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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학 온 첫날...웬 이상한 아이와 마주치는 기표.. 흙탕물을 튀겨도 미안하다는 말도 없이, 코를 들이밀며 괴상한 소리를 하는 아이.. 몹시도 뜬금없는 저 아이는 대체 정체가 뭘까?
그건 바로 기표가 마주할 같은 반 아이, 지훈이었어요. 지훈이는 아스퍼거 증후군을 가진 아이였는데, 특정한 주제에 관심이 아주 많고, 지훈이의 경우는 후각에 아주 민감한 아이였답니다.
상품이 걸린 단체 줄넘기 대회가 다가오고, 그럭저럭 지훈이를 받아주고 흥미있어하던 친구들도, 운동신경이 둔한 지훈이에 대해 태도를 바꾸죠.
한편 지훈이와 기표는 서로 같은 듯 다른듯, 우정을 맞춰나가기 시작합니다. 이 과정이 아주 따스하게 미소를 지으며 보게 되었지요~ 장애가 있는 지훈이와 아픔이 있는 기표, 서로 친구 사귀는 법을 배워갑니다.
조금은 더디지만 협동심을 통해, 초등학교의 마지막 추억을 멋지게 마무리하는 아이들! 감동적이고 참으로 재미난 책이었어요~
우리딸 한마디, "처음엔 가벼운 장애를 앓고 있는 지훈이에게 차별대우를 한 아이들이 정말 너무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기표가 전학을 온 뒤 외로웠던 지훈이에게 첫 친구가 생긴 것, 그리고 줄넘기 대회 이후, 육오회를 통해 아이들이 더 똘똘 뭉친것이 참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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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반 킁킁 탐정>은 돼지 콧구멍을 연상케 하는 "킁킁" 글씨체와 책 제목이 아이들이 좋아하는 '방구' 소재를 활용한 추리 이야기 인가? 하고 호기심을 불러일으킨 책이에요.
후각을 이용한 소재로 재미난 에피소드가 실려 있을 것 같아서 기대가 되었어요.
책 두께는 그리 두껍지 않은데, 5,6학년들을 위한 고학년 동화로 분류 되어 있어요.
그 이유가 아이들이 꼭 생각해 봐야 할 주제가 담겨 있어서인 것 같아요.
재미난 표지와 제목 뒤에 숨겨진 주제는 바로 장애에 대한 이야기 에요.
이 책의 주인공 기표는 엄마의 빈자리로 인해 외로움을 느끼는 아이에요. 기표가 할아버지댁에 살게되면서 첫 등교한 학교에서 만나게 된 '아스퍼거스' 장애를 갖고 있는 지훈이는 기표와의 첫만남에 도통 알아 들을 수 없는 " 냄새는 그사람의 후각 신분증" 이라고 외치고 사라져요.
아스퍼거스 증후군은 소리,빛, 냄새 등 다양한 자극에 민감함을 나타내는데, 이 책에 등장하는 지훈이는 냄새(=후각)에 민감함을 나타내는 아이에요.
지훈이와 생활하는 친구들은 지훈이가 지어주는 후각신분증에 대해 궁금해하고 즐거워 해요.
지훈이는 기표를 보자 "당신의 후각 신분증은 고등어 입니다" 라는 카드를 내밀어요.
아침에 고등어를 먹고 등교한 기표는 뜨끔! 하게 되지요. ㅎㅎ
이렇게 특별한 능력을 가진 지훈이와 반친구들이 잘 어우러져 지내는가 싶었는데, 곧 10월에 열리는 교내 줄넘기 대회 준비로 인해 작은 분란이 생겼어요.
반 친구들의 의견은
줄넘기를 잘하는 최정예 팀을 꾸려 딱 한팀만 나가자 vs 모두 참가하여 6학년 추억을 만들자
이렇게 2개의 의견으로 나뉘게 되었어요.
회의를 거쳐 아슬아슬하게 '모두 참가' 로 의견이 정해졌지만 노랑머리 민규는 이 결과가 맘에 들지 않아 연습에도 잘 참여 하지 않았고, 엎친데 덥친격으로 지훈이의 줄넘기 연습을 돕던 기표는 인대가 늘어나서 깁스까지 하게 돼요.
과연 지훈이와 기표는 끝까지 줄넘기 대회에 참여하여 친구들과 잘 어우러질 수 있을까요~?
잘지내던 친구들과도 눈 앞의 이익에 따라 본성이 드러나게 되는 대목 과 평소 무심코 무관심하게 지나쳤던 장애인과 사회적인 인식에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어요.
머리로는 장애인을 만나면 돕겠다고 늘상 생각은 하지만 어쩌면 이 책을 읽고 있는 우리도 우리에게 당장 피해가 온다면 어떻게 바뀌게 될까? 하고 생각이 들었어요.
몇년 전 장애인들의 인권을 위해 지하철 파업이 시작 되었을 때, 일반 시민들이 장애인들의 시위를 처음엔 지지 했어요. 그러나 하루, 이틀 수일이 지나 출근시간대에 지하철 통행이 어려워져자 시민들과 언론들은 장애인에게 날선 기사와 댓글을 달기 시작하는 일화가 떠올랐어요.
<우리반 킁킁 탐정> 은 아이와 함께 읽고 장애에 대한 이해과 관심을 가질 수 있었던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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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제목만 보고는 코를 이용해서 무언가를 풀어나가는 내용의 추리소설인가? 라는 생각을 하였답니다. "냄새는 그 사람의 후각 신분증!" 이라는 문구를 보는순간... 책의 내용이 더욱더 궁금해 지더라구요.
졸업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기표는 집안사정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전학을 하게 되는데요. 첫날 운동장에서 범상치 않은 친구와 맞딱드리게 됩니다. "냄새는 그 사 람 의 후 각 신 분 증!" 이라는 요상한 소리를 하는 지훈이라는 녀석과 만나면서 이야기가 시작되는데요. 2022년 자폐를 소재로한 드라마의 인기로 인해 장애인의 인식 및 시선이 좋았던 기억이 있는데요. 이 책 역시 드라마의 맥락과 비슷하게 주인공이 '아스퍼거 증후군'이 있는 아이입니다. 평소 생활은 일반인과 섞이는데 전혀 지장이 없지만 가끔 상대방의 시선이나 감정은 신경쓰지 않고, 자기 할말을 해서 주위 분위기를 난처하게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책도 기표와 지훈이의 대립관계에서 점점 이해를 하고 가까워지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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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주별 고학년 동화 7 우리 반 킁킁 탐정 오민영 글 | 정은선 그림
조금 더뎌도 함께 뛰어넘는 우리들의 특별한 우정 줄넘기!
졸업을 한 학기 앞두고 전학한 기표는 등교 첫날 운동장에서 웬 이상한 아이와 맞닥뜨립니다. 흙탕물을 튀기고도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 없이 다짜고짜 코를 들이밀며 킁킁거렸어요. “냄새는 그 사람의 후각 신분증!”이라는 괴상한 소리를 해 대면서요. 도무지 말이 통하지 않아 무시하고 교실로 갔는데, 운명의 장난인지 하필 그 녀석이랑 같은 반입니다. 지훈이라는 괴짜 녀석, 도대체 정체가 뭘까요?
《우리 반 킁킁 탐정》에 등장하는 지훈이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의 하나인 ‘아스퍼거 증후군’이 있는 아이입니다. 아스퍼거 증후군은 지적 능력은 양호하지만 화법과 목소리 크기, 억양 등이 특이하고 상대방의 느낌이나 반응을 신경 쓰지 않거나, 자기 자신에게만 의미 있는 은유를 사용하는 등의 특성을 보입니다. 소리나 빛, 감촉, 맛, 냄새 따위의 자극에 굉장히 민감하거나 둔감한데, 지훈이의 경우 냄새와 소리에 특히 민감하답니다. 지훈이와 한 학기 동안 생활한 반 친구들은 어느 정도 적응하여 크게 불편해하거나 신경 쓰지 않습니다. 오히려 후각이 발달한 지훈이가 지어 주는 기상천외한 별명에 다들 만족해하는 듯합니다. 그러나 모두의 이익이 걸린 민감한 사안 앞에서 아이들은 태도를 바꿉니다. 운동 신경이 떨어지는 지훈이를 상품이 걸린 단체 줄넘기 대회에서 제외하려고 하지요. 이런 이야기는 현실에서 우리가 장애인을 대하는 이중적인 잣대를 떠올리게 합니다. 평소에는 너그럽게 포용하는 듯하지만 이해관계가 충돌하거나 자신의 이익이 걸린 문제 앞에서는 매몰차게 선을 긋거나 배척하지요. 《우리 반 킁킁 탐정》은 학교라는 울타리 안에서 장애가 있는 친구에 대해 보이는 다양한 모습과 반응들을 현실감 있게 보여 주면서 진정한 배려란 무엇인지, 왜 더불어 살아가는 것이 중요한지를 깊이 생각해 보게 하는것 같아요 기표와 지훈이는 첫 만남부터 둘이 친구가 될 수 있을까 의심스러울 정도로 성격과 취향이 완전히 다릅니다. 하지만 둘에겐 공통점이 하나 있어요. 지훈이는 장애 때문에 알게 모르게 상처를 받으며 살아 왔고, 기표는 우울증을 앓아 집을 나간 엄마 때문에 친구들로부터 외면 당하는 아픔을 겪었지요. 그래서 둘 다 친구를 사귀는 데 서툽니다. 기표는 새로 전학한 학교에서도 있는 듯 없는 듯 투명인간처럼 지내려고 마음먹어요. 그런 기표에게 지훈이는 친구를 사귄다는 것이 얼마나 즐겁고 행복한 일인지 느끼게 해 줍니다. 지훈이 또한 처음으로 자신을 존중해 준 기표를 진정한 친구로 인정해요. 지훈이가 추리 작가가 되겠다고 했을 때 유일하게 웃지 않은 사람이 기표였다고 말하면서요.
이 책은 두 친구가 서로의 결핍을 채워 주며 서로에게 서서히 스며드는 과정을 따뜻한 시선으로 볼수 있도록 해주는것 같아요 책을 읽는 내내 기표가 지훈이를 위하는 마음과 지훈이가 기표를 생각하는 마음이 와 닿았어요. 참다운 우정이란 기표와 지훈이처럼 내가 아닌 친구를 먼저 생각하고 위하는 마음이 아닐까요. 우리 아이들도 편견없이 이해하며 차별없이 친구로 받아 들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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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만 보고는 코의 후각으로 어떤 미스터리한 사건을 해결하는 내용의 책인 줄 알았어요. 괴짜라 불리는 지훈이의 특별한 이야기가 담긴 '우리 반 킁킁 탐정'이야기!~ 정체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가지고 읽기 시작합니다.
말 그대로 이상한 아이, 지훈... 가정 사정으로 인해 갑자기 전학을 가게 된 기표는 전학 첫날부터 학교 앞에서 코를 킁킁대는 이상한 아이를 만나게 됩니다. 뭐, 저런 아이가 다 있나 싶을 정도로 이상한 아이가 같은 반 친구가 되어 다시 만납니다. 코를 킁킁대며 사람의 냄새를 맡는 지훈은 '냄새는 그 사람의 후각 신분증'이란 말을 합니다. 저도 사람 냄새 맡는 걸 좋아하는데 사람마다 풍기는 냄새가 모두 다른 걸 알고 지훈이가 한 말이 이해가 갔습니다.
학교에서 열리게 될 교내 줄넘기 대회를 앞두고 친구들이 지훈이를 내심 걱정하며 팀을 어떻게 정할지 학급회의를 하게 되고 다수결의 원칙에 따라 반 친구들이 다같이 참여하는 줄넘기 대회를 하기로 의견을 모읍니다. 하지만 아무리 연습을 해도 좀처럼 줄넘기를 넘지 못하는 지훈은 결국 아이들 사이에서 외로워지게 되고 그 모습을 지켜보며 아무말도 못하는 기표는 안절부절합니다. 말은 잘 통하지 않고 괴짜 같아도 냄새를 맡고 그 냄새를 기억하려 수첩에 적으며 집중하는 모습은 그 누구보다 최고라 생각하는 기표입니다. 마치 탐정처럼 말이죠!~^^
'우리 반 킁킁 탐정' 책은 마주별 고학년 동화로 아스퍼거 증후군을 앓고 있는 친구와 함께 지내며 둘만의 끈끈한 우정을 만들어 가는 따뜻함이 담긴 책입니다. 더디지만 함께 열심히 노력하여 합을 맞추어 나가는 우정 줄넘기 이야기!~ 아이들과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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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원래 좀 탐정 이야기를 좋아하거든요 근데 이 책의 제목에 탐정이 들어가있다? 너무 재미있을것 같아서 당장 읽어보았어요 그런데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그런 탐정이 아니라 킁킁 탐정이였어요 냄새로 무엇인지 알아내는. 그런 탐정이예요
그 탐정은 어린 아이고 좀 이상한 아이예요 몸짓이나 말투도 아주 엉망이죠 그런데 후각은 정확해요 그래서 좀 신기하기도 했어요 냄새만으로도 뭐든지 알아내니까. 엄청 신기했죠 저는 냄새로 알아낼수 있는 능력(?)같은게 없으니까 신기한거죠
그 신비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 아이의 이름은 명지훈. 아스퍼거 증후군이 있죠 그래서 말투나 몸짓이 어색해요 그런데 기표라는 아이와 친해지죠 기표의 엄마는 집을 나갔어요 그래서 졸업을 한 학기 앞두고 할머니집으로 갔어요 그래서 전학까지 가게 됬는데 운동장에서 우연히 만나 반까지 같았던 킁킁 탐정 지훈이를 운명쳐럼 만나게 됬어요 기표는 지훈이와 친하게 지내게 되는데요 지훈이는 음치에 박치에 운동도 못 하고 발음, 몸짓, 말투까지 부자연스럽죠 기표도 처음에는 모든것이 부자연스러운 지훈이가 짜증났어요 그런데 지훈이 엄마와 지훈이와 길에서 만나고 지훈이 집에가서 놀고 난 후에는 지훈이와 많이 친해졌어요 가끔 지훈이네 집에가서 빵도 만들어 먹었지요 그런데 어느날은 줄넘기 대회를 앞두고 긴급 회의를 열었어요 팀도 짜고 해야하니까요 처음에는 줄넘기를 못하는 지훈이와 하기 싫었던 명규가 잘하는 사람만 대회에 나가자고 했어요 하지만 찬성하거나 반대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다수결의 원칙을 따르기로 했어요 결국은 모두 나가기로 했죠 그래서 기표는 줄넘기를 1개도 넘지 못하는 지훈이를 훈련시키기로 했어요 기표네 반은 과연 지훈이를 잘 훈련시켜서 줄넘기 대회 우승을 딸수 있을까요? 저는 줄넘기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이 엄청 흥미진진했어요 지훈이가 너무 못해서 명규와 다른 아이들이 짜증을 엄청 냈거든요 여러분도 이 책을 한번 읽어보세요!! 엄청 흥미롭고 신비하고 재밌어요
#오민영#마주별#우리반킁킁탐정#우아페#초등서평가#초등독후활동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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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우리 반 킁킁 탐정]입니다.
마주별 고학년 동화 일곱 번째 책 《우리 반 킁킁 탐정》은 장애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조금 더뎌도 함께 가는 협동의 소중함을 이야기해보아요♡ 엄마의 부재로 외로운 아이 기표가 ‘아스퍼거 증후군’이 있는 지훈이를 만나 우정을 키우고 성장하는 이야기가 뭉클한 감동으로 다가오는데요!! 지훈이의 빛나는 아이디어로 초등학교 시절 마지막 추억을 멋지게 장식한 6학년 5반 친구들의 생생한 활약도 흥미를 더하니, 책읽는 즐거움이 만땅이네요 ㅎ 졸업을 한 학기 앞두고 전학한 기표는 등교 첫날 운동장에서 웬 이상한 아이와 맞닥뜨립니다. 흙탕물을 튀기고도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 없이 다짜고짜 코를 들이밀며 킁킁거렸어요. “냄새는 그 사람의 후각 신분증!”이라는 괴상한 소리를 해 대면서요..... 도무지 말이 통하지 않아 무시하고 교실로 갔는데, 운명의 장난인지 하필 그 녀석이랑 같은 반입니다. 지훈이라는 괴짜 녀석, 도대체 정체가 뭘까요? 얼마 전 자폐 스펙트럼 장애 변호사를 주인공으로 한 드라마가 큰 인기를 끌면서 장애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답니다. 특히 의사소통과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자폐증에 대한 편견을 없애는 계기가 되었지요. ‘이상한’ 게 아니라 ‘다른’ 것이기에 서로 배려하며 조화롭게 살아가야 한다는 메시지는 드라마를 본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울림을 주었습니다. 우리 사랑이들에게도 언제나 '다름'을 '틀렸다, 이상하다'로 판단하면 안된다고 늘 이야기해주는데 이 책이 바로 그 배움에 적합한 책이 아닐까 싶어요!!!^^ 《우리 반 킁킁 탐정》에 등장하는 지훈이도 자폐 스펙트럼 장애의 하나인 ‘아스퍼거 증후군’이 있는 아이입니다. 아스퍼거 증후군은 지적 능력은 양호하지만 화법과 목소리 크기, 억양 등이 특이하고 상대방의 느낌이나 반응을 신경 쓰지 않거나, 자기 자신에게만 의미 있는 은유를 사용하는 등의 특성을 보입니다. 소리나 빛, 감촉, 맛, 냄새 따위의 자극에 굉장히 민감하거나 둔감한데, 지훈이의 경우 냄새와 소리에 특히 민감하지요. 지훈이와 한 학기 동안 생활한 반 친구들은 어느 정도 적응하여 크게 불편해하거나 신경 쓰지 않습니다. 오히려 후각이 발달한 지훈이가 지어 주는 기상천외한 별명에 다들 만족해하는 듯합니다. 그러나 모두의 이익이 걸린 민감한 사안 앞에서 아이들은 태도를 바꿉니다. 운동 신경이 떨어지는 지훈이를 상품이 걸린 단체 줄넘기 대회에서 제외하려고 하지요.....ㅠㅠ 현실에서 우리가 장애인을 대하는 이중적인 잣대가 고스란히 담겨있는 이번 이야기는, 평소에는 너그럽게 포용하는 듯하지만 이해관계가 충돌하거나 자신의 이익이 걸린 문제 앞에서는 매몰차게 선을 긋거나 배척하게 만드는 사람의 본성 또한 그대로 나타나 있는데요, 학교라는 울타리 안에서 장애가 있는 친구에 대해 보이는 다양한 모습과 반응들을 현실감 있게 보여 주면서 진정한 배려란 무엇인지, 왜 더불어 살아가는 것이 중요한지를 깊이 생각해 보게 한답니다. 우리집 사랑이들에게도 주변에 조금씩 다른 친구들이 존재하는데, 더욱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함께 어울리는 노력 또한 더욱 해보자고 하며 이야기책을 마무리했답니다. 재미있으면서 교훈 가득한 이번 책은 두고두고 계속 읽게 될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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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기표는 초등학교 졸업을 한 학기 앞두고 전학을 해요. 가정의 상황이 불안정해 엄마의 부재로 사춘기를 앞둔 기표가 새롭고도 낯선 곳에서 어떤 친구들을 만나게 될지 궁금했어요.
전학 온 첫날, 기표는 전날 비가 온 운동장에서 한 아이를 만나요. 그 아이는 말이 어눌하고 킁킁거리며 냄새를 맡는 지훈이예요. 마침 기표와 같은 반이었고 친구들에게 풍기는 냄새를 맡으며 카드를 한장씩 나눠주는 엉뚱한 지훈이는 아스퍼거 증후군을 갖고있는 아이예요.
교내 줄넘기 대회를 3주 앞두고 기표네반 아이들은 개인전과 단체전을 준비해요. 지훈이의 다소 느리게 움직임으로 몇몇 아이들은 단체전 줄넘기를 같이 하지 않으려고 해요. 하지만 기표는 지훈이에게 스스럼없이 다가가 함께 준비해요. 그 과정에서 행복을 느끼는 지훈이의 모습이 저를 미소짓게 만들었어요.
보통 사람과 다르다는 이유로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차갑게 대하거나 외면하지 않았는지 이 책을 읽으며 돌아보게 되었어요. 서로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인정하며 살아갈 때 진정한 행복이 찾아온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이 책을 꼭 읽어보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인 생각을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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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을 한 학기 앞두고 전학한 기표. 돌아오지 않는 엄마의 부재로 외로운 기표는 등교 첫날 이상한 아이와 마주칩니다. 흙탕물을 튀기고도 미안하다는 말 없는 아이는 갑자기 코를 들이밀며 킁킁거립니다. "냄새는 그 사람의 후각 신분증!" 이라는 괴상한 소리까지 해요. 말이 안 통할 것 같아 무시하고 교실로 갔는데 하필 이상한 아이와 같은 반입니다. 알고보니, 이상한 아이로 오해했던 지훈이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 중 하나인 '아스퍼거 증후군'을 앓고 있는 아이였습니다. 아스퍼거 증후군 환자는 특정한 주제에 대해 강한 관심을 가지고, 듣는 이의 느낌이나 반응을 신경쓰지 않고 이야기를 한다고 해요. 자기 자신에게만 의미가 있는 은유를 사용하고요. 소리나 빛, 감각, 맛, 냄새 등의 자극에 굉장히 민감한데, 지훈이는 냄새와 소리에 민감하기에 이상하게 느꼈던 거에요. 지훈이의 반 친구들은 어느 정도 지훈이에게 익숙해지지만, 상품이 걸린 단체 줄넘기 대회에 지훈이가 참여하는 것을 꺼려해요. 하지만 6학년 5반 아이들은 단체 줄넘기 대회에서 협동과 배려심을 발휘하며 우승은 거머쥡니다. 물론 연습하는 과정에서 갈등이 있었지만, 이를 해결해가는 과정에서 한층 더 성장합니다. 그리고 난관에 부딪혔을 때 지훈이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됩니다. 장애가 있는 지훈이와 결핍이 있는 기표와의 우정이 따뜻하게 그려졌습니다. 그리고 세상의 모든 사람이 소중하며 특별하다는 것을 일깨워준 마음 따뜻한 이야기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