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가의 그림이 좋아서 전시회를 가기전에 읽었습니다. 전시회에서 작품을 직관했을 때 그림을 조금더 보고 싶었고 그 작가의 무엇을 느끼고 싶어 읽게 되었습니다. 작가의 주제별 사유와 그에대한 철학자의 설명이 독자로 하여금 셋이 이야기하는 느낌을 줍니다. 큼직하게 들어있는 작품들은 그 사유와 함께 이미화된 그림입니다. 보이지 않는 사유를 보이는 그림으로 표현하는 것이 예술이라면 박신양님은 예술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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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양 작가의 제4의 벽은 한때는 배우로서 지금은 예술가로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쳐내 보이고 있는 저자가 자신의 작품 세계를 마음껏 풀어내는 동시에, 그의 독특한 세계관에 대한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자 김동훈 작가의 시선 또한 함께 담은 책입니다. 사실 이 책을 읽기 전만 하더라도 박신양 작가가 배우가 아닌 한 명의 화가로서, 어떻게 자리매김했는지에 대한 의구심도 약간은 가지고 있지 않았던가 하는데요. 제4의 벽을 이번에 정독해 보게 되면서 그에 대한 제 나름대로의 답을 확실하게 얻을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지 않았던가 합니다. 무엇보다 이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박신양 화가의 작품들을 제 두 눈으로 직접 보고 싶어지는 마음이 강해지기도 하였고, 그 밖에도 여러모로 즐길 거리가 많은 책이었기에 다른 분들도 한 번쯤 읽어보셔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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