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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나을 수 없는 병과 함께 산다는 것은 감히 상상이 되지 않는 일이다. 작가는 그 병과 싸우고, 화해하기를 반복하며 우리에게 고통을 마주할 용기를 준다. 희귀난치병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지만, 고통 없는 삶은 없기에 누구에게나 해당되는 이야기이다. 병과 함께 한 시간을 자신의 자양분이라 여기는 작가의 마음을 보고 나면, 우리가 안고 있는 아픔과 고통을 밀어내지 않고도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얻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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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하게만 느껴지던 삶에 왜 건강한 몸으로 그렇게 희망없이 지내고있냐고, 어서 일어나 보라고 이야기해주는것 같았다. 읽는동안 작가의 마음과 한마음이 되려고 노력하지않았지만, 어느순간 한마음이 되어 글을 읽고있게 되었다. 담백하게 쓴 글들이 오히려 더 나의 마음을 움직이게 한 큰 포인트였다. #아픔이내가된다는것 #자가면역질환 #삶을되돌아보게한책 #한자리에서읽게된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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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경험은 평범한 사람들이라면 상상도 못할 일들이다. 나였다면 끊임없이 누군가를, 무언가를 원망하며 삶을 좀먹고 있었으리라. 하지만 이 작가는 그것을 버텨내고 또 버텨내며 감내하고 받아들이는, 범인들은 할 수 없는 경지에 이른 듯 하다. 그리고 그 일들을 담담한 문체로 회상하고, 나아가 읽는 이까지 조심스럽게 위로해주고 있다. 나는 그런 대단한 사람을 좋아한다. 그리고 그런 대단한 이들이 잘 쓴 글이라면 더더욱 좋아한다. 누구나 글은 쓸 수 있지만, 아무나 작가가 되진 못하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