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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민정음의 언해본 글씨체를 연습하고 싶어서 이 책을 선택했습니다. 이 책은 총 3부로 나뉘어 있는데 1부가 경필 쓰기 '어제서문'과 '예의편'이고, 2부가 부록으로 한자 훈음과 용어풀이가 나와 있습니다. 3부는 검정 응시자 제출용 원고로 구성되어 있어요. 꼭 검정 응시를 하지 않더라도 1부와 마찬가지로 글씨 연습을 할 수 있습니다. 요즘은 학생들이 바른 글씨를 연습하기 위해서 연습용으로 많이 쓴다고 합니다. 책에 설명된 바에 따르면 연필로 쓰는 것이 좋다고 되어 있어요. 손으로 글씨를 쓰는게 두뇌 훈련에도 좋고 공부가 더 잘 된다고 요즘은 아이들에게 스마트폰이나 패드보다 손글씨를 일부러 쓰게 하잖아요. 나이드신분들도 손을 계속 써주는 게 좋다고 채색(색연필)노트도 많이 활용하고요. 그런 면에서 훈민정음 경필쓰기는 글씨연습도 되고 손을 활용한 두뇌 훈련 겸 한글 창제 원리도 배울 수 있어 추천합니다. 이 책의 장점은 언해본에 사용된 한자의 훈음과 용어풀이가 책에 실려있어 내용을 학습하며 한글에 대한 자부심을 키우고 한류문화 열풍이 이는 가운데 우리글의 뿌리를 알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자 한 자 글씨를 따라써보며 세종대왕님이 백성을 생각한 마음을 느껴보고, 세계 최고의 과학적 문자를 가진 자부심을 느껴봅니다. 마음을 차분히 하고 싶을 때 따라쓰기 너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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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70여개 문자 중에 독창성과 창작성이 뛰어나 유네스코에 인류 문화 유산으로 등재되어있어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문자로 인정받는 우리나라 훈민정음이다. 지금껏 살아오면서 훈민정음을 써본적은 없었다. 한자는 쓰고 공부했음에도 불구하고... 위대하신 세종대왕님이 만들고 물려주신 훈민정음을 이 책을 통해 이번 기회에 써보았다. 구성은 훈민정음 언해본 경필쓰기가 주를 이룬다. 그리고 여기에 나왔던 한자 훈음에 대한 부록이 실려있고, 훈민정음 원고쓰기 3급(초등학생용, 일반용)과 2급(가형, 나형)이 수록되어 있다. 거의 아침시간을 활용했다. 맑은 정신으로 머리가 가장 비어있을 시간에 바른 자세로 앉아 연필을 잡았다. 붓펜, 만년필로도 쓸 수 있지만 나는 잘못 썼을시 지우기 위해 연필을 사용했다. 키보드와 핸드폰 자판에 익숙해져 있는 현대인이라 연필을 잡고 쓰기를 시작하니 낯설었다. 아이들에게 바르게 연필잡기, 또박또박 글씨쓰는 법을 알려줄때와 또 다른 느낌이다. 어느정도 쓰기가 익숙해지니 뜻도 모른채 무작정 쓰고만 있는 내 자신을 발견한다. 부록을 보고 미주를 보며 내용도 이해해본다. 양에 집중하지 않고 하루하루 쓸 수 있는 만큼 써봤다. 이 책을 통해 훈민정음을 알 수 있음은 물론 문자 강국의 자긍심과 우리나라 역사를 바로 알게됨은 일석삼조다. 점점 나의 글씨체도 중심을 잡아간다. 예쁜 글씨체를 찾기 위해서는 반복이 중요한 것 같다. 글씨에 멋도 부려보고 나만의 글씨체를 찾아가 본다. 훈민정음을 알고싶은 사람, 혹은 쓰기를 하며 집중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