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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봐도, 학부모님들은 아~~ 하실 것 같아요. 지금은 한 꺼풀 꺾였지만, 포켓몬 빵, 산리오 빵, 등등 편의점 먹거리 때문에 아이와 함께, 또는 아이 대신 줄 서신 부모님들 계시나요?? 예전에 한창 포켓몬 빵이 유행 일 때 저희 지역에서는 홈+ , 롯*마트에서 포켓몬 빵 하루에 몇 개씩 선착순으로 판 적이 있었거든요. 새벽부터, 조부모님까지 줄 선 광경을 맘 카페에서 본 적 이 있어요. 와.. 그게 뭐라고,, 그리고, 메인은, 빵이 아니라, 그 안에 있는 랜덤 띠부실 때문에 그렇게 유행이었던 것 같아요.
그레이트북스에서 나온 런런런, 편의점으로!에서는 그 내용을 다루고 있어요. 하늘을 나는 책 9번째 책으로, 윤해연 님이 글을 쓰시고, 김정진 님이 그림을 그려주셨어요. 그레이트북스는 전집 출판사로 유명한데요, 술술이책방이나, 안녕 마음아 같은 전집을 주로 판매하는데, 요즈음 단행본도 나오더라고요. 재미있는 책들이 많아서, 신간으로 나오는 단행본들이 기대가 됩니다.
동이는 하교하자마자 바로 편의점으로 달려가요. 몬스터 젤리를 사려고 하거든요. 그런데 젤리가 맛있어서가 아니라, 젤리 속에 있는 몬스터 카드 때문에 젤리를 사려는 거예요. 그런데 편의점 출입문에서부터 몬스터 젤리 없음이라고 적혀있고, 아르바이트생 형도 너무 불친절해요. 힘없이 나오다가 만난 유라가 동네 작은 편의점에서 몬스터 젤리를 판다고 알려줘요. 부랴부랴 뛰어간 편의점.
와... 줄이 줄이.. 너무 길어요. 젤리는 오늘 도대체 몇 개가 들어오는 건가요? 과연 동이 차례까지 오나요? 알고 보니, 동이는 하교 후 바로 온 거 지만, 몬스터 젤리를 사기 위해 조퇴를 하고 온 친구도 있었어요. 이렇게 까지나... 결국 동이 차례까지 오진 않았고, 동이와 같은 반 친구들도 차례가 오지 않아 다들 아쉬워하며 헤어져요. 그런데! 다음날 같이 줄 섰던 훈이가 몬스터 젤리를 학교에 가지고 왔어요. 두고 두구 두구!!!! 훈이 몬스터 젤리에 들어있는 카드는 어떤 카드일까요?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는 에그 말이가 나왔어요. "에이, 뭐야" "또 에그 말이야!" "몬스터 젤리에 에그 말이 만 있는 거 아닐까?" "순전히 사기라니까!"
사실 몬스터 젤리는 맛이 그러 그래요. 순전히 몬스터 카드를 갖기 위해 사는 거예요. 언젠가부터 나윤이가 몬스터 젤리를 먹고 있어요. 그리고, 아이들 사이에 학교에 몬스터 수집광이 있다고 소문이 났어요. 수집광의 몬스터 카드 앨범에는 전설의 카드가 있대요.
그 앨범은 누구의 것일까요? 학원에서 드디어 보게 된 몬스터 앨범! 친구들은 심장이 두근 걸렸어요. 하지만 두근 거림도 잠시,
앨범은 주인은 누구이며, 이 일을 어떻게 해결될까요?? 그리고 동이는 과연 몬스터 젤리를 살수 있을지도 궁금하죠?
결말도 궁금하면서, 예전 포켓몬 띠부실 모으던 기억도 새록새록 떠오르지 않나요? 그런데 그 띠부실은 정말 아이들이 갖고 싶어서 모았던 것일까요? 학교에 들고 가면, 희귀한 대부실을 가진 아이들은 순식간에 친구들의 관심을 받고, 어깨를 으쓱해요. 아마, 그런 기분에 더욱 포켓몬 빵이 유행이었던 것 같아요. 비단, 포켓몬 빵뿐만 아니라, 아이돌 포토카드, 한정판 운동화 등 꼭 필요한 물건이 아닌데도 그걸 사기 위해 애써요. 제 딸은 현재 진행 중인 아이돌에 빠져서 포토카드 모으기에 혈안이에요. 처음엔 문구점에 파는 가짜 포토카드도 사고, 스티커도 샀는데, 이젠 앨범에 있는 포토카드가 찐인 걸 알고, 앨범을 사달라고 합니다. ㅠ.ㅠ 다 한때고, 부질없는 것인 걸 저는 알지만, 또 아이의 마음은 그렇지 않다는 걸 알기에 3번 사달라고 조르면 1번은 사주는데요. 좋아하는 아이돌의 예쁜 포토카드를 친구들에게 자랑하면 기분이 좋다 하고 하더군요.
작가님의 말 중에서 "앞으로 너희들은 살아가는 동안 계속해서 물건을 사게 될 거야. 때로는 갖고 싶은 마음이 앞서 편의점으로, 백화점으로 뛰어가고 싶을 거야. 하지만 그런 순간 잠시 서서 생각해 봐. 과연 이것이 그럴 만한 가치가 있는 물건인지 말이야. 생각해 보면 당장 편의점으로 뛸 필요는 없을지도 몰라. 지금 몬스터 카드의 가치가 내일이면 달라질 수 있을 테니까"
위의 말은 정말 제 마음이랑 같은 말이더군요. 부디 제 딸도 작가님의 말까지 다 읽고 제 마음을 좀 헤아려 줬으면 좋겠어요. ^^;;;
아이는 이 책을 읽고 이렇게 독서록을 적었어요. -이 친구들이 몬스터 카드를 모으는 것처럼 나도 내가 좋아하는 아이돌 포토카드를 모은다. " 친구들에게 - 얘들아 그것이 메인 젤리란다. 유행 따라 하지 말고 편하게 살아!-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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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나시나요?? 얼마전.. 온동네 아이들과 엄마, 아빠 그리고 할아버지, 할머니까지 편의점과 동네마트에 줄을 길게 섰었어요. 저희 아이들도 그렇게 하고싶어했지만.. 엄마의 생각을 말해주고 저희는 찾아다니지 않았지만요 ㅎㅎ 아이들은 아쉬워했었던 기억이 나요. 책을 열자마자 아이가 예전기억이 떠올랐나보더라구요. 엄청 신나게 기억을 떠올리며 재미있게 읽었어요. 그리도 엄청 사실적이라 ㅎㅎㅎ 엄마도 아이도 흠뻑 빠져들어 읽을 수 있었어요^^ 그냥 마냥 재미만 가득 들어있는 책이 아니예요. 읽다보니 아이의 선택에 많은 것들이 달라지고 나의 선택에 어떤 파장이 일어나게 되는지... 생각해볼 수 있는 것들이 들어있더라구요. 요즘 아이들 책을 많이 읽어보면서 잔잔하고 묵직한 감동을 받을때가 많아요. 어른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어린이 책중하나예요. 읽어보시면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선물받으실 수 있을것 같아요! 유행은 돌고 돌다 사라지고 그러면 언제 그랬냐 싶게 잊혀지는.. 아이들 세상도 어른들 세상도 비슷한것 같아요♡ 어린이 책이 주는 알록달록한 감동 덕분에 아이와 엄마가 동시에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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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런런런, 편의점으로!''이라는 그림책입니다. ??추천 대상 : 초등 3~5학년 얼마 전에 78페이지 되는 꼬마 유령 소치의 신기한 사탕가게를 잘보길래 하지만 엘리의 집중력에 대해서 한 번 놀랐고, 런런런, 편의점으로!는 한동안 대란이었던 포켓몬카드 사건이 생각나더라구요. 원하는 것을 사기 위해 오픈런을 하는 아이들, 이 책에 나오는 아이 중 하나인 이 책을 통해 작가는 만 4살이 채 안된 엘리가 이해하기 너무나도 어려운 주제였지만 오늘도 인간세이펜의 목은 쉬어가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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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도서 '런런런 편의점으로'책을 읽어보았어요
초등학생 도서로 읽기 좋을것 같아 방학을 맞아 쉽고 재미있게 읽어볼 책을 찾았네요.
소비가 일상이 된 요즘 아이들 어른들 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시간과 노력을 들이는 오픈런을 마다하지 않아요.
제목에서 느껴지듯이 편의점 오픈런을 하는 초등학생들의 이야기 입니다.
한참 포켓몬 빵이 편의점에서 불티나게 팔리고 재고 없어서 난리가 나던.....그 이야기들이랑 비슷해요.
런런런 편의점으로 에서는 몬스터 젤리를 아이들이 사고 싶어 하는데 몬스터 젤리 안에.....바로 몬스터카드를 구하기 위해서죠.
마동이는 몬스터 젤리를 사기 위해 편으점으로 달려갑니다.
정확히는 모스터 젤리 안에 들어있는 몬스터 카드를 갖기 위해서지요.
오늘도 여기저기 편의점에 들렀지만 몬스터 젤리가 다 팔려 버려 빈손으로 돌아가야 했어요...
몬스터 카드를 확인하고 젤리는 버리기도 하는 아이들도 있고 몬스터 젤리를 사러 갔다가 배신자로 몰려버리기도 하고 아이들이 몬스터 카드 때문에 여러가지 일들이 일어나네요
몬스터 카드도 전투력,생명력이 높고 흔하지 않는 좋은 몬스터 카드를 갖고 싶어 하는데.... 희귀한 카드를 뽑으면 아이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하죠.
그 당시에는 너무 갖고 싶은 마음이 컷지만 유행이 지나고 나면 또 인기가 사그라 들기 마련이죠
아이들도 몬스터 젤리를 통해서 몬스터 카드가 어떤 친구에게는 치료제 역활도 하고 그러면서 친구들도 더 깊이 이해하게 되고 하네요.
저도 아이랑 손잡고 포켓몬 빵을 한참 사러 다니고 했는 추억을 이야기 하며... 마둥이를 공감하며... 아이랑 런런런,편의점으로 책을 같이 읽어보았네요.
마동이는 몬스터 수집광이 되었는지... 아니면 몬스터 카드보다 새로 사귀게 된 친구를 더 소중하게 느끼게 었는지.... 읽어보면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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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혹시 요즘도 종종 편의점 한정 기획 상품이나 이벤트성 예약 상품처럼 구하기 힘든 물건들이 나오는 거 알고 계시나요? 그게 아니라면 불과 얼마전 까지만 해도 엄청나게 붐이 일었던 몬스터 열풍은 기억하고 계실까요? 목차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런런런, 편의점으로! 는 한때 몬스터 열풍으로 편의점 앞에 줄서는 모습이 흔했던 그때의 우리를 떠오르게 하더라구요^^ 물론, 가지고 싶어하던 아이들의 말에 흔들리지않고 단호하던 부모님도 계셨지만 어떻게 해서든 구해주던 저는 주인공 마동이의 모습을 보며 뜨끔 할 수 밖에 없었어요. 그토록 원했던 첫째 또한 마찬가지였지요?? 이야기의 시작은 학교가 끝난 마동이가 몬스터 젤리를 사러 편의점을 가지만 결국 구하지 못하는 걸 보여 준답니다^^ 입구에 붙은 종이 너무 익숙하죠?ㅎㅎ 마동이는 카드가 언제 들어오냐 묻지만 대답은 돌아오지 않아요. 그러다 마동이는 카드를 사기위해 다른 편의점으로 뛰어가는 다른 반친구를 보게 되고 그 편의점 앞에서 자신의 친한 친구가 카드를 사기위해 줄을 선 모습을 보고 배신감을 느끼기도 해요. 편의점에서 젤리를 산 친구가 나오자 아이들이 부러워하는데 다들 아실거예요. 부러워하는건 젤리가 아니라 그 젤리 안에 든 몬스터 카드라는 사실을요. 마동이 반에는 유일하게 몬스터 카드에 관심이 없는 나윤이가 있어요. 마동이는 크게 맛있지 않는 젤리를 먹는 나윤이 입맛이 이상하긴 하지만 몬스터 카드보다 젤리가 진짜라는 나윤이의 말이 맞는 거 같기도 해요. 카드 하나에 설레기도 하고 화가나기도 하며 배신감을 느끼기도 하고 허탈감을 느끼기기까지 대체 이게 뭐라고 마동이는 다양한 감정을 접하게 될까요? 첫째 역시 경험이 있기에 푹 빠져서 본 것 같아요. 끼워파는 물건이 주인공이 아닌데 본 내용물은 아빠 먹으라고 던저 준 채 뭐가 나올 지 열심히 까본다고 설레여 했었죠. 지금은 책장 한켠 앨범에 포개어진 채 있었는지 조차 잊고있지만요^^ 이렇듯 런런런 편의점은 소비에 관한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책이예요. 저 역시 딸과 함께 뛰어들었던 엄마로서 납득 할 수 밖에 없었죠. 희소성과 우월감, 성취감, 한정판과 소유욕. 사실 이 모든건 찰나일 뿐이지 시간이 지나면 잊혀진 책장의 앨범처럼 가치나 의미가 똑같진 않으니까요 ^_^ 이 어려운 감정들을 아이들에게 설명하기가 어디서 부터 시작해야 할까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현실을 반영한 것 처럼 너무나도 쉽게 잘 풀어내어 우리 첫째도 재미있게 잘 읽었답니다?? 소비의 가치와 의미에 대해 그리고 정말 내게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런런런, 편의점으로!를 아이와 함께 읽으며 소비 습관에 대해 이야기 해 보는 건 어떨까요? :-) ※ 출판사로 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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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젤리를 구하기 위해 아이들은 편의점으로 달려가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 안에 들어있는 몬스터카드가 모습을 드러내는 순간 아이들의 희비가 갈린다. 몬스터 젤리에서 막강하고 희귀한 카드를 뽑을 수록 친구들 사이에서 늘 이목을 끌 수 있었다. 그중에서 흔하고 힘이 약한 에그말이 카드가 나온다면 아이들은 금세 실망하지만 말이다. 그런데 어느날 에그말이 카드를 뽑아 실망한 주인공에게 그렇게 친하지
그러더니 아무도 관심없는 젤리를 달라고 하는것이다. 사실 아이들이 구입하는 몬스터 젤리는 카드가 목적이고 , 그저 그런 맛이라 그닥 인기가 없는편인데 나윤이는 특이하게도 카드가 아닌 젤리에 관심을 뒀다. 그렇게 나윤이라는 친구가 서서히 주인공에게 진짜 카드를 수집하는 이유와 , 우정에 대해 주인공이 눈을 뜰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이야기다.
카드를 갖기 위해 혹은 카드를 차지하기 위해 우정사이에 금이가기도 하고 , 감정이 상하기도 하던 어느날 자신이 원하는게 정말 무엇일까? 라고 생각을 하게 된 주인공 그리고 카드수집으로 아이들의 우정도 확인하고 , 그리고 잘못 된 것이 무엇인지 , 친구들끼리 참 우정을 찾아가는 이야기였다.
그리고 정말 유행에 꽂혀 그것을 사기위해 발버둥치는 자신을 보고 , 정말 그것이 나에게 필요한 물건이었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해주는 나름 교훈있는 책이었는데 사물에 가치를 부여하고 , 또 그 가치는 결국 다른 사람이 아닌 내가 만든다는 의미에 나름 교육적이기도 하고 말이다.
책이 너무 두껍거나 어렵지 않고 , 딱 초등 2~3학년부터 읽기 너무 좋은 책이었는데 우리집 초2~3학년 아이도 학급에서 포켓몬스터 카드를 수집하기 위해 편의점으로 달려갔던 이야기가 떠올라서 그랬는지 또 더 재미있게 읽었고 아이 역시 감동적이라고 했다. 또 나도 이렇게 카드를 모으는데 빠지지 않을거야! 라고 말하기도 ㅎㅎ..했고 말이다.
만약 너무 유행에 빠져있는 아이로 조금 고민이 있다면 혹은 한창 우정에 관심이 많고 자신의 용돈으로 물건을 사기 시작한 2~3학년이라면 한번쯤 읽어보길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이 책은 yes24리뷰어를 통해 제공받아 서평단 자격으로 직접 읽어보고 리뷰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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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가 사고 싶은 그 물건이, 나에게 정말 가치있는 것일까? 요즘의 소비형태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게 하는 어린이소설 『런런런, 편의점으로!』를 읽어보았다.
주인공 마동이는 학교가 끝나자마자 편의점으로 달려간다. 바로 "몬스터 젤리"를 사기 위해서다. 젤리를 사면 그 안에 몬스터 카드가 들어있는데 능력치가 높은 카드를 얻으면 친구들과의 대결에서 이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인기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마동이는 이 카드 때문에 친구에게 질투를 느끼기도 하고 급기야 다투기까지 한다. 그러면서 카드에 점차 더 집착하게 되는데...
얼마전까지만해도 아이들 사이에서 (심지어 어른들에게도) 포켓몬빵이 엄청난 인기였다. 나도 조카에게 포켓몬 스티커를 선물해주기 위해 편의점에 빵이 보이면 무조건 샀던 기억이 난다. 그런데 아이들은 빵을 선물하면 뜯어서 빵은 먹지도 않고 스티커만 쏙 골라 가져가는게 아닌가! 그래서 남은 빵은 어른들이 억지로 꾸역꾸역 먹거나 결국엔 버리기도 했다. 이 책에 나오는 아이들도 비슷하다. 젤리는 맛이 없다며 휙 버려버리고 카드만 열심히 모은다. 주객이 전도된 이러한 상황, 과연 이대로 괜찮은 것일까?
내 스스로가 엄청난 맥시멀리스트라 그런지 이 책을 보며 굉장히 뜨끔하면서 반성이 많이 되었다. 지금 글을 쓰는 내 주변에도 온갖 물건들이 어지러히 쌓여있다. 이 중에 나에게 정말 필요한 물건은 과연 몇개나 될까? 대부분의 물건이 그저 나의 허영심과 욕구를 채우기 위한 물건이 아닐까?
이 책을 읽으며 진정한 소비란 무엇인가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조카들과, 아이들과 함께 이 책을 읽으며 우리의 소비문화와 서로의 소비형태에 관하여 함께 이야기나누고 반성하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 것 같다. 주변에 추천해주고 싶은 좋은 책이었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무상으로 지원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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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에 걸쳐 슝 읽으며 재밌었다던 아이의 소감. 아이가 7살 유치원 시절 갑자기 포켓몬빵 열풍이 일더니 띠부씰이 아주 핫이슈였던게 떠오른다. 이 책에선 우리 친구들이 몬스터 젤리 안에 있는 몬스터 카드를 얻고자 아주 고군분투한다. 이야기를 보며 우리 아들도 띠부씰 모으려고 엄청 올인했던 그 '한 때'가 떠올랐다. 그때 그 시절을 거의 그대로 반영이라도 한듯 이 책의 주제와 이야기는 너무나 친숙했고 술술술 읽힐만큼 가까웠다. 뭐랄까, 엄마로서 해주고팠던 이야기들을 대신 해주는 느낌이랄까. 엄마가 조언을 해줄때보단 책이나 제 3자의 조언(특히 선생님?ㅎㅎ)이 들어올 나이일테니. 왜 그리 몬스터카드에 열풍이고 갖지 못해 안달인걸까. 정말로 그게 필요해서??? 아닐 것이다. 심리적인 것에 기인한 것이 크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우리 아이들의 마음 속 솔직한 마음은 과연? 아이들의 마음을 읽어주고 사랑으로 채워주는 역할, 그리고 좀 더 나은 방향으로 생각과 행동을 전환할 수 있게 도와주고 인도해주는 역할을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작가 선생님의 말씀처럼 이 책을 읽는 어린이 독자들이, 어떤 물건에 집착하거나 충동구매를 하고 싶어질 때, 정말로 그것이 필요해선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보면서 좀 더 주체적인 사람으로 조금씩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며 응원하는 바이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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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지금은 흔한 포켓몬 빵 때문에 마트 오픈런 하던 게 얼마 전이죠.
저희집에서는 포켓몬 빵을 사주지 않았었는데 언젠가부터 친구들의 띠부씰을 보고는 조르길래 어쩔 수 없이 같이 구하러 다니던 기억이 납니다.
이 책에는 포켓몬 빵 대신 몬스터 젤리가 등장해요.
주인공인 마동이는 오늘도 몬스터 젤리를 사려고 가까운 편의점을 돌아다녀요.
하지만 편의점 앞에는 '몬스터 젤리 없음'이라는 종이가 붙어있고 물어보려고 들어가도 일하시는 분들은 눈도 마주치지 않습니다.
오늘도 몬스터 젤리를 구할 수 없는 건가 생각하고 포기하려는데 저 앞에 친구 유라가 뛰어가는 것을 발견했어요.
유라랑 이야기를 하다 보니 새로 생긴 편의점에 몬스터 젤리가 들어왔다고 해서 뛰어가보니 벌써 50명이나 줄을 서 있네요.
거기에는 친한 친구들이 잔뜩, 마동이에게는 모두 비밀로 하고 여기에 와 있다니 배신감이 듭니다. 이미 너무 늦게 줄을 섰고 친구들이 앞에 있는 걸 보니 친구들도 몬스터 젤리를 못 샀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마침 친구 바로 앞에서 몬스터 젤리가 다 나가서 몬스터 젤리 때문에 배가 아팠던 마동이의 기분이 갑자기 좋아졌습니다.
그렇게 몬스터 젤리의 인기는 여전히 계속되고 몬스터 젤리 안에 있는 희귀한 몬스터 카드를 가진 친구들은 주목을 받아요.
언제쯤 마동이에게도 희귀한 몬스터 젤리 카드가 오게 될까요?
그러던 중 희귀한 몬스터 카드만 모아놓은 몬스터 카드 앨범의 주인공을 알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오게 되었고, 마동이와 친구들은 몬스터 수집광의 정체를 알 수 있게 될지 궁금하네요.
위대한 몬스터 수집광은 누굴지 뒷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런런런, 편의점으로!』를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저희 집 2호가 한때 찾아다니던 포켓몬 빵은 지금도 볼 수 있어요.
아이가 원하니 저도 편의점 입고 시간에 맞추어 저녁 늦게라도 구하러 다닌 적도 있고, 동네 슈퍼에 빵 회사 차량이 보이면 무조건 달려가서 포켓몬 빵을 달라고 했지만, 1인당 1개밖에 안판다고 해서 실망했던 기억도 있네요.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 아이들과 했던 행동들이 그대로 나와 있어서 재밌기도 했고 희귀한 몬스터 젤리 카드를 원하고 아이들에게 자랑하고 싶어하는 것도 비슷해서 웃었던 것 같아요.
사실 몬스터 젤리 안에 들어있는 카드가 아니라 몬스터 젤리가 진짜 이고 친구들의 관심을 얻기 위한다면 물건이 아니라 진심으로 친구들에게 다가가는 방법이 더 좋았을거라고 생각해요.
저도 이 책을 읽으면서 사는 물건의 가치보다 본인의 가치가 더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포켓몬 빵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런런런, 편의점으로!』를 재밌는 아동 신간으로 추천드립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