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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사] 미국 전병병 실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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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사회에 치명적인 영양을 미쳤던 다섯 가지 유행성 전염병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식민지 시기부터 수많은 사망자를 초래했던 천연두와 독립전쟁 이후 미국 사회를 공포로 몰아넣었던 황열병, 19세기 중반부터 빈번하게 발생했던 콜레라, 갑자기 발생했다가 종전과 함께 소리 없이 사라진 1918년 인플루엔자, 그리고 1950년대까지 미국 사회의 가장 치명적인 유행성 전염병이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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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사회에 치명적인 영양을 미쳤던 다섯 가지 유행성 전염병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식민지 시기부터 수많은 사망자를 초래했던 천연두와 독립전쟁 이후 미국 사회를 공포로 몰아넣었던 황열병, 19세기 중반부터 빈번하게 발생했던 콜레라, 갑자기 발생했다가 종전과 함께 소리 없이 사라진 1918년 인플루엔자, 그리고 1950년대까지 미국 사회의 가장 치명적인 유행성 전염병이었던 소아마비. - ‘들어가며’ 중에서


책은 단순히 유행성 전염병의 특징이나 사망자 수만 살펴보는 게 아니라 치명적인 전염병이 미국 사회에 미친 영향과 이를 통제하기 위해 온갖 노력을 기울였던 당시 재임 대통령의 리더십을 함께 살펴본다.


총 5장으로 구성된 책은 미국의 5대 전염병인 황열병, 천연두, 콜레라, 1918년 인플루엔자, 그리고 소아마비를 극복하기 위해 당시 대통령으로 재임했던 조지 워싱턴, 토머스 제퍼슨, 앤드류 잭슨, 우드로 윌슨, 프랭클린 D. 루즈벨트의 리더십을 각각 살펴보고 이를 통해 여전히 우리를 위협하는 글로벌 전염병에 대한 대응 자세를 성찰하려 한다.  


저자 김서형은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미국 의학사로 박사 학위를 취득, 동교에서 국내 최초로 인문학과 자연과학의 융합을 추구하는 빅히스토리 교양과목을 강의(2020~2014년)했으며, 현재 러시아 빅히스토리 유라시아센터 연구 교수로 활동 중이다.  


콜럼버스의 항해


콜럼버스는 총 네 차례에 걸쳐 항해했다. 첫 항해에서 그는 스페인으로 가져갈 금, 은을 찾고자 주변 지역을 탐색했다. 그러나 카리브해에선 금, 은이 쉽게 발견되지 않았다. 아메리카 원주민으로부터 소량의 금, 은을 갈취한 콜럼버스는 스페인으로 돌아가 이사벨 1세에게 바치면서 엄청난 금과 노예를 얻을 수 있다고 거짓 보고했다. 그렇게 더욱 큰 규모의 원조를 받아 두 번째 항해를 시작했다. 


1493년에 시작된 두 번째 항해 이후 콜럼버스의 탐욕은 더욱 노골적으로 드러났다. 그가 자신의 항해를 ‘라 엠프레사’, 즉 ‘사업’이라고 불렀다는 점에서 분명하게 알 수 있다. 콜럼버스는 정치적 지위와 경제적 부를 얻고자 아메리카 원주민을 가혹하게 착취하고 무차별적으로 학살했다. 


당시 카리브해에 살고 있던 아메리카 원주민은 아라와크족의 일원인 타이노족이었다. 콜럼버스의 악행은 항해의 수익성을 입증코자 타이노족을 노예로 팔아넘겼고, 아메리카 원주민에게 새로운 조공제도를 도입했다. 즉 3개월마다 상당한 크기의 금을 바쳐야 했고 이를 지키지 못하면 손발이 잘려나갔다. 또한 많은 여성들이 매춘부로 전락했으니 콜럼버스는 아메리카 원주민의 학살자와 다름없었다


황금해안의 비애


아프리카 원주민들은 아프리카 서부 해안지역에서 노예로 끌려갔다. 역사학자들은 이 지역을 ‘황금해안’이라 부른다. 15세기말 포르투갈 선교사가 도착했을 때 서아프리카 기니만 북쪽 해안을 따라 수많은 황금을 발견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17세기부터는 사탕수수를 비롯한 아메리카 플랜테이션 노동력 공급을 위한 노예무역이 활성화됨에 따라 다른 의미에서의 황금해안으로 불리었다.


노예 사냥꾼에 잡힌 아프리카 원주민은 가슴에 낙인이 찍힌 채 노예선에 올랐다. 노예선은 여러 달 동안 대서양을 횡단함에 따라 상당수 노예들이 사망했다. 사실상 이익의 극대화를 위해 정원보다 훨신 더 많은 원주민들이 탑승했다. 포르투갈은 노예무역의 핵심국가였는데, 브라질 사탕수수 플랜테이션에 18세기 동안 무려 180만 명을 실어 날랐다. 


(사진, 노예무역)


황열병의 발병과 워싱턴 대통령 


프랑스 식민지였던 아이티는 독립에 성공했다. 성공 이유 중 하나는 생도맹그에서 유행한 점염병 때문이었다. 이 지역은 아프리카 원주민의 이동과 함께 아프리카 서부 지역의 풍토병이었던 황열병이 유행했다.


황열병은 주로 이집트숲모기에 의해 전파되는 아르보바이러스가 혈액으로 침투해 발생하는 유행성 전염병이다. 황달, 발열, 근육통, 오한 등의 증세가 나타난다. 심하면 출혈이 발생하고 2주일 내에 사망한다. 아프리카 서부 해안에서 강제로 아메리카로 이주했던 원주민들과 함께 이동한 치명적인 전염병이었다. 카리브해의 사탕수수 플랜테이션 등 여러 농장으로 급속히 확산되었다. 아이티 혁명의 발발로 백인 지배계급인 그랑 블랑 중 일부는 신생국 미국으로 이주함에 따라 자연스레 황열병은 아메리카로 퍼지게 되었다.     


1793년, 필라델피아에서 치명적인 황열병이 발생했던 초기에 워싱턴 대통령은 수도를 버리고 피신했다. 그러나 그는 필라델피아뿐만 아니라 미국 사회 전체에 위협적이었던 유행성 전염병을 통제하고자 연방주의자와 반연방주의자의 주장을 균형 잡힌 시각에서 활용했다. 같은 해 10월 중순, 황열병은 사라졌다.  


워싱턴의 재임기간 동안 미국 사회는 다른 어느 시기보다 연방주의와 반연방주의 사이에 분열이 극심했지만, 그는 중립을 유지하면서 균형 잡힌 정치를 주도했다. 정치적 갈등과 분열 속에서 미국 사회를 통합하는 데 집중했던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워싱턴의 가장 뛰어난 리더십이라고 할 수 있다. 


인류 최초의 팬데믹


역사학자에 따르면, 인류사에 있어서 최초의 펜데믹은 로마 제국에서 발병한 역병(165~180년)이다. 이 시기는 ‘팍스 로마나’, 즉 역사상 유례없는 평화로운 시기였다. 다섯 명의 황제 중 마지막이었던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재임 첫 해에 심각한 기근과 홍수가 발생했고 파르티아 제국(페르시아)과 전쟁이 발발했다.


파르티아 군대가 점령했던 셀레우키아에서 전염병이 발생했다. 전염병은 파르티아 군대뿐만 아니라 이들과 전쟁하던 로마 군대까지 확산되었다. 파르티아 제국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로마 군대가 본국으로 돌아가면서 지나간 모든 지역에서 전염병이 발생했다. 5세기의 한 스페인 작가에 따르면, 당시 이탈리아반도 내 여러 도시와 마을에서 전염병이 발생했고 주민들은 전부 사망했다.


유행성 전염병은 이탈리아반도에만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라인강을 따라 북쪽으로 확산되면서 로마 제국 국경 밖에 있던 갈리아족과 게르만족에도 영향을 미쳤다. 이러한 점에서 165년의 전염병은 한 지역을 넘어 여러 지역과 국가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친 최초의 팬데믹이었다.


천연두 예방 접종 


1803년, 루이지애나를 매입한 후 토머스 제퍼슨 대통령은 이 지역의 동식물 분포와 아메리카 원주민 등을 조사하는 탐험을 실시했다. 바로 ‘루이스와 클라크의 탐험’인데, 이로 인해 미국은 아메리카 원주민과 지리, 광물, 야생 동물과 식물에 대한 정보를 축적할 수 있었고 서부를 점령하는 기본 토대를 마련했다. 


당시 이 탐험에서 루이스는 천연두 예방 접종 혈청을 늘 지니고 다녔다. 만나는 북아메리카 원주민들에게 접종하려 했던 것이다. 비록 그들이 노스다코타에 도착했을 때가 겨울이어서 혈청을 사용할 수는 없었지만, 미국 국민뿐만 아니라 북아메리카 원주민까지 천연두로부터 예방하고자 했던 제퍼슨의 노력을 짐작할 수 있다. 


제퍼슨은 국민의 자유를 지키는 게 연방의 가장 중요한 목표라고 생각했다. 이를 위해 강력한 중앙정부보다 지방정부를 선호했고, 상공업보다 농업이 신생 국가의 경제 근간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러한 점에서 제퍼슨은 반연방주의의 중심 인물이었으며, 그는 미국 전역에서 창궐하는 천연두를 효과적으로 예방해서 국민들의 자유를 지키려고 했다. 


콜레라


도시는 고대부터 존재했다. 역사학자는 인류 역사상 최초로 농경이 시작된 비옥한 초승달 지역에서 초기 도시가 등장했다고 판단한다. 고대 그리스는 도시국가 형태로 발전, 로마 역시 도시에서 시작해 제국으로 발전했다. 중세엔 교역과 상업 중심으로 도시가 형성되었다. 산업혁명 이후의 도시는 자원이 풍부한 지역 중심으로 발전했다.


당시 도로와 인접한 토지는 가격이 비쌌다. 주택 건설업자는 적은 비용으로 도로 인접면엔 좁은 건물들을 빽빽하게 건설했다. 이렇게 지어진 집들은 대부분 빛이 제대로 들지 않았고 공기도 탁했다. 습기 또한 많이 차서 사람들이 살기엔 최악의 환경이었다. 그럼에도 공장에서 일하는 임시직 노동자들은 일당을 벌기 위해 공장 근처에서 거주해야만 했다. 


낮의 도시는 분주한 모습이었다. 공장 굴뚝에선 끊임없이 연기를 뿜어냈고, 많은 사람이 기계와 함께 일했다. 하지만 밤의 도시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 역한 냄새를 풍기면서 식량조차 구하기 어려운 빈민들이 가득했다. 이들은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그야말로 죽지 못해 살아가고 있었다. 이처럼 도시는 이중적인 얼굴을 하고 있었다.  


런던에선 공장의 엄청난 폐수가 모두 템즈강으로 흘러 들어갔다. 주변에 살고 있던 사람들은 오염된 하수를 사용할 수밖에 없었다.이같은 주거 환경은 치명적인 유행성 전염병이 발생하기에 최적의 조건이었다.


(사진, 콜레라)


미국에서 콜레라가 처음 발생한 건 1832년 여름이다. 유행성 전염병이 처음 발생한 지역은 미국에서 가장 큰 도시 뉴욕이었는데, 당시 건강한 사람들 사이에서조차 콜레라로 인한 사망률은 50% 이상이었다. 그러나 19세기의 의학 수준으로는 콜레라의 발생 원인을 밝히기가 어려웠다. 


18세기 말 미국 사회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쳤던 황열병이 발생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콜레라 발생을 둘러싸고 크게 두 가지 의견이 대립했다. 한 가지는 오염된 공기 때문에 전염병이 발생한다는 것이었고, 다른 한 가지는 사람 또는 물건을 매개로 전염병이 확산된다는 것이었다.


높은 사망률에도 불구하고 콜레라 발병의 원인조차 몰랐으니 환자들을 효과적으로 치료하기엔 역불급이었다. 일부 의사는 사혈(피빼기)을 시행했는데, 체내의 나쁜 피를 뽑아내어 긴급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이었다. 그러나 별다른 효과가 없었다. 뉴욕 시민들의 불안감과 공포는 눈덩이처럼 커져 나갔다.


이에 대해 많은 종교인들은 미국 사회의 부도덕 때문에 유행성 콜레라가 발생했다고 믿었다. 경제적 번영을 구가하던 뉴욕 시민들은 물질과 향락에 빠져 절제와 금욕을 중시하는 청교도주의는 작동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도덕적 생활을 추구하는 사람들은 “신이 부도덕한 인간에게 내리는 벌”이라는 ‘신앙대각성 운동’을 초래했다. 이후 금주운동으로까지 이어졌다. 


인플루엔자


1918년 3월 미국 캔자스주에 위치한 펀스턴 병영兵營에서 계절성 독감과 유사한 전염병이 발생했다. 당시 많은 병사가 38℃ 이상의 고열, 통증, 무기력함 등을 호소했다. 다수의 병사는 2~3일 정도 앓다가 회복했기에 당시 병영에서 이 질병을 ‘삼일열’이라고 불렀다. 


그러나 전염병에 걸린 병사 가운데 폐렴 환자가 발생하고 사망자 수가 급증하면서 전염병의 치명성은 심각해졌다. 한 통계에 따르면, 1918년 3월 한 달 동안 펀스턴 병영 내에서 발생한 폐렴 환자 가운데 약 20%가 사망했다. 그런데, 여름이 되자 갑자기 인플루엔자는 사라졌다. 이후 가을에 다시 발생했다.


(사진, 뭉크 그림)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했을 때 윌슨은 전쟁에 참전하지 않으려 했다. 그러나 독일의 루시타니아호 습격으로 미국 내 반 독일 감정이 확산되고, 멕시코와 미국의 전쟁을 초래하려는 침머만 전보가 폭로되면서 1917년 4월 6일 독일에 선전포고했다. 재선을 위한 선거 유세에선 전쟁에 참전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는데, 취임 한 달 후 모든 상황이 바뀌어버린 것이다.


1918년 인플루엔자가 발생했을 때 윌슨에게 전염병은 중요한 문제가 아니었다. 그는 1918년 인플루엔자에 걸렸는데 완치되었기에 심각한 질병이 아니라고 생각했을지 모른다. 그에게 치명적인 유행성 전염병보다 중요한 건 전쟁을 승리로 이끄는 것이었다. 그리고 자신이 구상한 세계 평화안을 적용하는 것이었다. ‘민족자결주의’였다. 하지만 그는 인종차별적이었기에 정의와 평등을 구현하는 리더십은 부족한 대통령으로 평가받는다.


소아마비


인류사에서 소아마비의 기원은 고대 이집트로 거슬러 올라간다. 1897년에 영국 곡학자 플린더스 페트리는 이집트 카이로에서 남쪽으로 약 100킬로미터 떨어진 데샤셰흐애서 발굴 작업을 했다. 여기서 기원전 3700년의 것으로 추정되는 무덤들과 유물을 발견했는데 한 노인의 미라와 지팡이에 주목했다. 발굴팀은 미라의 왼쪽 대퇴골이 우측에 비해 8센티미터 짧다는 사실을 밝혀, 이를 소아마비의 증거로 받아들였다. 


1940년대 이후 미국 전역에서 소아마비는 더욱 빈번하게 발생했다. 1949년에 미국 내 소아마비 발생 사례는 무려 4만 건 이상이었고, 사망자 수는 2,700명 이상이었다. 이 시기의 소아마비가 다른 시기보다 유독 치명적이었던 이유는 소아마비 발생 연령이 높아졌기 때문일 것이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20세기 이전에 소아마비 감염은 대부분 생후 6개월~4세 사이의 아이들에게서 발생했다. 이 시기 소아마비에 걸린 아이들은 경미한 증상을 겪고 면역력을 가지게 되었다. 


20세기 중반에 미국 사회의 소아마비를 통제하는 데 백신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그러나 소아마비 퇴치를 위한 미국 사회의 관심을 재고하는 데 누구보다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던 사람은 루즈벨트다. 치명적인 전염병을 통제하고 예방하기 위한 그의 노력이 백신 개발로 이어진 것이다.


(사진, 크리스티나의 세계) 


루즈벨트는 미국 역대 대통령 가운데 누구보다도 대중을 설득하고 소통하는 능력이 뛰어났다. 대중의 동의를 끌어내는 게 대공황이나 제2차 세계대전, 치명적인 소아마비라는 미국 사회의 위기를 극복하고 효과적인 정책을 수행하는 데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


#미국사" style="color : #0055FF;">#미국사 #전염병" style="color : #0055FF;">#전염병 #5대전염병" style="color : #0055FF;">#5대전염병 #미국사를뒤흔든5대전염병" style="color : #0055FF;">#미국사를뒤흔든5대전염병 #김서형" style="color : #0055FF;">#김서형 #믹스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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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사락 5****0 2024.02.29.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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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사의 감염병, 그리고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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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기대를 가지고 읽었다. 읽으면서는 좀 실망했다.  먼저 기대부터. ‘미국사’에 한정지었다는 제목부터 의외로 신선했다. ‘세계사’가 아니라서. 또 하나는 다섯 가지 전염병과 당시의 미국 대통령을 관련지어 리더십에 관한 얘기를 한다고 해서였다. 이런 건 별로 읽지 못했었다. 게다가 《전염병이 휩쓴 세계사》를 잘 읽었기 때문에 기대가 컸다. (https://blog.naver.com/k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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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기대를 가지고 읽었다. 

읽으면서는 좀 실망했다. 

 

먼저 기대부터. 

‘미국사’에 한정지었다는 제목부터 의외로 신선했다. ‘세계사’가 아니라서. 

또 하나는 다섯 가지 전염병과 당시의 미국 대통령을 관련지어 리더십에 관한 얘기를 한다고 해서였다. 이런 건 별로 읽지 못했었다. 

게다가 《전염병이 휩쓴 세계사》를 잘 읽었기 때문에 기대가 컸다. (https://blog.naver.com/kwansooko/222859043737)

 

그런데 실망한 이유. 

‘미국사’라고 했지만, 결국은 세계사, 특히 서양사였다. 특히 전염병과는 관련이 없는 얘기들이 길다. 모든 것이 연관되어 있는 것이라면 그럴 수 있다. (실제로 전혀 관련이 없는 것도 아니니까. 그런데 황열병을 얘기하기 위해서 그렇게 길게 유럽사를 이야기할 필요가 있었을까 싶다. 다른 감염병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필요하다고 해도 너무 큰 얘기다보니 거의 연대표처럼 이야기할 수밖에 없고, 툭툭 끊어지는 느낌도 아쉽다. 

 

또 한 가지는 ”유행병에 대응하는 대통령 리더십의 본질을 다양한 시각과 관점에서 해석하고 이해“를 목적으로 썼다고 했는데, 이 부분이 너무 약하다. 

 

이를테면 조지 워싱턴이 황열병 대응에 어떤 역할을 했는지는 한두 페이지밖에 할애를 하지 않았는데, 사실 황열병에 대한 대응으로 가장 결정타가 된 것은 수도 이전(필라델피아에서 워싱턴 DC로)이랄 수 있을 것 같은데 그 얘기는 없이 그냥 끝나버린다. 

 

또한 우드로 윌슨이 스페인독감(여기서는 다들 잘 아는 이유로 ‘1918년 인플루엔자’라고 바꿔 부르고 있다. OK)에 대한 대응은 뒷전으로 미루고 전쟁에 몰두했다고 적고 있는데, 어떻게 뒷전으로 밀리고, 그 결과가 어땠는지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다. 

 

(천연두) 백신에 대한 토머스 제퍼슨의 옹호, 인종차별자로서 콜레라 통제에 관심이 없었던 앤드류 잭슨에 대한 얘기도 부실하고, 프랭클린 D. 루스벨트와 소아마비에 대한 얘기는 오히려 루스벨트에 대한 얘기로만 가득하다. 정작 소아마비를 일으키는 바이러스라든가, 백신에 대한 얘기는 아주 간소하다. 좀 더 듣고 싶은 얘기가 있는데, 그런 걸 알려주지 않아 아쉬운 마음 가득하다. 

 

물론 건질 만한 게 없는 건 아니다. 특히 미국 독립 초기 연방주의와 반연방주의 사이의 대립과 황열병의 대응에 관한 부분은 철학의 차이가 감염병에 대한 대응에도 차이를 가져온다는 점은 인상 깊었다. 



#연말리뷰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n*****m 2025.12.28.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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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사를 뒤흔든 5대 전염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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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역사를 통해 유행성 전염병이 미국 사회에 미친 영향과 대응하는 리더십을 다룬 책의 내용을 살펴보면, 다섯 가지 유행성 전염병의 특징과 그것이 미국 사회에 미친 영향이 상세히 나와 있습니다. 이 책은 유행병이 발생한 역사적 맥락을 빼놓지 않고, 각 대통령의 리더십과 그 시기의 정치적 상황을 함께 다루고 있어, 단순히 전염병의 특성뿐만 아니라 그 시대의 사회적, 정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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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역사를 통해 유행성 전염병이 미국 사회에 미친 영향과 대응하는 리더십을 다룬 책의 내용을 살펴보면, 다섯 가지 유행성 전염병의 특징과 그것이 미국 사회에 미친 영향이 상세히 나와 있습니다. 이 책은 유행병이 발생한 역사적 맥락을 빼놓지 않고, 각 대통령의 리더십과 그 시기의 정치적 상황을 함께 다루고 있어, 단순히 전염병의 특성뿐만 아니라 그 시대의 사회적, 정치적 배경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책의 구성은 총 5장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각 장에서는 해당 유행병이 발생했던 시기의 대통령의 리더십과 대응이 주요하게 다루어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를 통해 현재 우리를 위협하는 글로벌 전염병에 대한 대응 자세를 성찰할 수 있게 될 것 같습니다.

미국 역사에서 다섯 가지 유행성 전염병은 그 시대에 큰 공포를 불러왔고, 대통령들의 리더십은 이들을 통제하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하였습니다. 천연두, 황열병, 콜레라, 1918년 인플루엔자, 그리고 소아마비는 각각의 시기에 미국 사회를 공포에 빠뜨렸으며, 이를 통제하기 위해 대통령들은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천연두는 식민지 시기부터 많은 사망자를 초래하였습니다. 루이지애나를 매입한 후 토머스 제퍼슨 대통령은 이 지역에서 천연두 예방 접종을 실시하는 등 예방에 주력하였습니다. 황열병은 18세기 말 프랑스 식민지인 아이티에서 발생했으며, 이를 통제하기 위해 조지 워싱턴 대통령은 수도를 버리고 피신했으나 효과적인 예방을 위해 연방주의와 반연방주의를 균형있게 활용하였습니다.

콜레라는 19세기에 미국에서 처음 발생했으며, 이를 통제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이 대립되었습니다. 이때 미국 사회의 부도덕으로 인해 유행성 콜레라가 발생했다고 믿는 '신앙대각성 운동'이 일어났습니다. 1918년 인플루엔자는 전염병이 처음 발생한 뒤 갑자기 사라졌다가 다시 나타나면서 대대적인 사망을 초래했습니다. 그리고 소아마비는 백신 개발을 통해 퇴치되었지만, 이를 통제하기 위해 프랭클린 D. 루즈벨트 대통령은 대중을 설득하고 소통하는 능력을 발휘하여 효과적인 정책을 수행하였습니다.

이러한 각 대통령들의 리더십은 미국 사회에 치명적인 전염병을 통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습니다. 각 대통령은 자신의 시대와 상황에 맞는 방법으로 예방과 통제에 노력하였으며, 그 결과로 미국 사회는 이러한 유행병을 극복하고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은 미국의 역사적인 사건과 인물들을 다루며, 각 대통령들이 전염병 대응을 위해 취한 조치들과 그 결과에 대해 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책은 미국의 역사적인 사건과 전염병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재의 글로벌 전염병에 대한 대응 자세를 성찰하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유익한 내용을 제공해 줄 것으로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YES마니아 : 로얄 w*********0 2024.05.1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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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사를 뒤흔든 5대 전염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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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전 세계를 이끌어 나가고 있는 중심국에 있는 나라다. 그렇기에 많은 전쟁과 다양한 사건들이 있었던 만큼 미국의 역사에 대하여 전염병은 어떤 것들이 있었는지 그리고 그 흐름 속에서의 대통령은 어떠했는지를 이야기하는 책인 <미국사를 뒤흔든 5대 전염병> 저자 김서형을 읽어 보았다.미국사에서 그 시대를 이끈 리더들은 각각의 특색이 있었다. 전쟁이라는 사건 속에서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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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전 세계를 이끌어 나가고 있는 중심국에 있는 나라다. 그렇기에 많은 전쟁과 다양한 사건들이 있었던 만큼 미국의 역사에 대하여 전염병은 어떤 것들이 있었는지 그리고 그 흐름 속에서의 대통령은 어떠했는지를 이야기하는 책인 <미국사를 뒤흔든 5대 전염병> 저자 김서형을 읽어 보았다.

미국사에서 그 시대를 이끈 리더들은 각각의 특색이 있었다. 전쟁이라는 사건 속에서 리더들은 어떻게 했는지가 이 책의 중점인 것 같다. 이런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유행은 돌고 도는 것이라고. 그런 말이 있듯이 역사 역시 돌고 도는 것이지 않을까 생각되기도 한 이 글들은 몇 년 전 코로나로 전 세계가 팬데믹이었던 만큼 이전의 역사에서 역시 팬데믹으로 인한 여러 상황들로 하여금 데자뷔 같은 느낌이 있었다. 천연두는 전염되는 병인지 알고 있었지만 소아마비가 전염이 되는 병이었던 것인지는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전염병으로 인해서 의학의 발전을 도모했던 리더들도 있었지만 관심이 없었던 리더도 있었기에 지금에 와서 다시금 우리들의 현 상황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이 책은 리더들의 일과 병에 대한 집중적인 이야기보다는 미국의 역사의 흐름에 대한 것을 더 많이 이야기하기에 부가적인 역사에 대하여도 알 수 있었다. 

우리도 지금 힘든 시기에 있는 만큼 겪었던 일과 비슷한 흐름으로 진행될 수도 있다. 그래서 안일하게 행동하는 것이 아닌 역사적 사건을 공부하고 앞으로 잘 헤쳐 나갈 수 있는 한국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는 국민이 되기를 기도해 본다.

출판사로부터 책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이달의 사락 d**********7 2024.03.0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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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통해 현재와 미래를 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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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을 겪은 덕분일까요?전염병을 테마로 한 미국 역사책이에요.책에서 소개하는 다섯 가지 전염병은....황열병, 천연두, 콜레라, 인플루엔자, 소아마비입니다.각각의 질병이 출현했을 당시의 대통령과 그가 시행한 정책들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어요.2020년 3월 11일, WHO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에 대해 '팬데믹'을 선포했습니다.인류 최초의 팬데믹은 로마 시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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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을 겪은 덕분일까요?

전염병을 테마로 한 미국 역사책이에요.


책에서 소개하는 다섯 가지 전염병은....

황열병, 천연두, 콜레라, 인플루엔자, 소아마비입니다.


각각의 질병이 출현했을 당시의 대통령과 그가 시행한 정책들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어요.


2020년 3월 11일, WHO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에 대해 '팬데믹'을 선포했습니다.

인류 최초의 팬데믹은 로마 시대에 발생한 천연두라고 하네요. 

천연두가 확산하면서 군대에 차질이 생겼고 결국 로마제국은 몰락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p.72

'팬데믹 pandemic'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유행성 전염병을 의미한다. '모두'를 뜻하는 그리스어 '팬 pan'과 '사람'을 뜻하는 '데모스 demos'가 결합된 단어다. 일반적인 질병과는 달리 한 지역이나 국가에만 국한되지 않고 대륙 혹은 전 지구적으로 널리 확산되기 때문에 사망률과 치사율이 매우 높다.

WHO에선 전염병 경보 단계를 크게 6단계로 구분한다.

1단계는 인간에게 감염을 유발하는 바이러스가 아직 보고되지 않은 단계다. 2단계는 가축들 사이에서 발생한 바이러스가 인간에게도 감염을 유발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팬데믹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인식한 상태다. 3단계는 소수의 사람 사이에서 질병이 발생하지만 사람 간 전염으로 나아가지 않은 상태다. 4단계는 공동체 단위에서 질병이 발생해 팬데믹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상태다. 5단계는 WHO에 가입한 국가들 가운데 최소 두 개 이상의 국가에서 사람 간 전염이 발생한 상태다. 마지막 6단계는 나머지 국가에서도 질병이 발생해 전 지구적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있는 상태다.



천연두 예방 접종을 하며 천연두에서 살아남은 이들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많은 이가 예방 접종을 반대했어요. 일부러 천연두에 감염 시켜서 면역력을 가지게 한다는 사실에 믿음이 가지 않았죠. 2%의 사망률도 한몫했고요. 

하지만 보스톤에서 발생한 천연두의 사망률은 14%였습니다. 예방 접종 논란은 끊이지 않았습니다. 보스톤 식민지인들에게 천연두 예방 접종은 혐오의 대상이었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아메리카 식민지는 점자 천연두 예방 접종에 관대해졌습니다. 미국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 제2대 대통령 존 애덤스, 제3대 대통령 토머스 제퍼슨까지 이어지면서 접종을 확산시키려 노력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에 대한 역사적 평가는 어떻게 쓰일까요?

적절하게 격리하고, 백신 개발에 노력하고, 접종을 권고하고, 경제 정책도 마련하고..

다음 세대 역사학자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ㅎㅎ


p.7

역사학자 에드워드 핼릿 카에 따르면, "역사는 역사가와 사실 사이의 지속적인 상호작용 과정이다."



우리가 역사를 공부하는 이유는 과거를 돌아보며 현재의 상황을 해결하는 방법을 찾을 수 있습니다. 

미래를 대비하는 열쇠가 되기도 해요. 


과거에서 배우지 못한 사람은 과거를 되풀이한다고 합니다. 

『미국사를 뒤흔든 5대 전염병』을 읽으며 역사 공부도 하고 전염병을 통제하기 위한 대통령의 리더십도 알아보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었습니다.




#믹스커피 #원앤원북스
YES마니아 : 골드 w***9 2024.03.01.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미국 전염병 실록! 미국사를 뒤흔든 5대 전염병과 대통령의 리더십과의 관계
"미국 전염병 실록! 미국사를 뒤흔든 5대 전염병과 대통령의 리더십과의 관계" 내용보기
슈가레이블입니다.저는 어느 나라를 불문하고그 사회가 어떤 역사를 가지고 지금까지 걸어왔는지알아가는 과정이 참 재미있습니다.그래서 다양한 역사책에 관심이 많이 갖고책을 읽고 있습니다.오늘은 미국사의 변곡점에서 펼쳐진전염병과 대통령이 뒷이야기인<미국사를 뒤흔든 5대 전염병> 도서를 읽고 내 생각을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수백 년 미국사의 주요 흐름을전염병과 대통령
"미국 전염병 실록! 미국사를 뒤흔든 5대 전염병과 대통령의 리더십과의 관계" 내용보기

슈가레이블입니다.


저는 어느 나라를 불문하고

그 사회가 어떤 역사를 가지고 지금까지 걸어왔는지

알아가는 과정이 참 재미있습니다.

그래서 다양한 역사책에 관심이 많이 갖고

책을 읽고 있습니다.


오늘은 미국사의 변곡점에서 펼쳐진

전염병과 대통령이 뒷이야기인

<미국사를 뒤흔든 5대 전염병> 도서를 읽고 

내 생각을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수백 년 미국사의 주요 흐름을

전염병과 대통령 이야기로 포커스를 맞춰

이야기를 풀어낸 점이 참 흥미롭다 생각하고,

잊혀지지 않는 도서 제목이라 꼭 읽고 싶었습니다.

미국사를 뒤흔든 5대 전염병

대중에게 역사과 자연과학의

융합적 의미와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는


김서형 작가님이 글을 쓰셨습니다.

김서형 자문님은 시대적 배경과 맥락을 살펴보고

유행성 전염병을 통제하고 대처하는 과정에서 나타난

대통령의 리더십 태도를 분석하고 역사적 교훈을

얻고자 이 책을 쓰셨다고 합니다.


이렇게 부지런하고 호기심 많은

역사학자들이 과거의 사실을 새롭게 해석함으로써 

다양한 시각과 관점을 이해하고 배울 수 있고

그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달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넷플릭스에서 역사 다큐도 자주 보는데

그레이엄 햄콕이라는 기자가

고고학자들이 연구하는 것에 느슨함을 느껴

직접 조사를 하러 다니던 모습이 생각나네요.


모든 분야에서 마찬가지겠지만,

 열심히 부지런히 연구하는 사람이 꼭 있어야

다양한 시각, 관점을 세기에 걸쳐서


이어나갈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
1장_

근대 의학 발전 이전 시기의 전염병

2장_ 

백신으로 전염병을 이겨내려 한 노력

3장_

전염병 통제에 관심이 없던 대중의 대통령

4장_

전투 사망자보다 많았던 전염병 사망자

5장_ 

대통령도 피해 갈 수 없었던 전염병


총 5장에 걸쳐

 황열병, 천연두, 콜레라, 인플루엔자, 소아마비 

5가지 전염병에 대처했던

조지 워싱턴, 토머스 제퍼슨, 앤드류 잭슨

우드로윌슨, 루즈벨트

대통령의 리더십 활약상을 보여줍니다.


콜레라의 치명성이 높음을 알지만 전 황열병이

더 궁금해서 처음으로 읽어보았습니다.

교역과 상업이 발전한 부유했던 도시 필라델피아!


좀 다른 차원의 이야기이긴 하나

지금도 필라델피아 켄싱턴 거리는 좀비 거리로

약과의 전쟁을 치르고 있죠.

부유한 도시지만 지리적 요인 때문에

사람들도 많이 몰려들고 많은 문제 또한

발생하는 도시임에 틀림없네요.


교역과 상업을 강조하는 연방주의자들 때문에

치명적인 유행의 전염병이 발생하고

미국 사회와 국가가 위기에 직면했다고 합니다.


1793년 유행성 전염병은 단순한 질명을 넘어

하루 사망자 수가 100명 이상으로

급증했었다고 하네요.



하루에 백 명 이상이 죽었다고?.... 한 도시에서?!!

이때의 대통령은 조지 워싱턴이었는데 

치명적인 전염병을 통제하고자 해외로부터 유입되는

사람이나 상품에 철저한 검역 조치를 취하고 

필라델피아 시민들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것도

엄격하게 금지했다고 합니다.


또 1794년 격리법에 근거한 공중보건 부서를 설립하여 

항구로 들어오는 모든 선박을 철저하게 검역하는

권한을 부여했다고 하네요.


워싱턴이 취임했던 동안 미국 사회는

다른 어느 시기보다 연방주의와  반연방주의 간의

분열이 극심했는데 조지 워싱턴은 중립을 유지하면서

균형 잡힌 정치를 주도했다고 합니다.


근대의학이 발전하지 못했던 18세기

조지 워싱턴의 리더십은 

미국 사회를 휩쓴 치명적이 유행성 전염병을 통제하는데 중요한 원동력이 되었겠네요.


또 다른 위기의 4개의 전염병을 어떻게 대응해 나갔는지

다른 대통령의 리더십 궁금하시지 않나요?


미국사를 뒤흔든 5대 전염병 도서 추천합니다.


#미국사를뒤흔든5대전염병

#김서형글

#믹스커피 #도서제공

#미국사회 #5대전염병 #대통령 #리더십

#황열병 #조지워싱턴 

#천연두 #토머스제퍼슨

#콜레라 #앤드류잭슨

#인플루엔자 #우드로윌슨


#소아마비 #루즈벨트

k*****0 2024.02.29.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역사 속에서 배우는 오늘의 위기 극복 전략
"역사 속에서 배우는 오늘의 위기 극복 전략" 내용보기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은 우리에게 전염병의 공포를 다시 한번 일깨워주었다. 하지만 전염병은 오늘날 갑자기 나타난 것이 아니다. 역사 속에서 전염병은 반복적으로 인류 사회를 위협했으며, 그 과정에서 사회 변화와 리더십의 중요성을 드러냈다. 『미국사를 뒤흔든 5대 전염병』은 미국 역사를 뒤흔든 5대 전염병 - 황열병, 천연두, 콜레라, 1918년 인플루엔자, 소아마비 - 과 그 시
"역사 속에서 배우는 오늘의 위기 극복 전략" 내용보기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은 우리에게 전염병의 공포를 다시 한번 일깨워주었다. 하지만 전염병은 오늘날 갑자기 나타난 것이 아니다. 역사 속에서 전염병은 반복적으로 인류 사회를 위협했으며, 그 과정에서 사회 변화와 리더십의 중요성을 드러냈다.

『미국사를 뒤흔든 5대 전염병』은 미국 역사를 뒤흔든 5대 전염병 - 황열병, 천연두, 콜레라, 1918년 인플루엔자, 소아마비 - 과 그 시대를 이끈 5명의 대통령의 리더십을 조명한다. 단순히 과거의 사건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전염병이 사회에 미친 영향, 대통령의 대응 방식, 그리고 오늘날 우리에게 주는 교훈을 깊이 있게 분석한다.



책을 읽으면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각 대통령의 리더십이었다. 전염병이라는 위기 상황 속에서 각 대통령은 서로 다른 방식으로 대응했고, 그 결과는 사회에 큰 영향을 미쳤다.


조지 워싱턴은 냉철한 판단으로 위기를 극복했고, 토머스 제퍼슨은 백신 접종을 통해 사회를 통합하려 했다. 앤드류 잭슨은 전염병보다 정치적 목표를 우선시했고, 우드로 윌슨은 전쟁 승리에 집중하며 전염병 확산을 막지 못했다. 프랭클린 루즈벨트는 국민의 고통을 공감하며 소아마비 퇴치에 앞장섰다. 이처럼 다양한 리더십 스타일을 비교 분석함으로써 독자들은 리더의 책임과 역할에 대해 깊이 생각해볼 수 있다.



『미국사를 뒤흔든 5대 전염병』에는 전염병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의 슬픔과 절망, 그리고 이를 극복하려는 의지와 끈기가 생생하게 담겨 있다. 특히, 치료법 없이 고통받는 환자들의 모습은 우리에게 큰 감동을 선사한다. 또한, 전염병과 맞서 싸우는 의료진과 과학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은 희망과 용기를 준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인간이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할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다.



이 책은 과거의 역사를 통해 오늘날 우리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전염병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으며, 이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리더십, 국민들의 협력, 그리고 과학적 노력이 필수적이라는 것이다. 또한, 과거의 경험을 통해 전염병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하고, 위기 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



『미국사를 뒤흔든 5대 전염병』은 단순한 역사책이 아니다. 이 책은 우리에게 과거의 경험을 통해 현재와 미래를 이해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또한, 리더십과 인간의 끈기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며, 위기 상황에서 희망을 잃지 않고 극복할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아 준다. 전염병이라는 어두운 그림자 속에서도 인간의 빛나는 면모를 보여주는 이 책은 오늘날 우리에게 큰 위안과 격려를 선사한다.



전염병은 인간과 사회를 변화시키는 강력한 힘이다. 과거의 경험을 통해 우리는 미래에 어떤 사회를 만들어나가야 할지 고민해야 한다. 과학과 의학의 발전, 리더십의 중요성, 그리고 인간의 연대와 희망을 바탕으로 더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onobooks)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이달의 사락 p********0 2024.02.2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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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미국사를 뒤흔든 5대 전염병
"[서평] 미국사를 뒤흔든 5대 전염병" 내용보기
전세계 인류는 얼마전 코로나19라는 전염병때문에 힘든 시기를 보냈다. 2020년 1월 9일 세계보건기구(WHO)는 중국 우한에서 처음 발생한 폐렴의 원인이 새로운 유형의 코로나바이러스라고 밝혔다. 이 코로나 시기를 3년 가까이 어렵게 보낸 전세계 많은 사람들이 다시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올 수 있어서 기쁘다. 코로나19 이전에도 전세계를 강타한 전염병들이 많았는데, 그 중에서도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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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인류는 얼마전 코로나19라는 전염병때문에 힘든 시기를 보냈다. 2020년 1월 9일 세계보건기구(WHO)는 중국 우한에서 처음 발생한 폐렴의 원인이 새로운 유형의 코로나바이러스라고 밝혔다. 이 코로나 시기를 3년 가까이 어렵게 보낸 전세계 많은 사람들이 다시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올 수 있어서 기쁘다. 코로나19 이전에도 전세계를 강타한 전염병들이 많았는데, 그 중에서도 미국사를 뒤흔든 5대 전염병을 알아보고, 그 전염병들을 해결하기 위해 미국의 대통령들이 어떠한 노력을 했는지 미국 대통령들의 뒷이야기도 담은 책을 읽게 되었다.


책 제목은 '미국사를 뒤흔든 5대 전염병'이고, 미국 역사에 있어 변곡점이 됐었던 시기의 전염병과 5명의 대통령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책 시작은 미 대륙이 유럽에 의해 발견되는 시기부터 시작한다. 콜롬버스가 미 대륙을 발견하면서 문명도 들여왔지만, 동시에 유행성 전염병을 옮겨왔다고 한다. 미 대륙의 원주민을 비롯하여 아이티 등이 심각한 수준이었다고 한다. 미국의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도 임기 중에 필라델피아에 황열병이 퍼져, 잠시 피신하기도 했지만, 강력한 검역과 격리를 통해 더 이상의 전파를 막을 수 있었다고 한다.

그 다음 이야기로는 천연두와 토마스 제퍼슨에 대한 내용이다. 천연두는 로마 제국도 몰락시킬만큼 치명적이었고, 잉카 제국도 멸망시켰다. 미국에서는 보스톤에서 천연두가 유행하여 많은 사람들이 희생됐지만, 최초의 백신이라고 볼 수 있느 우두법, 인두법을 통해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세번쨰로는 콜레라와 앤드류 잭슨에 대한 내용이다. 앤드류 잭슨은 콜레라의 통제에는 관심이 없고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위한 노력만을 해왔다는 점이 아쉬웠다.



네번째는 1918년 인플루엔자와 우드로 윌슨에 대한 내용이다. 제 1차 세계대전의 희생자보다 인플루엔자에 의해 죽은 사람들이 더 많다고 하니 전염병의 무서움을 새삼 더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이 인플루엔자가 갑자기 사라진 점도 의문이기도 하다.
마지막으로 소아마비와 플랭클린 D.루즈벨트에 대한 내용이다. 소아마비의 기원은 고대 이집트까지 거슬러 올라가지만, 유행성 소아마비로 전염되는 건 1900년대 이후라고 한다. 미국 역사상 최초의 4선 대통령이자, 대공황을 극복하고 제2차 세계대전을 승리한 루즈벨트도 소아마비 때문에 힘든 일생을 보냈다고 한다.



역사적으로 미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영향을 끼친 5대 전염병과 그동안 몰랐던 미국 대통령들의 뒷이야기를 알 수 있어서 좋았다. 의학적, 역사적인 사실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읽으면 좋을 책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미국사를뒤흔든5대전염병 #5대전염병 #김서형 #믹스커피
m******n 2024.02.28.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미국사를 뒤흔든 5대 전염병
"미국사를 뒤흔든 5대 전염병" 내용보기
이 책은 미국 사회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쳤던 다섯 가지 유행성 전염병에 대한 이야기를 당시 재임했던 대통령의 리더십과 연계해 살펴본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우리도 전염병이 나타났을 때 정부와 보건당국의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낀 바 있는데요. 과연 미국 대통령들은 전염병에 대해 어떤 방식으로 효과적으로 대처했는지 궁금해지네요~!전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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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미국 사회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쳤던 

다섯 가지 유행성 전염병에 대한 이야기를 

당시 재임했던 대통령의 리더십과 연계해 

살펴본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우리도 전염병이 나타났을 때

 정부와 보건당국의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낀 바 있는데요. 


과연 미국 대통령들은 전염병에 대해 

어떤 방식으로 효과적으로 대처했는지 

궁금해지네요~!


전염병을 교환하다

1492년 콜럼버스는 대서양을 건너 

서쪽으로 항해를 하다 보면 

인도를 발견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품고 

항해를 한 결과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하게 되죠. 


그리고 이 과정에서 수많은 아메리카 원주민을 

학살하고 노예로 삼아버립니다.


'콜럼버스의 교환'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콜럼버스가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한 이후 

유럽과 아메리카 대륙 간에 이루어진 

동·식물, 농작물, 전염병의 교환을 뜻하는데요.


유럽에서는 천연두와 홍역 등의 전염병이 

오래전부터 존재했습니다. 

덕분에 그들은 어느 정도 면역을 갖추고 있었죠. 

하지만 아메리카 원주민은 천연두와 홍역에 대해 

무방비 상태였고 이 때문에 원주민의 90% 이상이 

절멸했다고 해요.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런데 말이죠~

전염병이 반대로 전파된 예도 있습니다.


'황열병'은 주로 이집트 숲모기에 의해 전파되는 

유행성 전염병인데요. 

주된 증상으로는 황달과 발열, 근육통, 오한 등의 

증세가 나타나다가 독성기에 접어들면 

출혈이 발생하고 대부분 2주일 이내에 사망하는 

무서운 질병입니다.


아프리카에서 주로 발생한 황열병이 

아프리카 서부 해안 지역 원주민들이 

아메리카 대륙으로 사탕수수 플랜테이션 농장 노동에

강제로 끌려가면서 아메리카 지역에 확산되었어요.


18세기 당시 미국의 수도였던 필라델피아에서도 

치명적인 유행성 전염병인 황열병이 발생했는데요. 

처음에는 원인을 몰라 공기오염 때문에 

발생하는 것으로 생각해 항구의 부두 청소와 

하수도 점검, 거리 청소 등을 황열병 통제 정책으로

제시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연방주의자들은 황열병이 아이티를 비롯한

카리브해에서 유입된 것이라고 판단해 

미국의 초대 대통령인 워싱턴은 

해외로부터 유입되는 사람이나 상품에 

철저한 검역 조치를 취하고 

필라델피아 시민들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것도 

엄격하게 금지시켰어요. 

황열병 환자에 대한 격리 조치도 시행되었지요. 


마침내 치명적인 황열병이 사라지고 

1794년 '격리법'에 근거한 

공중보건 부서를 건립했어요. 

전염병을 효과적으로 통제하고자 할 때 

환자를 격리하는 것이 필수라는 것을 

이 당시에도 깨달은 것이지요.


이와 같이 미국 사회 전체에 위협적이었던 

유행성 전염병을 통제하고 

연방주의자와 반연방주의자의 주장을 

균형 잡힌 시각에서 활용한 결과 

워싱턴은 2021년에 시행된 대통령의 리더십 순위 

설문조사에서 1위를 차지하게 됩니다.


황열병이 이집트 숲모기에 의해 전염된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은 20세기 초라고 하는데요. 

전염병이 확산되는 정확한 원인이 파악되지도 않은

상황에서 피해를 막고자 격리조치를 시행해 

국민들을 위기에서 구해낸 결단력이 참 돋보입니다.



제퍼슨의 천연두 백신 옹호

소젖을 짜는 여성들이 천연두에 걸리지 않는다는 

점에서 착안해 우두법을 시행해 

천연두 백신을 개발한

'에드워드 제너'의 이야기는 유명하죠.


하지만 수많은 사람들을 살리고 천연두를 종식시킨

이 고마운 백신이 나왔을 당시 

사람들은 접종을 거부했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천연두 예방 접종이 

유행성 전염병의 확산을 막기는커녕 

오히려 퍼뜨릴 거라고 두려워했고, 

많은 사람이 천연두가 신이 인간에게 내리는 

벌이라고 생각해 예방 접종은 벌을 피하는 

방법이기 때문에 신의 의지에 반하는 것이라고 

믿었다고 해요.


지금 생각하면 참 무지하고 어처구니없는 

사고방식이죠.


이러한 와중에 1800년 대통령 선거에서 

미국의 제3대 대통령으로 선출된 '토머스 제퍼슨'은 

천연두 예방 접종을 적극적으로 옹호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는 그가 제너에게 보낸 편지에서 

잘 드러나는데요.


제퍼슨이 정확히 예견한 것과 같이 

미래의 후손인 우리들은 에드워드 제너라는 사람을 

천연두라는 끔찍한 질병을 종식시킨 

위대한 인물로 기억하고 있네요.



스페인 독감은 

스페인에서 시작된 것이 아니다

이 책에는 1918년 대규모 사상자를 발생시킨 

'스페인 독감'에 대한 이야기도 등장하는데요. 

저는 여태까지 이것이 스페인에서 

시작되었기 때문에 스페인 독감이라고 불리는지 

알았거든요?

 그런데 스페인은 전혀 상관이 없더라고요.


이 전염병은 1918년 3월 미국 캔자스주에 위치한 

펀스턴 병영에서 발생했다고 합니다. 

단순히 일상적으로 발생하는 

계절성 독감으로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것이 화근이 되어 

미국을 넘어 유럽으로 빠르게 확산되어갔죠. 


1차 세계대전에 미국이 참전하게 되면서 

프랑스와 영국으로 퍼져나가게 된 거예요. 


이를 유일하게 제1차 세계대전에 참전하지 않은

국가인 스페인 언론이 인플루엔자에 대해 

활발하게 보도하여 스페인 독감이라 

이름 붙여진 것 같습니다.


스페인 독감을 통제하기 위해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마스크 착용이 

등장했는데요.


1918년 9월 미국 공중보건국은 시민을 대상으로 

거즈로 만든 마스크를 배포했습니다. 

하지만 자발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하려는 시민은 

많지 않았다고 해요. 

이유는 마스크가 상당히 번거롭고 

마스크를 착용한 채 거리를 다니는 모습이 

시민들에게 공포심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는 겁니다.


많이 들어본 이유 아닌가요?



코로나19가 확산될 때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 여러 국가에서는 마스크 대란이 일어날 정도로

너도나도 마스크를 구입해 본인의 건강을 지키려 

의무적으로 쓰고 다녔죠. 


하지만 서방의 여러 나라에서는 

마스크가 공포심을 조장한다며 

마스크 착용을 거부하는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그러다가 마스크를 잘 착용한 나라들에서 

확진자 수가 감소하는 경향이 보이자 

그제야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죠.


다시 당시 상황으로 돌아가 볼게요.


자발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하려는 사람이 적다 보니 

결국 샌프란시스코에서는 '마스크 착용 조례'를 

통과시킵니다. 

이는 마스크 착용을 강제화하는 법안으로

 집안을 제외하고 공공장소에 출입하거나 

거리를 지날 때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는 

내용이 들어있어요. 

이를 어길 시 벌금 20달러를 내거나 

20일간 구류에 처해졌다고 합니다.


100여 년 동안 의학 기술이나 공중 보건은 

눈부시게 발전했을지 몰라도 

전염병을 일으키는 원인과 백신에 대해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초기에 행해지는 방법은 

예나 지금이나 똑같네요.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이 책은 전염병 이야기뿐만 아니라 

그 당시 세계사의 흐름을 

아주 재미있게 설명해 주고 있어요.

덕분에 세계사 지식이 한층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ㅎ


저자가 어렵지 않게 이야기를 

잘 풀어내어 쓴 책이라서 

읽어보시는 것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d*****y 2024.02.27.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미국사를 뒤흔든 5대 전염병
"미국사를 뒤흔든 5대 전염병" 내용보기
코로나19 팬데믹 시대를 지나오면서 세계 역사가 팬데믹 전과 여러모로 변화되어 가는 것을 경험하였는데요. 이렇게 전염병은 역사의 흐름을 바꿀 만큼 중요한 변곡점이 되기도 하기에 미국사를 뒤흔든 5대 전염병 속에 담겨있는 이야기들이 더 흥미롭게 다가왔습니다. 미국사를 뒤흔든 5대 전염병은 미국사의 변곡점에서 펼쳐진 전염병과 대통령의 뒷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요. 5대 전염
"미국사를 뒤흔든 5대 전염병" 내용보기

코로나19 팬데믹 시대를 지나오면서 세계 역사가 팬데믹 전과 여러모로 변화되어 가는 것을 경험하였는데요. 이렇게 전염병은 역사의 흐름을 바꿀 만큼 중요한 변곡점이 되기도 하기에 미국사를 뒤흔든 5대 전염병 속에 담겨있는 이야기들이 더 흥미롭게 다가왔습니다. 미국사를 뒤흔든 5대 전염병은 미국사의 변곡점에서 펼쳐진 전염병과 대통령의 뒷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요. 5대 전염병과 5명의 대통령을 연결하여 그 속에서 미국은 역사적으로 어떻게 변화가 되어왔는지 그 결정적인 순간들로 부터 역사적 의미들을 알아봅니다.

 

어떤 나라든 전염병이 창궐할 때 그 나라의 리더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게 다가오는데요. 팬데믹을 지나오면서 우리는 전염병의 원인을 밝히고 적절한 치료 방법을 찾고 백신을 개발하며 치료제를 만들기 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며 그것을 관리하는데 어려움이 따른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현대도 이렇게 어렵고 힘든 것이 전염병인데 근대 의학이 발전하지 못한 시대에 치명적인 유행성 전염병이 발생하였을 때 당시의 사람들은 어떻게 대처하였는지, 또 전염병을 통제하기 위해 어떤 노력들을 했는지가 궁금해지는데요.

 

이 책에서는 미국사에 있어서 당시 사회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쳤던 다섯 가지 유행성 전염병에 대해 알아보는데요. 식민지 시기부터 수많은 사망자를 초래하였던 천연두를 비롯하여 독립전쟁 이후 미국 사회를 공포로 몰아 넣었던 황열병과 19세기 중반부터 빈번하게 발생하였던 콜레라, 그리고 갑자기 발생했다가 종전과 함께 소리 없이 사라진 1918년 인플루엔자, 그리고 1950년대까지 미국 사회의 가장 치명적인 유행성 전염병이었던 소아마비 까지 총 5가지의 전염병과 함께 그 전염병들이 미국 사회에 미친 영향들을 알아보고요. 동시에 유행성 전염병의 특징이나 사망자 수만 알아보는 것이 아닌 유행성 전염병을 통제하기 위해 당시 재임하던 미국 대통령들의 리더십과 연계하여 융합 사고를 할 수 있도록 구성해 놓았습니다.

 

대통령의 리더십은 유행성 전염병과 같은 국가적 위기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더 면밀하게 살펴볼 수 있다고 이야기하는데요. 위기가 다가올 때 리더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또 리더에 따라서 어떤 변화를 겪게 되었는지 알려주는 내용들이 흥미로웠습니다. 5가지 전염병을 다루고 있기에 미국사를 뒤흔든 5대 전염병 책의 구성은 5장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1장은 근대 의학 발전 이전 시기의 전염병에 대해 시작을 하는데 황열병과 조지 워싱턴에 대해 설명합니다.

 

이야기의 시작은 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가 아메리카로 향한 이유에 대해 다루고, 설탕 생산 이면의 노예 무역의 끔찍한 실상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프랑스 혁명과 아이티 혁명, 그리고 황열병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황열병이 어떤 경로로 아메리카 대륙에 이르게 되었는지를 두 혁명을 통하여 설명하고 있는 것이지요. 이 황열병은 18세기 말까지 아메리카에서 가장 치명적인 유행성 전염병이었다고 하는데요. 1793년 8월 당시 미국의 수도였던 필라델피아에서 치명적인 유행성 전염병인 황열병이 발생하였는데 황열병이라는 전염병에 맞선 조지 워싱턴 대통령의 대처에 대해서도 알아봅니다.

 

2장에서는 백신으로 전염병을 이겨내려 한 노력에 대해 다루며 천연두와 토머스 제퍼슨 대통령을 연계하여 설명하는데요. 로마 제국 몰락을 불러온 세계 최초의 팬데믹에 대해 설명하며 아메리카 제국 몰락을 불러온 콜럼버스와 최초의 백신이 야기한 미국 사회의 혼란에 대해서 이야기하며 백신으로 천연두를 이겨내려 한 토머스 제퍼슨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토머스 제퍼슨은 미국 민주주의를 상징하는 인물이기도 한데 러시모어 산에 네 명의 대통령의 얼굴이 조각되어 있는데 그 중의 한명이 바로 토머스 제퍼슨이기도 합니다. 미국 제 3대 대통령으로 선출된 토머스 제퍼슨은 초기부터 천연두 예방 접종을 적극적으로 옹호했다고 하는데 대통령이 된 후에는 천연두 예방 접종을 미국 전역으로 확대하려고 노력하였다고 하더라고요.

 

3장에서는 전염병 통제에 관심이 없던 대중의 대통령으로 구성되며 콜레라와 앤드류 잭슨 대통령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산업혁명이 야기한 치명적인 유행성 전염병에 대해 설명하며 도덕개혁으로 통제하려 한 1832년 콜레라에 대해 다루고 있는데요. 콜레라가 어떻게 치명적인 전염병으로 번지게 되었는지 그 과정을 설명하며 미국에서 콜레라가 처음 발생한 경위를 밝힙니다. 미국에서 유행성 전염병이 처음 발생한 지역은 미국에서 가장 큰 도시인 뉴욕이었다고 하는데요. 당시 건강한 사람들 사이에서조차 콜레라로 인한 사망률은 50% 이상이었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당시는 시민의 도덕적 정화로 전염병을 예방하고 통제할 수 있다고 생각하였다는데요. 무절제하고 방탕한 생활을 하는 사람이 콜레라에 더 쉽게 걸린다는 보고가 발표되면서 도덕개혁은 강력한 지지를 얻게 되었고 그것은 이내 금주운동으로 이어졌고 그리고 그것은 반이민주의로 이어졌다고 하지요. 최초의 수식어를 가진 대통령인 앤드류 잭슨은 지독한 인종차별주의자였다고 하는데요. 그에게 유행성 전염병을 통제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건 미국 사회에서 아메리카 원주민을 몰아내는 것이었다고 하지요.

 

그리고 4장에서는 전투 사망자보다 많았던 전염병 사망자에 대해 이야기하며 1918년 인플루엔자와 우드로 윌슨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제1치 세계대전에 참전한 미국, 그리고 1918년 인플루엔자가 발생되고 확산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미군과 함께 대서양을 건넌 1918년 인플루엔자의 전염 경로, 그리고 당시 전염병보다 전쟁의 승리가 더 중요했던 우드로 윌슨 대통령에 대해서 설명합니다. 마지막 5장에서는 대통령도 피해갈 수 없었던 전염병에 대해 구성되며 소아마비와 프랭클린 D. 루즈벨트에 대해 다루며 마무리되는데요. 대공황의 시기와 그리고 프랭클린 D. 루즈벨트와 제2차 세계대전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대공황이 발발하자 뉴딜 정책을 제시한 프랭클린 D. 루즈벨트를 선택한 미국 국민은 그를 대통령으로 선출하는데요. 그는 치명적인 질병이 있었는데 바로 소아마비였습니다. 프랭클린 D. 루즈벨트는 소아마비 퇴치에 최선을 다한 대통령이었다고 하더라고요. 소아마비는 오늘날 예방 접종이 효과적으로 시행되면서 발생률이 감소해 전 세계적으로 박멸이 선언되었다고 하더라고요. 이렇게 미국사를 뒤흔든 5대 전염병에는 5대 전염병과 5명의 대통령을 통해 미국의 전염병 역사를 돌아보았는데요. 미국사에 있어 이 전염병들이 갖고 있는 역사적 의의와 함께 한 나라를 이끄는 리더에 대해서도 깊이 있게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ㅣ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이달의 사락 i*****6 2024.02.22.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