때는 먹먹했다. 마지막 순간까지 자기 자신보다는 직원 월급을 해결해주려고 애쓴 사람이었으니, 보내는 사람의 마음은 무너진다. 고생 끝에 빵집 일급 기술자가 되었지만 프랜차이즈 빵집에 골목 빵집은 망했고, 이제는 도배 기술자가 되어 먹고 사는 이를 기억하면 빵 굽는 냄새가 난다. 팔에 동그랗게 기름이 튄 흔적(중식), 팔뚝의 칼날에 베인 듯한 상처(양식)로 누군가의 밥벌이를 알게 된다. 지금 내 눈앞의 음식이 어떤 이의 손에서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알게 되니, 음식에 의미가 쌓인다. 경상도 해안의 해녀들이 바닥에 쪼그리고 앉아 성게 잔가시와 내장을 빼내는 뒷모습에 성게가 목에 걸린다고 했다. 따뜻하게 배달받은 시장의 백반은 산재 처리도 못 받는 이의 몸을 상하게 했다. 남에게 밥을 해주겠다고(물론 그게 자기 장사이고 돈을 벌기 위한 수단일지라도) 고생하는 이들의 사연에 눈물이 저절로 따라왔다. 이런 장면들, 어디서 많이 본 것도 같다. 기억하고 싶지 않았는데, 그냥 생각이 났다.


n******i 2025.04.1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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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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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박찬일 작가의 저서를 자주 접하지는 못했고 처음으로 제목이 멋있어서 읽었습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어떤 음식을 먹고  누구와 함께하느냐도 중요하고 지금 보다는 조금 더 품격있는 사람이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합니다. 마음이 울컥한 내용도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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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박찬일 작가의 저서를 자주 접하지는 못했고 처음으로 제목이 멋있어서 읽었습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어떤 음식을 먹고  누구와 함께하느냐도 중요하고 지금 보다는 조금 더 품격있는 사람이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합니다. 마음이 울컥한 내용도 많네요
YES마니아 : 골드 l****1 2025.09.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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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두고 싶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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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일 작가님의 책을 좋아합니다.언젠가 일을 그만두고 쉬던 기간동안 도서관에서 우연히 이 분의 글을 읽게 되었습니다. 처음 읽었던 책이 뭐였는지는 가물가물하지만, 내공이 느껴져 감동했고 다른 책들을 모두 찾아 읽기 시작했습니다. 인간에 대한 진실되고 따뜻한 마음이 느껴집니다. 가까이 두고 여러 번 읽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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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일 작가님의 책을 좋아합니다.
언젠가 일을 그만두고 쉬던 기간동안 도서관에서 우연히 이 분의 글을 읽게 되었습니다. 처음 읽었던 책이 뭐였는지는 가물가물하지만, 내공이 느껴져 감동했고 다른 책들을 모두 찾아 읽기 시작했습니다. 인간에 대한 진실되고 따뜻한 마음이 느껴집니다. 가까이 두고 여러 번 읽고 싶은 책입니다.

h********4 2025.02.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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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읽힙니다.
"잘 읽힙니다." 내용보기
재미있지만 슬픕니다.선물용으로도 좋을것 같네요. 읽다보면 아련하게 옛생각이 납니다.에피소드가 다양하고 음식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됩니다. 음식이 마냥 즐겁지만 않아요.저자의 글솜씨가 대단합니다. 담담하게 가다가 풋풋 거리며 웃게 만들어요.
"잘 읽힙니다." 내용보기
재미있지만 슬픕니다.
선물용으로도 좋을것 같네요. 읽다보면 아련하게 옛생각이 납니다.
에피소드가 다양하고 음식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됩니다. 음식이 마냥 즐겁지만 않아요.
저자의 글솜씨가 대단합니다. 담담하게 가다가 풋풋 거리며 웃게 만들어요.

i******k 2025.02.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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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찬으로 한 끼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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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이야기들이 구슬프고 아름답습니다. 그래서 한 숨애 에 읽어내기가 어려운데 그 덕에 모든 이야기들이 더 생생해지는 순기능이 있습니다. 사람을 아끼고 소중히 여기시는 마음이 느껴집니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따뜻한 한 끼 식사같은..
"슬픈 찬으로 한 끼 식사" 내용보기
모든 이야기들이 구슬프고 아름답습니다. 그래서 한 숨애 에 읽어내기가 어려운데 그 덕에 모든 이야기들이 더 생생해지는 순기능이 있습니다. 사람을 아끼고 소중히 여기시는 마음이 느껴집니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따뜻한 한 끼 식사같은..
YES마니아 : 로얄 a******a 2024.10.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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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추억의 전도사
"옛 추억의 전도사 " 내용보기
<그리운 것들이 사라져간다>라는 작가의 친필사인이 모든 것을 말해준다. 탁현민의 오버타임을 출연하신 작가를 믿고 구입해서 읽었는데  옛 추억과 함께 행복, 웃음, 슬픔, 그리움, 연민, 속쓰림등이 한꺼번에 밀려왔다. 읽는내내 "그래 그래""그랬지"등을 연발하며 옆에서 연속극만 보는 아내에게 눈치없이 질문하고 동의를 구하느라 말다툼도 났다. 하지만 부담없이 옛 추억의 전도
"옛 추억의 전도사 " 내용보기
<그리운 것들이 사라져간다>라는 작가의 친필사인이 모든 것을 말해준다. 탁현민의 오버타임을 출연하신 작가를 믿고 구입해서 읽었는데  옛 추억과 함께 행복, 웃음, 슬픔, 그리움, 연민, 속쓰림등이 한꺼번에 밀려왔다. 읽는내내 "그래 그래""그랬지"등을 연발하며 옆에서 연속극만 보는 아내에게 눈치없이 질문하고 동의를 구하느라 말다툼도 났다. 하지만 부담없이 옛 추억의 전도사를 만났고, 그 시절 잊고 있었던 친구도 떠오르고, 책 내용에 나온 음식도 먹으러 가야겠다고 다짐했다.  
YES마니아 : 로얄 p******a 2024.09.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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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다가, 울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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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2022년부터 1년간 주간지 《시사IN》의 동명의 칼럼 〈밥 먹다가, 울컥〉에 연재한 원고들을 보다 깊게 다듬고 더해 쓴 글들을 수록한 것입니다. 저자와 함께 했던 인연들, 장소들, 힘들지만 열심히 살았어야만 했던 그들의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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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2022년부터 1년간 주간지 《시사IN》의 동명의 칼럼 〈밥 먹다가, 울컥〉에 연재한 원고들을 보다 깊게 다듬고 더해 쓴 글들을 수록한 것입니다. 저자와 함께 했던 인연들, 장소들, 힘들지만 열심히 살았어야만 했던 그들의 이야기입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j*******6 2024.03.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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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시대를 살아온 날들
"같은 시대를 살아온 날들" 내용보기
저자와 비슷한 나이이기에 많은 공감과  아련한 기억이 겹친다 나의 대학 후배이기도한 저자이기에  같은 공간을 공유한 추억이 있다 저자의 글엔 온기가 있고 사람의 냄새가 물씬 풍긴다 같은고향서울이지만 환경은 조금 다르지만 시대배경은 같아서  공감되는  부분이 눈시울을 적신다
"같은 시대를 살아온 날들" 내용보기
저자와 비슷한 나이이기에 많은 공감과  아련한 기억이 겹친다 나의 대학 후배이기도한 저자이기에  같은 공간을 공유한 추억이 있다 저자의 글엔 온기가 있고 사람의 냄새가 물씬 풍긴다 같은고향서울이지만 환경은 조금 다르지만 시대배경은 같아서  공감되는  부분이 눈시울을 적신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p******1 2024.03.0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