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로의 말이 주고받아질 거라는 기대보다도 내 마음이 그대로 가 닿길 바라는 마음이 그 자체로 너무 소중했고 아름다웠다. 이들이 사랑하는 방식이 서로의 것과 닮아 있어서 좋았고, 끝없이 평행하게 뻗어나가 영영 맞닿지 못할 것 같던 그들의 마음이 끝내 맞닿아 같은 형태로 얽힌 것도 좋았다. 정말 아름다운 소설이었다....... |
| 마지막 증명을 구매하고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겉으로는 조용하게 흘러가지만 인물들의 선택과 신념이 서서히 긴장감을 쌓아 올립니다. 감정 표현이 절제되어 있어 오히려 여운이 더 크게 남습니다. 사건 자체보다 그 의미와 해석에 초점을 두는 구성이 인상적입니다. 읽고 난 뒤에도 여러 생각을 곱씹게 만드는 깊이 있는 작품이라고 느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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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이하진 작가님의 <마지막 증명>을 읽고 적는 리뷰글임을 미리 밝혀둡니다. 작품 관련 스포일러 및 결말을 포함하고 있을 수 있으니 예민하신 분들은 주의해주시길 바랍니다. 위즈덤하우스의 단편집 시리즈를 좋아하는데 그중에서 호평이었던 <마지막 증명>을 구매해서 읽어보았다. 전개가 흥미롭고 인상적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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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진 작가님의 소설 마지막 증명 리뷰입니다... 두 주인공이 메일을 주고 받으면서 이야기가 전개되는 방식이 좋아 책을 구입하게 되었어요 SF 장르면서 로맨스 장르인 이 소설이 너무 좋습니다... 특히 좋았던 건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임을 알면서도 주저할 수 없는 마음을 메일 형식으로 잘 표현한 점!! 너무 좋았다는 말밖에 할 수가 없네요... 이 작가님의 다른 책도 읽어보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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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인 저는 이 책의 반을 이해하지 못했으며 … 사실 목차부터 이해하지 못했어요. 유일하게 알고 있는건 3.14어쩌고 원주율 뿐이었지만, 대충 문맥으로 때려맞추며 읽었는데도 슬프고 재밌었는데, 알고 읽으면 더 애절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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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쪽까지 읽으면 그 뒤로는 술술 읽어지는 책 같은 이과인으로서 이과들이 로맨틱해지는 순간들을 좋아하는데 그런 문장들이 많은 책. 사실 내 기준 완벽한 해피엔딩이 아니라서 엄청난 나의 취향이다라고 할 수 없지만 보는 시각에 따라서 이루어지지 않아서 더욱 아름다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루어지지 않는 사랑 앞에서 무모해짐이 얼마나 용기있고 아름다운 것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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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쪽까지 읽으면 그 뒤로는 술술 읽어지는 책 같은 이과인으로서 이과들이 로맨틱해지는 순간들을 좋아하는데 그런 문장들이 많은 책. 사실 내 기준 완벽한 해피엔딩이 아니라서 엄청난 나의 취향이다라고 할 수 없지만 보는 시각에 따라서 이루어지지 않아서 더욱 아름다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루어지지 않는 사랑 앞에서 무모해짐이 얼마나 용기있고 아름다운 것일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