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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발함이 넘치는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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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받아놓고 몇일을 고민했다.덜 슬픈날 읽으리라.....날끼가 화창하게 행복한날 읽으리라.....제목에서 오는 두려움이랄까?새벽 3시 ...읽기시작해서 한번도 안움직이고 꼬박 4사간을 읽었다. 뭐야뭐야???가 연발한다 기발하다...수많은 작품의 여자들을 사라의 종류별로 나뉜것도 기발하고 그들의 공통점 차이점을 소제목에서 분류하고 있는것도 특이하며 대사와 배경 작품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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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받아놓고 몇일을 고민했다.
덜 슬픈날 읽으리라.....
날끼가 화창하게 행복한날 읽으리라.....
제목에서 오는 두려움이랄까?
새벽 3시 ...읽기시작해서 한번도 안움직이고 꼬박 4사간을 읽었다. 뭐야뭐야???
가 연발한다 기발하다...
수많은 작품의 여자들을 사라의 종류별로 나뉜것도 기발하고 그들의 공통점 차이점을 소제목에서 분류하고 있는것도 특이하며 대사와 배경 작품 전개 과정까지 수십편의 오페라나 소설을 보는것같다. 허리를 바짝 졸라맨 퍼프소매와 레이스로 장식한 그녀들이 눈앞에 있는 것 같다. 20대 초반 쯤 춘희를 읽고 그녀에게 깊이 매료된적 있어서 오랫동안 그녀가 내 마음에 잔재했는데 오늘 내 마음의 그녀도 이책에서 만나 너무 반가웠다. 어쩜이리 문체가 센스가 넘치는지~~어찌 이런 발상을 했는지~~작가님의 다른책도 탐닉해봐야겠다.
책읽는 즐거움을 흠뻑 준 책이다
y********h 2024.03.18.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은 죽은 여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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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은 죽은 여자다》여자의 죽음으로 사랑을 다시 읽는다Part 1 미치거나 병들어 죽는  여자들Part 2 여자에게 사랑이 없는 삶은 죽음Part 3 남자에겐 죽일 권리가 있다Part 4 남자를 죽이는 여자들여성, 죽음, 사랑에 대한 키워드로 고전 작품 속 사랑에 대한  내용을 읽었다.  책을 통해 여자의 죽음으로 사랑이 완성되는  지 다양한 시각으로 생각을 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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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은 죽은 여자다》

여자의 죽음으로 사랑을 다시 읽는다

Part 1 미치거나 병들어 죽는  여자들
Part 2 여자에게 사랑이 없는 삶은 죽음
Part 3 남자에겐 죽일 권리가 있다
Part 4 남자를 죽이는 여자들

여성, 죽음, 사랑에 대한 키워드로 고전 작품 속 사랑에 대한  내용을 읽었다.  책을 통해 여자의 죽음으로 사랑이 완성되는  지 다양한 시각으로 생각을 할 수 있었다. 그리고 책에 소개된 열다섯 편의 작품에 대해 알아보고  어렵게 느껴졌던 고전을  설명을 해주고 이해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 관심을 갖고 읽어 보고 싶다.

여성의 죽음과 사랑에  관한 주제를 통해 고전 소설에 대해 알아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관심있는 독자들은 꼭 읽어보라고 추천을 하고싶다.

♡출판사(@_hersight )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세상에서가장아름다운것은죽은여자다
#윤단우
#허사이트
#서평단

d******8 2024.03.2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여자의 죽음으로 사랑을 다시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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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 책에서 내가 던지고자 하는 질문은 "사랑은 왜 여성의 죽음으로 완성되어야 하는가?"라는 것이다. (p. 16)'<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은 죽은 여자다>는 작가이자 칼럼니스트인 윤단우가 우리에게 익숙한 고전 열다섯 편을 '여성', '죽음', '사랑'이라는 키워드로 다시 읽는 작업이다. 고전의 서사 구조에서 여성의 '아름다움'과 '사랑'은 왜 꼭 '죽음'으로 완성되어야만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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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 책에서 내가 던지고자 하는 질문은 "사랑은 왜 여성의 죽음으로 완성되어야 하는가?"라는 것이다. (p. 16)'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은 죽은 여자다>는 작가이자 칼럼니스트인 윤단우가 우리에게 익숙한 고전 열다섯 편을 '여성', '죽음', '사랑'이라는 키워드로 다시 읽는 작업이다. 고전의 서사 구조에서 여성의 '아름다움'과 '사랑'은 왜 꼭 '죽음'으로 완성되어야만 하는가에 대한 탐구이기도 하다. 


작품 속에서 여성과 죽음 사이에 여러 형태가 존재한다. 


<햄릿>의 오필리어, <지젤>의 지젤, <마농 레스코>의 마농, <춘희>의 마르그리트, 그리고 <제인 에어>의 버사와 <광막한 사르가소 바다>의 앙투아네트는 정신이 나가 미치거나 병들어 죽는다. <안나 카레니나>의 주인공 안나, <보바리 부인>의 엠마, <로미오와 줄리엣>의 줄리엣은 자신의 의지로 생을 마감한다. 


<오셀로>의 데스데모나, <카르멘>의 카르멘, <크로이체르 소나타>의 아내는 남자의 손에 죽임을 당한다. 그리고 남성 집단이 한 여성을 죽인 사례도 다루는데 실존 인물인 마타하리다. 반면 남자를 죽이는 여자도 있다. <물의 요정 운디네>의 운디네, <살로메>의 살로메, <메데이아>와 <메데이아, 악녀를 위한 변명>의 메데이아가 그 경우다. 


마음먹고 '여성', '죽음', '사랑'이라는 키워드 떠올린 체 고전을 읽지 않는 한 이런 분류를 하기란 쉽진 않다. 여성이든 남성이든 우리의 철학은 남성 중심에서 비롯되기 때문이다. 


프롤로그에서 저자가 에밀리 디킨슨의 시 '나는 아름다움을 위해서 죽었답니다' 전문을 소개하면서 말하듯, 성별에 드러난 가치는 아름다움을 위한 죽음이 여성이라면, 남성의 죽음은 진리를 위해서다. 그러니 희생이 뒤따르는 사랑이라면 이를 짊어져하는 건 여성의 몫이다. 사랑은 진리이기보다는 아름다움에 가까우니 말이다.


참아야 하는 경우라면 누가 참아야 하나. 여성? 남성? 물론 인내가 성별에 관계없는 가치이긴 하지만 여성화되기 일쑤다. 양보해야 한다면? 희생해야 한다면? 비폭력은? 전쟁과 상대적인 평화는? 이런 가치를 수행하는 여성은 아름답지만 그렇지 않다면 비난이 쏟아지거나 처벌받기까지 한다. 


잘 이해가 되질 않는다고? 이렇게 대입해 보면 확실해진다. 가정을 위해서, 사랑을 위해서 여성과 남성 가운데 누가 인내하고, 양보하고, 희생하고, 비폭력으로 맞서야 하나 (또는 맞서 왔는가). 평화가 깨진다면 누구에게 책임이 전가되는가 (또는 전가되어 왔는가).


결국 사랑의 불멸을 만들기 위해서 인내, 양보, 비폭력, 죽기까지 희생해야 하는 존재는 여성이다. 그래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은 죽은 여자다'라는 명제가 또렷해진다.



저자가 꼽은 열다섯 편의 문학은 대체로 영화나 연극, 오페라, 발레로 옮겨가며 재창작되는 작품이다. 저자에 따르면 연출가가 작품을 새롭게 만드는 '레지 테아터(Regie-Theater)' 형식이 새로운 대세가 되고 있다고 한다. 


'이처럼 오랜 세월 동안 무수히 죽은 여자들을 만나온 우리에게는 이제 살아남은 여자들이 필요하다. 아주 많이. (p. 328)'


물론 전에도 재해석한 작품이 있다. 이 책에서는 두 작품을 한 꼭지씩 다뤄 소개한다. 진 리스의 <광막한 사르가소 바다>는 <제인 에어>의 프리퀄 성격의 작품으로 브론테가 지워버린 앙투아네트에게 아름다운 여성 이미지를 부여한다. 리스의 앙투아네트는 비폭력이 아닌 공격성을 나타낸다. 


크리스타 볼프는 <메데니아, 악녀를 위한 변명>에서 메데이아의 악녀 이미지에 반기를 들며 메데이아 입장에서 새롭게 스토리를 재구성한다. 볼프의 소설에서 메데이아에게 씐 모든 죄악은 조작된 것이다.  


저자는 재창작의 방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그렇기에 이 책에서 포커스를 두고 있는 '여성의 죽음으로 완성되는 사랑' 역시 원작을 핑계 대며 죽은 여자들의 모습을 반복적으로 재생산하는 것이 아닌 더 진보한 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도 그 발걸음에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을 것이다. (p. 330)'


그리고 이 책의 효용성과 함께 바람도 어필한다. 고전 작품을 '여성이라는 렌즈'로 다시 읽어보기를. 그러면 그 작품 속에서 또 다른 스토리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c******9 2024.03.2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여성주의 관점으로 고전 다시 읽기
"여성주의 관점으로 고전 다시 읽기 " 내용보기
재미있게 잘 읽히면서 고전을 색다른(그러나 꼭 필요한) 관점으로 보게 만드는 책. 강렬한 책 제목, 그리고 표지에 적힌 '여자의 죽음으로 사랑을 다시 읽는다'라는 문장 그대로다.  지젤, 춘희, 안나 카레니나, 로미오와 줄리엣, 카르멘, 햄릿 등... 참 많은 작품에서 여성은 다양한 형태로 죽음을 맞는다. 작가는 그런 여성들의 서사를 통해 사랑을 다시 읽고 우리가 얼마나 귀한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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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잘 읽히면서 고전을 색다른(그러나 꼭 필요한) 관점으로 보게 만드는 책. 강렬한 책 제목, 그리고 표지에 적힌 '여자의 죽음으로 사랑을 다시 읽는다'라는 문장 그대로다.  
지젤, 춘희, 안나 카레니나, 로미오와 줄리엣, 카르멘, 햄릿 등... 참 많은 작품에서 여성은 다양한 형태로 죽음을 맞는다. 작가는 그런 여성들의 서사를 통해 사랑을 다시 읽고 우리가 얼마나 귀한 존재인지 이야기한다. 
이 책에서 다루는 여러 작품 속 인물에 얽힌 배경 스토리나 지금껏 공연으로 익숙하게 접한 작품에 대해 여러 가지 새롭게 알게 되는 정보도 있다. 그래서 그림 감상이나 공연 관람 등 평소 문화생활을 즐기는 사람들도 흥미롭게 읽을 만한 책이다. 
무엇보다 고전의 이상화된 아름다움과 여러 가지 모순을 이제야 제대로 된 시각으로 바라보며, 여성주의 관점으로 고전을 다시 읽어볼 수 있게 해준다는 점에서 충분히 가치 있다. 
e******6 2024.03.1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