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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어가면서 제일 무서운 게 나태해지는 것이다. 몇달 전부터 유명한 분들의 자기계발서를 읽으면서 뭔가 모티브를 이 책은 달랐다. 무엇보다 우리들의 얘기라서... 오병곤님의 창업 비전을 읽으면서 사실 낯이 조금 뜨거웠다. 신재용님의 비전은 참으로 달콤하다. 기술사, 글쎄? 그닥 관심은 없지만 내 캐리어 중 하나로 한번 쯤은 슬럼프, 역시 마음 먹기에 달려 있다. 이제는 주변을 좀 많이 보려 한다. Thanks to all autho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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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프로그래머다>도 정말 재밌게 읽었는데, 이 책도 그때와는 또다른 재미가 있네요. 다 좋았지만 개인적으로는 이주연님의 글을 특히 재밌게 읽은 것 같습니다. 임백준님의 prologue처럼 그분을 나의 mentor로 삼고 싶은...이순이 넘었는데도 왕성한 감리 활동까지... 나도 그렇게 할 수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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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어느 TV 프로그램에서 안철수교수가 한 얘기 중 시간이라는 자원은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지는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 자기가 시간을 어떻게 만들어내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상대적일 수 있다는 말을 인상깊게 들은 적이 있다.
이 책에서도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
책이 되었든, 기술사가 되었든, 세상과 소통하는 커뮤니티 활동이 되었든
오늘 뭔가 바로 행동하지 않으면 미래가 없다는 것....
다시 한번 일상의 진리를 깨닫게 해주는 책이다.
동시대에 같은 직업을 가진 사람들의 얘기 때문인지 오랫만에 무척 재밌게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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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다니면서 모처럼만에 Full로 휴가를 얻었다. "프로그래머 그다음이야기" 제목은 멋있다. 뭔가 얻어 갈수 있다는 제목이다. "자신이 힘든점을 극복해 놓은 감동스토리" "우리나라는 기술사야!" 마지막으로 이책의 평점은 100점 만점에 20점을 주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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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개발자로 입문한지 얼마 안된 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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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일을 하다가 가끔 생각을 한다. "내가 프로그래머라는 일을 언제까지 할수 있을까?" 항상 "늙지않는 프로그래머가 되자"라는 생각을 가지고 개발을 하고 공부를 해왔던 나다. 그런데 이런 생각을 한다는 것은 아마도 일을 하면서 현실과 이상의 차이, 국내와 국외의 차이등을 직접체험하고 거기에 대한 실망감을 느껴서일것이라 생각이 든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서 다시 생각한 것이 있다. "과연 내가 얼마만큼의 열정을 쏟아부었지?" 라는 의문이다. 대체 난 얼만큼이나 하고 이런 생각을 한건지 나 자신을 되돌아 보게 되었다. 대답은 "NO" 이다. 아마도 난 책에 나오는 선배들의 경험을 따라 가려면 한참 따라가야 되는 초짜 개발자에 불과한 것이다. 그런데 벌써부터 이런 생각이나 하고 있다니. 책을 한장, 한장 넘기면서 부끄러움때문에 얼굴이 화끈거렸다. 이 책에 나오는 여섯분의 선배들의 이야기는 나이가 들어서도 식지않은 열정이 지금 걷고 있는 길을 가는 자신들을 지탱하고 있다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그분들이 해온 노력의 모습들이 후배들에게 좋은 영향을 줬으면 하는 바람과 선배들이 했던 실수를 후배들이 그대로 따라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 책 전체에 써있다. 책에 나온 내용중에 아주 인상깊은 부분이 있어 적어본다. 자바지기, 박재성님의 글이었는데 외국인과 같이 참여한 프로젝트에서 같이 일한 프로그래머와의 대화이다. " 에나 : 미스터박, 대한민국 사람들은 정말 열심히 일하네요. 가끔식 프로그래밍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속도를 보면 놀란다니까요. 나 : 좀 그렇죠. 속도가 빠른 만큼 그에 따른 문제점도 많아요. 에나 : 그런데 꼭 그렇게 열심히 일해야 하나요? 힘들지 않으세요? " 짧은 대화지만 정말 읽을때는 뭔가 한대 맞은 듯한 느낌을 지울수가 없었다. 왜 힘들게 하는거지? 재미있어서 이 일을 택한건데 왜 힘들게 하는걸까? 뭔가 중요한것을 잃어버리고 있는것 같은 느낌. 바로 "나"를 잃어버리게 되는 현실을 생각하게 되었다. 사무실에 사람은 있는데 "나"란 존재는 없다. 그냥 화면만 보고 키보드를 밤새 두드린다. 그리고 나서 보면 시간은 훌쩍 지나가있다. 아마도 나 뿐만 아니라 모든 프로그래머들이 같은 경험을 하고 있으리라 생각이 든다. "열정"을 가지고 생활하되 "나"라는 존재가 희미해지지 않는 노력. 그것이 우리들에게 절실하게 필요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대한민국 개발자 파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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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머 평균 정년 35세 당신은 무엇을 하고 계십니까? |
![]() <프로그래머 그 다음 이야기> 지은이 : 임백준 | 오병곤 | 이춘식 | 이주연 | 박재성 | 신재용 출판사 : 로드북 발행일 : 2011년 07월 독서기간(시간) : 2011년 10월 26일 ~ 2011년 10월 28일 (418분) 더 늦기전에 이 책을 읽게 된 것이 너무 좋고..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컴퓨터 관련 전공을 하였지만 프로그래밍과는 직접적인 관련은 없었다.. 우연찮게 프로그래밍의 세계에 뛰어들게 되었고.. 지금은 프로그래밍이 좋다.. 그리고 욕심.. 혹은 꿈이 있다면.. 이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고 싶다.. 하지만 정규과정을 밟고 오지도 않았고.. 먼저 이 길을 걸어 온 선배들 또한 주위에 없었다.. 항상 궁금했다.. 프로그래머로서 성공적인 삶을 사는것은 어떤것일까...? 전문가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 후에 나이가 들어도 이 일을 계속 할 수 있을까...? 이런 저런 궁금증과 고민을 가지고 앞으로 나아가고 있지만, 박차고 뛰어가진 못하고 있다.. 그런 나에게 이 책은 정말 너무 감사했다. 6명의 프로그래머 선배들이 들려주는 이야기.. 그들이 실제로 경험하고 치열하게 고민하고 실천했던 경험들.. 이분들을 멘토라고 칭하며.. 그렇게 이야기가 시작된다.. 6명의 뜨거운 열정과 삶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있고.. 프로그래머로 몸담고 있는 입장에서 정말 공감가고 감동적이었다. 그들이 살아 온 길은 6가지로써 같을 순 없지만.. 프로그래머라는 나의 일을 사랑하고.. 그에 대한 열정만은 동일했다.. 개발자로 시작하여 관리자로 오르기까지의 삶... 개발자로 일할 때 느꼈던 것들.. 관리자로 오르면서 느끼는 고민과 애환.. 개발이 너무 좋아 평생 개발을 하기를 꿈꾸는 삶... 남의 일이 아니다.. 내가 앞으로 걸어갈 길이고.. 개척해야 할 길이다.. 또한 기술사라는 자격증은 더욱 더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기술사.. 한 분야의 최고 전문가.. 자격이 주어질 때 꼭 도전하고 싶다.. 그들의 항상 꾸준히 노력하는 성실성과.. 겁먹지 않고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용기.. 느끼고.. 또 배운다... 앞으로 이 길을 가면서 느끼고 고민하고 생각하는 일들이 많으리라 생각된다.. 나는 이 책을 옆에 두고 조언해주는 선배처럼 간직하고 활용하고 싶다.. 그리고.. 프로그래머라면 꼭 읽어보라고 추천해주고 싶다.. 슬럼프에 빠져 있는 자에게는 용기와 희망을... 열심히 사는 자에게는 더 큰 열정과 활력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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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머 6인의 인생 이야기 -프로그래머 그 다음 이야기 출간일 2011년 07월 08일 프로그래머 그 다음 이야기-표지 프로그래머 그 다음 이야기-뒷표지 프로그래머 그 다음 이야기-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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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라는 블랙홀에 입문한지도 10년이라는 세월이 훌쩍 넘어 버렸다. 대학에서 통신 분야를 전공하고 나름 그 분야에서 공부도 열심히 했다고 생각했는데 기업 전산실에 입사하면서 통신은 머나먼 이야기가 되었을 뿐 아니라 생전 처음 듣는 프로그래밍 언어와 데이터베이스 사이에서 웃고, 울고 때로는 좌절하고 때로는 희열을 느끼며 살아온 시간이다. 어느덧 세월이 흘러 이제 프로그램을 하는 시간보다 파워포인트등 문서 작업과 보고, PT, 회의를 하는 시간이 더 많아져 이제는 기술적으로 후배들 앞에서 자신 있게 뭔가 조언해주기도 힘들어 지고 있다. 내 정체성은 ? 이런 질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던 즈음 발견한 이 책은 나와 비슷한 고민으로 이 분야를 개척한 선배들의 이야기다. 이 중에 블로그나 다른 책등을 통해 사전에 알고 있던 분도 있고 그렇지 않은 분도 계시지만 현재 나의 위치에서 이들이 던지는 메시지는 신금을 울린다. 책은 IT 분야의 자타가 공인하는 멘토 6명이 들려주는 이야기다. 우선 책 속에서 그 분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먼저 소개하고 싶다. 첫번째 주자는 임백준님. ‘뉴욕의 프로그래머’, ‘소프트웨어 산책’등 주옥 같은 IT 분야 책들을 후배들에게 전달해준 진정한 프로그래머다. 백발이 되어서도 프로그래밍을 하고 싶다는 저자의 말 속에서 한국의 IT 현실에 조금은 서글퍼 지지만 그가 들려 주는 프로그래밍의 철학 만큼은 꼭 기억하고 싶다. 프로그래밍은 바둑과 닮은 구석이 많다. 고수와 하수의 관계는 그런 닮은 부분중의 하나다. 고수인 바둑 1급이 하수인 바둑 5급의 수를 보면 너무 속내가 뻔히 들여다 보여서 웃음이 나온다. 그런데 바둑 5급은 1급의 수를 보면 숨이 막힐 뿐 상대의 속내를 짐작하기 어렵다. 그렇지만 초절정 고수인 프로기사가 바둑 1급이 놓은 수를 보면 어이가 없어 한숨이 나오는 수가 한둘이 아닐 것이다. – 본문중에서 프로그래밍이 바둑과 닮았다는 말이 우리 인생에도 해당이 되는 것 같다. 처음에 조금 유리한 위치를 점했다고 해서 끝까지 그 유리함이 유지되지 않는 것이 인생이기에 말이다… 다음 주자인 오병곤님은 한국 IT 에서 개발자로 시작해 프로그래머 다음 시간을 보다 현실적으로 준비하라는 충고를 한다. 프로젝트 관리, 컨설팅, 분석과 설계자 등을 통해 개발을 통해 다져진 논리적 사고를 비즈니스 관점으로 승화 시켜야 한다고 말이다. 프로젝트 관리자에 대한 병곤님의 철학은 다음과 같다 PM은 오케스트라 지휘자와 닮아 있다. 전체를 지휘하면서 개별 연주자를 절대 무시하지 않는다. 연주자의 역량을 최대한 끌어올리도록 배려하면서 작품을 만들어 낸다. – 본문중에서 프로젝트 관리는 종합예술이라는 표현을 많이 한다. 나도 PM의 길을 걷고 있지만 다방면의 종합 역량이 요구되는 신적인 존재가 한국에서 근무하는 PM 이 아닌가 싶다. 후배에게 큰 도움이 된 조언 이었다. 세번째 주자로 데이터베이스계의 마스터 이춘식님이 등장했다. 기술사 공부를 해본 사람 치고 이 분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그 만큼 IT 멘토로서 또 데이터베이스 분야의 전문가로서 후배들을 육성하고 솔선 수범하는 진정 프로페셔널이 아닌가 싶다. 저자가 들려주는 전문가로 가는 길과 본인의 진심 어린 충고가 나에게는 다시 한번 강한 자극이 된다. 네번째 주자로 이주연님이 30년 외길인생, 은퇴를 앞둔 노병의 메시지를 전한다. 우리나라에 컴퓨터라는 것이 생소할 때부터 전산에 입문하신 진정 대한민국 IT 1세대이신 이주연님은 한국전력에서 전산을 시작하셨다고 한다. 마치 지금 모시고 있는 팀장님의 과거를 듣는 것 같은 포근함이 들었다. 지금의 IT 강국 대한민국을 만든 근간에 이 분들의 노력이 초석이 되었다는 것을 후배로써 너무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다음 등장하는 사람은 자바지기로 유명한 박재성님이다. 솔직히 저자의 끊임없는 도전 정신에 큰 자극을 받았다. 자바를 배운지 3개월만에 커뮤니티를 만들고 책을 쓰고 강의를 하고… 남들보다 한걸음씩 앞서 달려가는 저자가 들려주는 IT 분야의 전문성은 비슷한 시기를 살아가는 나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에게 신선한 용기와 도전정신을 주지 않을까 싶다. 마지막 주자로 신재성님이 나섰다. 이 분 이야기를 처음 접했던 것이 블로그를 통해서다. 대구에서 첫차를 타고 서울로 올라와 기술사 공부를 하며 남긴 많은 이야기들을 읽으며 나도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얻었던 적이 있었다. 물론 뜻 대로 되진 않았지만 말이다. 그런 그가 갑돌이(사업에서 발주를 하는 갑과 수주를 하는 을, 병, 정 에서 먹이사슬 가장 상위에 있는 갑을 뜻하는 은어)로 오랜 시간 IT분야에 있으면서 자신의 분야에 정체 되지 않고 다양한 시도와 도전으로 자신만의 전문성을 키워왔다는 사실이 읽는 내내 즐거움을 줬다. 특히 현재 나의 처지와 비슷한 환경이 나에게는 더욱 큰 자극이 되지 않았나 싶다. 작년 초 IT 최고의 자격이라는 기술사 공부를 시작했었다. 결과는 2번의 낙방… 그리고 가정과 회사의 눈치를 보며 결국 공부에 손을 놓게 된지도 8개월이 넘어가고 있다. 그러나 나는 IT를 사랑한다. 또 이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하겠다는 나름의 목표도 가지고 있다. 서두에 이야기 했지만 최근 나의 정체성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또 어떤 선택이 바람직 한 것일까에 대해 스스로에게 묻고 답하기를 반복했었다. 그러고 보니 야심 차게 시작했던 2011년도 이제 50여일이 남았다. 정말 시간은 화살인 듯 싶다. 이제는 선택을 해야 할 시간이다. 그리고 어떤 선택이든 선택한 것에 집중해야 한다는 사실을 생각해 본다. 노래하는 멘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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