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인공인 도나우벨레는 수수께끼의 룸메이트 할루할로와 함께 살며 쁘띠-4의 조사관으로 일하고 있다. 조사관으로 일하며 벌어들이는 드롭스로는 몸을 모두 의체로 바꾸는 것이 목표. 하지만 쁘띠-4앞으로 도착한 의뢰가 상상하지 못했던 방향으로 흘러가며 도나우벨레의 계획이 틀어지기 시작한다. 책의 첫장부터 펼쳐지는 세계관은 특이하다. 인간의 육체를 고기라고 부르며 언젠간 의체로 대체되어야 할 것으로 여긴다. 안구를 통해 보는 세상은 광고가 가득한 현실이자 온라인세상이며, 눈앞에 띄워지는 메시지창으로 소통까지 가능하다. 언뜻보면 지상 낙원을 위해 일하는 지하세계 디스토피아물 같으면서도 재화로 대부분의 일이 가능한 자본주의적인 면이 있는 세계관이기도 하다. 거기다 스릴러에 미스터리, 혁명(..)까지 모두 섞어서 대체 이건 장르가 뭐였지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제일 처음 나왔던 에피소드 '번역상의 오류'부터 충격에 빠뜨리더니 뒤로갈수록 세계관이 확장되어가며 이야기가 풍부해진다. SF 세계관이기에 추리는 할 수 없었지만, 분명한 것은 이런 SF로 SF소설을 시작했다면 비슷한 걸 못찾아서 광광 울었을 거라는 거다. 특별한 세계관 이외에 눈에 띄는 것은 도나우벨레, 할루할로, 자허토르테 등 인물들의 이름과 고유명사들이 디저트 이름이라는 사실이었다. 처음 봤을땐 이름이 특이하다라는 생각밖에 못했지만 바나나 스플릿이 나올때부터 뭔가 이상하다는 걸 눈치채기 시작했다. 책의 마지막에는 디저트 이름들을 싹 정리해 둔 것이 있었는데 그 덕분에 세상에 디저트 이름이 이렇게 많구나라는 정보도 얻었다. 소설을 짧게 요약하면 조사관인 주인공이 세계를 뒤집는 이야기인 동시에 로맨스(백합)라고 할 수 있겠다. 읽으면서 성별이 모호하단 생각은 했으나 모든 등장인물들을 여성으로 상정하고 쓰셨다니 좀 놀랐다. 읽는 입장에선 좋았지만ㅋㅋㅋㅋㅋ 그 밖에 소제목인 ' ~의 오류'에 맞춰서 이야기를 풀어둬서 흥미롭기도 했다. 목차의 소제목 이지지를 비뚤빼뚤하게 배치한점 또한 마음에 들었다. 이런 부분들이 세심하게 느껴져 좋았던데다가, 전체적인 분위기가 통통 튀면서도 적당한 긴장감이 있어 즐겁게 읽었던 소설이다. |
| 페이백으로 읽은 이산화 작가의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리뷰입니다. 오류 투성이의 세계 속 블랙 포레스트. 지상 낙원 레드벨벳으로 향하려는 이들의 도전이 너무 재밌었어요. 기발한 상상력과 개성있는 인물들의 어디로 튈 지 모르는 행동들이 매력적이었습니다. |
| SF장르는 익숙하지 않은데 표지와 제목에 이끌려 페이백 이벤트로 대여했습니다. 지하 도시인 블랙 포레스트를 배경으로 세계의 오류를 해결하려는 주인공과 동료들의 모험이 옴니버스 형식으로 이어지는데 에피소드 각각의 재미가 있어 좋았어요. |
| 이산화 작가님의 [100% 페이백][대여]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리뷰입니다. 한번쯤 작품을 읽어보고 싶었던 작가님인데 네네 덕택에 좋은 기회가 생겼네요. 블랙 포레스트라는 지하 도시에서 벌어지는 여러가지 오류들에 대한 이야기로 가득한 사이버펑크 소설이라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
| 안전가옥 출판사에서 출간한 이산화 작가님의 오류가 발생했습니다를 읽고 나서 작성한 리뷰입니다.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을 수도 있으니 유의 바랍니다. 100% 페이백 대여 이벤트를 통해 만나보게 된 작품입니다. 꽤 흥미로웠습니다. |
|
이산화 -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다양한 오류와 미스터리로 가득 찬 지하 도시 블랙 포레스트와 지상 낙원 레드 벨벳을 배경으로 인간과 오토마톤 의체가 공존하는 세계를 그린 사이버펑크 장편소설 신비로운 룸메이트 할루할로와 조사관 도나우벨레가 ‘오류투성이’의 세상을 바로잡으려 고군분투하는 이야기가 옴니버스식 에피소드로 전개되며 인간과 기계, 성과 종, 계급 등 경계가 흐려지는 근미래적 상상력을 선사합니다. 치밀한 세계관과 독특한 캐릭터 달콤살벌한 전개가 어우러져 SF와 미스터리 로맨스의 매력을 모두 느낄 수 있습니다 |
| 페이백 이벤트에 참여하려고 구매했습니다. 오류를 소재로 한 다섯 가지 연결되는 이야기가 수록된 책입니다. 소재, 세계관이 독특해서 읽으면서 신선했고요, sf 장르 소설이지만 여러 장르가 혼합되어 있어 읽으면서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어 좋았습니다. |
| 독특한 세계관의 SF 소설인데 거기에 미스테리, 로맨스까지 한스푼씩 더해져 굉장히 매력있는 작품으로 빚어진 것 같아요. 예상할 수 없는 흐름의 신선한 스토리 라인을 따라가는 것 자체도 즐거웠고 간만에 재미있게 독서했던 것 같습니다. 추천합니다. |
| 이산화 작가님의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리뷰입니다. 이거 진짜 궁금햿던건데 페이백 대여로 나와서 재밌게 읽었습ㄴ디ㅏ. 생각했던것보다 더 재밌고 몰입감 있어요. 안전가옥 책들은 다 특색있어서 재밌고 마음에 듭니다. 이것도 읽고 마음에 들어서 소장용으로 종이책도 샀어요! |
| 제목하고 표지부터 뭔가 흥미로운 느낌이 들었는데 흥미롭고 재밌게 잘 읽었어요. 번역, 설계, 계산, 동작, 인간의 오류 등 다양한 오류들로 가득한 지하 도시와 지상 낙원을 바탕으로 벌어지는 사건이나 이야기가 신선하고 재미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