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인이 출연한 팟캐스트 목소리에 반해서 사진을 찾아보았다. 아니 이런, 목소리에서 느낀 호감보다 더 괜찮잖아! 라는 거짓말을 온라인에 뿌려버렸으니 난 지옥에 갈 거 같다. 나같이 무해한 거짓말만 해 대는 사람들끼리 지옥에 옹기종기 모여있는 모습을 생각하니, 그 편도 그렇게 나쁜 건 아닐 듯. 세상 유독하고 난해한 시인들만 있는 줄 알았는데, 이 시인이 쓴 에세이를 (아직도 어렵긴 하지만) 꾸역꾸역 읽다보니 순수하고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는 거 같다. 해서, 시인이 쓴 시집들을 다 사모으고 있다는 훈훈한 리뷰 마무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