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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엔 작가의 시작 그 처음을 브런치스토리에서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브런치 누적 죄회수 300만 회를 기록한 작가의 책이다 남편의 외도와 시댁의 말도안되는 폭언과 대우,폭행까지... 아직도 이런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에 마음이 아팠던 책이다 누구나 결혼을 하면서 이혼을 예상하는 사람은 없을것이다 그럴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마주하며 두 딸아이를위해 고군분투하며 살아내는 엄마 서진후 작가의 이야기에 때때로 가슴답답한 현실을 보았고 결국은 이뤄내는 엄마의 힘도 볼 수 있었다 "누구에게도 빼앗기지 않을거야 누구에게도.." 자신의 암보험금까지 요구하며 남편 본인 명의로 집을 얻었고 후에, 자신의 암 보험금이 고스란히 들어간 집이 팔렸을 때 작가는 위의 문장을 되내었다 누구에게도 빼앗기지 않을거라고.. 마땅히 지켜져야할 자신의 것이 너무도 당연히 빼앗는 사람들에의해 짓이겨지는 모습들... 이 땅위에서의 갑과 을 당당한 피의자들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 무릎을 단단히 세워 살아낸 작가는 이제 집 두채의 집주인이 되었고 오늘도 주어진 삶에 최선을 다해 살아간다 누구보다 자신의 인생에 최선을 다한 작가에게 응원을 건네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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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켜 보니 알겠다. 나를 제일 미워한 사람은 다름 아닌 나였다." 어떤 책인지 한 번 볼까 하고 펼쳤다가 한 시간 반 만에 슉 읽어버린 누적 조회수 300만 회에 빛나는 브런치 화제작 <그래도 끝까지 살아볼 겁니다> ft. 진창을 헤치고 해 뜰 날을 만날 테니까. 이렇게 가혹하고 혹독할 수 있을까, 싶었던 한 엄마, 한 인간의 눈물겨운 성장 스토리. 외도까지 저지른 폭력적인 남편과 아들 편만 드는 시어머니와 시가 식구들, 안정적이지 않은 직장 등 저자의 상황은 힘겨웠지만 그 상황에 무기력하게 당하고 있지 않고 험한 달리기를 택한다. 아이 둘을 데리고 살 단칸방을 구해 매일 퇴근길에 혼자 인테리어를 하고, 치안을 위해 쓰레기장에서 남자 신발을 가져오고 어린아이 둘을 데리고 듣도 보도 못한 섬 근무를 지원한다. 한여름 냉면 한 그릇도 사치라고 느낄 만큼 가난했지만, 저자는 지난한 한 세월을 꿋꿋하게 통과한다. '엄마는 정말 위대하다'라는 문장을 몇 번이고 곱씹게 되던 험난한 과정을 지고 불안정한 계약직에서 정규직 전환, 결국 승진까지 해낸 저자가 꽃다발을 사서 엄마가 계신 고향 집으로 몇 시간 달려가는 광경은 드라마의 한 장면 같았다. 엄마가 제일 좋아하시는 직장 유니폼을 입고, 엄마가 일하시는 요양원 입구에서 큰 절을 올리는 장면에서는 폭풍 오열... 무기력했던 폭력의 나날에서 나라는 사람으로 우뚝 혼자 서는 과정, 치열하고 혹독했던 성장의 기록의 마지막 페이지를 덮는 순간 더 잘 살고 싶어졌다. 이 책은 출판사의 설명처럼 넘어질 용기가 없는 사람들의 길잡이다. 내가 가진 것들을 더 귀하게 여기고 감사하고 더 도전해봐야지. 스스로를 가장 응원할 수 있는 사람은 다른 누구도 아닌 자신임을 잊지 말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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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켜 보니 알았다. 나를 제일 미워한 사람은 다름 아닌 나였다."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그래도 끝까지 살아볼 겁니다]입니다.
이 책을 읽게 된 동기는 첫째. 저자가 말하는 끝까지 살아볼 인생은 어떤 인생인지 궁금했어요. 그 끝은 어떠하길래 끝까지 살아본다고 하였을까 하고요. 둘째. 작가의 인생은 어떠한 어려움(역경)에서 헤쳐 이겨 내었는지 그 방법이 궁금했지요. 나보다 힘든 삶이었을까??하는 궁금증도 있고요. 셋째. 스스로 그 어려움(역경)을 이겨낸 동기가 무엇이었을까? 과연 인생은 살만한 것일까? 궁금했답니다. 총정리한다면 부정적인 삶을 움직일 수 있는 원동력이 저자에겐 무엇이었을까 궁금했답니다.
식욕마저 사치로 여길 만큼 벗어나고 싶은 환경, 어쩌면 저자만큼은 아닐지라도 각자 그러한 환경이 있지 않나 싶어요. 저 같은 경우는 저자만큼은 아니였지만 지옥처럼 느껴진 곳에서 탈출 한다는 것에 대해 저자가 느낀 설렘을 저 역시 느끼고 싶답니다. 삶 속에 답답한 일, 기가 막힌 일을 만나면 부정적인 사건에만 몰입하게 되지요. 하지만 그런다고 해결은 나지 않아요. 그렇게 시간 낭비하기보다는 더 효율적인, 현재 나에게 도움이 되는 것에 힘과 시간을 쏟는 것이 현명한 것 같습니다. 인생에는 반복되는 악습이 있는 것 같아요. 저자인 경우에는 남편으로 학대, 아버지로부터 학대가 있지요. 하지만 여기서 인생은 끝이 아니에요. 탈출을 준비해야 해요.
탈출을 위해 저자는 이것저것 눈물겨운 준비를 합니다. 저 또한 직장 탈출을 위해 이것저것 준비를 하고 있는데 남편 하는 말 "하나만 해. 그러다가 너 쓰러지겠다." 하지만 탈출을 준비하는 당사자는 이것, 저것을 다해야 자신이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을 것 같고.. 그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은 오직 자신뿐.. 그렇지만 가장 중요한 건 그래도 주변에는 소중한 가족이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해요.(저자에겐 예쁜 두 딸과 어머니가 있죠.)
성공은 단순한 노력에서 이뤄지는 것이 아니에요.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죠. 넘어짐도 필요하고 일어섬도 필요하고요. 저자는 월급을 받으면 20만 원씩 따로 모았고, 계좌를 하나 만들어 천만 원을 넣고 '부자 되는 지출'이라는 목록을 만들었어요. 정말 대단한 건 회사에서 주는 보너스도 다 계좌에 넣었다는 거죠. 저 같은 경우는 '이거 웬 떡이냐'하면서 그 자리에서 다 사용했었는데.. 반성하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지출은 딱 정한 만큼만 쓰는 저자.. 저의 지출 항목은 그때그때 사고 싶은 것을 구매해서 들쑥날쑥이에요. 그래서 저자처럼 앞으로는 월급이 나오기 전에 지출 목록을 정하여 그 정한 만큼만 사용하고자 해요. 아직도 주변 환경에는 자기 계발에 대해 부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요소가 있는 것 같아요. '그 시간에 그냥 쉬어. 뭐 하러 힘들게 그래. 그런다고 돈이 나와?!' 특히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이유 중 하나가 건강을 염려한다는 거죠. 하지만 그 말을 들으며 각오했던 마음도 흔들리게 되는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그러기에 자신의 각오가 흔들리지 않도록 자신의 자기 계발과 의견이 맞는 사람들과 소통하며 환경 세팅이 이뤄져야 하는 것이 필수이지요.
저자는 아직 끝나지 않은 인생을 위해 끝까지 노력 또 노력 중이라고 합니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인생의 행복에 대해 잘못 생각했는지도 모르겠어요. 그저 잠시 노력만 하면 나중은 편하다고 말이죠. 하지만 인생의 행복은 그것이 아닌가봅니다. '노력'에 대해 '고생'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행복'이라고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값진 행복 말이죠. 오늘 하루도 값진 행복을 위해 살아오신 여러분들 파이팅 입니다!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서 도서를 '협찬'받아 성심성의 책을 읽고 정성껏 서평을 작성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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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켜 보니 알겠다. 나를 제일 미워한 사람은 다름 아닌 나였다.' 삶의 구렁텅이에서 스스로를 구하는, 치열해서 더 아름다운 이야기. 4part로 구성되어 있는 내용은 끝까지 버티고 이겨낸 삶.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아이들을 지켜내고 보듬고 버텨온 삶이다. 나쁜사람은 왜들 그리 떳떳하고 당당할까... 지키고싶고 지켜내고 싶었던 행복이었을텐데.. 평범한 일상을 사는게 왜 이렇게 어려운지, 왜 지키려는 사람들만 상처받는지. 그러나 우리는 울면서도 신발 끈을 꽉 당겨 묶는다. 무릎을 세우고 땅을 밀어 달린다. 스스로를 돕는 방법은 결국 끝까지 살아내는 것이니까. 브런치 독자 300만회 조회수 답게 눈물겨운 성장 스토리! 당하지만 않겠다!! 홀로서기에 성공!! 얼마나 힘들고 차갑고 외로웠을까..얼마나 기대고 싶었을까... 정말 엄마로써 같은 여자로써 박수를 쳐주고 싶다 ?? ?? ??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서 도서를 '협찬'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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