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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미술 교육과 미술 치료를 담당한 전문가들의 이야기로 참신하면서도 잔잔한 감동을 준다. 역사책에만 나오는 주먹도끼와 암각화를 새롭게 분석하고, '이성친구와 미술관에서 대화를 나누고 싶다.'는 공대생들의 솔직한 심정을 소개해주었고, 지렁이와 돌을 이용한 재미있는 학생들의 작품을 보여주고, 순천의 할머니들의 작품을 소개하면서 '그려 보니 솔찮이 좋구먼'이라는 표현은 가슴이 뭉클해진다. 소년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술과 문학을 접목한 수업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 같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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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감동 보다는 잔잔한 여운을 주는 이야기 책 기존의 유홍준 교수님의 답사기와 미술이론, 미술사 책을 거의 다 보유한 매니아로 출간되자 마자 구입해서 단숨에 읽고 나서는 조금 멍한 기분이 들었다. 천천히 다시 읽어보니 이제서야 글의 진가를 느끼게 된다. 유홍준 교수님의 기존 책들은 잘 차려진 한정식이라면 이 책은 마치 샐러드 바가 있는 패밀리 레스토랑의 음식 같다. 식전 빵과 스프, 샐러드, 사이드 메뉴 등 다양한 음식이 메인 메뉴와 어우러져 있다고 할까? 대하소설 스타일을 좋아하는 독자라면 선호하지 않겠지만 옴니버스 형태로 소확행을 꿈꾸는 독자라면 아주 만족하리라 생각한다. '주먹도끼와 암각화와 대화를' '이성 친구와 미술관에서 대화를 나누고 싶다' '기어다니는 지렁이와 돌멩이로 작품을' '미술관은 놀이터다' '마음을 그려줄께' '나 자신을 사랑하게 하는 미술' '그려보니 솔잖이 좋구먼'(할머나들의 멋진 그림이 감동적) '예술을 통한 상상력' 이제 한결 미술수업은 나에게 가까워진 것 같다. |
| 조별과제로 다 같이 읽었는데 만장일치로 책 재미있고 내용도꽉 차 있다고 잘 골랐다고 했어요. 짧게짧게 다양한 내용이 들어가 있어서 지루하지도 않고 배움 얻은 부분도 많았습니다. 2탄 나오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어요ㅎㅎ 덕분에 영감도 많이 얻고 발표도 잘 마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