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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살아가기 위한 기초 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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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덕후인 아들과 함께 사는 관계로 저도 서당개가 되어 가는 중이에요. 아이와 대화를 하려면 아무래도 컴퓨터에 관해 관심을 갖게 되고 혹시 아이에게 도움이 될만한 정보가 있다면 공유해 주고 싶은 맘이거든요. 그래서 요즘 반드시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AI에 관해서도 관심 갖고 공부하는 중에 만나게 된 반가운 책이랍니다. 제목 부터 남다르지 않나요? <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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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덕후인 아들과 함께 사는 관계로

저도 서당개가 되어 가는 중이에요.

아이와 대화를 하려면 아무래도

컴퓨터에 관해 관심을 갖게 되고

혹시 아이에게 도움이 될만한 정보가 있다면

공유해 주고 싶은 맘이거든요.

그래서 요즘 반드시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AI에 관해서도

관심 갖고 공부하는 중에 만나게 된 반가운 책이랍니다.

제목 부터 남다르지 않나요?

< AI와 살아가기 위한 기초 지식 > 이라니.

저처럼 인공지능에 관한

막연함만 갖고 있는 사람에게 너무나 필요한 책인 것 같아

빠르게 읽어 보았습니다.

 

차례입니다.

차례에서도 보시다시피

AI에 관한 기본적인 지식부터 역사까지

AI에 대해 전반적인 이해를 돕는데

아주 유용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다름아닌 여성의 관점에서 쓰여졌다는 부분입니다.

 

 


 

작가 타바타 골드스타우브는 기술 분야에서의 여성 활동을 지원하는 모임을 만들고

그쪽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는 페미니스트 입니다. (책에 본인을 페미니스트라고 정의 하고 있어요.)

그래서 이 책의 내용중 7장에는

전부 여성 기술자, 그 중에서도 AI관련하려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사람들의 인터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사실,

컴퓨터 기술자라고 하면

대부분 남성을 떠올리기 마련인데요.(저도 그렇답니다..ㅎㅎ)

이 책에 나와 있는 내용을 보다보면

여성도 충분히 훌륭한 기술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게 됩니다.

저도 엄마이자 여자로서

딸은 없지만 많은 부분 공감했어요.

 

 



 

이처럼

책은 기본적으로 AI에 관해 알아야 할 내용에 대해서도

친절하게 정리해 주고 있어서

이 책만으로도 정말 기본적인 지식은

습득할 수 있습니다.

제가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다른 인공지능에 관한 책과는 달리

AI기술에 관한 장단점을 포함하여

정말 위험한 부분은 무엇인지 기술적인 부분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고 있다는 점이었어요.



 

그리고 AI의 기본작동방식을

독자가 어떻게 하면 잘 이해할 수 있는지

스스로 적어보게 하는 페이지가 있어서

내가 잘 이해하고 있는지 확인 해 볼 수 있었습니다.

제가 AI에 관련한 책을 많이 읽어 본 것은 아니었지만

제가 읽었던 어떤 책에서도

이렇게 AI에 관하여 개괄적인 역사부터 작동방식까지 자세하면서도

알게 쉽게 설명 해 준 책은 없던 것 같아요.

기술적인 부분에만 집중 되거나

사회적인 부분에만 집중된 책이 많았었는데

이 책은 두가지 부분을 어느정도 충족하는 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막연히 인공지능에 대하여 알고는 싶지만

기술적인 부분에 대해 이해하려면

어렵지 않을까 걱정되어 피하고 있었지만

그래도 왠지 나만 모르고 있는 것은 아닐까하는 또 다른 걱정이 되시는 분들 (저요!저요!)

계시다면

이 책을 통해 두려움을 해소해 보시는 건 어떠실지요.

<해나무 출판사로 부터 책을 제공 받아 작성한 저만의 서평입니다.>

s**********5 2024.02.14.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도서 리뷰] AI와 살아가기 위한 기초 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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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AI 시대에서 은연 중 상대적 약자로 평가되고 있는, 아니 다시 말해보면 AI를 지배하고 있는 북아메리카 남성이 아닌 그 외 사람들이 일명 AI 시대에 잘 적응하고 자신의 주권을 행사할 수 있는 가이드를 제공하는 AI와 살아가기 위한 기초 지식이라는 책을 소개하려 합니다. 타비타 골드스타우브라는 작가는 세상에서 AI로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다양한 여성들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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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AI 시대에서 은연 중 상대적 약자로 평가되고 있는, 아니 다시 말해보면 AI를 지배하고 있는 북아메리카 남성이 아닌 그 외 사람들이 일명 AI 시대에 잘 적응하고 자신의 주권을 행사할 수 있는 가이드를 제공하는 AI와 살아가기 위한 기초 지식이라는 책을 소개하려 합니다.

타비타 골드스타우브라는 작가는 세상에서 AI로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다양한 여성들을 만나 AI가 도래한 세상에서 어떻게 경쟁력을 쌓아야 하는지를 설명합니다. 책의 서두를 보면 다음과 같은 글귀가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여성이 약한 모습을 보여온 기술적 분야, 특히 AI에서 두드러진 행보를 보이고 있는 여성 사업가들을 만나 여성으로서 AI 시대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질의하고 답을 들어보는 내용이 많습니다. 책에 소개된 모든 여성들이 같은 의견을 내비치지는 않지만 작가는 이를 토대로 최종 결론까지 보여주는 완성된 내용을 가지고 있습니다.

책의 처음부터 끝까지 여성으로서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하는지를 나타내기는 하지만, 여성이라는 글자만 드러내면 모든 사람이 AI 세상에서 어떤 지식을 가지고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해서 잘 나타냅니다. 따라서 저 개인적으로는 오히려 "여성"을 강조하지 않았어도 좋지 않았나 싶습니다. 왜냐면 책의 모든 내용을 공감하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반복되는 여성이란 단어는 가끔씩 "굳이?"라는 의문을 떠올리게 했습니다.

 

AI 에 대한 간단한 정의부터, AI의 나쁜점, 좋은점, 이에 대한 다양한 여성들의 생각 그리고 이러한 AI 시대에 앞으로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굉장히 잘 쓰여진 책입니다. 이 책을 통해서 AI의 편향에 대해서 많이 고민할 수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제 나름대로 정리된 바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여성의 목소리로 나오는 AI Voice에 명령하는 우리는 작가하지 못하였지만 여성에게 강압적 요구를 하고 있다.

  2. AI가 주는 지식은 상당히 "백인 남성" 위주다.

  3. 대부분의 지식은 영어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서양의 문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사실 이러한 부분을 전혀 인지하지 못했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서 제가 깨닫게 된 중요한 점들인 것이죠. 반복되는 남성 위주의 AI에 대한 질타와, 남성들이 여성을 이쪽으로 끌어들이지 않는다는 편협적인 시각은 AI를 하고 있는 남성으로서 "열등감을 스스로 만드는 것은 아닌가?" 라는 질문을 하기도 하였지만, 이러한 나의 질문을 내려놓고 천천히 읽어본 책의 내용은 사실 틀린 말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다양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보는 것도 흥미로웠고, AI 관련 책을 읽으면서 기술/학문이 아닌 다른 무언갈 배운다는게 매우 좋았습니다.

LLM이 아직 크게 세상을 뒤덮기 전에 인터뷰들이 이뤄진 것으로 보이는 부분도 있습니다. LLM이 이미 바꿔버린 세상을 기다리거나, 부정하는 전문가들도 있어 이 점도 매우 재미있었습니다.

저와 함께 일하는 많은 여성 AI 인력들이 떠올랐습니다. 그들에게 이 책을 한 권씩 선물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a*****r 2024.02.11.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AI의 기초지식 지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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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살아가기 위한 기초 지식책은 4차 산업 혁명이진행되고 있는 현재에 우리가 AI에 대해 알아야 할지식을 설명해 주고 있다. 과연 인공지능이 우리에게도움이 될만한 존재인가 아니면 우리를 위협할 만한존재인가등 여러가지 인공지능과 관련된 질문을 통해 우리가 현재 직시하고 있는 현실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한다.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이 동시에 존재하는 인공지능을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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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살아가기 위한 기초 지식책은 4차 산업 혁명이
진행되고 있는 현재에 우리가 AI에 대해 알아야 할
지식을 설명해 주고 있다. 과연 인공지능이 우리에게
도움이 될만한 존재인가 아니면 우리를 위협할 만한
존재인가등 여러가지 인공지능과 관련된 질문을 통해
우리가 현재 직시하고 있는 현실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한다.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이 동시에 존재하는 인공
지능을 우리가 효율적이고 확실하게 사용하기 위해서
가져야 하는 자세를 제시하고 있다. 이외에도 인공지능과
관련된 일에 종사하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으며
인공지능 AI에 관한 지식을 쉽게 풀어내 주고 있는듯 해서
이해가 잘 되었다.

인공지능이 대두되기 시작된 것은 바둑기사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전 이후인듯하다. 인간이 절대적으로 우세할
것이라고 생각했던 바둑에서 예상을 뒤엎는 결과를 가져오면서
인공지능이 이제 인간보다 앞서나간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현재는 챗 GPT라는 인공지능 프로그램이 대세인듯하다.

원하는 답변을 100퍼센트는 아니지만 높은 확률로
알려주고 있으며 생활속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세상에 나온지 얼마 되지 않은 프로그램이 저정도의 능력을
보여준다면 훗날 미래에는 더 발전되고 진보된 기술로
인공지능이 인간의 사회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다.

이러한 인공지능과 공생하기 위해서 우리가 준비해야 할
자세 및 정보등을 토대로 논리적인 사고를 하여 인공지능의
발전에 이바지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책을 읽고 AI에 대해 제대로 좀 알수 있는 기회
였던거 같고 우리 삶 속에 들어와 있는 AI와 함께
나아갈 수 있는 방향이 되길 바라며…





s******2 2024.02.2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AI와 살아가기 위한 기초 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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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제목만 봤을 때는 AI에 대한 입문서적이 아닐까 싶었다. 하지만 이 책은 AI에 대한 기초 지식을 포함하여 AI의 순기능과 역기능, 그 이상의 가치 또는 이념을 전달하고자 씌어졌다. 특히 저자는 기술분야에서의 여성활동에 격려와 지지를 보내면서, 기존 과학계가 남성 위주로 발전되어 온 것을 지적함과 동시에, AI 기술의 방향이 또다시 그렇게 편향되어 흐르지 않길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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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제목만 봤을 때는 AI에 대한 입문서적이 아닐까 싶었다. 하지만 이 책은 AI에 대한 기초 지식을 포함하여 AI의 순기능과 역기능, 그 이상의 가치 또는 이념을 전달하고자 씌어졌다. 특히 저자는 기술분야에서의 여성활동에 격려와 지지를 보내면서, 기존 과학계가 남성 위주로 발전되어 온 것을 지적함과 동시에, AI 기술의 방향이 또다시 그렇게 편향되어 흐르지 않길 기대하는 마음이 책 곳곳에 담겨 있다. 기술업계에서 일하는 여성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면서 AI 실현의 세상 - 엄청난 과학기술의 진보 시대에 AI와 여성의 관계에 대한 통찰력을 보여주는 책이다.

 

차례

제 1장: 그래서 AI가 정확히 뭐죠?

제2장: 간략하고 완전한 AI 역사

제3장: 내게 너무나도 친절한 AI

제4장: AI는 나쁜 것도 배운다

제5장: 인류의 든든한 협력자

제6장: AI를 신뢰할 수 있는가

제7장: '부드러운 기술'을 보유한 사람들

제8장: AI를 능가하는 방법

제9장: 이제 무엇을 해야 할까?

 

개인적으로 생각할 이슈거리를 많이 던져준 부분은 제 4장이다. 그 중 여성들에 대한 데이타 결과가 소개되는 제 4장에서 기억나는 몇 가지, 잔향이 오래 남는 팩트들을 간단히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제 4장 AI는 나쁜 것도 배운다

 

<유익한 일을 하도록 설계되어 있어도 물리적으로 해를 끼치거나 특정 집단을 차별할 수 있다>

이 부분에서 저자는 젠더리스크에 대해 언급을 한다. AI에게 제공되는 문서의 초기값 설정이 '남성'으로 되어 있으면 성별데이터 격차를 불러일으키게 된다. 예를 들어, 자동차 안정성 테스트에서 사용되는 마네킹의 초기값이 오래전부터 남성의 신체 지수를 바탕으로 설정되어 있어서, 자동차 사고로 인한 심각한 부상은 여성의 수가 더 많다고 한다. 사고 연루 가능성에는 남성 숫자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이와 유사한 문제가 AI 설계에서도 일어나고 있다. AI 얼굴 인식 테스트에서 유색 여성 인종을 백인 남성에 비하여 잘 인지하지 못했다는 결과가 그렇다. 그 자체로는 중립적이지도, 전혀 편향되지 않은 AI지만 어떤 데이터 세트를 기반으로 학습되냐는 큰 차이를 초래한다. 불순한 목적을 갖고 혐오, 편견, 차별이 담긴 데이타를 함부로 이용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를 우리는 잘 알고 있다.

 

<이롭게 쓰이도록 프로그램된 AI가 우리를 아프게 한다>

 

의료분야에서 AI는 더욱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지만, (위에서 언급한 동일한 이유로) 남자와 여자, 전체 인종을 대표하는 데이타로 학습되지 않으면 그 파장은 사람의 목숨에까지 영향을 미치게 된다. 흑이 산모의 사망률이 백인 산보의 사망률보다 교육수준 또는 사회 경제적 지위와 관계없이 높다는 것이 그 예가 될 수 있다.

 

이 밖에도 AI가 미치는 인간 복지에 대한 위험성, 사생활 침해의 위험성, 인간 직업 상실의 위험성 등에 대해 다양한 사례들을 제시하며 기술하고 있다.

 

AI는 지금 순간에도 우리 삶의 방향을 (자의든, 타의든) 전환시키고 있다. 우리 생활 곳곳에 이미 스며들었고, 더이상 피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 혁신적 변화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AI는 그 동안 과학기술 발전의 총합체이다. 따라서 인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것은 자명하다. 하지만 그 저면에 있는 위험성에 대한 자각이 필요하고 그에 대한 대응책 마련이 필요함을 책은 역설하고 있고, 어떤 해결책이 있는지 기술 분야에 종사하는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특히 과학 기술 발달 선두에 있는 여성들의 의견-를 전하고 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가독성이다. AI에 대해 잘 모르는 일반인도 쉽게 따라갈 수 있는 용어와 컨텐츠로 AI 전반적 시야를 넓힐 수 있도록 안내해준다. 무엇보다 제 7장에서 소개되는 '부드러운 기술'을 보유한 여성들'이 AI세계에서 어떻게 핵심 능력을 갖고 성공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인터뷰가 매우 인상적이다. 요점은 AI 혁명의 세계에서 나타나는 기술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사고방식'과 적정 '기술'의 습득이다. 어렵지만, 현재를 살아가고 미래를 맞이해야 하는 우리가 꼭 해야 할 일 아닐까?

 

**이 글은 해나무출판사에 책을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s*****a 2024.02.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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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입문을 위한 호소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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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는 이제 기본값이 되어가고 있다. 많은 기술적인 발전을 이룬 것들을 우리는 아무렇지 않게 쓰고 있다. 생산자와 소비자의 입장으로 본다면 소비하는 쪽이 압도적으로 많다. 그렇다고 모두 생산적인 입장에 서 있어야 하는 건 아닐 거다. 그럼에도 분명 관심을 놓치지 않는 건 중요하다. 인류의 비약적인 도약을 가져온 산업혁명이 얼마나 많은 빈부격차와 실업자를 만들었는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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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는 이제 기본값이 되어가고 있다. 많은 기술적인 발전을 이룬 것들을 우리는 아무렇지 않게 쓰고 있다. 생산자와 소비자의 입장으로 본다면 소비하는 쪽이 압도적으로 많다. 그렇다고 모두 생산적인 입장에 서 있어야 하는 건 아닐 거다. 그럼에도 분명 관심을 놓치지 않는 건 중요하다. 인류의 비약적인 도약을 가져온 산업혁명이 얼마나 많은 빈부격차와 실업자를 만들었는지 다들 알고 있으니까. 지금은 그런 상황을 다시 마주하고 있다.

  AI에 대한 여러 지식과 왜 알아둬야 하는지에 대한 얘기를 풀어나가는 이 책은 해나무 출판사의 지원으로 읽어볼 수 있었다.

  이 책은 조금 묘한 면이 있다. 교보문고 장르 설정이 왜 '청소년경제'로 분류되었는지 조금 의아하기도 하다. AI 입문서이기도 하면서 약간의 페미니즘 양념이 가해져 있는 책이랄까? 저가 여성이면서 흑인일 거라고 바로 생각이 들었다. AI가 가져온 차별은 물론 기술 혁명 시대에 뒤처지지 말아야 한다는 강한 주장을 책에서 하고 있기 때문이다. 책의 메시지는 분명하게 여성을 향해 있다.

  AI의 기본적인 설명, 데이터의 차별성, 그럼에도 인간에게 이로운 점 등을 얘기하고 있다. 나머지 반쯤은 여성 AI과학자들의 인터뷰를 실었다. 내용은 입문서 정도의 내용을 담고 있다. 가볍게 설명하고 있다. 오히려 AI 보다 차별에 대한 얘기를 더 많이 얘기한다. AI라는 것은 세상에 널린 데이터 중에 특정 인간들이 분류한 데이터로 학습하기 때문이다. 필름 카메라가 처음 만들어졌을 때의 차별이 AI의 초입에도 존재하고 있는 것이다.

  백인 남성들이 만든 데이터가 세상에 가장 많은 것이다. 그 속에는 우월과 차별이 자연스레 녹아 있다. AI는 그 편견을 넘어설 수 없다. 데이터를 관리하는 사람들 또한 인간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런 윤리적인 논쟁은 필요하지만 완벽해질 수 없을 것 같기도 하다. 결국엔 여러 AI가 여러 사람들처럼 나타나게 되지 않을까? AI도 다양성이 존재해야 결국 균형이 맞춰지는 게 아닐까? 완벽한 걸 만드는 것 자체부터가 잘못된 시도가 아닐까 싶기도 하다.

  저자는 꽤나 흥분되어 있는 느낌이다. 글에는 약간의 선동의 기운마저 느껴진다. AI가 시작되는 지금 같은 열차에 탑승하지 못하면 얼마나 많은 불이익을 당할지 알기 때문일까? 곧 출발하는 기차의 승무원처럼 빨리 타라고 재촉한다. 

  AI가 인간에게 단지 이로울까?라는 생각은 자주 한다. AI는 하나의 데이터 처리 기반이다. 그리고 그것은 엄청난 에너지 소모를 필요로 한다. 요즘은 철광소만큼이나 슈퍼컴퓨터가 많은 에너지를 소모한다. (전기세 3억이 없어서 슈퍼컴퓨터 반쪽 밖에 사용하지 못하는 우리나라가 되었다. 하...) 모든 기술 발전은 에너지 기술의 발전이 뒷받침해야 한다. (젠장, 우리나라는 에너지 개발도 쉽고 파멸적인 길로 간다) 모든 기후 전략도 에너지의 친환경화를 바탕으로 짜인다.

  AI가 실생활에 파고들려면 결국 IOT와 결합해야 한다. 에너지 이상의 돈이 들어가는 일이다. AI가 모두를 이롭게 할 거라는 생각은 내려둬야 한다. 세상은 돈지 않는 곳에 돈을 투자하지 않으니까. 산업혁명이 가져온 불평등의 원인은 바로 돈이니까. 의료 산업을 보면 알 수 있다. 나이 든 몇몇의 사람을 구하는 것이 젊은(혹은 어린) 대다수를 구하는 것보다 치열하게 연구된다. 그것이 바로 돈벌이가 되기 때문이다. 값싼 진단 키드의 등장은 제약 카르텔에 의해 사라져야 할 것이기도 한 것이다. (돈이라는 건 냉정하니까)

  AI에 대해 관심을 잃지 말아야 하는 건 바로 그 때문이다. 생산자가 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인간이 만들어내는 많은 것들은 의도했던 의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경계를 만들어 간다. 어느 쪽에 서게 되는 게 득일지는 모르겠지만 분명 어느 쪽에도 설 수 있다면 도움은 될 것이다. 이런 것들이 인간을 계속해서 피곤하게 만드는 일이지만 세상에 맞춰 살아가는 것도 필요하니까.

  결국 책이 말하고 싶은 건 AI에 대해 적어도 관심을 잃지 말자라는 것 같다. 선점 효과라는 것도 중요하지만 최소한 같은 경계 내에는 있을 수 있도록 하자는 얘기 같았다.

s*******9 2024.02.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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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살아가기 위한 기초 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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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우리도 참여할 수 있다. 제품 하나를 만들 때 얼마나 많은 단계가 필요한지 생각만해봐도 우리는 그 방법을 알 수 있다.AI 기술을 구현하고 싶은 회사는 AI에게 목소리를 줄, 언어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필요할 것이다. AI에게 현대인의 사고방식과 역사를 알려줄 철학자와 역사가도 필요할 테고, AI 가 목적에 맞게 잘 구현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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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우리도 참여할 수 있다. 제품 하나를 만들 때 얼마나 많은 단계가 필요한지 생각만해봐도 우리는 그 방법을 알 수 있다.AI 기술을 구현하고 싶은 회사는 AI에게 목소리를 줄, 언어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필요할 것이다. AI에게 현대인의 사고방식과 역사를 알려줄 철학자와 역사가도 필요할 테고, AI 가 목적에 맞게 잘 구현됐는지를 확인할 제품 관리자도 필요할 것이다. (-32-)

본은 여성들만 딸 모아 수학 계산을 시켰던 '웨스트 컴퓨터' 그룹에서 감독관으로 승진한 최초의 아프리카계 미국 여성이었다. 본은 1971년까지 NASA에서 근무하면서 전산 팀을 이끌었다. (-62-)

많은 알고리즘(특히 사용자가 좋아할 수도 있는 목록을 추천하는 알고리즘) 은 우리가 원하는 것이나 알고리즘 제작자들이 우리가 원한다고 생각하는 목록을 찾을 수 있게 도와준다. 동시에 그 알고리즘에 중독되어 결국 계속 접속하게 설계되었다. 실제로 AI 설계 방식과 슬롯머신 사용 빈도 사이에 관계가 있음을 보여주는 연구 결과가 많이 나와 있다. (-112-)

건강과 경제 측면에서 나타나는 이런 결과들이 여성들의 삶에 각기 어떤 방식으로 영향을 미칠지를 외면하고 넘어갈 수는 없다.우리 사회에 만연한 가난과 편견, 인종차별 같은 불평등 때문에 팬데믹 시기에 특정한 사람들은 훨씬 취약한 상태에 처할 수 밖에 없다. (-167-)

디코디드는 나이키, M&S,유니레버, UBS 등의 기업을 상대로 데이터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기계학습 같은 신기술을 빠르게 익힌 인재들을 양성하고 있다.이들 기업은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복잡한 기술을 이해하려는 전 세계 여러 위원회와 지도자 양성 팀과 밀접하게 협력하고 있으며, 데이터 기술 격차를 해소하고 경제 분야에서 기술이 긍정적인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215-)

여성들은 기계와 함께 일하고 살아가는 방식에 관해 아주 많은 것을 사람들에게 가르쳐줄 수 있다.동정심, 돌보는 능력, 공감 능력, 육아 능력 등등 전 역사를 통해 전통적으로 여성과 관계가 있는 이런 자질들은 지금까지 노동 시장에서 퇴출당하거나 미려났다. 현재 돌봄 노동은 가장 임금이 낮은 직업 가운데 하나이며, 집에서 (줄 여성이) 하는 돌봄 노동은 무임금이다. (-289-)

책 『AI와 살아가기 위한 기초 지식』은 인공지능의 역사와 정의, 현재와 미래를 어떻게 바꿔 나가는지 이해를 돕고 있다. 이 인공지능은 필연적으로 미래의 기술이 될 수 밖에 없는 사회적 변화와 흐름을 읽는다. 우선 AI 하면 떠오르는 기업 구글이다. 구글이 추구하는 기술적인 이해와 데이터 사이언스는 데이터와 사이언스, 알고리즘에 기반한 인공 지능이며, 현재 생성형 AI의 원천기술로 나타나고 있다.

핵심은 Ai에 대한 기초 지식 이해와 응용 방식이다. 그리고 그 한계와 부작용까지 나온다. 인터넷이 나올 초창기,인터넷의 긍정적인 부분이 부각되고 있지만,지금 우리는 인터넷이 가진 부작용,윤리적인 문제까지 다루어야 한다.특히 알고리즘은 소비자의 소비 패턴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려,알고리즘이 소비자의 심리와 개인적인 판단에 개입하고 있다.Ai기술이 등장하여,편리해졌지만, 편리해짐으로서, 일회용우선, 개인주의를 우선한다. 즉 소비자가 판단할 수 있는 시간을 알고리즘이 빼앗고 있으며,그로 인해 사회는 획일화되고, 누군가에게 조종 당하고 있다는 기분이 들 수 있다. 조급해지고, 성격 급한 상태에서,불안을 조장하고 있는 이유는 알고리즘이 만든 환상이다.

검색에 의존했던 일상이 인공지능에 직접 질문하고, 그 결과에 의해 수많은 지적 생산물이 존재한다. 내가 가지고 있는 아이디어가 즉각 제품이 될 수 있고,지금보다 다 빠르고,정교한 상태로 나타난다. 이 과정에서, 여성의 사회적 진출은 늘어나 수 있고, 양육이나 돌봄에 인공지능 기술와 접목된다. 시간과 장소가 구애되지 않게 된다.인공지능 기술에, 여성의 역할이나 비중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인간이 직접 운전하지 않아도 되는 세상이 열린다.지금은 인공지능을 개발하는 기업에서,여성의 비중은 10퍼센트에 불과할 정도로 낮다.하지만 여성의 비중을 30퍼센트 이상으로 올린다며, 여성 특유의 성향이 인공지능 기술에 반영될수 있다.그렇다면, chatGPT의 특성이 지금과 다른 형태로 나타날 수 있고, AI세상에서, 똑똑하에 살아가는 방법 뿐만 아니라 현명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는 기초를 완성할 수 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증정 받아 솔직한 리뷰를 하였습니다.

 

 

이달의 사락 k*******2 2024.02.1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AI와 살아가기 위한 기초 지식」/ 타비타골드스타우브 김소정 옮김 / 해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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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사무직 직장인으로서 구조조정과 조직개편의 폭풍우를 온몸으로 겪고 있는 나는 요즘 새로운 기술에 관심이 많다. 작년 하반기 우리 회사 물류창고에는 AI 로봇이 도입되어 전례 없이 빠른 속도로 픽앤팩업무를 자동 처리하고 있고, 회사내 Communication 시스템에도 챗GPT가 문장 자동 완성 기능으로 내가 답변할 말들을 대신 제안해주고 있으며 올해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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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사무직 직장인으로서 구조조정과 조직개편의 폭풍우를 온몸으로 겪고 있는 나는 요즘 새로운 기술에 관심이 많다. 작년 하반기 우리 회사 물류창고에는 AI 로봇이 도입되어 전례 없이 빠른 속도로 픽앤팩업무를 자동 처리하고 있고, 회사내 Communication 시스템에도 챗GPT가 문장 자동 완성 기능으로 내가 답변할 말들을 대신 제안해주고 있으며 올해 회사의 Priority에도 AI라는 단어가 등장했다. 음성인식 서비스 OK Googl과 대화하고, 스마트홈 가전 제품과 연결해 스마트폰으로 보일러도 켜고 끄고, 손바닥만한 스마트폰에 들어있는 기술이 다양한 방식으로 일상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실감하며 살지만 회사에서부터 시대의 변화가 눈에 띄게 감지되다보니 자연스럽게 로봇시대 인간의 일자리 그리고 AI와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관심이 생겨 이 책을 손에 들었다. 

 


 

 

 영국의 대표적인 기술 지식 네트워크 Cognition X(새롭게 개발되고 있는 AI기술을 기업에 연결해주는 플랫폼) 공동 창업자이신 저자님은 AI의 영향력에 대해 전문가라고 한다. AI가 모든 규칙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를 제대로 알지 못한하면 많은 여성의 경력이 스마트 기계때문에 파괴되리라는 사실을 깨달은 저자님은 그런 여성들이 AI기술에 관심을 가지고 AI세상을 단단히 대비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집필하셨다고 한다. 

 


 

 

 

 제일 먼저 저자님은 AI의 역사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컴퓨터의 역사는 여성 천재들이 없었던 것처럼 서사에서 여성을 배제해버릴 때가 많다고 말씀하시며 AI의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몇몇 순간과 AI발전에 공헌했지만 오랫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여성들에게 초점을 맞추어 AI의 역사를 기술하신다. 영화 「히든 피겨스」에서 차별과 맞서 싸우며 일한 세 명의 NASA 흑인 여성들이 연상되었는데 알고보니 저자님은 그 중 한명인 도러시 본의 숭배자라고 한다. 기계가 가진 가능성을 수용하고, 확신을 가지고 앞으로 다가올 기술을 예측했던 도러시 본은 자신의 팀이 직장에서 밀려나지 않도록 대비하고 기계보다 앞서나갈 수 있는 능력을 보여주는 멋진 인물로 저자님은 이 책의 곳곳에서 도로시 본과 같은 여성이 되라고 말씀하시는듯하다. 

 


 

 

 AI 그 자체로는 편향이 없지만 AI는 자신이 익힌 데이터와 데이터가 가르쳐 주는 세상을 반영하므로 역사적으로 데이터 세트에 제대로 포함되지 못한 사람들을 AI 설계에서도 배제하면 편향으로 인한 심각한 결과를 불러올 수 있다. AI가 왜곡된 데이터를 이용해 의사결정하는 방법을 학습한다면, 데이터의 편향성(인종차별,편견,사회적 차별 같은)이 반영되고, 기존 편향이 영구적으로 고착될 것이다. 저자님은 바로 이런 편향의 문제를 화두로 던지시며 AI의 편향과 차별을 만드는 한 가지 위험 요소는 다양성의 결여라고 지적하신다. 

 예를들어, BAME(Black, Asian and Minority Ethnic 흑인, 아시아인 및 소수인종) 여성들이 남성들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봉쇄와 팬데믹 상황에 훨씬 더 큰 영향을 받았고, 우리 사회에 만연한 가난과 편견, 인종차별 같은 불평등 때문에 팬데믹 시기에 특정한 사람들이 취약한 상황에 처할수밖에 없었다. 신뢰할 수 없는 AI가 팬데믹 시대에 얼마나 재앙이 될 수 있는지를 알게해준 지금, 로봇공학과 AI의 영향력은 부유한 몇몇 남자만이 미래를 고민하고 결정하게 내버려두어서는 안 될 너무나도 중요한 문제이고, 여성들은 AI와 로봇공학이 고소득자와 특권층만이 아닌, 모든 남자와 여자, 흑인과 소수민족, 저소득자와 무급자를 포함한 모든 사람을 위한 기술로 활용될 수 있는 방법에 관해 연구해야한다고 말씀하신다. 

 이 책은 저자님에게 엄청나게 많은 정보를 주고 그녀의 생각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 여성들과 나눈 심층 인터뷰가 담겨 있는데 그들의 생각을 바탕으로 그 위에 독자만의 생각을 덧붙여볼 것을 제안하신다. 편견과 AI가 여성에 미치는 영향, AI 분야에 여성이 있어야 하는 이유와 다양한 행동방침들, 반드시 모든 것에 질문해야한다는 것, 호기심을 기르고 발견의 느낌을 공유하라는 것, 자신이 일하는 분야에서 어떤 부분이 자동화가 될지 사고실험을 해보며 이런 연습을 통해 직업이 어떻게 별해갈지에 대한 감을 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씀하신다. 

 


 

 

 

 기계가 사람의 개입 없이도 스스로 학습하고 적응하는 방법을 배우는 시대를 살아가며 AI의 많은 기능이 계속해서 우리의 일상의 모든 면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실감한다. 기술적 직관(디저털 공간에서 능숙하게 살아가고 디지털을 능숙하게 활용하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지식과 직감의 층위)이 필요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무직 노동자로서 새로운 언어를 배운다고 생각하고, 지금보다 기술에 좀 더 익숙해지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저자님이 소개한 책들을 읽어보고, 기술 세상에서 나의 적절한 자리를 찾는데 지속적인 고민을 해보아야겠다. 


기술적 직관은 우리가 사용할 기술을 선택하는 방법을 아는 것이고, 그 기술을 어떻게 활용해야하는지 아는 것이며, 언제 기술 시스템과 실패한 정책에 관해 화를 내야 하는지를 아는 것이고, 기술이 변화하는 동안 어떤 질문을 던지고 어떻게 해야 그 기술을 이해할 수 있는지를 아는 것이예요.


이미 좋아하는 것을 조금 더 즐길 수 있게 도와주는 도구가 기술이예요. 

살아가면서 겪는 일을 극복하는 데 기술이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를 가장 잘 파악할 수 있는 사람은 자기 자신이예요. 기술이 삶을 더 효율적으로 만들어주는지, 환경에 더 특별한 관심을 갖게 해주는지, 정신과 신체 건강에 도움이 되는지 등 무엇이든요.   
 

 

 


 

 

 AI기술에 특별한 지식이 없는 이들을 위해 AI 세계를 소개하고 더 많은 탐험으로 이끌어주는 실용적인 입문서가 발간되었다. 기술을 이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인간의 능력이 흥미롭게 도약하려는 시점에 와 있는 지금 AI와 한 팀이 되어 협력하며 함께 일하는 것에 들떠있는 사람이라면 AI를 배우고 활용하고 싶은 여성들에게 조언을 주는 이 책과 함께 AI지형을 탐색하고, AI에 관한 통찰력을 느껴보는 기회를 가져보면 어떨까? 
 

 


 

 


 현재 통계에 따르면 대기업의 80퍼센트는 AI를 이용해 생산성을 향상시킬 방법을 찾고 있다고 한다. 직업들은 진화할테고 직무의 많은 부분이 자동화되거나 기술과 통합될 것이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이런 변화에 대비해 각오를 다지고 적절한 기술을 익히는 것이다. 디지털로 의사소통하는 방법을 배우고, 디지털로 읽고, 쓰고, 말하는 방법을 배워 디지털 문해력을 키워야한다는 말씀이 기억에 남는다. AI에 관한 글을 읽는 시간을 내어 디지털 문해력을 키우고 기술과 함께 변화하는 세상에 대한 적응력을 갖추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볼 것을 권한다. 


디지털 문해력을 기른다는 것은 천재가 된다거나 대단해지는 게 아니라 단지 5년 전보다는 더 잘 안다는 것, 5년 후에는 더 많이 알고 더 많이 향상된다는 것을 뜻해요. 그러는데 필요한 것은 성장하겠다는 마음가짐뿐이예요.

디지털 세계는 선택 사항이 아니예요. 이제는 모든 곳에 존재하는 기본 배경이 되었으니까, 반드시 호기심을 가져야 해요. 

앞으로 10년 동안 벌어질 일을 제대로 알고 싶다면 이 세상에는 과학을 기반으로 하는 영역이 있으며, 기술을 다루는 능력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해요. 

자신에게는 힘이 없다고 생각하지만, 누구나 많은 힘을 가지고 있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자신이 하고 있는 모든 일을 생각해보고, 자신이 가진 모든 자원과 기술을 우리 시대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쓸 수 있도록 그 일들을 효과적으로 배치할 수있는지를 고민해봐야 해요. 
 

 


 

* 네이버 미자모 카페 서평단 이벤트 참여하며 도서를 증정 받아 리뷰하였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증정 받아 솔직한 리뷰를 하였습니다.


#미자모#AI와살아가기위한기초지식#타비타골드스타우브#김소정#해나무

h******7 2024.02.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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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에 대해 잘 알려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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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살아가기 위한 기초 지식>이란 제목을 처음 접했을 때, AI를 잘 사용하는 방법에 대한 책일 거라고 추측했어요. 요즘 워낙 AI가 이슈가 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고, 제가 궁금한 부분이 AI를 어떻게 사용해야 잘 사용할 수 있을까였기 때문이죠. 그런데 이 책은 그런 예상을 깨고, 인간이 AI를 사용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을 알려주는 책이었어요.     우리는 첨단 기술을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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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살아가기 위한 기초 지식>이란 제목을 처음 접했을 때, AI를 잘 사용하는 방법에 대한 책일 거라고 추측했어요. 요즘 워낙 AI가 이슈가 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고, 제가 궁금한 부분이 AI를 어떻게 사용해야 잘 사용할 수 있을까였기 때문이죠. 그런데 이 책은 그런 예상을 깨고, 인간이 AI를 사용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을 알려주는 책이었어요.

 

 

우리는 첨단 기술을 신봉하는 시대를 살고 있어요. 누군가 자신의 개인 정보가 휴대전화를 통해 여기저기 공유되는 것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면, '그 정도쯤이야, 이 편리함을 누리기 위해 감수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속으로 반문하게 되죠. 하지만 그런 것들이 하나하나 계속 쌓이다 보면, AI를 이용해 이익을 추구하는 사람들에 의해 AI의 본연의 기능이 점차 상실되고 말겠죠. 이 책은 첨단 기술의 편리함 뒤에 숨은 윤리적 문제를 이야기하고 있어요. 그런 윤리적 문제를 알고 있어야 해결책을 찾아, 더 효율적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AI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죠.

 

 

 

이 책의 저자인 타비타 골드스타우브는 코그니션(Cognition X)의 공동 창립자로서, 기술 분야에서의 여성 활동을 지원하는 '와이 위민 인 A(Why Woman in A)'와 '퓨처 걸 코퍼레이션(Future Girl Corp.)이라는 모임을 만들었어요. 코그니션은 어떤 일을 하는지 궁금했는데, 새롭게 개발되고 있는 AI 기술을 기업에 연결해 주는 플랫폼으로 매년 각계각층 최고의 연사들을 초청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해요. 그래서 이 책은 저자에게 엄청나게 많은 정보를 주고 저자의 생각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 여성들과 나눈 심층 인터뷰를 바탕으로 하고 있어요.

 

 

AI 속에 담긴 데이터가 세상의 지식들을 공평하게 다루고 있을까?' 'AI의 지식을 믿을 만 한가? 믿을만하다면 왜?'라는 의문을 품어 본 사람이라면, 이 책이 그 해답을 제시해 줄 것이란 생각이 들어요. 무엇을 이용하든, 그것이 절대적인 가치를 지니고 신뢰를 주려면, 어떤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가 중요하죠.

 

현재 AI의 현실은 창조자인 인간의 진실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있다.

AI로 구현되는 기계는 사람이 시스템 안에 입력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한다.

그 말은 우리 가운데 많은 사람이 피하거나 근절하려고 필사적으로 노력하는  사회 규범 또한 학습할 수 있다는 뜻이다.

                                           (1장 그래서 AI가 정확히 뭐죠? 중에서)

 

이 책은 AI가 지닌 한계를 우리가 극복하고 더 잘 활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알려줘요. 우선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캐런 하오가 책 속 인터뷰 글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우리가 꿈꾸는 AI와, 실제의 AI가 다르다는 것을 아는 것이에요. AI는 보통 우리가 자주 가는 웹사이트나 자주 사용하는 앱 속에 알고리즘 형태로 숨어 있어요. 그런데 알고리즘은 우리의 취약점을 공략해 우리가 써야 하는 것보다 더 많은 돈을 쓰게 하지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려면, 내 개인 정보와 알고리즘이 상호작용하는 방법을 이해하고, 선택하지 않는다를 선택할 수 있어야 해요. 예를 들어 페이스북이라면 사진이 자동으로 태그되지 않도록 설정하는 것, 또 유튜브에서 일부러 완전히 다른 동영상을 시청해 알고리즘이 우리가 원하는 것을 다시 학습하게 하는 것이죠.

 

 

AI는 자신이 익힌 데이터와 데이터가 가르쳐주는 세상을 반영해요. 그래서 저자는 이 책에서 AI가 지닌 위험을 이야기해줘요. 위험한 콘텐츠를 만들어 퍼트리도록 AI를 프로그램할 수 있으며, 유익한 일을 하도록 설계되어 있어도 물리적으로 해를 끼치거나 특정 집단을 차별할 수 있죠. 또 이득을 얻으려고 프로그램한 AI 때문에 기계에 의존하게 되고, 이득을 얻으려고 프로그램된 AI가 사람의 역할을 자동으로 수행하면서 결국 사람들이 직업을 읽게 되죠. 또 사생활을 침해하고 우리의 복지를 해치는 새로운 위험을 만들어낼 수도 있어요. 더 나아가 AI를 전투용으로 프로그램밍할 수 있고, 국제적인 경쟁에서 나쁜 결정을 내리게 할 수도 있죠.

 

이런 위험의 원인은 바로 편향된 데이터 세트, 기술 산업계 종사자의 다양성 부족 때문이며, AI는 마치 블랙박스 같아서 세상을 해석하는 과정의 이면에서 일어나는 일에 사실상 접근하기 힘들기 때문이에요. 또 다른 원인은 궁극적인 책임감이 결여되어 있고, 빈곤과 나이 등으로 인해 디지털 기술의 불평등 즉 디지털 격차가 생기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AI 공동체 내부에서는 마치 블랙박스처럼 접근성이 결여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명 가능성 도구'를 사용하여 알고리즘을 만드는 사람들이 기계가 의사결정하는 과정에서 실제로 일어나는 일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투명성을 높이려 하고 있어요. 또 영국은 2018년에 GDPR(개인정보 보호 규정, General Data Protection Regulation)을 마련했는데, 인터넷상에서의 데이터 권리를 규제하는 유럽 개인정보 보호법이에요. 정부 차원의 대응 외에도 공식 기관과 비공식 기관들이 AI에 대한 새로운 규칙과 기준, 규약들을 만들어 가고 있어요. 또한 휴먼 인 더 루프(HITL)도 하나의 방법인데, 의사 결정 과정의 어느 지점에서는 반드시 사람이 중요한 역할을 하도록 AI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죠.

결국 이 책에서 저자가 하고 싶은 말은, 인간이 AI를 능가해야 한다는 것이에요. 즉 인간이 AI를 지배해야지, AI의 지배를 받아서는 안 된다는 것이죠. 그래서 저자는 첫째, 변화를 받아들이고 자신의 재능으로 스마트 기계를 사용해 어떤 일을 잘할 수 있을까 생각해야 한다고 말해요. 둘째로는 AI를 어떤 식으로 이해를 시켜야 우리 질문에 제대로 답할지 고민하고 연습해야 한다고 말해요. 셋째는 개인 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애써야 하며, 넷째로는 새로운 기술 속으로 들어가 대화에 참여하자는 것, 다섯째는 다른 사람의 말에 귀를 기울여 함께 논의해 가야 한다고 이야기하죠.

 

전체적으로 이 책은 AI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가 취해야 할 자세와 태도를 이야기하고 있어요. 맹목적으로 신뢰하기보다는 문제를 바라보는 눈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죠. 그래야 알고리즘에게 명령받지 않고, 명령을 내리는 자리에 있을 수 있어요. 그중 저자가 책의 전반에 걸쳐 이야기하는 것은 AI 데이터에 있어서의 성별, 인종, 지역, 나이 등 차별적 관점이 반영된다는 점이에요. AI는 인간이 입력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데, 입력된 데이터가 대체로 남성과 백인 중심이라는 것이죠. 따라서 다양한 사람들이 다양한 지역에서 다양한 사고로 데이터를 입력해야 차이를 줄일 수 있고, 그럴 때 AI가 효과적인 도구가 될 것이라는 것이죠.

이 책을 읽은 뒤 눈에 보이는 발전 뒤에 숨은 그림자를 본 느낌이었어요. AI를 맹목적으로 믿고 신뢰했고, AI가 앞으로 인류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했지, 그 이면의 여러 문제를 생각하지 못했었음을 깨닫게 되었어요. 이 책을 통해 기술은 인간을 이롭게 하지만, 그 기술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해로운 도구가 될 수 있다는 점을 다시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i******a 2024.02.0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AI와 살아가기 위한 기초 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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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새로운 기술이 세상을 바꾸는 동안 나는 운이 좋게도 맨 앞 자리에 앉아 있을 수 있었으며, 지금은 그 자리를 당신에게도 마련해주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우리가 가고 있는 길을 향해 다가오는 시련도, AI가 불러올 수도 있는 긍정적인 변화도, 나는 당신과 함께 나누고 싶다._p16   공상과학 소재라고 여겼던, AI로봇이 계란을 잡고, 인간과 대화를 하며 스스로 학습하는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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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새로운 기술이 세상을 바꾸는 동안 나는 운이 좋게도 맨 앞 자리에 앉아 있을 수 있었으며, 지금은 그 자리를 당신에게도 마련해주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우리가 가고 있는 길을 향해 다가오는 시련도, AI가 불러올 수도 있는 긍정적인 변화도, 나는 당신과 함께 나누고 싶다._p16

 

공상과학 소재라고 여겼던, AI로봇이 계란을 잡고, 인간과 대화를 하며 스스로 학습하는 시대가 왔다. 과학기술발달이 인공지능에 의해 가속도가 붙어서 매일매일 새로운 소식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를 지켜보는 일반인들은 불안과 기대를 동시에 겪고 있을텐데, 그 중에서도 이런 시기에 AI 세상이 여성들에게 미칠 수 있는 영향과 비전 등을 다룬 책을 읽었다.

 

<AI와 살아가기 위한 기초 지식이다. 저자는 타비타 골드스타우브로 영국에서 공학자는 아니지만 공학과 응용과학 분야에 다양성을 증진하는 데 지대한 공헌을 한 개인에게 주는 에이미 존슨 통찰력 상을 여성공학회로부터 받았다고 한다. 저자의 정체성을 한 마디로 표현한 듯한 상의 의미처럼,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들도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아주 쉬웠다.

 

 

먼저 AI 개발에 공헌한 여성들을 그들이 업적과 함께 간략하게 언급하고 있었는데 20세기 이전부터 2000년대까지의 인물들이였는데, 남성위주의 척박한 환경이 안타까웠고 굴하지 않은 이들의 활동이 감동이였다.

 

본격적인 AI에 대한 내용들은, AI 작동원리로 시작하면서 이 분야에 대해 전혀 모르는 사람들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게 도와주고 있었다. 이어서 AI의 위험성, 즉 딥페이크와 같은 콘텐츠, 편견이 반영된 프로그램의 위험성, 직업상실문제, AI가 더 똑똑해진다면? 등을 언급하며 해결방안에 대하여 함께 생각해보게 하고 있다.

 

하지만 위험하다고 피할 수만은 없는 흐름이다. 그래서 책의 많은 부분을 AI와 함께 가는 법, 즉 이롭게 잘 사용하는 방법들과 마음가짐과 생각, AI를 능가하기 위한 행동지침들 그리고 다양한 여성지도자 및 공학자들의 질의응답에 할애하고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캐스린 파슨스와 맥신 매킨토시의 의견들이 제일 인상깊었다.

 

_“가장 중요한 건 기술변화에 대비할 수 있는 사고방식과 적절한 기술을 장착하는 거예요.“_ 캐스린 파슨스

 

_“AI가 의료 분야에서 엄청난 일을 할 수 있는 건 맞아요. 하지만 현재 분명히 알아야 할 점은 AI가 모든 해답을 갖고 있지는 않다는 거예요. 신체는 저마다 다르고 증상이 같은 식으로 발현되지 않을 때가 많지만, 어떤 식으로 다르게 발현하는지, 왜 다르게 발현하는지를 밝히려면 아직 갈 길이 멀어요.”_ 맥신 매킨토시

 

 

 

당장 챗GPT가 친근해지고 미드저니의 이미지, 딥페이크 허위광고를 SNS에서 계속 접하게 된 이상, 인공지능 AI와의 더 긴밀한 공존은 멀리 있는 일이 아닐 것이다. 무조건적인 호응이나 무조건적인 비판에 앞서 이제 균형잡힌 관점을 배우고 세울 때인 것 같다. 그러기 위한 시작도서로 참 적당한 도서이다.

 

 

 

 

y******k 2024.02.0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AI와 살아가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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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나무 출판사에서 모집한 해독단 2기(해나무 독자 서평단)에 선정되어 이 책을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       어딜 가나 요즘 들리는 건 AI다. 알파고가 이세돌을 이긴 세기의 바둑 대결도 벌써 8년 전이다. 물론 인공지능은 그보다 훨씬 전부터 개발 중이었다. 단지 전세계의 대중에게 AI란 대상이, 아니 존재가 깊이 각인된 게, 그리고 그를 바탕으로 각종 지적 담론이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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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나무 출판사에서 모집한 해독단 2기(해나무 독자 서평단)에 선정되어 이 책을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

 

 

  어딜 가나 요즘 들리는 건 AI다. 알파고가 이세돌을 이긴 세기의 바둑 대결도 벌써 8년 전이다. 물론 인공지능은 그보다 훨씬 전부터 개발 중이었다. 단지 전세계의 대중에게 AI란 대상이, 아니 존재가 깊이 각인된 게, 그리고 그를 바탕으로 각종 지적 담론이 활발해진 게 그 때부터였을 뿐이다. 그리고 기술 발전에는 엄청난 가속도와 탄력이 붙었다. 우리는 이미 인공지능과 뗄 수 없는 삶을 살고 있다. 내가 보고, 듣고 싶은 건 알고리즘이 추천해주는 영상과 음악이 된지 오래다. 아직까진 제한적인 기능만 수행할 수 있을 뿐이지만(그리고 내가 이를 효율적으로 잘 쓰지 못하는 것이겠지만) 휴대폰 속에 있는 음성 비서는 분명 편리한 존재이긴 하다. LLM(대규모 언어 모델)을 기반으로 한 chat GPT는 어떤가. 간단히 명령만 (잘) 내리면 온갖 과제와 업무에 파묻힌 우리의 소중한 시간을 아껴준다. 

 

  하지만 빛이 있으면 그림자도 있는 것처럼 인공지능으로 우리가 얻는 혜택이 커지면서 반대로 이로 인한 문제점 또한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SF 소설과 영화에서 이따금 다루는 것처럼 AI가 인간을 지배하게 되는 건 그리 먼 미래가 아닐지도 모른다. 딥러닝을 바탕으로 AI가 스스로, 무섭게 발전하는 속도는 우리 인간이 도저히 따라잡을 수 없기 때문이다. 여태껏 신기술이 발전할 때마다 이에 따른 우려는 당연히 따라나왔고, AI가 미칠 전방위적인 파급을 생각하면 미래를 지나치게 낙관해서는 안될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미래를 너무 비관적으로 여길 필요도 없다. 끊임없는 자기 계발을 통해 새로운 기술과 도구를 이해하고, 문제 해결 능력과 창의성을 높여 새로운 상황에 대처하고, AI 속 윤리적 측면을 이해해 이를 다룰 줄 알면 말이다. 

 

  쉽게 단언할 수 있는 조건들은 아니지만 인간 역시 학습하는 존재다. 산업혁명 이후 본격적으로 기계가 공장에 도입됐을 때 노동자들은 러다이트 운동을 벌였다. 기계가 일자리를 뺏을까봐 두려워서였다. 컴퓨터가 각종 업무에 본격 도입되면 수많은 사람들이 실직할 거란 전망이 있었다. 오히려 인간은 무슨 업무를 하든 컴퓨터를 다뤄야하는 시대가 되었다. AI가 우리에게 끼칠 영향이  기계나 컴퓨터에 비해 어느 정도일지 확언할 수는 없다. 아직 완전히 도래한 미래에 대해서는 말을 아껴야겠다. 다만 충분히 학습하는 존재인 인간이란 존재를 믿고 싶다. 어찌됐든 미래엔 인간과 AI는 어울려 살아갈 것이기 때문이다.

 

 

  덧) 비 엔지니어 출신 저자가 쓴 AI에 관한 책이라 그런지 술술 잘 읽히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그리고 여성 엔지니어들을 집중 조망한 것도 유익했다. 그만큼 내겐 새로운 내용이었기 때문이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t****3 2024.02.0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