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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을읽는 어른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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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교사 5명이 매주 수요일마다 줌으로 만나 그림책을 읽고, 20분동안 글을 썼다. 그림책 속에 녹아든 자기 삶을 글로 나누었다. 한 권의 그림책에 대한 서로 다른 참신한 시각과 솔직한 글을 읽으며 놀라기도 하고,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과 공감하며 그림책을 가운데 두고 글과 삶을 나누었다. <어떤 그림책, 어떤 쉼>은 그때 읽었던 책 중에 곁에 두며 읽을 책들을 선별해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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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교사 5명이 매주 수요일마다 줌으로 만나 그림책을 읽고, 20분동안 글을 썼다. 그림책 속에 녹아든 자기 삶을 글로 나누었다. 한 권의 그림책에 대한 서로 다른 참신한 시각과 솔직한 글을 읽으며 놀라기도 하고,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과 공감하며 그림책을 가운데 두고 글과 삶을 나누었다. <어떤 그림책, 어떤 쉼>은 그때 읽었던 책 중에 곁에 두며 읽을 책들을 선별해서 인생 그림책을 소개하는 서평에세이다.


동화책을 읽는 어른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왜 그림책을 읽었을까? 초등학교 선생님이 읽는 동화책은 어떻게 다를까? 궁금했다. 현재 초등학생 2명을 키우고 있는 학부모입장에서 <어떤 그림책, 어떤 쉼>을 읽었다. 그리고 생각했다. 우리 아이들의 선생님들도, 그리고 나도 이 책에 나오는 그림책을 전부 읽으면 어떤 일이 생길까?라고.


아이들이 읽는 동화책을 함께 읽는 편이다. 어떤 때는 내가 먼저 읽고 좋아서 아이들에게 추천해주기도 한다. 아이들과 책을 함께 읽으면 이야기거리가 많아서 좋다. 동화책이라고 쉽게 보면 안된다. 어떤 책은 허를 찌르는 반전이, 어떤 책은 찡하는 감동이 담겨 있다. 아이들의 마음이 솔직하게 담겨 있는 책은 아이들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어른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달래주는 그림책도 많다. 어떻게 살아야 할지 감을 잡을 수 없을 때, 이렇게 하는 게 맞는지 혼란스러울 때 동화책은 간단하고 단순하게 정답을 이야기한다. 이것저것 생각이 많은 어른이 읽으면 머릿속이 정리된다.


동화책을 아이들을 이해하기 위해 읽었다. 동화책을 읽으며, 재미와 감동을 받았다. <어떤 그림책, 어떤 쉼> 속 5명의 저자는 단순한 감동에서 벗어나 동화책을 읽고, 글을 씀으로서 동화책을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 나도 다음부터는 그렇게 해야겠다.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좋은 그림책이란?


아이들은 하루가 다르게 커간다. 생각도 마음도 어제와 달라서 깜짝 놀랄 때가 있다. 스펀지가 물을 흡수하듯 세상의 모든 것들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 기세다. 문제는 세상에는 좋은 것들만큼이나 나쁜 것들도 많다는 것이다. 아직 자신만의 가치관이 생성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무분별한 흡수가 위험한 이유다. 그렇기에 부모와 선생님의 역할이 중요하다. 아이에게 바르고 좋은 것을 보여주고 읽혀야 한다.


아이들이 믿고 의지하는 사람의 생각과 신념과 가치관에 따라 아이들이 커가는 방향도 달라진다. 따라서 엄마도, 선생님도 사명감을 갖고 아이들을 대해야 한다. <어떤 그림책, 어떤 쉼>은 그런 책이다. 그림책을 읽고, 감동받고, 자신을 돌아보고, 아이들을 생각하는 선생님들의 따뜻하고 아름다운 마음이 담겨있다. 읽는 내내 생각했다. 이런 선생님들과 함께 하는 아이들은 얼마나 행복할까? 라고.



*출판사의 지원을 받아 읽고,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한 글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c******6 2024.04.05.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내 인생 그림책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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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가 한창이던 2021년 초등 교사들의 글쓰기 동아리에서 이 책은 시작되었다. 매주 수요일 진자교동(진짜 자발적인 교사 동아리)’에 모여 그림책을 읽고 자기 글을 쓰던 선생님들. 선생님들이 나누었던 글과 삶을 모아 《어떤 그림책, 어떤 쉼》이 탄생했다. 다섯 분의 선생님이 13편씩의 그림책을 소개한다.우리는 그림책을 아이들이 읽는 책이라는 생각을 하기 쉽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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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가 한창이던 2021년 초등 교사들의 글쓰기 동아리에서 이 책은 시작되었다. 매주 수요일 진자교동(진짜 자발적인 교사 동아리)’에 모여 그림책을 읽고 자기 글을 쓰던 선생님들. 선생님들이 나누었던 글과 삶을 모아 《어떤 그림책, 어떤 쉼》이 탄생했다.

다섯 분의 선생님이 13편씩의 그림책을 소개한다.


우리는 그림책을 아이들이 읽는 책이라는 생각을 하기 쉽다. 그러나 그림책이 주는 따뜻한 감동은 아이든 어른이든 누구에게나 전달된다. 그림책 한 편을 두 쪽, 길어야 세 쪽으로 소개하는 짧은 글이라 길지 않은 시간에도 읽기 편하게 구성되어 있다.

그림책 이야기로 숨쉬기 어려운 누군가에게 숨이 되고, 마음의 허기를 채워 주는 한 끼 밥이 되기도 했던 저자들의 경험을 나누고 싶어진다.

권정생 선생의 <오소리네 집 꽃밭>으로 책이 시작된다. ‘살아 있음과 아름다움은 같은 말’이라는 부제 붙었다. 간단한 내용 소개와 저자의 감상이 실려있다. 내게 없는 화려한 바깥 세상만 바라보던 시선을 조용히 내 안으로 돌리면 느껴지는 감사와 평안.

예쁘게 꾸며진 꽃밭을 본 오소리 아줌마는 자기도 꽃밭을 꾸며야겠다고 마음먹었다가 포기했다. 집 주변이 이미 들꽃밭이었기 때문이다.


이른 봄에는 진달래랑 개나리가 피고, 가을 산국화가 계절 내내 피며, 겨울에는 하얀 눈꽃까지. 새로운 눈으로 다시 살펴보니 완벽한 꽃밭이 바로 오소리 아줌마네 꽃밭이었다. 세상에는 좀 더 예쁘고 멋진 것이 훨씬 많겠지만, 소박하게라도 늘 곁에 있어 주는 나의 소중한 것들을 떠올려 본다. 별 탈 없는 가족과 수십 년을 봐도 편안한 친구들, 건강한 몸으로 하루를 시작해 책을 읽고 일하고 웃음 짓는 나의 일상. 그 모든 것이 곧 나의 꽃밭이리라. <22쪽>


아이 셋을 키우며 아이들과 함께 봤던 그림책들이 꽤 됐는데, 아이들이 크다 보니 이젠 그림책을 볼 일이 없었는데, 오랜만에 그림책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다.

그림책의 내용들은 어렵지 않고 단순하다. 우리의 삶도 단순하다. 그걸 굳이 복잡하게 만들고 힘들게 만들어서 고생하는 것이 현실이다.

어른이 되면서 잃어버렸던 순수했던 마음 그리고 생활 속에서 지키고 싶었던 내 삶의 기준들을 다시 한번 돌아보는 시간이었다.

<꽃을 좋아하는 소 페르디난드>의 주인공 페르디난드는 다른 소들처럼 싸움을 잘하는 것이 아니라 꽃을 사랑한다. 여느 엄마와 달리 개인의 취향을 존중해 주는 페르디난드의 엄마. 부모의 편견으로 아이의 생각을 강요하고 있는 오늘의 엄마에게 작가는 큰 가르침을 주고 있다. 1936년에 이야기한 교훈이 2024년에도 살아있다는 것이 놀랍다.


<브로콜리지만 사랑받고 싶어>는 아이들이 싫어하는 채소 1위로 뽑힌 브로콜리가 속상한 마음을 달래며 사랑받을 방법을 찾아 나서는 좌충우돌 이야기다.

저자는 이 책을 ‘자존감 회복을 위한 셀프 처방전’이라고 이름 붙였다.

부로운 누구를 따라 사는 게 아니라, 내가 나일 때 가장 사랑받을 수 있다.

<누렁이와 야옹이>는 하루를 잘 마무리하고 각자 좋아하는 곳에서 자는 누령이와 야옹이, 아가의 편한 모습을 그린다. 늘 너그럽고 여유로운 비결은 각자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상대에게 강요하지 않고,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며 따로 또 같이 즐겁게 사는 것.


내가 즐거워야 서로의 다른 취향도 존중할 수 있고 더불어 건강한 관계로 지낼 수 있다. 덜 상처 받고 덜 상처 주는 가벼운 관계를 즐길 시간.

그림책을 읽는 동안은 현실을 왜곡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바라볼 수 있는 시선을 유지할 수 있었다. 잔머리나 쓸데없는 걱정도 필요 없는 시간, 서로 이해하고 편하게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바로 그림책과 함께하는 시간이었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어떤그림책어떤쉼 #김혜숙 #박두선 #이혜진 #임정화 #조수연 #담다출판사 #그림책에세이 #에세이추천 #책읽는샘 #함께성장

j********4 2024.03.31.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그리고 어떤 위로... 고맙습니다.
"그리고 어떤 위로... 고맙습니다." 내용보기
어우... 진짜뭉클, 울컥의 연속. 내 마음이 살짝 검정일 때그림책을 보면 죄책감 같은 것이 느껴질 때도 있었다. 나는 한없이 속물인데이 순수한 이야기를 읽고어떤 감정을 느끼는 대상이과연 진정 나일까, 위로를 합리화시킨 나일까...ㅎㅎ 지금 생각하면 그런 생각은 왜 했니...그저 예쁘면 예쁜 것으로 되었지뭘 그리 머릿속에서 사부작사부작 했었는지... 그럼에도 몇권의 그림책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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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 진짜

뭉클울컥의 연속.

 

내 마음이 살짝 검정일 때

그림책을 보면 죄책감 같은 것이 느껴질 때도 있었다.

 

나는 한없이 속물인데

이 순수한 이야기를 읽고

어떤 감정을 느끼는 대상이

과연 진정 나일까위로를 합리화시킨 나일까...ㅎㅎ

 

지금 생각하면 그런 생각은 왜 했니...

그저 예쁘면 예쁜 것으로 되었지

뭘 그리 머릿속에서 사부작사부작 했었는지...

 

그럼에도 몇권의 그림책을

나에게 선물하듯 구매해 가끔 읽는데

어떤 그림책어떤 쉼

정말너무나 다양하고 많은 그림책들을 소개해 주고 있어서

너무너무너무너무 좋았단 말이지!

 

이 사심 가득한 리뷰...!

더욱 마음에 들었던 몇몇의 책 소개를 해본다.

 

+작은 용기가 필요할 때

이까짓 거!, 박현주

비가 퍼붓는데 우산은 없고오지도 않을 엄마가 올 거라는 거짓말까지 해 보지만 막막하기만 하다그때 작년에 같은 반이었던 친구가 빗속으로 뛰어든다아이도 덩달아 뛴다.”

 

+어린이의 마음을 잊어버린 당신에게

괴물들이 사는 나라모리스 샌닥

장난이 점점 심해지는 맥스를 향해 엄마는 독설을 퍼붓고맥스는 보란 듯이 그보다 더한 독설로 되받아치다가 결국 방에 갇히고 만다그러나 맥스의 방 안에 풀과 나무가 자라고심지어 어마어마한 상상의 모험 세계가 펼쳐진다.”

맥스는 긴 항해를 떠난다.”

 

+지금 어떤 마음을 먹고 있나요 

마음먹기자현 글차영경 그림.>

나는 마음이다사람들은 나를 가지고 요리조리 한다두렵기도 하고 들들 볶다가 마구 뒤섞기도 한다어떤 마음을 먹느냐에 따라 세상사는 맛이 달라진다오늘은 어떤 마음을 먹었나요?”

 

+마음을 다한다는 것

마음을 담은 연주피터 H. 레이놀즈

라지는 어릴 때부터 피아노에 천부적인 소질이 있었다가르쳐 주지 않아도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을 연출하기도 하고마치 물감을 섞듯이 음을 섞을 수도 있었다. ... 결국 피아노 뚜껑이 닫혔고온 집안이 다시 조용해졌다.”

 

+진정한 대화 속으로

고요히토미 드파올라

고요한 아름다움을 알고고요한 아름다움을 알리려는 모든 이에게

(이 책의 북트레일러 광고문이란다)

 

+내 안의 상처를 다독이고 싶어

내 마음이 부서져 버린 날엘리프 예메니지

어떻게 하면 부서진 마음을 고칠 수 있을까생각해 봐널 가장 행복하게 하는 게 무엇인지.”

 

+건강한 관계

누렁이와 야옹이피터 매카티

누렁이와 야옹이는 늘 너그럽고 여유롭다비결은 각자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상대에게 강요하지 않고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며 따로 또 같이 즐겁게 사는 것이다.”

 

+꼭 다시 만나고 싶은 친구

달과 아이장윤경

내 친구 진아보고 싶어아픔도 슬픔도 없는 하늘나라에서 뭐 하고 지내니하늘 위에서 내려다보니 나 잘 보이지그때처럼 응원하고 있지힘들어도 달 속에서 너를 찾고즐거울 때도 네게 기쁜 소식을 전할게들국화 내 친구야사랑해.”

 

+웃으며 오늘을 말할 날이 온다

나의 둔촌아파트김민지

웃으며 오늘을 말할 날이 온다다 괜찮아이 일도 지나간다지나고 나면 그래도 살만했다고 말하게 될 거야

 

......

당신의 모두를 응원한다.

그렇기에 우리는 사실,

그 어떤 것도 응원하지 않는 것이 없다.



사랑도 마찬가지.


#어떤그림책어떤쉼
#그림책에세이
#담다출판사
#에세이추천
#늦봄에읽을만한책


<도서 증정으로 리뷰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k******6 2024.03.29.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그림책과 서평에 기대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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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만든 사람들]교육지침서도 아니면서 그림책을 소개하는 에세이라니 이 책을 어떤 사람이 썼을까, 책 제목을 보고 정말 궁금했다.아이 키우는 엄마가 썼으려나, 아이들 글쓰기 지도하는 사람이 썼으려나, 혼자 오만 생각을 하다 책을 펼치니 그 답은 프롤로그에 친절히 나와 있었다.이 책은 "진자교동" (진짜 자발적인 교사 동아리)이라는 5명의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쓰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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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만든 사람들]


교육지침서도 아니면서 그림책을 소개하는 에세이라니 이 책을 어떤 사람이 썼을까, 책 제목을 보고 정말 궁금했다.
아이 키우는 엄마가 썼으려나, 아이들 글쓰기 지도하는 사람이 썼으려나, 혼자 오만 생각을 하다 책을 펼치니 그 답은 프롤로그에 친절히 나와 있었다.
이 책은 "진자교동" (진짜 자발적인 교사 동아리)이라는 5명의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쓰신 책이다.

"진자교동"이 만들어진건 3년전 코로나 사태가 한창 일 때.  
선생님들은 줌으로 매주 한번씩 만나며 그림책을 읽고 무조건 20분동안 자기 글을 쓰고 읽는 모임이었다. 
이런 시간들이 켜켜히 쌓여 어느덧 함께 읽은 그림책은 100여권이 넘었으며 선생님들의 글도 읽은책의 다섯배만큼 쌓였다.
글쓰기로 치유의 시간과 희망을 보는 시간을 만났던 선생님들은 자신들도 모르는 사이에 어느덧 가족들과 직장동료들에게 그동안 만난 그림책들을 소개해주는 정도가 되었다고 한다.
그리하여 어떤 그림책은 숨쉬기 어려운 누군가에게 숨이 되어 주었고, 어떤 그림책은 마음의 허기를 채워 주는 한 끼 밥이 되기도 했다. 
그림책이 휴 하고 한숨을 몰아쉬게 해주는 것을 보며 책 제목이 "어떤 그림책, 어떤 쉼" 으로 정해졌고 그간 정성스레 쓰여진글들이 모여 이 책이 완성되어 우리 곁에 올 수 있었다.



[책 소개]

이 책은 5개의 장으로 크게 구성되었다.

1장. 다시 나를 만나다

2장. 함께 가자, 먼 길

3장. 나는 내가 키운다

4장. 안녕하세요

5장. 사랑하니까 살아내는거야


각각의 주제에 맞게 또 세부적으로 위안과 희망을 주는 상황을 나누어 한편의 글과 그림책을 소개한다.
이 책을 보고 느낀건, 아이 키우면서 나도 나름 책육아를 자처했건만 아이에게 노출을 시킨 그림책은 이 책에 나온 목록에 절반도 안된다는 점.
내가 특정 출판사와 특정 주제에 대한 독서 편식이 심했던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이제와 무슨 동화책이냐고 할 수 있지만, 이 책을 읽으면 성인도 동화책에서 위안을 받는것이 결코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
우리 어른들이라고 꼭, 글밥 빼곡한 인문교양서와 자기계발서만을 읽어야할까?
내가 지쳤을 때는 나에게 위안을 주는 모든것이라면 가리지 않아야 한다.
그래서 나는 이 책에 나온 알지 못한 책들을 더 읽어볼 계획도 세울 수 있었다.
나와 같은 마음을 이 책을 누군가 접하길 바라며
이 책에 소개된 그림책과 선생님들의 글 일부를 소개해보겠다. 



[마음을 담은 연주]
어떤 그림책, 어떤 쉼 p.70

마음을 다한다는 것이라는 소제목으로 소개 된 책. 
피아노에 천부적 재능이 있는 주인공 리지.
주인공의 아빠는 그런 리지를 보고 선생님을 붙여 더 훌륭히 연주할 수 있는 아이로 키워냈다.
하지만 리지는 피아노를 치는 시간이 점점 힘들어져서 싫증을 나고 결국엔 피아노를 그만두게 된다.
조용히 홀로 앉은 아빠의 머릿속엔 집안 가득 아름다운 선율을 채우던 어린 리지의 모습이 가득하다.
내지 그림을 넘기면 그에 따라 흘러가는 책 속 주인공의 인생의 장.

세월이 지나 병석에 누운 리지의 아빠.
리지는 다시 아빠를 위로하기 위해 피아노를 연주한다.
아빠를 위한 아들의 마음이 담긴 연주가 치유제가 돠어 아빠의 추억 여행을 돕는다.

이 책 소개를 보며, 아이의 재능을 어떻게 할 것인지 부모로서도 한번 더 생각하는 계기가 돠었다. 재능이 있으면 실력을 더 연마하여 최고가 되게 하는 것이 맞지만 그것의 정도는 아이만이 알 수 있다. 
학령기 아이들 부모에게 자주 지침이 되는 말중에 하나가 아이의 그릇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 책 소개를 보며, 쓰여진 서평을 보며 그 말을 다시금 떠올릴 수 있었다.

무엇이 되었던, 아이가 스스로 느끼는 즐거움이 최우선 되어야 한다는 것. 부모의 욕심은 접어두어야 한다는 것이다.




[내 마음이 부서져 버린 날]
어떤 그림책, 어떤 쉼 p.99


내 안의 상처를 다독이고 싶어 라는 소제목으로 소개된 책.
이 책은 자신의 마음을 달랠 방법을 찹아 가는 아이의 성장을 담은 그림책이라 한다.
주인공 칼벤은 어항 속 물고기들, 따뜻한 우유 한 잔, 매일 물을 주는 꽃들로도 부서진 마음을 고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그러던 어느 날 소라 껍데기로부터 자신을 가장 행복하게 해 주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보라는 메시지를 받는다. 
곰곰히 생각한 칼벤은 보라색 제비꽃을 옆집 아주머니에게 선물했고, 아주머니의 미소 짓는 모습을 보고 부서진 마음이 회복된다.

이 책을 소개한 선생님의 서평글에서 마음이 부서졌을땐 고치는 방법을 생각해보라한다.

무엇이 자신을 가장 행복하게 하는지.

이 책 서평을 쓰신 선생님은 그럴때엔 모든일을 멈추고 뒷산에 올라 맑은 공기를 마시며 맨발걷기를 한다고 한다. 또 한달에 한번씩 암 수술을 받은 대학병원의 아동 병동을 찾아가 아이들에기 그림책을 읽어준다고 한다. 주인공 칼벤처럼.
내 마음이 너무 힘들때, 어디 숨어버리기 보다는 이렇게 세상을 마주하며 온기를 전해주는 일로서 사람은 치유된다는 사실.
사람은 사람으로 치유되어야 한다는 것을 다시한번 알 수 있었다.




[한숨 구멍]
어떤 그림책, 어떤 쉼 p.139


편안해지고 싶어라는 소제목으로 소개된 책.
한숨 쉬는 주인공 송이. 송이는 한숨 구멍으로 '휴~'하면서 낯선 환경을 이겨 내느라 땀까지 흘리는 아이다. 

" 한숨 구멍으로 시원한 바람이 솔솔 불어왔어요.
송이의 마음도 간질간질 기분이 조금 좋아졌어요."

우리 사회에서는 한숨이라는건 한심과 비슷하게 금기시 되는 것 같다. 
특히 아이들에게는 더더욱 그런것 같다.
넌 왜 어린애가 한숨을 쉬니 라는 잔소리도 우리 어릴때 누구나 한번 쯤 들어보지 않았을까.
사람은 누구에게나 한숨 구멍이 있나보다.
나도 종종 속이 너무 답답하면 늘 한숨으로 그 답답함을 잠시나마 해소한다.
이 책의 서평글처럼 내 마음의 한숨 구멍을 적당히 열어두고 조금씩 조절해 '휴~' 내뱉으며 내 속을 다듬어 봐야겠다. 
너무 많이 쉬면 나도 주변도 다같이 기운이 빠져버리니.
구멍이 너무 커지면 구멍을 메울 수 있는 특별한 방법도 생각해봐야겠다.



[마치며]

아이와 그림책 읽는 것을 좋아하는 학부모님들께는 필히 추천하고 싶다.
그림책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고 무엇보다도 엄마인 나로서 가장 좋았던 것은
선생님들의 서평글을 읽으며 글에서 잠시 쉬어갈 수 있다는 점이다.
이 책을 한장 한장 넘겨보면 직접 읽어보고 싶은 그림책, 내 아이에게 꼭 읽어주고 싶은 그림책, 아이와 함께 읽고 싶은 그림책이 생긴다.
힘들고 무겁고 지친 마음. 
그 어디에도 내려 놓기 힘들다면 이 책이 건네주는 위로의 글과 책 속의 그림책들은 어떨까.
이 책속의 그림책들과 서평글들이 '휴~' 하고 한숨을 몰아쉬게 해주니 숨과 함께 잠시 쉼에서 누구라도 다시 희망을 찾을 수 있는 이 책을 만나 볼 수 있길 바란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m*****1 2024.03.22.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책속의 책을 소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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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을 처음 접하는 어른들에게도, 한창 그림책을 좋아할 아이들에게도 멋진 큐레이터 역할을 톡톡히 해낼 책입니다. 책 속에 소개된 그림책의 수도 어마어마하지만, 책 속의 책 같은 그런 느낌의 책입니다. 이 책을 읽으시면 그림책은 아이들만을 위한 책이 아니구나!를 경험하시게 될 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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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을 처음 접하는 어른들에게도, 한창 그림책을 좋아할 아이들에게도 멋진 큐레이터 역할을 톡톡히 해낼 책입니다. 책 속에 소개된 그림책의 수도 어마어마하지만, 책 속의 책 같은 그런 느낌의 책입니다. 이 책을 읽으시면 그림책은 아이들만을 위한 책이 아니구나!를 경험하시게 될 껍니다.
2*******r 2024.04.05.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어떤 그림책, 어떤 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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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그림책어떤쉼 #그림책에세이 #담다출판사 #에세이추천 #그림책 #이야기 #서평단어른들은 그림책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글씨로 가득찬 두꺼운 책은 잘 읽지 않더라도 소장하고자 하지만 그림책은 아이들이 보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다른 누구라고 할 게 아니라 나도 그러한 생각을 가졌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런저런 기회로 그림책을 접하면서 그런 생각들은 사라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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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그림책어떤쉼 #그림책에세이 #담다출판사 #에세이추천 #그림책 #이야기 #서평단
어른들은 그림책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글씨로 가득찬 두꺼운 책은 잘 읽지 않더라도 소장하고자 하지만 그림책은 아이들이 보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다른 누구라고 할 게 아니라 나도 그러한 생각을 가졌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런저런 기회로 그림책을 접하면서 그런 생각들은 사라졌다. 짧지만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통해 깨달음을 얻기도 하고 위로를 받기도 했다. 가장 단순한 이야기에 진리가 있다는 말이 허언이 아닌 듯하다.
이 책은 그러한 그림책을 오랜 기간 함께 읽으며 나누고 글을 써 온 5명의 교사들이 함께 힘을 모아 펴낸 책이다. 일종의 그림책에 대한 안내서라고 볼 수도 있을 것 같다. 이분들은 거의 3년 동안 매주 꾸준히 그림책을 읽고 글을 쓰고 나눠왔다고 한다. 사실 잠깐 열정을 낼 수는 있어도 그것을 꾸준하게 유지하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닌데 그것을 해냈다니 이분들이 정말 대단해 보였다. 
이 책에는 65권의 그림책들이 소개되어 있다. 그림책의 표지와 함께 거기에 대한 감상이 2~3쪽에 걸쳐 제시된다. 그림책에 대한 글을 읽으면서 감동을 받기도 했고 깨달음을 얻기도 했다. 그리고 멋진 그림책을 소개받을 수 있어서 참 좋았다. 좋은 이야기들을 간접적으로나마 만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앞으로 나도 결혼을 해서 가정을 꾸리고 아이도 낳게 될 것이다. 미래에 나는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할지 고민을 하게 된다. 요즘 주변을 보면 스마트폰을 보는 아이들이 많은데 우리 아이도 그럴까 봐 걱정이 된다. 그것보다 아이와 함께 좋은 그림책을 읽는다면 여러모로 더 좋을 것 같다. 이 책을 통해 좋은 아이디어를 얻는다.
“해당 게시물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c*******n 2024.03.29.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어른들이 소개하는 인생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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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은 나의 어린 시절을함께한 소중한 친구였다.하지만 나이가 들고 성인이 되면서그 친구를 차차 멀리하기 시작했다.아마도 그림책을 보며 더 이상 배울 점이없겠다고 느꼈기 때문일 것이다.하지만 5명의 초등교사들이 읽고그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그림책 이야기는편견을 깨뜨릴 만큼 신선하게 다가왔다.나는 이 책을 보며 그림책에 흥미가 생겼고,그림책에 숨겨진 깊은 의미와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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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은 나의 어린 시절을
함께한 소중한 친구였다.
하지만 나이가 들고 성인이 되면서
그 친구를 차차 멀리하기 시작했다.
아마도 그림책을 보며 더 이상 배울 점이
없겠다고 느꼈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5명의 초등교사들이 읽고
그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그림책 이야기는
편견을 깨뜨릴 만큼 신선하게 다가왔다.
나는 이 책을 보며 그림책에 흥미가 생겼고,
그림책에 숨겨진 깊은 의미와 교훈이
담겨있음을 발견할 수 있었다.


<어떤 그림책, 어떤 쉼>은 여러 그림책을
5명의 교사들이 추천하는 책이다.
그런데 저자들이 소개하는 책은
아이들을 위한 책이기도 하면서
우리 어른들을 위한 책이기도 했다.
그래서 실제로 나도 몇몇의 그림책은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그림책이 우리에게 전달하는 교훈은
일반 책들이 주는 것과는 다른
마음속 울림이 있다고 느꼈다.

저자들은 이러한 매력에
꾸준히 그림책 동아리를
유지하지 않았을까 싶다.
물론 아이들에게 좋은 이야기와
가르침을 주고 싶은 마음이
가장 큰 동기였을 것이다.


그림책에 담긴 이야기를 보다 보니
나는 살아오면서 순수함을 잃었고,
솔직함이 사라졌음을 알아챘다.
어떤 새로운 것을 받아들일 때
의심이 가득했고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이 책을 보면서도
그림책의 숨은 뜻을 찾으려
가늘게 눈을 뜨며 의심하는
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림책은 그런 식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울 것이다.
때론 그 자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줄도 알아야 하는 것이다.
그래야 온전히 받아들일 수 있을 테니.


이 책을 읽고 난 뒤 나는 마치
깨끗하고 순수했던 어린 시절로
돌아간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나는 책을 좋아했던 아이였다.
책장엔 책이 빼곡하게 꽂혀있었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보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독서를 했던 기억이 난다.

내 성격과 인생에 큰 뿔이 없었던 건
그런 어린 시절 쌓아 올린 책의 영향도
있었다고 생각한다.
지금의 나를 만드는 데 그림책이
큰 역할을 했었던 것이다.
 
?
 
이 책을 읽은 나에게
이런 질문을 하고 싶다.
그림책을 보며 꿈과 희망을 키웠던 때처럼
지금도 그렇게 할 수 있을까?
많이 변해버렸지만
순수한 마음을 되살릴 수 있다면
충분히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했다.

지금은 꿈을 잃고 방황하고 있다.
어릴 땐 하고 싶고 되고 싶은 것도 많았는데
지금은 현실이라는 가짜 벽을
스스로 만들고 있는 것 같다.

하지만 그림책에서 얻은 교훈을 통해
다시 시작해 보고 싶어졌다.
틀 속에 갇힌 나를 깨뜨리기 위해
더 높이 멀리 훨훨 날아가기 위해
어떤 부분이 필요한 지
그림책에서 배우고
아이들로부터 배워나가 보겠다.


*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


#어떤그림책어떤쉼 #그림책에세이 #담다출판사 #에세이추천
t*****0 2024.03.27.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어떤 그림책, 어떤 쉼
"어떤 그림책, 어떤 쉼 " 내용보기
그림책 좋아하세요?어른이 무슨 그림책이야~ 하실 수 있는데요.그림과 글이 표현하는 이야기에 마음의 치유와 위로를 받는 시간이라고 할까요?고3오빠 초등학교 5학년때학부모독서동아리를 시작하면서그림책에 빠졌답니다.어린이 도서관, 그림책 도서관에 근무를 하면서 그림책을 더 많이 접할 수 있었어요.관심이 생겨서 그림책 관련 수업도 듣고그림책 필사도 하면서힐링하는 시간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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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좋아하세요?
어른이 무슨 그림책이야~ 하실 수 있는데요.
그림과 글이 표현하는 이야기에 마음의 치유와 위로를 받는 시간이라고 할까요?

고3오빠 초등학교 5학년때
학부모독서동아리를 시작하면서
그림책에 빠졌답니다.

어린이 도서관, 그림책 도서관에 근무를 하면서 그림책을 더 많이 접할 수 있었어요.
관심이 생겨서 그림책 관련 수업도 듣고
그림책 필사도 하면서
힐링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어떤그림책어떤쉼 담다출판사
그림책에세이 에세이추천

’에세이와 그림책 이야기가 만났다!‘
담다출판사 <어떤 그림책, 어떤 쉼>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코로나 사태가 한창이던 3년 전
글을 쓰기 위해 동아리를 만들었어요.
매주 수요일 저녁 그림책을 읽고
글을 쓰기 시작하셨죠.
그림책을 바라보는 각자 다른 시각과 시선 그 속에서 소통하고 공감하면서 자극도 받고 반가움과 위안을 받았어요.





이 책에는 100여권의 그림책 중
엄선한 65권의 그림책 이야기가 나와요.
집에 있는 그림책
그리고 도서관에서 읽었던 그림책이
꽤 많아서 저도 놀랐어요.

그림책만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책을 읽은 의견과 생각을 전하고 있어요.
그림책을 모르셨던 분들도
알고 있으신 분들도
좋은 그림책을 소개 받고
그림책을 대하는 태도를 배울 수 있고
감동의 시간에 빠지실 수 있는 기회에요.







북큐레이션 수업과
필사수업때 만났던 책들이 많아서
너무 반가웠어요.
다양한 소재와 주제를 가진 이야기가 펼쳐져요. 그림책 한 권 한 권에 녹아있는 삶과 감정은
읽으면서 따뜻한 감동으로 다가왔어요.

<나누고 싶은 그림책 목록>을 보고
그림책 도장깨기 목표가 생겼어요.

독서동아리분들과 이야기도 나누고
1학년 친구들한테 읽어줘야겠어요.
그림책을 사면 기부니가 조크든요~ 헤헷!
YES마니아 : 골드 s*******1 2024.03.27.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어떤 그림책, 어떤 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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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5장으로 나누어져 있어요. 1장 다시 나를 만나다, 2장 함께 가자 먼 길, 3장 나는 내가 키운다, 4장 안녕하세요, 5장 사랑하니까 살아내는 거야 책에서는 있는 그대로 나로 충분하며 앞으로도 충분히 잘해 나갈 수 있다고 말해주는 것 같아요. 토닥토닥 편안한 쉼을 안겨줍니다. 번아웃이 오기 전에 나를 돌보라고, 그리고 무언가 해내려고 애쓰지 않아도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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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5장으로 나누어져 있어요.

1장 다시 나를 만나다, 2장 함께 가자 먼 길, 3장 나는 내가 키운다, 4장 안녕하세요, 5장 사랑하니까 살아내는 거야


책에서는 있는 그대로 나로 충분하며 앞으로도 충분히 잘해 나갈 수 있다고 말해주는 것 같아요. 토닥토닥 편안한 쉼을 안겨줍니다. 번아웃이 오기 전에 나를 돌보라고, 그리고 무언가 해내려고 애쓰지 않아도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다고. 존재 그대로 괜찮다고 말해주는 것 같아요. 그리고 인생은 매번 행복한 것만은 아니지만 불행이 와도 우리 안에는 이겨낼 힘이 있다고 말해줍니다. 그림책을 매개로 해서요. 그림책 한 권을 한~두 페이지에 간략하게 소개해 주지만 그 안에는 그림책 작가의 의도와 그것을 바라보는 그림책 에세이 작가님들의 시선이 들어있습니다.

소제목을 보면서 지금 나에게 필요한 그림책을 한 권씩 뽑아서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추천합니다!


그림책을 통해 나를 바라보고, 쉬어가길 바라시는 분들에게

나에게 어떤 말을 해 줘야 할지 망설이는 분에게

그림책을 통해 나를 만나고 싶은 분들에게

아이에게 양질의 그림책을 읽어주고 싶은 분에게


그림책을 가이드 없이 있는

그대로 느끼는 것도 좋지만

내 감정에 서툴고,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모를 때

책 소개를 받는 것도 참 좋은 것 같아요.

책 속에 나오는 그림책 한 권씩 잘 만나 볼게요!

감사합니다.


e*******r 2024.03.26.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어떤 그림책, 어떤 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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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그림책, 어떤쉼~몇줄되지 않는 그림책, 몇장되지 않는 그림책하지만 그것들이 내게주는 위안과 깨달음과 통찰은 대단하다어떤그림책, 어떤쉼의 작가들은 초등학교 선생님들이다 그들은 코로나팬데믹 시대에 아이들을 위한 마음으로그림책을 보기 시작한것이 본인들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치유하는 매개체가 되었다그림책을 읽고 글꼴을 피운덕분에 마음근육이 시나브로 튼튼해졌고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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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그림책, 어떤쉼~
몇줄되지 않는 그림책, 몇장되지 않는 그림책

하지만 그것들이 내게주는 위안과 깨달음과 통찰은 대단하다

어떤그림책, 어떤쉼의 작가들은 초등학교 선생님들이다 그들은 코로나팬데믹 시대에 아이들을 위한 마음으로그림책을 보기 시작한것이 본인들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치유하는 매개체가 되었다

그림책을 읽고 글꼴을 피운덕분에 마음근육이 시나브로 튼튼해졌고 또한 글쓰기는 치유의 시간이었고 희망의 시간이었다 그시간을 통해 과거의 후회에도 벗어날수 있었고 미래의 불안을 극복할수 있었다

어떤그림책은 누군가에게는 숨이되고 또 어떤그림책은 마음의 허기를 채워주는 한끼밥이 되기도한다 그림책이 한숨을 몰아쉬게 해주는 것을 보며 ‘어떤 그림책, 어떤쉼'이라는 제목이 떠올랐다

이책에는 작가님들에게 위로와 쉼을 주는 그림책들이 소개되어있다 그 그림책들을 통해서 느꼈던 자신만의 감정과 통찰을 솔직하게 풀어내놓으셨다

책을 읽으며 ‘이 그림책은 꼭 봐야되!!!’하며 책귀퉁이를 연신 접었다. 다 읽고나니 안접힌 부분이 없이 다 접혀있었다~^^;;

나도 그림책을 읽으며 마음이 흔들리고 불안과 두려움이 엄습할때 위로와 격려를 받는다
그림책의 주인공이 나로 바뀌게되고 그들을 통해 나의모습을 돌아보게되고 어디로 어떻게 나아갈지 다시한번 되새기게된다~

오늘은 어떤그림책을 볼까?~이책에 소개된 그림책을 꼭 찾아보아야겠다♡
s*******1 2024.03.23.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