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는 그저 지나간 시간이 아니라 우리의 과거를 이루는 축적물이자 우리의 미래에도 영향을 미치는 토대다. - 옮긴이의 말 중에서...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이것입니다. 단순히 과거에 어떤 일이 있었다는 것만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그 일로 인해 발생된 잘못을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가 반복 하지 않고, 역사에서 배워서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일입니다. '역사는 현재와 과거의 끊임없는 대화다.' 에드워드 카는 <역사란 무엇인가>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지금의 시간을 살아가는 사람은 역사적으로 유리합니다. 앞선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이 겪었던 일들의 결과를 알고 있고 그들의 경험에서 배울 수 있습니다. 역사에서 배우게 된 소중한 지식과 경험을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이 하나씩 하나씩 더 나은 내일을 위해서 개인의 노력이 모인다면 역사의 가치를 알 수 있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