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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아니라 말로 읽히는 희곡은 정말 오랜만인 거 같습니다. 꾸며지는 수사어 없이 정확히 하고 싶은 말이 있는 희곡들이 담겨있어서, 희곡과 연극의 기능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작품입니다. 꼭 한번씩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특히 생활풍경에서 찬성과 반대 토론으로 이루어져있는 구성이 나는 어떤 편에 서게 될까 정말 많은 고민을 하게 만듭니다. 나는 일상에서 어떤 차별을 하고 있는지, 내 살길 바빠서 모든 걸 외면하고 있진 않은지. 같이 질문하게 되어 감사합니다. |
| 아르코소극장에서 본 생활풍경이 기억납니다.그때 받았던 충격은 지금도 생생해요. 이 빠른 템포의 공연의 대본은 도대체 어떻게 생겼을지 너무 궁금했습니다. 생활풍경이 희곡으로 발간되었다는 소식을 뒤늦게 접하고 바로 구매했습니다! |
| 요즘 종이책을 들고 다니면서 책을 읽는 것은 참 힘든 일입니다. 근데 이렇게나 두꺼운 책은 구매하기도 참 망설여지는 것 같아요. 근데 첫장을 펼치자마자 그야말로 신세계가 펼쳐지는 것 같아요. 진짜 너무 재미있네요. 소설책만 읽다가 희곡 처음 읽어보는데 진짜 너무 재미있네요. 시간가는 줄 모르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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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신세계의 연극은 불편하다. 다섯 편의 희곡집 이름이 <생활풍경>인데, 아이러니하게도 다섯편의 희곡 모두 우리들의 불편한 '생활 풍경'을 다루고 있는 듯 하다. 그래서 더 좋다. 다섯편의 희곡 모두 내가 일상을 살아가며 잊고있던 불편함을 일깨워준다. 지금 잘 살아가고있는 것이 맞냐고, 이 생활이 괜찮냐고, 온 힘을 다해 나에게 외치고있다. 잊는 것은 편하다. 하지만 그래서 잊지 말아야한다. 우리가 망각하는 것들을 마주할 수 있도록, 극단 신세계가 계속해서 연극을 해줬으면 좋겠다. 다음 희곡집을 기대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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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반항아 극단 신세계 희곡이 모여있습니다 꽤 최근 작들도 있어서 요즘 대학로 희곡 흐름 읽기도 나쁘지 않은듯 사랑하는대한민국은 세월호 이야기인데 타임테이블로 그냥 정면승부함 극단신세계는 정면승부로 유명한 곳이라 희곡도 매운맛임 조만간 입시희곡으로 전부 다 오를듯 미리 다들 읽어보시길 분량이 어마어마해서 읽기 전엔 엄두가 안나지만 희곡들이 그렇듯 읽으면 또 순삭되는 게 매력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