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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내 나이 쌍삼이다. 조선식 나이로 그렇다. 윤석열 정부 식 나이로는 서른 한 살. 예전에는 서른만 넘어도 으른이라고 생각했건만, 내가 그 나이가 되고 보니 젊다고는 아니 생각해도 늙었다고도 생각이 안 드는 딱 끼인각이다. 여생을 어떻게 보낼까 생각이 많아진다. 왜냐하면 내가 살아온 만큼 한 번 더 살면 대중교통 무료로 이용 가능하는 나이가 되기 때문이다. 되돌아보면 참 빨리도 지나온 인생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색다른 의미를 안겨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