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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물리학자가 생물학에 너무 욕심을 낸 탓인가?
"물리학자가 생물학에 너무 욕심을 낸 탓인가?" 내용보기
정완상 교수의 ’노벨상 수상자들의 오리지닐 논문으로 배우는 과학‘ 시리즈의 마지막은 ’DNA 구조‘를 제목으로 달고 있다. 멘델의 완두콩 논문, 모건의 초파리에서의 성연관 유전에 관한 논문, 그리고 왓슨과 크릭의 DNA 구조 논문이 책 뒤에 붙어 있으니, 이게 시리즈의 의도에 걸맞는 논문들이다. 그런데 사실은 DNA 구조에 관한 부분은 얼마 되지 않는다. 뢴트겐의 X선 발견에서,
"물리학자가 생물학에 너무 욕심을 낸 탓인가?" 내용보기

정완상 교수의 ’노벨상 수상자들의 오리지닐 논문으로 배우는 과학‘ 시리즈의 마지막은 ’DNA 구조‘를 제목으로 달고 있다. 멘델의 완두콩 논문, 모건의 초파리에서의 성연관 유전에 관한 논문, 그리고 왓슨과 크릭의 DNA 구조 논문이 책 뒤에 붙어 있으니, 이게 시리즈의 의도에 걸맞는 논문들이다.


그런데 사실은 DNA 구조에 관한 부분은 얼마 되지 않는다. 뢴트겐의 X선 발견에서, 브레너 부자의 X선 회절을 이용한 고분자 구조 결정, 그리고 윌킨스, 프랭클린, 왓슨, 크릭의 DNA 구조 연구까지 ’네 번재 만남‘ 부분 40쪽 정도에 해당한다. 나머지는 고대에서 근대, 현대에 이르는 의학의 발달 과정, 린네에서 비롯한 분류학과 다윈의 자연선택에 의한 진화론에 관한 이야기, 그리고 멘델의 유전 현상 발견, 모건 등의 유전학 연구, 그리고 란트슈타이너의 혈액형 발견 이야기가 차지하고 있다. 그러니까 실은 DNA 구조에 관한 강의라기보다는 생물학에 관한 강의인 셈이다.




그런데... 물리학 전공자가 써서 그런가, 아쉬운 점이 너무 많은 책이다.


우선은 핵심적인 내용보다는 주변의 이야기가 너무 많이 차지하고 있다. 이를테면 린네가 이 학교, 저 학교를 옮겨다니고, 이곳 저곳을 탐사하고, 이 책, 저 책을 쓰고 한 내용들을 잔뜩 소개하고 있는데, 정작 이명법에 관해서는 한두 줄이다. 또, 하비의 혈액 순환에 관한 내용을 소개하면서는 그가 어떤 식으로 그것을 밝혔는지가, 혈액 순환이라는 사실 만큼이나 미래의 과학자들에게는 더욱 중요할 텐데, 그런 내용은 하나도 없다. 대부분이 그렇다(딱 한 부분, 브레너 부자의 X선 결정학 부분은 원리를 설명한다. 물리학이라서?)


맥락을 봐서 꼭 소개해야 하는, 중요한 인물과 내용인데도 전혀 언급되지 않은 경우도 있다. 고대 의학에서 근대 의학으로 넘어오는 과정에서 히포크라테스, 갈레노스가 나오면 이를 극복해낸 베살리우스가 등장해야 하는데, 그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다. 유전학을 이야기하면서 끝부분에 란트슈타이너의 혈액형 발견으로 마무리짓는 것도 어색하기 그지없다(물론 그게 유전 현상으로 설명되는 것이긴 하지만).


그리고 더 실망스러운 점은 오류가 참 많다는 것이다.


몇 가지 언급하면 이렇다.

- 미생물을 처음 발견하고 기록한 레이우엔훅이 세포핵 발견했다고 하는데, 그걸 적혈구에서 발견했다고 적고 있다. 그런데 적혈구에는 핵이 없다.

- 종두법과 관련한 부분에서, 터키에서 인두법을 배워 영국으로 가져와 보급한 인물을 몬터규 대사라고 하고 있는데, 사실은 그의 부인인 메리 몬터규 여사다.

- 67쪽의 백신(Vaccin)은 Vaccine이다.

- 70쪽에서 파스퇴르가 발효 현상이 생명 현상이라는 것을 발견한 이야기를 하면서 ’젖산 이스트‘라는 표현을 쓰고 있는데, 젖산 ’이스트‘ 즉, 효모가 아니라 세균이다. ’젖산균‘.

- 탄저균의 발견을 마치 파스퇴르의 업적처럼 기술하고, 코흐가 마치 부당하게도 자신이 한 것처럼 주장했다는 것처럼 기술하고 있다. 탄저균 발견은 분명하게 코흐의 업적이다.

- 93쪽에는 플레밍의 페니실린 발견 논문을 소개하고 있는데, 1922년 논문이다. 페니실린은 1928년에 현상을 발견했고, 1929년에 발표했다. 1922년의 논문은 역시 플레밍이 발견한 리조자임에 관한 논문이다. 그리고 플레밍이 플로리와 체인의 페니실린 분리 연구를 축하했다고? 전혀 아니올시다.

- 134쪽에 다윈이 생물학과를 졸업했다고 했는데, 그때 생물학과가 있었다고?

- <종의 기원> 출판과 관련한 이야기도 많은 부분을 누락하고 있다.

- 멘델에 관해서도, 유전법칙을 ’만든‘ 과학자로 소개하고 있다.

- 왓슨이 폴링을 통해서 프랭클린의 그 유명한 51번 사진을 봤다고 하는데, 폴링은 당시 미국 정부에 의해 요주의 인물로 찍혀 해외여행이 금지되고 있었다. 그 때문에 DNA 구조 경쟁에서 뒤쳐졌다는 얘기가 있을 정도인데.... 왓슨에게 X선 회절 사진을 보여준 것은 윌킨스였다.


좋은 의도의 책인데, 아쉬운 점이 많다. 물리학자가 생물학에 너무 욕심을 낸 건가?

YES마니아 : 로얄 n*****m 2024.05.28. 신고 공감 9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세상에서 가장 쉬운 과학 수업 DNA 구조- 과학이 재밌다.
"세상에서 가장 쉬운 과학 수업 DNA 구조- 과학이 재밌다." 내용보기
DNA 구조/정완상 지음/성림원북스세상에서 가장 쉬운 과학 수업'과학은 어렵다. 아니다 제일 쉽다.'라고 알려주는 고마운 책이다. 어려운 과학은 역사와 함께 술술 풀어 시냇물이 흘러 넓은 강물을 만나러 가는 여정이 힘들지만은 않다고, 그러니 읽어보고, 즐기길 바라는 마음이 가득 담겨있다. 말로만 들어도 훌륭한 과학자들의 세상을 놀라게 한 업적들이 대화체로  쓰여  과학과 역사
"세상에서 가장 쉬운 과학 수업 DNA 구조- 과학이 재밌다." 내용보기
DNA 구조/정완상 지음/성림원북스

세상에서 가장 쉬운 과학 수업

'과학은 어렵다. 아니다 제일 쉽다.'라고 알려주는 고마운 책이다. 어려운 과학은 역사와 함께 술술 풀어 시냇물이 흘러 넓은 강물을 만나러 가는 여정이 힘들지만은 않다고, 그러니 읽어보고, 즐기길 바라는 마음이 가득 담겨있다. 말로만 들어도 훌륭한 과학자들의 세상을 놀라게 한 업적들이 대화체로  쓰여  과학과 역사를  재밌게 설명하고 있다. 물론, 과학 지식에 해박한 사람에게는 쉬울 수 있을 거라 단정하지만, 나에게는 너무나 어려운 과학을 이렇게 신나게 읽게 되니 더없이 기뻤다.

DNA 구조/정완상 지음/성림원북스



DNA는 대부분 생물의 유전자의 본체이다. 이 책은 DNA 구조 발견으로 노벨 생리의학상을 받은 과학자들의 이야기이다.

세계 역사를 배울 때 가장 먼저 세계 4대 문명을 먼저 익히게 된다. 즉, 문명의 발생이 인류에게 많은 변화를 가져와 삶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 알 수 있는 소중한 자료가 된다. 또 역시 문명의 변함에 따라 동식물에  관한 연구가 절실하게 필요했을 것이다. 정착의 삶을 살기 위해서는 가축을 키웠고, 기후와 환경이 지대한 영향을 끼쳤을거다.


우리는 지리적 환경이 주는 변화만 알고 있었는데, 과학과 접근한 이 책에서는 고대 메소포타미아인들은 사람에 병에 걸렸을 때 주술 공식과 의약 치료법을 모두 사용했다고 한다. 즉, 과학과 마법을 구분하지 않았다. 이 당시에 철학자들은 생명에 대한 많은 질문은 던졌지만 생물학적 관심사에 체계적 지식을 거의 갖지 못했다고 한다.


고대 그리스 철학자들 가운데 처음으로 생물학을 연구한 아리스토텔레스는 식물과 동물의 습성과 특성을 셀 수 없이 관찰하고, 동물의 신체 구조와 생활하는 모습을 담은 책에는 동물이 어떻게 번식하고 어디에서 주로 사는지 서술했다. 그리고 고래가 포유류라는 것을 처음 알아낸 것도 아리스토텔레스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연구 벌레라는 최고의 별명도 또한 가지고 있었다.


의학의 아버지라고 일컫는 히포크라테스는 모든 병의 원인을 신과 관계가 없는 자연현상으로 보았다. 히포크라테스는 신체에는 네 가지 체액이 있어 이들이 균형과 조화를 잃게 되면 병에 걸린다고 생각했다. 그는 모든 병은 자연적 원인에 의해 일어난다는 것을  의학 원리로 하여 과학적인 의학을 창시했다. 체액이라는 개념을 처음을 도입하기도 했다.


종두법을 발견한 제너는 "우두에 걸린 사람은 천연두에 걸리지 않는다." 과거에는 천연두는 사람의 목숨을 빼앗아가는 아주 무시무시한 질병이었다. 천연두에 걸리면 온몸이 불덩어리가 되고 여기저기 고름이 생기는데, 한 번 천연두에 걸리면 다섯 명 중 한 명만이 살아날 정도로 무서운 병이었다. 설령 살았다고 하더라도 곰보로 평생을 살아가야 했다. 우리나라 역사를 보더라도 천연두는 정말로 공포로 몰아 놓고 수많은 이들의 목숨을 앗아가는 병이고, 아기들의 목숨을 처절하게 앗아가는 마마였다. 얼마나 무서웠으면 높은 호칭의 의미인 '마마'라는 표현까지 썼을까 하는 생각이 머릿속을 되뇌인다.  의사가 된 제너는 천연두를 막을 방법을 찾다가 소젖을 짜는 여자들은 천연두에 걸리지 않는다는 얘기는 듣고 소젖을 짜는 여자들을 유심히 관찰했고, 그녀들에게는 천연두로 생긴 곰보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매일 소를 상대하는 이들이 우두(천연두와 비슷한 소의 피부병)에 걸리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우두에 걸리기 하지만 사람이 우두에 걸리면 가벼운 증상만 보이다가 금방 회복하게 되고 더 이상 우두나 천연두에 걸리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치료법 덕분에 우두를 통한 천연두를 예방할 수 있게 되었고, 우두를 접종하는 종두법이 발명되었다.  이런 노력 덕분에 천연두의 공포에서 벗어날 수 있었고, 제너의 우두가 최초의 백신(Vaccin)이 되었다.



 『종의 기원 』- 자연선택설을 우리에게 알려 준 찰스 다윈은 진화론의 창시자이다. 우리가 아는 다윈은 갈라파고스 제도에 머물며 수많은 낯선 동물들이 서식하고 자이언트 거북(갈라파고스 거북) 이의 모습을 자세하게 기록했다. 사는 곳마다 다 다른 모습으로 진화해서 살아가는 거북이의 진화부터 다양한 동물들이 모습이 종이 같더라도 조금씩 달라져 수 세대를 거치면 큰 차이를 나타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환경이 변화와 기후 변화에 종이 적응하지를 못하면 도태된다는 것도 알아냈다. 다시 말하면 새로운 환경에서 살아남은 종은 환경에 잘 적응한 종이라는 것이기도 했다.

또한 진화에 있어서 생식기관이 가장 큰 영향을 받기 때문에 동물들을 사육하면 본능이 약해져서 번식을 잘 못하게 되는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하지만 시간이 오래 흐르면서 사육된 종들은 환경에 적응해 번식도 잘하게 된다고 했다. 다윈이 사용한 '대물림'은 변이를 선택하여 후손에게 전달하고 변이와 자연선택, 곧 우연과 필연의 누적이 진화를 연출한 원동력이라 주장한다.  온갖 종류의 동식물이 살아가는 환경을 보면 경이롭지 않을 수가 없다. 아이들이 어린 시절 길가에 꽃만 보아도 예쁘고, 개미가 식량을 가지고 집으로 돌아가는 모습과 죽은 곤충을 혼자서 옮기지 못해 다른 개미들을 불러 협동하면서이다 집으로 가져가는 행동은 지금도 잊히지 않는 광경이었다. 잠자리가 거미를 먹느라 입을 최대한 벌려 흡입을 하는 광경은 놀라울 만큼 색다른 경험이 되기도 했고, 지렁이, 달팽이, 공벌레 등을 보면 눈을 떼지 못하고  관찰하느라 자리를 맴돌면서 보냈던 시간들이 얼마나 행복했었는지 이 책을 보면서 더 생생하게 떠오르기도 했다.


중학교 때 배운 혈액형의 발견은 부모 자식이라는 관계를 가장 빠르게 알 수 있는 천륜의 상징이 되기도 했다. 부모가 가지고 있는 혈액형으로 자식이 가질 수 있는 혈액형은 한정되어 있고, 그 이상과 그 이하가 될 수 없다는 것을 의학적으로 면밀하게 연구하신 란트슈타이너는 혈액형을 발견하고, 수혈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아냈다. 혈액형에 대해 알아보다 보면  자녀의 혈액형을 구하는 방법은 인수분해를 사용하면 된다고 한다. 즉, 유전은 수학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도 알 수 있다. 의대를 가기 위해서 수학, 과학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려주는 부분이기도 하다.


저자는 외국 사람들을 만나서 얘기를 하다 보면 고등학교까지 과학을 너무 재미있게 배웠다고 말하고, 과학에 대해 상당히 많은 지식을 알고 있는 일반인들이 많았고 그래서 노벨 과학상도 많이 나오는 게 아닌가 생각했다고 한다. 우리 일반인들도 과학에 대해 많이 알고 수준을 높인다면 우리도 노벨 과학상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가지고 나이를 아우르면서 즐겁게 과학과 친해졌으면 하는 바람을 가득 담고 책을 쓰셨다고 한다. 저자의 기대가 단순한 바람이 아닌 실로 즐겁게 책을 읽었고, 초중아 이들도 호기심에 가득 차서 대화를 이어나가는 밥상 위의 행복한 순간을 만끽했다. 


'과학이 어렵다! 모든 사람이 할 수 있는 말이다. 아니다. 과학은 재밌다.'라고 말하고 싶지만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생활이 다 과학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에도 연관 짓지 못하고 설명을 못하는 순간이 무수히 많다. 이런 것은 책을 통해 익히고 지식을 쌓아가면 보이는 것들이 더 많고, 아는 것이 많아지는 풍부한 경험의 세계를 선물해 줄 것이다. 초중고 친구들이 읽고 즐겁게 과학을 배웠으면 하는 소망을 간절히 전해보고 싶다. 나 역시 학창 시절 과학이 어려워서 고생도 해봤고, 몰라서 포기했던 시간들이 이제는 되돌릴 수 없기에 더 알아가고 싶고 아이들에게 재밌는 책을 안겨주고 스스로 읽어가며 지식을 쌓는 경험의 선물을 지금 이 책을 통해 할 수 있어 기쁘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제가 직접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n*******7 2024.03.2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깔끔하게 읽히는 생명과학사 이야기
"깔끔하게 읽히는 생명과학사 이야기" 내용보기
생명과학사에서 가장 중요한 발견은 무엇일까요? 하나만 꼽자니 꼽을 수가 없습니다. 과학적인 발견은 다른 발견과 이어지고, 그것들이 켜켜이 쌓여서 하나의 눈부신 발견이 탄생하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이 책은 제목을 ‘세상에서 가장 쉬운 과학 수업: DNA 구조’라고 썼지만, 그동안 생명과학사에서 나타났던 수많은 발견을 하나씩 차례로 소개합니다. 이미 알고 있었던 이야기도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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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학사에서 가장 중요한 발견은 무엇일까요? 하나만 꼽자니 꼽을 수가 없습니다. 과학적인 발견은 다른 발견과 이어지고, 그것들이 켜켜이 쌓여서 하나의 눈부신 발견이 탄생하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이 책은 제목을 ‘세상에서 가장 쉬운 과학 수업: DNA 구조’라고 썼지만, 그동안 생명과학사에서 나타났던 수많은 발견을 하나씩 차례로 소개합니다. 이미 알고 있었던 이야기도 새삼스레 깨닫게 되고, 몰랐던 것은 새롭게 배우는 즐거움이 가득합니다.


책은 <생물양>과 <교수>님의 대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생물양>이 질문을 하면, <교수>님께서 대답을 해 주시지요. 어떤 질문이 오갈까요? 바로 DNA 발견이 이루어질 때까지 생물학의 역사에 대한 질문입니다.


이 책은 크게 네 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 번째 장, 여기에서는 첫 번째 만남이라고 소개하였습니다. 생물학과 의학의 관계를 소개하였습니다. 고대 문명 발상지에서 이루어졌던 생물학 연구의 기원과 고대 그리스의 생물학과 의학, 히포크라테스의 이야기, 세포를 발견한 로버트 훅에 이어 종두법을 발견한 제너, 미생물의 아버지 파스퇴르, 파블로프, 세포 소기관의 발견과 염색체의 발견, 페니실린의 발견까지. 세상을 더욱 안전하게 만들고자 했던 생명과학자들의 노력과 발견이 소개됩니다.


두 번째 만남에서는 종의 기원이 소개됩니다. 종의 기원에서 바로 다윈을 떠올리셨지요? 그 전의 “종”이라는 개념을 도입한 레이, 꽃을 해부하여 연구한 린네가 먼저 소개됩니다. 찰스 다윈의 종의 기원에 대한 소개에서는 책 <종의 기원>의 15개의 챕터를 간단하게 요약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종의 기원>에 대한 반대 의견까지 소개됩니다.


세 번째 만남에서는 멘델의 유전 법칙이 소개됩니다. 멘델의 유전 법칙과 함께 중간 유전의 발견, 유전의 염색체설-유전과 염색체의 관계를 알아낸 과학자들의 이야기, 성염색체를 발견한 스티븐슨과 모건의 초파리 실험 결과가 소개됩니다. 초파리의 눈 색깔을 결정하는 유전자가 초파리의 X염색체 위에 존재한다는 사실을 발견한 것. 그리고 이와 관련된 유전 법칙 설명도 함께 소개가 되지요.


이제 마지막으로 네 번째 만남에서는 X선 결정학을 통한 DNA 구조 발견이 나타납니다. 최초, 뢴트겐이 발견한 X선이 브래그 부자의 손을 거쳐 결정 구조를 분석하는데 활용되지요. 뢴트겐은 X선의 발견으로 인류 최초로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하게 됩니다. X선 결정학을 확립한 브래그 부자 역시 노벨상을 수상합니다. 이후, 세포핵 속의 산, 즉 핵산을 발견한 미셔의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그리고 DNA의 구조를 밝힌 네 명의 과학자, 크릭, 윌킨스, 프랭클린과 왓슨의 이야기가 나오게 됩니다. 이 책은 DNA 구조를 발견한 것으로 마무리가 됩니다.


이 외에 부록으로 멘델의 논문, 모건의 논문, 왓슨과 크릭의 논문 영문본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사실 저는 이 논문들을 꼭 읽어보고는 싶었는데, 어디에서 찾아야 할지 막막해서 읽지 못했거든요. 이 기회에 원문을 접해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이외에도 1901년부터 2023년까지의 노벨 생리의학상, 물리학상, 화학상 수상자들이 소개됩니다. 이 역시 현대 과학사를 살펴보는 데 굉장히 의미있는 자료이지요. 이렇게 책 속의 부록에서 더 많은 이야기가 간략하게나마 펼쳐지는 것이 얼마나 재미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부록까지 약 346페이지에 걸쳐 생명과학사를 읽고 나니, 이 수많은 과학자들의 노고가 느껴져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이 많은 발견들을 기반으로 우리는 발전된 현대 의학의 혜택을 누리며 살아가고 있지요. 더 나은 삶, 질병과 싸우는 사람들을 위한 연구, 생명을 구하기 위한 연구와 노력. 이 모든 것들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리뷰어클럽리뷰 #DNA구조 #세상에서_가장_쉬운_과학_수업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골드 b*****m 2024.03.2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세상에서 가장 쉬운 과학수업 DNA구조
"세상에서 가장 쉬운 과학수업 DNA구조" 내용보기
책 제목에 이끌려 보게 된 책.누가 봐도 어려운 내용이지만 쉽게 읽히며 과학에 흥미를 가질 수 있게 해주는 책.노벨상 수상자들의 논문으로 쉽게 설명되어 있다.노벨상 수상자들의 역사.그들은 무엇이 궁금했는지 어떤 연구를 했고 어떤 과정을 겪었는지 역사를 알 수 있는 부분도 매우 재밌는 부분이다.멘델이 발견한 우열의법칙 - 우성 순종과 열성 순종을 교배하다멘델의 유전법칙 실
"세상에서 가장 쉬운 과학수업 DNA구조" 내용보기
책 제목에 이끌려 보게 된 책.

누가 봐도 어려운 내용이지만 쉽게 읽히며 과학에 흥미를 가질 수 있게 해주는 책.
노벨상 수상자들의 논문으로 쉽게 설명되어 있다.

노벨상 수상자들의 역사.
그들은 무엇이 궁금했는지 어떤 연구를 했고 어떤 과정을 겪었는지 
역사를 알 수 있는 부분도 매우 재밌는 부분이다.

멘델이 발견한 우열의법칙 - 우성 순종과 열성 순종을 교배하다
멘델의 유전법칙 실험은 1850년부터 시작되었다.
그저 특정 형질이 어떻게 유전되는지를 알기 위해 실험했다고 한다.
부모가 가지고 있는 특성이 자식에게 전해지는 현상을 말한다.

우리는 어떤 '유전'을 물려받았을까?
요즘 진화, 유전 같은 키워드에 관심이 생겨 흥미롭게 보았다.

책 마지막에는 이 책을 위해 참고한 논문들이 적혀있다.
더 깊이 알고 싶다면 논문을 찾아봐도 좋을 것 같다.

또한 노벨 수상자들을 소개하고 있다.
수상자와 수상 내용이 간략하게 적혀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h******a 2024.03.2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세상에서 가장 쉬운 과학 수업 DNA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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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쉬운 과학 수업DNA 구조생물학의 역사부터 DNA 구조 발견까지생명과학의 지평을 넓힌 영웅들을 만나다!세상에서 가장 쉬운 과학 수업 시리즈가 출간되어서 만나보았어요.아이가 과학을 좋아하는데 <세상에서 가장 쉬운 과학 수업 시리즈> 읽어보고는 너무 재미있다며 새로운 책이 출간될 때만 기다리고 있었거든요.1. 생물학, 의학의 발전을 이끌다2. 종의 기원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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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쉬운 과학 수업

DNA 구조


생물학의 역사부터 DNA 구조 발견까지
생명과학의 지평을 넓힌 영웅들을 만나다!


세상에서 가장 쉬운 과학 수업 시리즈가 출간되어서 만나보았어요.
아이가 과학을 좋아하는데 <세상에서 가장 쉬운 과학 수업 시리즈> 읽어보고는 너무 재미있다며 새로운 책이 출간될 때만 기다리고 있었거든요.






1. 생물학, 의학의 발전을 이끌다
2. 종의 기원을 찾아서
3. 멘델의 유전법칙
4. X선 결정학과 DNA 구조 발견

생물학의 역사와 멘델, 모건, 왓슨과 트릭의 DNA 구조까지 생명과학을 발전시킨 위대한 과학자들의 생생한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노벨상 수상자들의 오리지널 논문으로 배우는 과학으로 천재 과학자들이 직접 작성한 논문으로 과학 이론의 기초부터 탄생까지 과학을 흥미진진하게 배울 수 있어요.
다양한 이미지를 통해서 쉽게 이해할 수 있어서 학생들에게도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아이가 오리지널 논문을 모두 이해하는 것은 아직은 어려운 일인 것 같아요.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그래도 흥미롭고 재미있었다고 하더라고요. 시대 배경, 과학에 흥미를 느끼게 되는 계기, 연구 과정에서의 좌절과 고난, 연구 성과와 그 의미를 차근차근 읽어가면서 과학자로서의 자세와 좌절과 고난에도 포기하지 않는 열정적인 마음을 배우게 되었어요. 
우리나라에서도 노벨 과학상 수상자가 빨리 탄생했으면 좋겠어요!
생물학에 대한 관심을 높인 계기가 되어서 앞으로도 N회독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리뷰어클럽리뷰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c****0 2024.03.1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세상에서 가장 쉬운 과학 수업 DNA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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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에 관심이 많으면서도 그 흐름에 대해서는 제대로 공부했던 것이 아주 오래전 학창 시절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 후로는 그냥 시험에 나오는 지식들 위주로 단편적으로 공부했던 것 같습니다.   이 책을 보면서 느꼈던 것은 왜 과학 교사들이 추천했는지 일단 잘 알겠더라고요. 과학을 공부하는 학생들 입장에서 보면 흐름을 꿰뚫어 볼 수 있도록 정리가 되어 있어서 학습하기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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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에 관심이 많으면서도 그 흐름에 대해서는 제대로 공부했던 것이 아주 오래전 학창 시절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 후로는 그냥 시험에 나오는 지식들 위주로 단편적으로 공부했던 것 같습니다.  

 

이 책을 보면서 느꼈던 것은 왜 과학 교사들이 추천했는지 일단 잘 알겠더라고요. 과학을 공부하는 학생들 입장에서 보면 흐름을 꿰뚫어 볼 수 있도록 정리가 되어 있어서 학습하기 너무 좋은 것 같았습니다.

 

특히 DNA와 관련해서 이 책 한 권에 필요한 지식을 어느 정도 다 담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은 상세한 설명은 물론이고 사진 자료들과 함께 수록해 놓아서 이해가 잘 가더라고요. 

 

이 책의 특징이라고 한다면 노벨상 수상자들의 오리지널 논문을 토대로 설명하고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그리고 책을 읽으면서 단순히 과학 수업에 도움이 되는 책을 읽는다는 느낌 이외에도 그냥 세계사 책을 보는 것 같은 느낌도 들었습니다. 

 

DNA 구조가 발견되기 전까지의 이야기들을 생물학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들려주다보니 어렵고 딱딱할 수 있는 부분들이 다소 쉽게 전달되는 것 같았습니다. 노벨상 수상자들이 어떤 것들을 연구하고 업적을 이루어 놓았는지를 통해 생물학이 어떻게 발전되어져 왔으며 그 내용이 어떤 것들인지를 살펴볼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학생들이 이 책을 보면 생물학과 관련한 과학 분야를 공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우리 아이와도 함께 보고 있습니다. 과학 수업에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아 좋은 것 같네요. 저도 책을 보면서 학창 시절에 배웠던 내용들이 새록새록 생각도 나면서 생물을 좋아했던 기억이 많이 났습니다. 차근차근 책을 처음부터 여러번 읽어나가다 보면 생물학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d****h 2024.03.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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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쉬운 과학 수업 DNA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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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쉬운 과학 수업 DNA 구조생물학의 역사부터 DNA 구조 발견까지생명과학의 지평을 넓힌 영웅들을 만나다!고등학생 아이가 학교수행평가를 하면서 과학도서 많이보여주려고하는데요.중학생이 된 아이도 진로선택하면서 과학도서 좀 보면 좋을 것 같더라고요.생명과학 쪽은 아이가 좀 살펴봐야하지만 어렵다고 생각하는 과목이라 과학도서을 권해주고싶었어요.세상에서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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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쉬운 과학 수업 DNA 구조

생물학의 역사부터 DNA 구조 발견까지

생명과학의 지평을 넓힌 영웅들을 만나다!


고등학생 아이가 학교수행평가를 하면서 과학도서 많이보여주려고하는데요.

중학생이 된 아이도 진로선택하면서 과학도서 좀 보면 좋을 것 같더라고요.

생명과학 쪽은 아이가 좀 살펴봐야하지만 어렵다고 생각하는 과목이라 과학도서을 권해주고싶었어요.

세상에서 가장 쉬운 과학 수업 DNA 구조은 노벨상 수상자들의 오리지널 논문으로 배우는 과학이라고해서

왠지 더 전문적인 느낌이 드는 과학도서입니다.

잘 읽어두면 과학도서읽고 수행평가할때도 도움될 것 같아요.



DNA 구조가 발견되기까지 고대 생물학 연구부터 시작해서 인류 역사에서 생명과학 분야에 

어떤 발전이 있어왔는지를 과학자들의 생애와 연구 성과를 추적해가며 재미있게 엮은 세상에서 가장 쉬운 과학 수업 DNA 구조

DNA 구조의 발견은 생물학의 주를 이루는 생명공학의 기본이 되는 가장 중요한 발견인데 이렇게 역사가 오래된지 몰랐어요.

일대일 수업을 듣는 듯 친절하고 자세한 과학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어서 좋아요.

DNA 구조의 발견에 얽힌 과학사는 과학에 문외한이어도 흥미롭게 만나볼 수 있어요.



정 교수와 생물양의 대화로 친근하게 읽어나가는 생명과학 이야기는 용어의 의미를 정확하게 알아야 이해가 쉬운 생명과학 분야를

독자입장의 질문과 이에 대한 설명은 분명하고 명쾌해서 생명과학에 대한 이해도를 높어주는 것 같네요.


책 뒷부분에는 멘델의 논문과 모건의 논문, 왓슨과 크릭의 논문 영문본을 실었어요.

관심있는 분야 영어논문보는 것도 좋은방법인데 한 번에 만나볼 수 있어서 좋으네요.

세상에서 가장 쉬운 과학 수업 DNA 구조와 함께 생명과학에 흥미를 끌어봅니다.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0 2024.03.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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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쉬운 과학 수업 DNA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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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완상 교수의 <과학공화국 법정 시리즈>는 물화생지 영역을 막론하고 과학에 관심을 갖고 있는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이 가장 사랑하는 책이라고 확신한다. 이미 그 책들을 섭렵하고 과학을 사랑하게 되었으며, 과학과 관련된 내용을 공부하기 위해 지금도 열심히 실력을 갈고 닦는 아이들을 본다면 말이다. 이런 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는 정완상 교수가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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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완상 교수의 <과학공화국 법정 시리즈>는 물화생지 영역을 막론하고 과학에 관심을 갖고 있는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이 가장 사랑하는 책이라고 확신한다. 이미 그 책들을 섭렵하고 과학을 사랑하게 되었으며, 과학과 관련된 내용을 공부하기 위해 지금도 열심히 실력을 갈고 닦는 아이들을 본다면 말이다. 이런 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는 정완상 교수가 다시 심혈을 기울여 출간을 이어가고 있는, 노벨상 수상자들의 오리지널 논문으로 배우는 <세상에서 가장 쉬운 과학 수업>은 표지에 딱 찍힌 소개처럼 과학공화국 시리즈보다 조금 더 대상 연령을 높여 '이공계 진학 예정자'들에게 다양한 과학 분야의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도서 'DNA 구조'는 생명과학분야와 의학분야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DNA의 구조를 발견하며 그와 관련하여 과학분야의 발전에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가를 자세히 들려주고 있다.

과학계에서는 DNA구조가 이중나선의 형태임을 확신하고 그것을 결국 제임스 왓슨과 클릭이 논문으로 발표하기 전까지는 누구도 그들이 DNA구조를 제일 먼저 해석해 낼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오히려 삼중 나선 구조를 주장한 폴링이 그동안의 연구를 바탕으로 제대로 된 해석을 발표할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활달한 성향의 왓슨과 연구에 몰두하는 클릭이 함께 발표한 짧은 내용의 DNA가 이중 나선 구조라고 한 논문은 그들이 노벨상을 받도록 했다.

그리고, DNA 구조의 해석은 유전자 가위가 가능하도록 했으며 이것은 특정 위치의 정확히 절단하고 새롭게 편집하고 교정할 수 있는 구조의 특징을 발견하도록 했다.


책 속 내용을 살펴보면 과거의 생물학과 의학에 대한 소개에서부터 시작된다. 문명의 시작과 함께한 생물학 연구의 기원을 비롯하여 아리스토텔레스, 히포크라테스, 갈레노스와 같은 인물들이 의학분야에서 어떤 활약을 했는가를 설명하고 있다. 이어서 중세 유럽과 근세를 거쳐 미생물 연구에서 엄청난 발견을 해낸 파스퇴르와 소화계를 연구한 파블로프, 그리고 마지막으로 페니실린의 발견까지 다양한 내용들을 만나볼 수 있다.

린네의 유전과 찰스 다윈의 '종의 기원'을 통해 진화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멘델의 유전법칙을 거치고, DNA 구조의 발견에 이르기까지 정확하고 깊이 있는 내용들을 읽을 수 있다.

 

우연한 기회에 유튜브를 통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생명공학 석학들과 해당 분야에 관심이 있는 고등학생들이 참여하는 강연을 들을 기회가 있었다. 이 강연에서 유전자 가위에 대한 설명과 항암치료에 대한 것, 게놈 분석등에 대한 것을 들을 수 있었다. 그 때 들었던 내용들을 떠올리며 읽을 수 있어서 더욱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과학분야 전공자가 아닌 경우 이렇게 관련 영상을 한번쯤 찾아보고 책을 읽는다면 휠씬 이해하기 쉽고 재미를 놓치지 않고 완독할 수 있는 방법일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좋은 책을 만나게 되어 보람된 시간이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c******6 2024.03.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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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쉬운 과학 수업 DNA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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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이중나선>을 너무 재밌게 읽었다.  <이중나선>은 DNA의 구조를 발견한 두 명의 과학자 중 제임스 왓슨이 쓴 책인데 에세이 형태로 쓰여져 어렵지 않아 쉽고 재밌게 읽혔었다. 마찬가지로 세상에서 가장 쉬운 과학 수업 시리즈도 간간이 수식이 등장하긴 하지만 몰랐던 역사적 사실들과 과학자들의 생애를 같이 소개해주고 있기 때문에 신간이 출시될때마다 항상 흥미를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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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이중나선>을 너무 재밌게 읽었다.  <이중나선>은 DNA의 구조를 발견한 두 명의 과학자 중 제임스 왓슨이 쓴 책인데 에세이 형태로 쓰여져 어렵지 않아 쉽고 재밌게 읽혔었다. 마찬가지로 세상에서 가장 쉬운 과학 수업 시리즈도 간간이 수식이 등장하긴 하지만 몰랐던 역사적 사실들과 과학자들의 생애를 같이 소개해주고 있기 때문에 신간이 출시될때마다 항상 흥미를 가지고 지켜 보고 있었다. 이 시리즈는 세상을 바꾼 과학 논문들이 어떤 발견과 발전 과정을 거쳐 나오게 되었는지 시간 순으로 과학자들의 생애와 업적을 함께 알려준다. 다행히 이번 편은 어려운 공식 없이 중학교 시절 배웠던 진화론과 용불용설, 멘델의 우열의 법칙 등이 등장해 읽는 동안 마치 학창시절로 돌아간듯한 행복한 착각을 불러일으켰다. <세상에서 가장 쉬운 과학 수업 DNA 구조>는 생물학 연구의 기원부터 시작해 세상을 바꾼 다윈의 <종의 기원>도 함께 다루고 있었다. 마침 다윈의 『종의 기원』을 읽고있던터라 연계해서 서머리하기에도 좋았다. 개인적으로 고3때 선택과목이었던 화학을 전공하게 됐지만 가장 좋아했던 과목은 생물이었다. 이 책을 통해 생물학의 기원전 역사부터 DNA가 이중나선 구조임이 밝혀진 지금까지 생물학의 전 역사를 아우르는 발전 과정을 하나의 흐름으로 지켜볼 수 있던 점이 좋았다.

책은 생물학의 발전 과정부터 시작한다. 고대 그리스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생물학에도 뛰어났던 팔방미인이었다. 이 세상이 불, 공기, 물, 흙의 네가지 원소로 구성되어 있다고 주장한 엠페도클레스와 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 미생물의 아버지 파스퇴르와 조건 반사로 유명한 파블로프 등의 과학자들이 등장한다. 특히 최초의 생물분류학자인 식물학의 아버지 린네편과 다윈의 종의 기원을 거쳐 완두콩으로 연구한 멘델의 우열의 법칙까지, 학창시절 배웠던 내용이지만 오랜만에 다시 접하게 되며 추억이 떠올라 정말 재미있게 읽었다. 린네의 분류 체계로 개를 동물계-척삭동물문-포유강-식육목-개과-개속-늑대종으로 나타낼 수 있는데 당연히 바로 암기해버렸다.  

뒤이어 X선을 발견한 뢴트겐부터 DNA가 이중 나선임이 밝혀지기까지 생물학 뿐만 아니라 물리학과 화학도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는 사실이 새삼 흥미롭게 다가왔다. 평소 세상에서 가장 쉬운 과학 수업 시리즈에 수식이 많아 부담스러웠던 사람들도 이번편은 어려운 수식이 없어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m****d 2024.03.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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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학 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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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생물학의 발전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들을 우리에게 들려주고 있다. DNA 뿐만 아니라 그 전의 인간의 인간에 대한 의학적인 진보를 설명해 주는 책이다. 거시적으로 시작해 미시적으로 파고들어가며, 지금까지 다른 책에서는 보지 못했던 내용들을 담고 있어서 흥미롭다. 특히 아리스토 텔레스가 생물학에 관심이 있었다는 사실이 흥미로웠다. 그리가 4대 문명에 대한 설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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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생물학의 발전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들을 우리에게 들려주고 있다. DNA 뿐만 아니라 그 전의 인간의 인간에 대한 의학적인 진보를 설명해 주는 책이다. 거시적으로 시작해 미시적으로 파고들어가며, 지금까지 다른 책에서는 보지 못했던 내용들을 담고 있어서 흥미롭다. 특히 아리스토 텔레스가 생물학에 관심이 있었다는 사실이 흥미로웠다. 그리가 4대 문명에 대한 설명도 다른 책에서는 보지 못했던 내용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사실들이 얼마나 편협적인지, 우리들이 접하는 책들이 얼마나 단편적이고, 국소적인지, 따라서 우리가 갖고 있는 지식들이 갖고 있는 한계에 대해 생각했다. 이런 편협한 지식들을 벗어나려면 더 많은 책들을 접해야 하는데, 그럴려면 다양한 영어서적을 읽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된다. 

이 책에서는 다른 내용에서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역사들이 흥미롭고 편하게 서술되어 있다. 생물학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추천해 주고 싶은 책이고, 계속해서 곁에 두고 읽고 싶은 책이다. 가까이 두고 싶은 책들은 의외로 별로 없다. 근래 읽은 책중에서 지인에게 추천할 수 있는 책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인간으로서 그리고 지구에 사는 하나의 생물종으로서, 생물학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은 우리에게 반드시 필요하다. 고등학교 때 배운 지식들이 거의 남아 있지 않지만, 적어도 그 정도의 지식을 기반으로 해서, 좀 더 깊숙이 인간의 몸에 대한, 그리고 다른 종류의 동식물에 대한 체계적인 지식은 결국 지구에서 같이 살아가는 생물들에 대한 깊은 이해와 애정을 갖게 하는 초석이 된다. 우리는 지구라는 한 공간에 더불어 살아간다. 인간이라고 더 특별할 것도 없다. 아는 만큼 보이는 것처럼, 이 책을 통해 좀 더 다양한 생물들에 대한 더 깊은 애정을 갖게 되길 바란다.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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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 2024.03.03. 신고 공감 0 댓글 0