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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 타임즈 포 디즈 타임즈.. 토마스 칼라일에게 헌정한 이 귀한 책.을 쉬운 우리말로 읽게 되었다. 찰스 디킨스는 19세기 산업화 시대의 상징, 영국의 빈곤층의 생활을 그렸다. 특히 공교육 현장에서 당시에 무엇이 사람들을 더 피폐하게 만드는지, 인물들의 개성어린 특질과 그들이 나누는 대화, 특유의 디킨스식 내러이션이 절묘하여 읽는 내내 책 자체에 애착을 붙이게 했다. 이것이 위대한 작가 찰스 디킨스의 힘이었을까. 어려운 이 시기가 어제오늘의 우리와 다르지 않다는 생각도 들어서 그의 동서고금을 막론한 이야기에 갈채를 보내고 싶었다. 더 읽어야겠다. 하드 타임즈의 역서가 잘 없는데 이렇게 읽을 수 있게 된 것이 다행이고 최근래 찰스 디킨스의 다른 중단편들도 번역되는 경향이 매우 고무적인듯 하다. 좋은 번역서가 줄줄이 나와주기를 너무 기다리게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