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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망공 벌레"라는 책을 읽었어요. 처음에 표지를 봤을 때 까만 벌레가 공처럼 동글동글해서 너무 귀여웠어요! 진짜 콩 같기도 하고 벌레 같기도 해서 신기했어요. 까망공 벌레는 친구들이랑 놀고 싶어했는데 처음에는 다른 벌레 친구들이 무서워했어요. 왜냐하면 색깔이 까매서 그런가봐요. 근데 나는 그게 조금 슬펐어요. 까맣다고 무서워하면 안 되는데... 나도 어린이집에서 새 친구 왔을 때 처음엔 좀 낯설었거든요. 근데 같이 놀아보니까 재밌었어요! 까망공 벌레도 그런 것 같았어요. 제일 좋았던 장면은 까망공 벌레가 나뭇잎 위에서 데굴데굴 굴러다니는 부분이었어요. 그림이 너무 재밌게 그려져 있어서 나도 따라 굴러보고 싶었어요! 그리고 까망공 벌레가 나중에 친구들이랑 술래잡기하는 장면도 좋았어요. 처음엔 혼자였는데 나중엔 다 같이 노니까 진짜 행복해 보였어요. 색깔도 예뻤어요. 까망공 벌레는 까만색인데 그림책 배경은 초록색 나뭇잎이랑 노란색 꽃이 많아서 안 무섭고 오히려 예뻤어요. 조금 아쉬운 점은... 책이 너무 빨리 끝나서 아쉬웠어요. 까망공 벌레 이야기 더 있었으면 좋겠어요. 이 책을 읽고 나서 나는 친구를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면 안 된다는 걸 알았어요. 까망공 벌레도 처음엔 무섭게 생겼다고 오해받았지만 사실은 착하고 재밌는 친구였잖아요. 나도 앞으로 새 친구를 만나면 겉모습보다 마음을 먼저 봐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다음에 또 까망공 벌레 나오는 책 있으면 꼭 읽고 싶어요. 친구들한테도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