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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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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책을 접했을때 난 이 책을 읽고나면 우리 아이들이 엄마의 입장을 많이 이해해주게 되리라 믿어의심치 않았다. 그래서일까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당혹스러웠다. 오히려 이 책은 엄마가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는 책이었기 때문이다. 내가 만약 엄마라면 내 딸한테 멋진 덮개 침대를 사 주고, 은쟁반에 아침을 차려다 주고, 내 딸이 밥 먹는 동안 옆에 앉아 지켜보고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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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책을 접했을때 난 이 책을 읽고나면 우리 아이들이 엄마의 입장을 많이 이해해주게 되리라 믿어의심치 않았다. 그래서일까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당혹스러웠다. 오히려 이 책은 엄마가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는 책이었기 때문이다. 내가 만약 엄마라면 내 딸한테 멋진 덮개 침대를 사 주고, 은쟁반에 아침을 차려다 주고, 내 딸이 밥 먹는 동안 옆에 앉아 지켜보고 있을 것이고, 내 딸이 학교에 갈 때 내 실크 드레스를 입게 해 줄거예요..... 이 중에는 엄마로서 들어줄수 없는 터무니 없는 내용도 물론 있다. 하지만 난 이 책을 읽으며 아이들이 엄마에게 바라는 것은 정말 사소한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좋은 동화책에, 좋은 옷, 좋은 학원이 아니라... 그리고 엄마 얼굴에 화장도 하게 하고, 손톱에 색칠도 하게 해 줄거라고 말하는 아이에게 엄마가 '그럼 엄마는 아주 예뻐지겠네?' 하고 묻자 '아니요, 아주 괴상해 보일 거예요!'하는 부분에서는 아이들이 엄마가 생각하는 것처럼 어리지는 않다는 생각까지 들었다. 마지막에 엄마몰래 꽃을 꺾어 엄마에게 선물하는 아이가 너무나 사랑스러웠다. 이 책을 읽고 난 우리아이에게 물어보기 시작했다. 오늘은 옆집아이가 과자를 사돌라고 막 울길래, 그 아이의 엄마가 회초리를 들었다. 옆집아이는 더 울었다. 그 광경을 보던 우리 아이에게 네가 엄마라면 어떻게 하겠니? 하고 물었더니 꼭 안아주겠단다. 더 많이 안아주고 더 많이 지켜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j****j 2002.03.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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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일 엄마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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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일 엄마라면... 엄마라면... 어떻게 할까... 생각했지만 막상 아무생각도 나지 않았다. 그저 미안한 마음이 가득했다. 작품 속에는 엄마와 어린 아이가 나온다. 우리에게 그런 시절이 있었듯이 말이다. 엄마가 해주길 바라는 무엇무엇을 아이는 바래본다. 자신이 엄마라면... 이러면서 말이다. 유쾌한 작품이었는데 왜 가슴이 찡해지는 것일까... 정말 알다가도 모를 상황이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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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일 엄마라면... 엄마라면... 어떻게 할까... 생각했지만 막상 아무생각도 나지 않았다. 그저 미안한 마음이 가득했다. 작품 속에는 엄마와 어린 아이가 나온다. 우리에게 그런 시절이 있었듯이 말이다. 엄마가 해주길 바라는 무엇무엇을 아이는 바래본다. 자신이 엄마라면... 이러면서 말이다. 유쾌한 작품이었는데 왜 가슴이 찡해지는 것일까... 정말 알다가도 모를 상황이다. 아마도 가족이 나오기 때문인 것 같다. 서로를 가장 잘 아는 가족. 새삼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느낀 작품이었다. 그것만으로도 별이 아깝지 않은 작품이다. 반대로 내가 딸이라면... 아들이라면... 남편이라면... 이런 식으로 넣어 읽다보면 상대방을 좀더 알 수 있는 계기가 될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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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딸의 따뜻한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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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서 엄마와 딸이 하루를 시작하며 식사를 하고 꽃밭을 가꾸는 일상을 나누는 동안 엄마와 딸이 서로 묻고 답하는 형식으로 그림의 일상과는 또다른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딸이 엄마에게 어린애가 되고 싶냐고 묻고 있지만 사실 딸은 엄마를 어린애로 삼기보다는 자신이 엄마가 되고 싶은 소망이 간절한 것 같습니다. 한없이 인자해보이기만 한 엄마이지만 딸아이는 그래
"엄마와 딸의 따뜻한 대화" 내용보기
아침에 일어나서 엄마와 딸이 하루를 시작하며 식사를 하고 꽃밭을 가꾸는 일상을 나누는 동안 엄마와 딸이 서로 묻고 답하는 형식으로 그림의 일상과는 또다른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딸이 엄마에게 어린애가 되고 싶냐고 묻고 있지만 사실 딸은 엄마를 어린애로 삼기보다는 자신이 엄마가 되고 싶은 소망이 간절한 것 같습니다. 한없이 인자해보이기만 한 엄마이지만 딸아이는 그래도 자신이 바라는 더욱 허용적인 엄마의 모습을 그려냅니다. 제법 긴 이야기들을 주고 받다가 마지막 장면에서 다시 엄마가 엄마가 되고 자기는 아이가 되어 엄마 품 속으로 파고드는 딸아이의 그림을 보며 마치 그림 속의 딸아이가 된 것처럼 따스한 엄마 품이 저절로 느껴지는 듯 하였습니다. 엄마와 딸의 애정넘치는 대화글을 읽다보니 우리 아이도 뭐가 좋은지 엄마를 꼭 껴안습니다. 왠지 마음이 따뜻해지는 걸 아이도 느꼈나 봅니다. 그림 속에 진행되는 그림들이 아이의 말을 그림속의 상상처럼 보여주지만 아침식사를 나누고 외출복으로 갈아입고 정원을 가꾸는 어쩌면 두 모녀의 대화와는 사뭇 관계가 없는 일상의 그림을 보여주지만 그것이 오히려 더욱 친근감과 사실감을 느끼게 해줍니다. 흐릿한 수채화로 그려진 그림의 분위기도 내용과 꼭 맞습니다.

[인상깊은구절]
엄마, 엄마도 다시 어린애가 되고 싶을때가 있어요? 그럼, 얘야, 엄마도 그럴 때가 있지. 어떨 때요, 엄마? 나도 엄마 무릎 위에 앉아서 어리광을 부리고 싶을 때가 그렇지. 그럼, 나한테 어리광 부려봐요, 엄마. 너한테? 이런 꼬마 아가씨한테? 내가 엄마가 되고 엄마가 내 딸이 되면 되잖아요. 그래 볼까? 네가 엄마라면 어떻게 할 건데? 내가 엄마가 되고 엄마가 내 딸이 되면 되잖아요. 그래 볼까? 네가 엄마라면 어떻게 할 건데?
YES마니아 : 로얄 d****s 2001.03.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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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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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엄마에게 내가 엄마가 되고 엄마가 내 딸이 되어보자고 의견을 내고 그렇게 딸은 엄마가 되어서 이야기를 주도해 나갑니다.   역시나 엄마와 딸의 대화체 방식으로 되어 있으며 엄마에 대한 딸의 바램이 시작되는데요.   내가 엄마라면, 멋진 덮개 침대를 사 주고 은쟁반에 아침을 차려다 줄 거고, 학교에 갈 때 엄마의 빨간 실크 드레스를 입게 해 줄 거고, 딸이 문을 열어 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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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엄마에게 내가 엄마가 되고 엄마가 내 딸이 되어보자고 의견을 내고 그렇게 딸은 엄마가 되어서 이야기를 주도해 나갑니다.

 

역시나 엄마와 딸의 대화체 방식으로 되어 있으며 엄마에 대한 딸의 바램이 시작되는데요.

 

내가 엄마라면, 멋진 덮개 침대를 사 주고 은쟁반에 아침을 차려다 줄 거고, 학교에 갈 때 엄마의 빨간 실크 드레스를 입게 해 줄 거고, 딸이 문을 열어 놓는 바람에 옆집 개가 뛰어 들어와도 화내지 않을 것이고, 회사로 데려가서 책상 위에서 춤추게 해 줄 거고, 친구들이랑 놀 수 있게 커다란 나무 위에다 집을 지어 줄 거고, 내 머리 모양을 마음대로 바꾸게 해 줄 거고, 화장도 하고, 손톱에 색칠도 하게 해 줄거고, 소파에서 소파로 마구 뛰어다니게 해 줄 거고, 금붕어라 같이 목욕하게 해 줄 거고, 매일 밤 뽀뽀를 해 줄거고, 내 딸이 무슨 말을 하든 언제나 잘 들어 줄거고등 딸은 많은 바램들을 이야기하고 역시나 잘 듣고 있던 엄마는 "얘야, 넌 정말로 아주 좋은 엄마가 되겠구나."라고 칭찬을 해줍니다. 그리고 현실로 돌아온 딸은 엄마가 다시 엄마하라고 하면서 엄마 무릎 위에 안기고 싶어하지요.

 

역시나, 저를 뜨끔하게 하는 말들이 많아서 정말 읽어주는 내내 부끄럽고 미안한 생각이 들던지, 엄마를 반성하게 만드는 책이 아닌가 싶더군요.

 

매일 잔소리가 많은 엄마로 기억되는 엄마가 안 될려고 노력하지만 돌아보면 하루에도 몇 번씩 수없이 많은 잔소리를 아이에게 하고 있는 내 모습이 얼마나 한심한지 조금 아이의 입장에 서서 보면 별 거 아닌 일에도 유난을 떠는 내가 정말 후회스럽기 까지 하네요.

 

아이가 원하는 엄마의 모습은 별것이 없는데 왜 아이의 맘을 헤아려 주지 못했는지....

 

엄마가 되는 건 쉽지만 엄마노릇하는건 힘들다고 하지만 이제라도 조금 아이의 입장에서 그리고, 나의 어린시절을 생각해서 좀 더 좋은 엄마가 되어줄려고 더욱 더 노력해야 겠다는 맘을 다짐하게 해주었네요.

r****y 2009.03.3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